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하고 친해져봤지만 그래도 친구가 최고네요
참 사람 제각각이네요
빈대인데 자기가 빈대인줄 모르는 사람
뭐든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사람
처음 몇달간은 거리감 두며 지내다 언젠가부터 급 가까워지더니 일년쯤 되니 삐걱대기 시작
사람들의 단점이 눈에 확연히 띄고 (한명은 독하리만큼 독한 빈대, 한명은 노인네 뺨치는 잔소리꾼 ㅠㅠ)
그걸 알고 제가 발을 뺐어요
지금은 거의 파토난 분위기예요
저 사람들 만나다 고딩때 대딩때 친구들 만나면 어찌나 맘이 편하고 좋던지
아무튼 그래서 이젠 친구들 위주로 만남을 갖는데
이러나저러나 친구들이 최고네요
그리고 앞으론 무작정 친해지면 안되겠어요
탐색기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1. 조리원은
'17.6.8 3:05 PM (183.96.xxx.129)조리원동기들은 요즘 친구못지 않게 자주 만나고 다들 친하게 지내나봐요
2. 오멋진걸
'17.6.8 4:07 PM (211.114.xxx.126)부산에서 학교를 다 다니고 경기도로 결혼해서 와 그런지 학창시절 친구랑 연락은 전화통화만 하고
얼굴 볼 일이 없네요
많이 아쉬워요~~~3. ....
'17.6.8 4:10 P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저도 이사 오기 전 동네에서 아이 낳고 많은 엄마들 만나보면서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이 있구나 느꼈어요. 그래서 오래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이곳으로 이사 온 이후로는 일단은 사람 사귀는건 아주 천천히 최소한으로 하고 있고 유치원 같이 보내는 동네 엄마들과도 동갑이라고 말 놓거나 언니라 부르거나 하는 거 절대 안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쌀쌀맞을 필요까진 없으니 인사 밝게 하고 모였을 때 대화는 유쾌하게 나누는 정도만...
저도 오히려 결혼 후에 중고등학교나 대학교 절친들이랑 더 자주 통화하고 그러면서 맘적으로 더 가까워지고 소중해졌어요.
가까이 사는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처럼 동네엄마 친구가 좋은 점도 있지만 자주 만나면서 생기는 트러블은 피할 수가 없고 티는 못내도 혼자 속시끄러워지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4. ....
'17.6.8 5:13 PM (112.153.xxx.93)전 조리원동기가.. 제일 상식적이고 좋던데..
조리원 선택이 가격대가 비슷하니 경제적으로도 비슷하고..
오히려.. 그전에 만난 지인들이 이상했네요..5. ㄱㄱ
'17.6.8 7:05 PM (182.225.xxx.189)저도 조리원 동기들이랑은 5년지났는데도 친하게
지내요... 윗분말처럼 비슷한 환경이라 크게 문제 생길일이 없는것 같아요6. ㅋㅋ
'17.6.8 9:22 PM (58.234.xxx.9)저도 부산에서 학교나오고 경기도에서 사니 친구들도 서서히 연락 끊어지네요 정서도 좀 안맞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6071 | 빌라 이웃 의견 듣고 싶습니다. 12 | 빌라 | 2017/06/08 | 2,971 |
696070 | dj의 통역사 강경화를 국민당은 꼭 찬성해야겠군요 11 | 열심히 기록.. | 2017/06/08 | 1,186 |
696069 | 머리색이 점점 옅은갈색으로 변하는데 이 증상 뭐에요? 3 | . | 2017/06/08 | 5,286 |
696068 | 랜섬웨어 걸려보셨나요 5 | ㅠㅠ | 2017/06/08 | 1,268 |
696067 | 지방은 김밥 순대국 가격 올랐나요? 얼마인가요? 2 | 화폐가치하락.. | 2017/06/08 | 750 |
696066 | 우리은행 위비 가입해보신 분들 3 | ㅠㅠ | 2017/06/08 | 859 |
696065 | 지난 일요일 거의 15년만에 c컬 펌을 했는데 4 | ... | 2017/06/08 | 2,381 |
696064 | 성당다니시는분 질문있어요 아무때나 가도 7 | 질문 | 2017/06/08 | 1,499 |
696063 | 설경구는 존재감 없어졌네요 20 | ... | 2017/06/08 | 7,776 |
696062 | 전기밥솥으로 콩나물밥을 했는데.. 5 | 음식초보 | 2017/06/08 | 1,839 |
696061 | 세번 구속 세번 무죄’ 박주선…네번째 기소는 ‘유죄’ 3 | 국민의당 비.. | 2017/06/08 | 1,043 |
696060 | 새벽5시 아파트 싸이렌이 울렸어요 1 | ... | 2017/06/08 | 1,757 |
696059 | 고등 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대구 시지) 2 | hoyamo.. | 2017/06/08 | 1,342 |
696058 | 초음파와 내시경의 차이 1 | 검사 | 2017/06/08 | 777 |
696057 | 실리콘 조리도구들 환경호르몬같은거 없나요? 11 | .. | 2017/06/08 | 9,766 |
696056 | 부산여행 후기 24 | 감사합니다 | 2017/06/08 | 5,640 |
696055 | 보조 주방이 유용한가요 5 | ㅇㅇ | 2017/06/08 | 1,777 |
696054 | 근데 어던사람이랑 결혼해야지 후회안하나요?궁금뇨 15 | 아이린뚱둥 | 2017/06/08 | 3,764 |
696053 | 머리카락 힘없으신 분들 스타일링 어떻게 하세요? 10 | 예뻐지자 | 2017/06/08 | 2,331 |
696052 |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단교사태 11 | ISIS | 2017/06/08 | 1,719 |
696051 | 통신사 멤버십카드 하루에 여러번 써도 되나요?? 13 | 호롤롤로 | 2017/06/08 | 2,204 |
696050 | 디즈니랜드 인형탈 수준.. 4 | ㄱㄴㄷ | 2017/06/08 | 1,506 |
696049 | 어쩌다보니 재래시장과 빌라촌 사이 초등학교 근처로 이사왔는데요 5 | 이게참 | 2017/06/08 | 1,477 |
696048 | 저같은 분 계세요... 7 | 흐규흐규 | 2017/06/08 | 1,379 |
696047 | 프로듀스101시즌2 20픽 스포 다 퍼졌나봐요.. 7 | 음.. | 2017/06/08 | 2,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