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후의 삶

조회수 : 4,784
작성일 : 2017-06-08 23:33:25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저에게 직장 생활은 생계 밥벌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로또 당첨 되면 당장 때려칠꺼예요.
앞으로 7년 남았네요. 1년마다 조금만 더 버티자 마음으로 갱신하고 있습니다.
40대 이후로는 용돈벌이 수준으로 받아도 괜찮다는 각오로 하루 반나절만 일할수 있는 일거리를 찾을 생각입니다. 어짜피 남은 7년동안 번 돈으로 죽을때까지 최소한의 생계유지는 되니까요.
그리고 나머지 반나절은 개인 시간에 투자하고요.
죽을때까지 스트레스 없이 그만두고 싶을때 맘대로 그만두고 의미있는 일을 하다 죽자가 삶의 목표네요.
IP : 39.7.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도주
    '17.6.8 11:51 PM (115.161.xxx.243)

    그렇다고 7년을 죽은시간으로 보낸다는 건 너무 수동적인 삶이에요 일을 덜하는게 목표가된 40살이후도 마찬가지고요

  • 2. 저는
    '17.6.9 12:20 AM (124.49.xxx.61)

    애들문제가 더 시급..
    그래서 도피처로 일을하는거 같아요.
    사춘기 접어드는 애들 관리가 너무 힘들어요.
    남편은 저절로 잘돼는줄 아는데
    암튼...애들........이 문제에요 전...두려워요.아주..빨리 뭐가돼도 됐으면..

  • 3. 초가
    '17.6.9 12:42 AM (38.75.xxx.87)

    물가 상승 및 돈의 현재가치 (즉 지금의 10만원 구매력은 미래의 7만원정도 밖에..)
    은퇴후 죽을날까지 남은 날 계산
    병원비
    놀면 지출 더 늘어남. 일할때는 돈도 벌고 돈쓸 시간도 없음.

    등등, 충분히 생각하시길...

  • 4. ...
    '17.6.9 3:41 AM (72.53.xxx.91)

    겨우 7년 더일한다고 평생 먹고살만한 돈이 나오려면
    사자 전문직 이외에 그런직업도 있나요??

  • 5. ...
    '17.6.9 8:25 AM (125.128.xxx.114)

    24년간 일했는데요, 그냥 마음을 고쳐 먹었어요...하루만 생각하고, 그 하루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기로요..님도 7년을 더 버텨야 하는데 즐겁게 돈 버세요...40대의 7년은 황금같은 시기예요..그냥 버티는 시기가 아니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775 한국 야쿠르트 윌이 헬리코박터 균 감염 예방에 정말 좋은가요? 9 미란성 식도.. 2017/07/17 3,471
709774 품위있는그녀 김희선 큰형님있잖아요.. 21 호롤롤로 2017/07/17 8,874
709773 내삶을 기록하고싶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9 기록 2017/07/17 1,437
709772 생리끝나서 살것 같아요ㅠ 휴ㅠ 2017/07/17 1,085
709771 인터넷 요금을 이중으로 납부하고 있었어요 ㅠㅠ 27 dd 2017/07/17 5,429
709770 샌프란 인 시애틀 아웃 / 시애틀 인 샌프란 아웃 4 블루밍v 2017/07/17 885
709769 kt 집전화, 인터넷 요금 싸게 또는 면제받는 조건이 있나요? 8 궁금해요 2017/07/17 1,493
709768 드럼세탁기고민: 어떤게 나을까요? 5 살림 2017/07/17 1,895
709767 미싱 하시는분에게 질문이요 2 초보 2017/07/17 874
709766 시사요정 선물 받은 김어준. jpg 8 욱겨 2017/07/17 2,300
709765 중학생 영어과외 주 2회 회당 2시간 기준 강남에서 얼마 정도 .. 1 과외 2017/07/17 1,857
709764 초등2학년과 엄마 둘이서 런던 자유여행 어때요? 9 ㅁㅁ 2017/07/17 1,487
709763 크로스백 가방 하나만 좀 봐주세요 (30살) 2 .. 2017/07/17 1,787
709762 밑반찬 잘 안 먹는 신랑 두신 분? 15 .... 2017/07/17 2,484
709761 시어머니때문에 하소연 좀 할게요 34 ... 2017/07/17 6,312
709760 블로그, 페북 혹은 인스타 꾸준히 하시는 분 1 궁금 2017/07/17 970
709759 종아리와 발목이 굵으면 원피스 입어도 안이쁘죠? 11 원피스 2017/07/17 4,227
709758 이게 현실이예요! 3 ... 2017/07/17 1,380
709757 여자친구들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3 초5여아 2017/07/17 1,032
709756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님 1 쫌 감동 2017/07/17 978
709755 근데 이효리는 왜 노래실력이 안느는걸까요? 20 .. 2017/07/17 7,222
709754 육아에 관한글을 보면서... 8 미안해 2017/07/17 1,170
709753 이렇게도 집이 팔리는 구나 싶어 글 올려요 25 .. 2017/07/17 20,105
709752 프랑스 파리 여행해보신분 숙소질문합니다!! 6 82쿡사랑 2017/07/17 1,473
709751 문대통령 독일 방문시 돌던 음모론이 사실이었음 17 ........ 2017/07/17 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