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늘 감기 걸릴 것처럼 불편(?)한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7-06-08 12:27:36

40대 중반이에요.

몇 년전부터 감기가 늘 목으로 오더라구요.

한 3년 전에 목이 죽을 듯이 아팠는데,

(감기로 죽을 뻔한... 엄살 심한 사람은 아닌데도요.

위 내시경도 그냥 하거든요.)

그 뒤로는 늘 목부터 감기가 와요.


2~3주 전에도 감기에 걸려서 항생제를 받아 먹었는데,

감기가 낫고도 목은 감기 걸릴 것 같은 느낌의 상태 그대로예요.

칼칼한 것도 아니고, 아픈 것도 아닌데,

뭔가 긴장된 느낌이면서 거친 느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그 외에, 담배는 안 피우지만

비염이 있어서 늘 코를 좀 킁킁대고 가래가 살짝 끼는 편인데,

저처럼 목 안 좋은 분 계세요?

이비인후과에 가면 알 수 있을까요?

동네 병원에서는 사실 딱히 알맹이 있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큰 병원 가 봐야 하나, 싶기도 해요.

지금은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어떤 병의 전조 증세인가 싶어서요;;


IP : 124.60.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6.8 12:30 PM (223.62.xxx.163)

    기관지염 일 수 있어요.
    이빈후과나 호흡기 내과에서 엑스레이 함 찍어보세요
    오만원정도 할꺼예요

  • 2. 그게
    '17.6.8 12:34 PM (122.128.xxx.9)

    한번 그렇게 죽을 듯이 아프고 나면 그 부분에 어떤 흔적이 남더군요.
    병이 없어도 늘 그 구분이 개운치 않고 가끔씩 아픈 것도 같은 그런 증세가 남습니다.

  • 3. ..
    '17.6.8 12:41 PM (218.38.xxx.74)

    비염을 달고 살아서 저도 목이 날 안좋아요 비염땜애ㅜ코가 남어가서. 목이 늘 상태가 안좋은거같아요 여름에도 찬물 잘안먹어요 목이 잘부어서

  • 4. ^^
    '17.6.8 12:48 PM (147.47.xxx.104)

    저도 그런대요, 그냥 제 몸에서 목이 제일 약하구나 생각하며 조심하고 살아요.
    밤에 잘 때 목에는 항상 손수건 두르기, 지하철 안에서는 마스크 쓰기, 공기 안 좋은 날도 마스크 쓰기(대선 뒤 최근에만 마스크 안 쓰고 걷네요), 냉방 심한 곳에서도 마스크 쓰기, 물 많이 마시기, 점 아플락 말락 하면 도라지청 온수에 타서 마셔요.
    그냥 조심하고 살아야지요.

    그리고 목에 뭐가 걸린 듯 만 듯한 느낌은 식도염 때도 느껴진대요.

  • 5. 사과
    '17.6.8 1:06 PM (218.51.xxx.198)

    미세먼지 때문이에요. 100%
    집에 공기청정기 두시고 밖에 나가실때 마스크 하세요
    목이 문제가 아니라 폐속이
    시꺼멓게 변해요. 미세먼지 항상 많은데 밖에서 운동하고 막 다니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

  • 6. aaa
    '17.6.8 1:08 PM (147.46.xxx.199)

    어렸을 때부터 편도선이 안 좋았어요.
    피곤하면 편도선 붓고, 감기 오고...
    게다가 지금은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목을 많이 쓰니 더 힘들죠.
    그냥 중간중간 목 건조하지 않고 항상 물 갖고 다니며 마시고,
    따뜻하게 하고, 주변도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 틀고 관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7. 버드나무
    '17.6.8 1:29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프로폴리스 달고 살아요... 물도 자주 마시고 기관지염 잘생깁니다.

  • 8. 식도염
    '17.6.8 2:36 PM (211.221.xxx.227)

    역류성식도염 증상도 그래요. 전 베게 좀 높이베는걸로도 많이 좋아졌어요. 병원 가보셔요~

  • 9.
    '17.6.8 3:00 PM (175.193.xxx.188) - 삭제된댓글

    역류성식도염 입니다
    이비인후과 가셔서 진단받으세요

  • 10. 사래도 잘걸어요
    '17.6.8 4:20 PM (119.196.xxx.124)

    목에 항상 잠잘때도 낮에는 스카프 밤에 집에서는 면수건을 목에 두르세요
    물도 찬물 찬과일 먹으면 안돼요 24시간 목에 꼭두르세요

  • 11. 해피
    '17.6.8 6:39 PM (182.221.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이비인후과 가서 목내시경했더니 역류성후두염이라 하더군요..정말 안낫네요.3주째 약 먹고 있어요.미칠 것 같아요. 목과 코에 항상 가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017 김연자씨 노래도 정말 잘 하는데 이해 불가인 것이 8 ... 2017/07/18 3,271
710016 줄초상 6 ㅠㅠ 2017/07/18 6,072
710015 일본의 돈 후원받은 친일파들 많다네요 8 ㅇㅇㅇ 2017/07/18 897
710014 쉬운 깻잎찜 전자렌지.. 4 .. 2017/07/18 1,792
710013 청소할때 에탄올 추천해요 23 ... 2017/07/18 5,792
710012 능력있으면 혼자사는게 낫다는 말 26 ㅁㄷㅁㅇ 2017/07/18 5,603
710011 젝스키스 이재진 본명이 이한조로 개명된 상태더군요. 1 젝스키스 이.. 2017/07/18 2,851
710010 일베하는자녀 일베 2017/07/18 381
710009 서초동 유원아파트, 진흥아파트 학군 문의 mi 2017/07/18 733
710008 반얀트리 회원만 되나요? 3 블루문 2017/07/18 1,850
710007 휴가때 워터파크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7/07/18 933
710006 USB 에 있는 유효기간 지난 인증서 어떻게 삭제하나요? 2 인증서 2017/07/18 804
710005 어디서 본 표현인데요 "자식이 종교다" 6 2017/07/18 1,446
710004 키위먹고 매일 화장실가요 1 zzzz 2017/07/18 1,261
710003 건조기 쓰시는분들 어떠세요^^;; 25 건조기 2017/07/18 4,343
710002 네일아트) 요즘은 길게 안길러요? . 2017/07/18 462
710001 "문서 다 파기했는데.. 이해 안되는 일" 9 ㅋㅋ 2017/07/18 2,958
710000 김신영 & 김연자 - 수은등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6 김신영 2017/07/18 1,320
709999 보이스트레이닝 학원 다녀보신 분 있으신가요? 22 2017/07/18 421
709998 김희선은 예쁘다고 느껴진 적이 없어요 33 .. 2017/07/18 4,872
709997 말년 사주 가 좋다는데 5 주부 2017/07/18 4,403
709996 교육부 2021 년부터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담당 부서신설 8 적폐들 2017/07/18 1,399
709995 돈을 너무 아꼈더니 스트레스는 쌓이네요 3 2017/07/18 2,516
709994 시아버지 꿀밤 14 ㆍ ㆍ ㆍ 2017/07/18 3,439
709993 결혼 제도.... 뭐가 문제인가요? 18 아침부터궁금.. 2017/07/18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