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도 비슷한 분이 계시던데
6개월에 한번은 파마, 뿌리 염색만했는데도 머리가 어깨에 오기도 전에 상해요.
머리카락이 가는 편이라 더 그런가봐요.
이제는 파마도 잘 안먹는다고 해야하나... 컬이 크고 풍성한 느낌이 아니라 작고 축쳐져서 파마를해도 그닥이에요.ㅜㅜ
사실 얼굴도 긴편이고. 피부도 어두운편이라 염색과 펌을 계속한건데...
그냥 몇년이라도 참고 지내면 나아질까요?
머리는 최소한으로 다듬으면서 길러보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퍼머 안하면 어떤가요..
뚜왕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7-06-08 17:23:36
IP : 39.7.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0대 초반
'17.6.8 6:01 PM (61.83.xxx.169)1년 6개월 파마 안하고 염색만 8,9개월 1번씩 했어요. 우연히 머리 다듬으러 간곳이 컷트를 잘해서 가능했던것 같아요. 이사하고 동네 미용실에서 생머리가 질려서 1년 6개월만에 셋팅펌했는데 컬이 풍성하고 잘나왔다고들 하네요. 머리숯도 많아지고 머리결도 좋아지긴 했는데 이건 머리감을때 헤어브러쉬에, 천연샴푸에 린스 안하고 헤어식초 쓰고 이것저것 엄청 신경쓰고 정성들여서 감은 것도 한몫 한것 같아요.
2. /////////
'17.6.8 6:1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생머리로 파마 염색 하나도 안한분들 길거리에서 자주보는데요. 뭔가 있어보였어요.
남을 따라하지않고 내 길을 가련다 포스가 흘러나온달까요...3. /////////
'17.6.8 6:12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악. 이런...윗글은 50대 이상 반백머리 아주머니들....ㅋ
48세....20년간 파마염색 단 한번도 안하고 그냥 생머리 고수해왔는데요.......미장원가면 미용사들이 머릿결 좋다고 찬사 쏟아내고, 블랙염색 했냐고 물어봅니다. ㅋㅋㅋ 단 한번도 뭐해라 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요.
그냥 긴 생머리 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