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채용할때 나이 안물어보면 좋겠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7-06-08 17:19:29
나이따지지말고 그냥 이력서에 경력만보면안되니요?
나이를 따지고 나이를서로아니까 일하면서 더어린상사나 서로 더 어려워지고 부담가지게되고 그런거같아요.
그냥 나이따지지말고 서로묻지도말고 그냥 실력만보고 뽑았음 싶네요
아님 이력서보고 나이가 걸리면 아예 면접제의를 하지말던가 꼭 불러놓고 면전에서 나이때문에 걸리다고 그러니까 참... 어쩌라는건지..
예술계통인데 평생할줄알았더니 나이를따지네요
어린사람들만 하는 일로 이미지굳어지면 지금일하는사람들도 나이들면 힘들어지고 좋을거없을건데 너무나이때문에 그러지맙시다ㅜㅜ
삼십대중반ㅜㅜ나이때문에 대놓고 까여서 서러워서 하소연해봤어요ㅜㅜ
IP : 106.249.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8 5:26 PM (221.146.xxx.73)

    우리나라는 존댓말때문에 어딜 가나 나이를 오픈해야 된다는. 심지어 신문기사에서도 괄호 열고 나이가

  • 2.
    '17.6.8 5:30 PM (180.92.xxx.147)

    그건 나이많은 신입이 더 힘들어 하던데요.
    내가 이 나이먹고 나보다 한참 어린 새파란 어린 상사한테 지시나 받고 부림이나 당해야 되냐고 못해먹겠다는 글 여기도 많이 올라오던데요.
    나이가 많아도 직급이 낮으면 상사 지시 따라야 되는게 당연한건데 직급이 낮아도 나이가 많으면 내가 나이가 몇갠데 하면서 자존심 상해하고 못참더군요. 때려치니 마니 하면서.
    나이를 벼슬로 아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요.
    서로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어린 사람으로 찾는거겠죠.

  • 3. ㅇㅇ
    '17.6.8 5:37 PM (106.249.xxx.4)

    그러니 서로나이를모르면 되지않나하는생각을 해봤어요
    알아봤자 서로 부담이잖아요

  • 4. 문화가 바뀌어야 해요
    '17.6.8 5:38 PM (211.114.xxx.149)

    상사가 나이가 어려서 싫다는것은
    상사가 당연히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 하지 않을것이니, 나이라도 많아야 자존심 덜 상하겠다
    란 마음이 있는거 아닐까요

    우리는 업무지시를 할때 단순 업무지시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담기기도 하는데
    그것을 전달하는 방법이 사회적이고 정확한 메세지이기 보다는
    잘해라 내 심중을 잘 알라서 잘해야해 하는식으로 폭력적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많다는것 그게 익숙한거고 익숙한것이 편하잖아요

    그러니 나이 많은 하급직이 들어오면 익숙하지 않아요

    또 하위직도 업무지시를 업무지시가 아닌 감정과 함께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죠


    업무에서 자신에게 주어신 직급이

    해당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해 나가기 위한 역활일하는 생각이

    상급자나 하급자가 명확히 있고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문화적으로 정확하게 전달된다면...

    그렇게 되어야 서로 상처 받는 일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업무지시를 자신의 의사를 반영하여 이야기 할때

    아 나이도 어린게 이렇게 생각 해 버리면 서로 너무 힘든거죠....

    하급자가 상급자의 지시에 의견을 말할때

    아 나이 많다고.. 내 말을 안듣네

    라고 생각하는것이 우리에게 너무 나 많고 익숙해요..


    부모도 자식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자식도 부모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여서
    좋은 결과를 도출 해야 가정이 편안하죠

    다만 부모는 자기에게 권력이 있으나 그 권력을 가정을 편안하게 하는데 사용하여야 하구요

    상급자도 나이가 많던 적던 자신의 권력을 해당 업무가 원활하도록 사용하여야지
    나 편할려고 사용하면 많은 사람이 힘들어 지죠


    가정에서 비롯된 상명하달...군대 사회 학교에서 이어지고 있으니

    각자 있는 자리에서 정확한 의사전달이 문화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사회생활에서 사람때문에 더 힘든부분... 많이 바뀔것이라 생각해요.

  • 5. ㅇㅇ
    '17.6.8 5:39 PM (106.249.xxx.4)

    그렿게 게속 어린사람만뽑게되면 그사람들도 곧 서른될텐데 이쪽직업의 정년이 그쯤으로 굳어질거고요..악순환이죠

  • 6. ㅇㅇ
    '17.6.8 5:40 PM (1.232.xxx.25)

    나이 많은 하급직원이 나이 대접 안해주다고
    반말 함부로 하느니 호칭이 어떠니 안하고
    일만 열심히 하면됩니다
    그런 직장 분위기가 정착되면 나이 상관 안하고
    뽑을거에요
    그런데 현실은 나이 많은 하급자가 서운해하고
    자격지심 가지고 그러니 문제지요
    82에도 내가 10살이나 많은데 어린 상급자가
    누구씨라고 부른다고 기분 나쁘다는글 많았죠
    나이 대접 바라는 문화부터 사라져야죠

  • 7. ㅇㅇ
    '17.6.8 5:41 PM (106.249.xxx.4)

    헐 그런마인드의 나이많은분들때문에 선량한 나이많은사람이 피해를입네요ㅜㅜ

  • 8.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17.6.8 6:11 PM (223.62.xxx.150)

    더더욱 힘들지 않을까요 1살만 어려도 대접해줘야
    하잖아요 -_-

    유럽에서 살다왔는데 유럽애들도 서로 친해지면
    나이 물어요 그래도 5살-10살 내외로 차이나면
    그렇게 불편해하지는 않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801 sbs 스페셜 보시나요? 2 퇴근하겠습니.. 2017/06/11 3,503
696800 음식을 억지로 권하는 시어머니ㅠㅠㅠ 9 ㅠㅠ 2017/06/11 4,434
696799 자매도 무서운 사람이 있나요? 7 두얼굴 2017/06/11 2,514
696798 고 삼성그룹 이병철회장의 절박한 질문 5 사랑 2017/06/11 2,186
696797 건조한 머리카락에 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13 마이마이 2017/06/11 2,180
696796 IMF와 국제금융자본의 죄악상 금융구데타 2017/06/11 706
696795 이제야 소소한얘기도 즐겁네요-바디로션추천 8 ........ 2017/06/11 2,492
696794 혼자 여행가도 재미있나요 14 ㅇㅇ 2017/06/11 5,313
696793 60대 화장품선물 추천부탁드려요 5 ^ ^ 2017/06/11 2,089
696792 드라마 궁 재미있게 보셨던분이요 27 Ost 2017/06/11 2,728
696791 객실안에 그랜드 피아노 있는 호텔이 어디에요? 1 asdf 2017/06/11 1,876
696790 베란다 바닥에 화분얼룩 어떻게 지울까요.. 3 베란다 2017/06/11 2,269
696789 눈물만 나네요 ㅜㅜ 8 ㅜㅜ 2017/06/11 4,851
696788 한국에서 미세먼지 생산해내는 것도 맞아요 9 안잡아 2017/06/11 2,536
696787 이거 신경쇠약 일까요.. ? 10 머리아프고 .. 2017/06/11 1,651
696786 비밀의숲 19 에고 2017/06/11 7,480
696785 고3 수능끝나고 첫해외여행 어디? 9 도움을..... 2017/06/11 2,422
696784 한끼줍쇼에 삼성전자 다니는 집 아기 원피스 어떻게 검색하면 나올.. 1 질문 2017/06/11 5,412
696783 내일부터 단속..'빚내서 투기' 원천 봉쇄 3 샬랄라 2017/06/11 3,146
696782 비데 렌탈? 구입? 2 조언절실 2017/06/11 964
696781 종각 출퇴근, 남아 중학교 괜찮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6 직주근접 2017/06/11 1,125
696780 지난 2년동안 한번도 먼저 연락없는 절친 8 ... 2017/06/11 3,427
696779 글 좀 찾아주세요.ㅡ영양제 관련글 2 영양제 2017/06/11 695
696778 아들 셋 키우시는 분들~ 얘기 좀 나눠봐요 9 희망 2017/06/11 1,520
696777 쑥뜸 잘아시는 분??? 13 버거 2017/06/11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