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은 글에 여행지에서 우리 나라 사람만 조식 배터지게 먹는다, 못 살다가 잘 살게 되어서 그러니 하는 글이 있던데....
우리 나라 사람들 원래 많이 먹던 사람들이었대요.
링크에 있던 글 보면서 뜨끔했던 건,
"조선의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먹이는 방법은, 아이의 배를 손으로 두들겨 보면서
뱃속 가득해질 때까지 최후까지 밥을 채워넣는 것이다."
아이가 워낙 식탐도 없고 뱃고래도 작아서 배 눌러보고 빵빵해질 때까지 먹이거든요. ㅋㅋ
조식 "뷔페"에서 많이 먹는 게 죕니까? "뷔페"가 뭔데요?
거기서 서양 사람들은 조금 먹으니 우리도 눈치보고 조금만 먹어야 하는 건가요?
내가 덜 먹고 싶어서 덜 먹는 건 상관없지만, 부끄러우니 해외 나가 많이 먹지마라, 이런 자기검열은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얼마 전에는 한국 사람들만 래쉬가드 입는다,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 그런 글도 올라오더니만...
외국 사람들은 잘 안 하는데, 우리 나라사람들만 많이 한다고 그게 꼭 잘못된 행동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