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국민의당 홈페이지를 찾아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목소리도 거세다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중간 브리핑을 통해 "강경화 후보자에게 내린 결론은 경과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정리됐다"며 "경륜과 자질도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언론을 통해 이 소식이 전해진 뒤 국민의당 홈페이지 '국민광장'란은 "국민은 강경화 후보자 찬성한다" "국민의당 지지를 철회합니다" "국민의당 OUT" 등 누리꾼들의 비판 글로 삽시간에 도배됐다.
한 누리꾼은 "좋은 정책이든 좋은 사람이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야만 야당의 할 일이라는 삐뚤어진 생각을 갖고 있는 한계에서 빠져나오시기를"이라며 "대부분의 국민이 원하고 있고 여러 개혁을 하고, 해야 할 일들이 태산 같이 많은 현 시점에서, 그것도 첫 여성 외교관 비외무고시 출신이라는 많은 의무를 둔 강경화 지명자를 반대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이젠 제발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시기를"이라고 꼬집었다.
(...)
국민의당 지지자로 보이는 누리꾼은 "그만 합시다. 지난 선거에 국민의당 지지했던 사람인데 이렇게 글 남기는 것도 이젠 지치다 못해 짜증이 나네요"라며 "국민의당 해체를 원하지 않는 사람인데 진짜 다음 선거에 없어질 것 같네요"라고 걱정했다.
원문보기 : http://m.nocutnews.co.kr/news/479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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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불가 ㅡ 국민의당 홈페이지 십자포화
고딩맘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17-06-08 17:58:16
IP : 175.252.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홈페이지
'17.6.8 6:00 PM (58.140.xxx.51)홈페이지나.문자보다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고문"님들하고 통화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네요2. 아줌마
'17.6.8 6:03 PM (118.36.xxx.213)아 그렇군요..
저두 홈피에 글 남겼어요3. 선인장
'17.6.8 6:23 PM (175.223.xxx.63)해봤는데 여사무원들 얘기도 다 안듣고 끈어버리기도 하고
아무리 호소해도 잘 듣지도 안더라고요..좀전 해보니ㅠ
그래도 답답해서 계속함다..천정배 박지원 박주선등등ㅠ4. 선인장
'17.6.8 6:30 PM (118.42.xxx.175)더민주보다 문대통령보다 더 국민편에 서라..참 와닸네요ㅠ
5. 김대중 대통령과
'17.6.8 6:43 PM (94.194.xxx.73)반대편 길을 가고 있는 국민의 당.
총선을 앞당길 방법이 없나요?
확 사라져버리게.6. 그렇네요
'17.6.8 6:56 PM (122.37.xxx.112)국회의원에게 바른말 해줄사람을 설득해야죠
고문이란 사람을 어케 연결해달라고하죠?7. 최명길
'17.6.8 6:57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최명길 의원 사무소
잠실학원 사거리
빌딩에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든지 하겠습니다.
외국인 사위까지 끌고 나와
자전거타고 빙빙 돌며
당선되더니 웃기지도 않네요.8. 저도
'17.6.8 9:42 PM (31.201.xxx.187) - 삭제된댓글문대통령을 위해서 반대 입니다
지지자분들 가릴 것 가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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