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여행 용돈 얼마 드리세요?

답답 조회수 : 5,567
작성일 : 2017-06-08 13:44:46
시어머님 여유는 모르겠어요 재산이 얼마 있으신지..여튼 아버님이 공무원 연금 받으시고 매년 친구분들이랑 해외 여행 가시는데 재작년에는 터키 작년에는 베트남. 올해는 모르겠네요 어디로 가시는지.. 원래 말씀 안하시고 가세요 자식들 부담될까봐서..올해는 어찌하다 남편 알게됐는데..용돈 드리라고 하네요. 어머님 생신도 담달 다가오구요.
저희 17평 전세살이 하면서...한달 생활비 남편이 150 주는데 아이 키우고 빠듯하네요 주말에 돼지갈비 외식하는데 비싸서 맘 편히 먹지도 못하고요.. 제가.이번 경비는 패쓰하고 담달.생신때 좀 더 드리자고 했더니 이번에도 드리라네요. 생활비 없다고 그럴까봐요 진짜 진심 짜증나요
IP : 211.36.xxx.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8 1:4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정말 욕나오네요
    님 상황 눈물도 나고
    아니 그분들은 여유있게 해외여행다니는데
    님은 아이 있는데 그 좁은 집에서 외식도 맘편히 못하고

    하 그냥 뭔가 너무 잘못됐어요
    남편 너무 짜증나요

  • 2. ...
    '17.6.8 1:53 PM (116.41.xxx.150)

    남편더러 드리라해요.

  • 3. 원글
    '17.6.8 1:55 PM (211.36.xxx.79)

    남편 .. 마이너스 통장 있는데 남편보고 드리라하면 거기서 꺼내서 드릴껄요?
    아니 이번에 조금 드리고 담달 생신때 또 드리고
    그냥 한번에 생신때 드리는게 낫지 않나요?
    남편말은 여행때 돈이 필요하실테니 드리자고 하네요 아
    주말에 갈비집에서 인색한 구석 보이더니 지엄마한테는 드리자고 하는 남편 아주 짜증나요 말이 심해서 죄송..

  • 4. 용돈 드리면
    '17.6.8 1:57 PM (203.251.xxx.9)

    생각있는 시부모면 선물이라도 사오시겠죠
    선물 사면서 아들네 형편 한번쯤 떠올릴테구
    함 드려보세요 어떻게 나오나

  • 5. 원글
    '17.6.8 2:00 PM (211.36.xxx.79)

    그냥 빈손으로는 안오세요.
    예전에 용돈 안드릴때도 빈손은 아니신데요.
    막 쓰지도 못할 아기 용품 베트남테선 미니 라텍스..저 그런거 안써요..캄보디아에서는 상황버섯 ..저 그런거 먹을줄 몰라요..
    이 상황은 시어머니는 가만히 계신에 왜저리 자기 부모님이 안타까워서 돈을 드리자고 하는지 모르겠네요...에휴

  • 6. ...
    '17.6.8 2:0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아니요 짜증날만 해요. 저 님 남편 욕하고 있어요

    그냥 한번 드려보세요
    저같음 10만원 정도 드릴듯

    그리고 님도 너무 아끼고 살지 마세요
    돼지갈비 팍팍 드시구요
    아껴서 엄한 사람 주는데,내가 쓰면 억울하지나 않지

    그리고, 혹시 남편 부모님 인정 못받은 아들인가요?
    이런 자녀가 계속 부모 곁을 맴돌며 인정받으려고 효도 한다던데요

  • 7. dd
    '17.6.8 2:08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전 친정부모님 해외로 수시로 다니셧는데
    첨에만 드리고 나중엔 신경도 안썻어요
    애들 키우면서 생활비 교육비도 빠듯한데
    여유잇어 여행가시는 분들 용돈까지는
    매번 못챙겨드리겟더군요
    근데 원글님은 한달 150으로 생활이 되나요?
    거기다 용돈까지 드리리니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그래요
    돈없어 도저히 못하겟다고 아님 남편보고 한달
    150으로 살아보라 그러던가요

  • 8. ..
    '17.6.8 2:18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님도 알바라도 하세요
    시부모님만 여행 가셔서 서운하신가요
    다른때는 말도 안하고 가셨으니
    한번쯤은 드려도 그렇게 힘든일은 아니겠네요

  • 9. 원글
    '17.6.8 2:20 PM (211.36.xxx.79)

    이번에 저희가 결혼 5년만에 차를 샀는데 부모님이 500만원 보태주셨어요. 그런대 차살때 도움도 주셨는데 돈 드려야하는거 아니냐고 묻네요 저 진심 속상해 죽겠어요. 이런 도움도 처음이네요..사는게 오죽해보였으면

  • 10. ..
    '17.6.8 2:2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17평 전세 살면서 왜 차를 사시나요
    그러니까 더 힘들지요

    님도 알바라도 하세요

    괜찮으신 시부모님이신데요
    친정 부모님은 차 살때 보태주셨나요?

  • 11. ..
    '17.6.8 2:25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17평 전세 살면서 왜 차를 사시나요
    그러니까 더 힘들지요

    님도 알바라도 하세요

    괜찮으신 시부모님이신데요
    친정 부모님은 차 살때 보태주셨나요?
    그런 부모님이니 한번쯤 용돈 드려도 괜찮겠네요
    여행도 아무알도 안하시고 가신다면서요

    누가 보면 매번 용돈 달라고 하시는것 같아요
    그만한 부모님 안계시네요
    생활비를 대는 것도 아니고요

  • 12. 재미로
    '17.6.8 2:28 PM (203.81.xxx.59) - 삭제된댓글

    봉투 드리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봉투가 쓰고 남으리만큼이 아니라 성의로
    봉투 받는 재미로요
    오는정 가는정 뭐 이런거죠

  • 13. 원글
    '17.6.8 3:08 PM (211.36.xxx.79)

    결혼 5년만에 아껴서 장만한 차에요...17평살면 차 사면 안되나요? 어차피 필요한거라.. 필요한 지출을 한거구요. 댓글 좀 이상하네요. 남편은 매달 명목을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게 문제인데요..

  • 14. ㅣㅣ
    '17.6.8 3:16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생신2번 명절2번 어버이날 해외여행

    용돈 드리는 날이 이 정도죠?

    돈 없으면 10만원 드리면 되잖아요

    생신때 더 안드리면 되는거고

    월 생활비나 월용돈이나 드리는 줄 알았네요

  • 15. ..
    '17.6.8 3:20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차 살때 500이나 주신 부모님
    여행 가시는데 10만원 드리기도 싫으시다니요
    500 안주셨으면 님이 그만큼 더 힘드신거 아닌지요

  • 16. ...
    '17.6.8 3:48 PM (39.115.xxx.179)

    난 또....
    500받았으면 적.어.도 몇십은 드리겠네요

  • 17. ㅇㅇ
    '17.6.8 4:17 PM (203.226.xxx.115)

    난 또 자식들 일엔 입 싹닫는 부모인줄;;;
    얌체 맞아요 본인들 차는 자기들이 사야지 ㅡㅡ

  • 18. ..
    '17.6.8 4:3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이 여행가서 기껏 생각해서 사온 선물도 불만, 차살때 주는 돈은 넙죽받으면서 그동안 여행갈때 챙겨준적도 없으면서 한번 드리라는데 신경질..그렇게 생활비모자라면 좀 나가서 버세요.

  • 19. ...
    '17.6.8 5:0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난 또... 2222
    500이나 지원받았으면 여행용돈 조금은 보태주세요. 양심이 없으시네.
    그래도 여행가서 빈손으로 안올 정도면 괜찮은 시부모구만

  • 20. ...
    '17.6.8 5:16 PM (59.12.xxx.220)

    150 ㅠㅠ
    일단 조금 드리고 생일때 못한다하시길

  • 21. ㅡㅡ
    '17.6.8 5:28 PM (183.102.xxx.197)

    500이면 받으셨는데 선물도 잘 사오신다니
    저라면 드리겠네요
    에효 십만원도 엄청부족해보이는구만요
    넘그렇네요

  • 22. 난또 ...
    '17.6.8 5:31 PM (1.229.xxx.94)

    500만원 받으셨으면 드려야지요
    부모자식간이라도 어느 한쪽이 풍족한게 아니라면 수평은 맞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받은만큼 다 드릴 수는 없지만 그 절반이라도 갚는다는 마음으로 몇년에 걸쳐 비정기적인 용돈 드리세요

    참고로 저 친정부모님 여행경비 안드려요
    남편은 드리라고 하는데 위에 적힌 논리 내세우며 안드립니다
    납편한테는 실랄하게 말했지만 친정부모님한테는 기분상하지않게 잘 말씀드렸어요

  • 23. 200
    '17.6.8 6:13 PM (220.89.xxx.182)

    생활비 200만원 받는데요. 이번에 500 달러 드렸어요.
    어른들 기분은 살려드리려구요.

  • 24. ㅇㅇ
    '17.6.8 6:59 PM (203.226.xxx.192)

    아니 부모한테 받을 건 받아놓고 여행을 보내드리는 거도 아니고 용돈도 못줘요?
    거기다 선물 뒷담화는 왜해요? 그러는 님은 10만원도 아까워서 벌벌하면서 시부모 선물은 사줘봤어요
    진짜 철딱서니없네요

  • 25. 500 에
    '17.6.8 8:13 PM (24.228.xxx.163)

    적어도 30- 50 사이드려야 다음에 또 도움을 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672 왜 그럴까요? 4 알쓸신잡 2017/06/10 568
696671 일이 없어서 힘들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문재인이니.. 3 ~~ 2017/06/10 889
696670 안치환 광야에서 5 뭉클뭉클 2017/06/10 1,407
696669 오전에 옷 반품 할까 말까 물어본 5 사람인데요 2017/06/10 1,513
696668 깍두기 담그려고 하는데요 5 깍두기 2017/06/10 1,098
696667 통돌이 세탁기 냄새..해결 5 .. 2017/06/10 3,052
696666 日 "독도 표기 지도 신고하라"..전세계 재외.. 2 샬랄라 2017/06/10 719
696665 땅콩비지로 뭘 해먹을까요? 1 숭늉한사발 2017/06/10 380
696664 받아칠 말은 왜 뒤에 떠오르는가.....ㅠㅠ 17 .... 2017/06/10 3,986
696663 오바마가 한반도에 뿌려놓은 똥물이 너무 심각하네요. 17 피봇투아시아.. 2017/06/10 3,289
696662 근육통이 갱년기인가요? 5 ㅇㅇ 2017/06/10 2,553
696661 이니실록 31일차 19 겸둥맘 2017/06/10 1,988
696660 영등포나 신도림에 볼륨매직 적당한 가격에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 2017/06/10 368
696659 가전 as 물건을 바꿔서 보낼수도 있나요? 2 찜찜 2017/06/10 420
696658 뒷베란다문 바로앞장판에서 물이 베어나오는데요 7 .. 2017/06/10 816
696657 고2 모의고사 9 ... 2017/06/10 1,452
696656 헛소리하는 영감탱이들 정말 싫네요 4 영감탱이 2017/06/10 1,133
696655 피부에 아무짓도 안하는 분 22 놀라움 2017/06/10 17,120
696654 오랜만에 맘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어요..쟁여둬야 할까요? 8 1ㅇㅇ 2017/06/10 2,927
696653 문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 야당 데꼴갈 의향인가본데 10 음... 2017/06/10 1,373
696652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 5 감정. 2017/06/10 1,688
696651 오늘 기념식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5 깍뚜기 2017/06/10 1,443
696650 뭉클하면서 계속 눈물이... 3 기념식 2017/06/10 905
696649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 영상 찾았어요 다운받으세요~ 3 ㅇㅇ 2017/06/10 655
696648 진주 횟집 추천좀 해 주세요 4 공군 2017/06/10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