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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1. 음
'17.6.8 8:58 PM (116.127.xxx.144)친구입장에서 본다면
내 이야기를 그냥 남들이야기의 도마에 올리고 싶지 않은거죠.
친구말대로 그냥 안주꺼리 밖에 안되는걸요.
님 글 적은것만 봐도 상황설명도 없고
배경설명도 없이
그냥 카톡만 보고
우리보고 판단하라는것만 봐도
원글님 얼마나 앞뒤없이 그러는 사람인거 보여요
지금 상황은
결혼안한 친구의 배우자감을
님의 수강생들에게 수업시간에 그냥 흘리듯이 이야기한거잖아요
그래서 친구가 한밤에 카톡온거구요.
님이 경솔했습니다.2. 음
'17.6.8 8:59 PM (117.123.xxx.184) - 삭제된댓글저라도 좀 기분 안 좋을 것같아요;;;
3. 친구가
'17.6.8 9:00 PM (183.100.xxx.240)민감한가요?
톡 상으론 원글님이 너무 둔감하고 사과도 진심이 아닌듯해요.
원글님 행동도 상식밖이구요.4. ㄱㅅㅈ
'17.6.8 9:05 PM (122.46.xxx.169)주변에 소개팅 할 사람 물을 순 있는데
수업시간에 불특정 다수에게 던지듯이 이야기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전 제 얘기에 민감한 타입이 아닌데도 좀 그런 것 같은데 가뜩이나 민감한 사람이라면 굉장히 불쾌해 할 것 같습니다.5. 음....
'17.6.8 9:05 PM (218.149.xxx.91)저라도 싫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친구가 그날 좀 예민하기 한 것 같고..
사과를 좀 진실되게 하지....넘 간단히 하고 '그리고 이젠 이런 얘기 하지 말자.' 이 문구도 좀 그래요...
친구는 이미 맘 상했는데 원글이가 대충 사과하고 차단한 느낌.....6. 헉...
'17.6.8 9:09 PM (180.71.xxx.26)전 너무 화나는데요?
의도가 좋았다 하더라도 친구가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는데, 저렇게 성의없는 사과는 뭔가요?
정말 타인의 감정을 읽을 줄 모르시는군요....7. ㅇㅇ
'17.6.8 9:10 PM (223.33.xxx.183)사과방식도 그렇고..
애초에 왜 공개적으로 친구를 도마위에 올리나요?
오지랖;;8. 불쾌해요.
'17.6.8 9:12 PM (49.167.xxx.101)왜 그 친구를 민감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알아본다는게 불특정 다수 앞에서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 던지는 거라면 누군든지 불쾌해하지 않겠어요. 제 입장이라면 정말 황당하고 기분나쁠것 같은데 님은 그 친구가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네요. ;;
9. 헉...
'17.6.8 9:12 PM (180.71.xxx.26)친구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죠... 친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10. ...
'17.6.8 9:13 PM (182.222.xxx.40) - 삭제된댓글친구의 맘을 알고싶다더니 내용은 왜이렇게 민감하냐 같이 좀 씹어달라네요...부창부수라고 남편이란 사람이 하는 말도 어이가 없고...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할말이 없게하네요
11. 원글자입니다.
'17.6.8 9:15 PM (1.243.xxx.3)수강생들은 저와 5년이상 함께 하신 분들이고요. 그 분들도 제게 반 가족과 다름 없다고 말씀 하실 정도 입니다.
맨 마지막 맨트는 몇분간 대화가 없다가 제가 한 말이고요.(친구 핸드폰 밧데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진심으로 사과를 했던건데 글로는 사과의 느낌이 아닌가 보네요.
친구에게 다시 사과하도록 할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원글은 지울께요.12. ㅇㅇ
'17.6.8 9:15 P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원글님 막 같이 찍은 사진도 친구 허락없이 본인계정에 막 올리고 그러지않으심?
난 너도 잘나와서 올려도 되는줄 알았지~~~ 막 이럼서ㅠㅠ
아무리봐도 그런 과인데..흠.13. ..
'17.6.8 9:17 PM (218.49.xxx.12) - 삭제된댓글내 절친이 저랬다면 너무 화날것 같아요.
친구분 정말 착하시네요.
저정도로 넘어가다니..
님. 친구분께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앞으로 그러지마세요14. ////
'17.6.8 9:17 PM (39.121.xxx.103)그 친구에게도 예의가 아니고 수업중에 학생에게 선생이 할 짓인가요?
학생들도 원글에대해 어이없고 황당해했을것같네요.
이런 행동하고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다니...15. 헉...
'17.6.8 9:18 PM (180.71.xxx.26)꼭 마음의 상처를 아물게 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사과로 조금의 앙금도 안 남게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