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달라지면 이런 아이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ㅠㅠ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7-06-08 15:13:09

고등 딸 아이와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아이가 게으르고 충동적인 반면 엄마인 저는 완벽주의적이고 분노조절이 힘든 성향 때문에 어려서부터 자주 심하게 부딪혔고 그러면서 서로에게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었네요. 이제는 저와의 대화 자체를 거부하구요. 아이 또한 저를 닮아서인지 보고 배워서인지 화가 나면 화를 주체하지 못해 무서울 정도에요. 며칠 전에는 저때문에 일을 망쳤다며(제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아이의 일이 좀 꼬여서 제가 미안하다고 얘기한 상황이었어요) 소리를 지르고 문을 주먹으로 치면서 패악질을 부리는데 정말 다 놓고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ㅠ 

예전엔 공부를 너무 안해서 그것때문에 잔소리하다가 많이 부딪혔는데 이제는 공부는 둘째치고 아이 인성이 너무 삐뚤어져서 걱정이에요. 안하무인에 부모를 돈대주는 하인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은 태도... 정말 자식이지만 너무 미워서 갖다버리고 싶어요. 제가 잘못 키운 것도 크고 아이 성향도 그런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제가 달라지면 아이가 변할 수 있을까요? 저 혼자 노력한다고 해도 잘 안되는데 어디 상담이라도 받아보면 도움이 될까요? 정말 어디가서 털어놓을 수도 없고 너무 절망적이어서 무슨 말이라도 듣고 싶어요ㅜㅜ

IP : 61.77.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라질 수
    '17.6.8 3:27 PM (61.76.xxx.17)

    있어요.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치료사례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예요.
    님 딸아이 같은 아이들 많아요. 그런 케이스들도 좋아진 사례 정말 많구요.
    첫번째 원인이 엄마라는 건 아시죠?
    엄마가 바뀌면 아이도 바껴요.
    괜찮은 심리 센터를 한번 찾아보세요. 어중이 떠중이 상담사말고 스펙 빵빵한 제대로 된 사람 찾아가세요.

  • 2. 당연합니다.
    '17.6.8 3:36 PM (110.140.xxx.96)

    엄마가 달라지면 아이도 달라질까요?가 아니고

    엄마가 달라지면 아이도 당연히 달라집니다 예요.

  • 3. ...
    '17.6.8 4:37 PM (1.229.xxx.104)

    그런데 따님이 너무 그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서 이미 사고와 행동이 고착화되어있는 게 문제네요. 엄마도 달라져야겠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변화가 힘들어 보여요. 저문가의 코칭이 필요할 듯합니다

  • 4. 원글
    '17.6.8 5:32 PM (223.38.xxx.16)

    제대로 된 전문가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아는 곳이 없어 인터넷으로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스펙 보면 감이 올까요?

  • 5. ...
    '17.6.8 8:11 PM (1.229.xxx.104)

    아이는 우선 소아정신과에서 진료받으시고 필요시 의사에게 심리치료사 부탁해 보세요. 아마 대부분 추천해줄 거예요.
    아이가 정신과 진료 기록 남는 게 꺼려지시면 병원에 비보험으로 처리하겠다고 하세요. 그렇게 하면 기록에 남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243 이주영이 신뢰한다는 미디어워치는 변희재가 만든곳 4 창원마산 2017/06/07 951
695242 mbc 5시 이브닝 뉴스 진행자 박선영씨 3 이름 2017/06/07 1,636
695241 사십대중반 갱년기 오니 장이 예민해지네요 4 .. 2017/06/07 2,554
695240 키플링 vs 레스포삭 크로스백 2017/06/07 924
695239 이거 바닥 더러워질까요>? 1 ... 2017/06/07 564
695238 국회 정무위, 김상조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9일 재논의.. 10 통과시켜라!.. 2017/06/07 1,437
695237 약속해놓고 잊어버리는 친구 4 미미 2017/06/07 2,175
695236 靑 "사드는 긴급 요하는 상황 아니다"…환경평.. 3 ........ 2017/06/07 976
695235 청문회 보다가 열받아서 11 젠장 2017/06/07 3,248
695234 나이탓인가요 괄약근 (더러움 주의) 9 ... 2017/06/07 2,676
695233 성당 세례. 대부님 (70대)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고민 2017/06/07 3,415
695232 동생 둘 중 누가 더 잘못했는지 봐주세요 12 누구 2017/06/07 2,678
695231 '처형 집 무단침입' 방용훈 코리아나 사장 父子 약식기소 샬랄라 2017/06/07 1,582
695230 더민주 '방산 비리' 이적죄로 규정..사형·무기징역 가능토록 7 .... 2017/06/07 1,085
695229 아파트 전기전검 낼인데 냉동실 어쩌죠? 11 ^^* 2017/06/07 3,180
695228 넌 우리에게 모욕감을 주었어ㅡ주진형 5 고딩맘 2017/06/07 1,965
695227 애들이 커서 저녁시간이 혼자인 분들 뭐하고 보내시나요 8 라이즈 2017/06/07 2,922
695226 sk핸펀기계를 다른통신사서 못쓰나요? 3 공기계 2017/06/07 795
695225 문재인 대통령의 '신의 한 수'. 방통위 정상화 묘수. 방송은 .. 1 이것이 비정.. 2017/06/07 1,106
695224 결정장애 해결사님. 7 부탁해요. 2017/06/07 1,251
695223 권갑장의 정치신세계 [천년만년 야당이나 할 놈들/한겨레는 왜 자.. 7 62번째 에.. 2017/06/07 1,159
695222 대출 아는 사람한테 받으면 좋은가요? 1 낮은 이율 2017/06/07 590
695221 생애 첫 팬클럽 가입후 탈퇴(팬카페의 스태프는 읽지않으셔도 됩니.. 5 나는나지 2017/06/07 1,869
695220 키 150안되는 작은 분들 8 2017/06/07 5,207
695219 블라인드 셀프 설치 어렵나여? 3 .. 2017/06/07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