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하기 싫은데

만사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7-06-08 19:47:51
밥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아이가 제대후 집에 있으니 꼬박꼬박 밥을 해야 해요
남편은 집에서 거의 안 먹는 사람이라 괜찮았는데
애 땜에 할 수 없네요
밥이사 늘상 하지만 찬을 신경써야 한다는거죠
고기류 없으면 라면을 먹어 버리니요
가족인데도 왜 이리 밥이 귀찮죠?
전업이면 어쩔숯없이 내 할일이라 하겠지만 나도 힘든데
도움 하나 없으니 저도 신경쓰기 싫어요
나이가 부치니 만사가 귀찮네요
군에 있을때가 차라리 나았던 듯
모성애 넘치던 저였는데 왜 이리 되는지?
IP : 110.70.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8 7:52 PM (117.123.xxx.184) - 삭제된댓글

    제대했음 이십대 중반 됬을껀데 좀 챙겨먹으라해요.꼭 밥엄마가 챙겨야하나요?

  • 2. 백종원
    '17.6.8 8:19 PM (183.102.xxx.36)

    파인애플볶음밥 너무 맛있구요,
    카레라이스, 오징어덮밥 등 일품요리나 버섯전골, 찌개류
    등으로 해주고 가끔은 스스로 해먹으라고 하세요.

  • 3. ..
    '17.6.8 8:21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군대 제대까지 했음 성인이구만 직접 해먹으라고 하세요.
    제대하고 집에서 놀면 아들이 직장다니는 엄마 밥 챙겨드려야 겠구만요.

  • 4. 대문글보세요
    '17.6.8 8:23 PM (221.162.xxx.22)

    이러니 밥지옥이지요.

  • 5. 안하니 그러겠죠
    '17.6.8 8:26 PM (110.8.xxx.88)

    성인이라도 라면이나 먹고 그러니 신경 안 쓸수가 없겠죠.
    아이가 고등학생이긴 하지만 저도 저녁에 아이보다 늦게 오니 아이가 알아서 챙겨 먹었으면 좋겠는데 알아서 먹어라 하면 먹는게 라면이나 배달음식 아니면 맨밥만 먹으니 어쩔 수 없이 차려 놓고 나와요.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나중에 몸으로 먹고 살아야 할 것 같아 몸이 건강해야 하거든요.

  • 6. 기린905
    '17.6.8 8:45 PM (219.250.xxx.13)

    제대햇으면 밥해놓고 엄마 부르라 하세요.
    재대로 좀 가르쳐서 내보냅시다.
    성인이면 지입으로 들어갈거 뿐 아니라
    엄마입도 먹여줘야죠.
    엄마도 아버지도 번갈아.
    이런 엄마한테서 나왓으니
    결혼해도 여자가 다해줄거라 기대하고
    불협화음 나는겁니다.

  • 7. 점심 때는 적당히 먹고요.
    '17.6.8 8:48 PM (42.147.xxx.246)

    차리기 싫으시면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해 놓으세요.
    그것 점심 때 먹으라고요.

  • 8. 에휴
    '17.6.8 8:59 PM (126.211.xxx.32)

    자식이 20살 넘었으면, 자식한테 졸업좀..들하세요.

  • 9. ㅇㅇ
    '17.6.8 9:33 PM (106.102.xxx.114)

    이러다 나중에 출근하는 며느리더러
    혹은 며느리 아플 때 거기다대고
    아들 밥 타령하다.
    며느리 돌아앉게 되는거죠

  • 10. ..
    '17.6.8 10:40 PM (114.204.xxx.212)

    재대할 나이면 일하고 오는 엄마 식사 준비도 할 수 있는 나이에요
    중고등도 찌개 끓이는데
    라면 좀 먹어도 되고요 반찬 사다 먹거나 한두가지로 간단히 먹어도 됩니다

  • 11. ...
    '17.6.9 8:37 AM (125.128.xxx.114)

    우리 아들도 그래요...아무리 가르치려고 해도 천성이 워낙 게을러서 밥은 언감생심, 다른것도 못해요....진짜 밥 안 차려주면 라면 끓여먹어요..아니면 치킨 시켜먹고...

  • 12. 기린905
    '17.6.12 10:40 AM (123.228.xxx.193)

    이런여자들이 나중에 며느리한테 아들밥타령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039 6. 13(화) 오후 2시, 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위한 공동토론.. 4 크리스티나 2017/06/09 568
696038 단국대가 한남동에 계속 있었으면 39 ... 2017/06/09 11,139
696037 상속분 취득세 문의드립니다 1 상속 2017/06/09 1,036
696036 이 언니를 보라.. 일시켜보자!.. 2017/06/09 756
696035 [펌]연합 뉴스에 최경환과 딸 영국 관련 제보했더니... 8 심각 2017/06/09 1,094
696034 MBC 사장 퇴진운동 왜 들불처럼 번지나? 8 샬랄라 2017/06/09 939
696033 6월항쟁 대단했네요. 20 문짱 2017/06/09 2,211
696032 언론이 필사적으로 감추는 강경화 후보자의 진실.jpg 13 스크랩 2017/06/09 2,849
696031 영국 노동당이 앞서고 있네요...이와중에 메이수상의 패션 멋지네.. 1 .. 2017/06/09 489
696030 탁현민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 2017/06/09 2,953
696029 주말에 집비우시면...가족들 먹을거 뭐 준비하시나요? 18 ㅠㅠ 2017/06/09 2,861
696028 제가 요즘입시를 몰라서요 2 입시 2017/06/09 923
696027 중학생 아이 얼굴에 여드름도 아니고... 7 사춘기 2017/06/09 1,237
696026 회사에서 악마 악녀를만나고 트라우마가 안가시네요 2 ㆍㆍ 2017/06/09 1,631
696025 하우스와 노지에서 생산되는 과채류들 영양차이가 있을까요? 1 ... 2017/06/09 360
696024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14 .. 2017/06/09 1,149
696023 현대자동차 여름 휴가가 언제일까요? 3 제노비아 2017/06/09 1,066
696022 제 방법 어떤지좀 봐주세요... 피부관리 2017/06/09 307
696021 [단독] '문고리' 이재만, 국회모욕 혐의 檢 조사받았다 3 청소좀하자!.. 2017/06/09 887
696020 갤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2% 26 ㅇㅇ 2017/06/09 2,402
696019 일반고 문과 내신 3.4면 어디 가능할까요? 14 그냥 2017/06/09 4,129
696018 피부관리, 집에서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9 얼굴 2017/06/09 4,828
696017 남편이 회사에서 옷잘입는다고 칭찬받았다네요. 27 ㅎㅎ 2017/06/09 5,572
696016 전 강경화님 지지합니다~~! 27 안타까움 2017/06/09 974
696015 "적폐청산 잘하고 있다" 78% 압도적 지지 6 샬랄라 2017/06/09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