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라면이 너무 많아요 ㅜㅜ

....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7-06-08 11:19:55

한 10년전쯤 대학원 다니며 과외할때

고딩과외 70만원정도 받고 했는데

형편이 좀 어려웠어요

과외비 듣고 한숨 푹 쉬었다네요

근데 그집에 글쎄 라면이 번들로 엄청 많은거예요

그래서 저소득층에서는 라면을 많이 먹는가 보다 했는데

그때는 부모님이랑 살때라 라면은 저나 사다놓고 그래서

그런데 독립해서 혼자 사는 지금

세상에 라면이 한 5종류가 번들로 있네요 ㅜㅜ

에휴

날마다 밥해먹으면 좋은데 그러면 다이어트 못할까봐 주말에만 해먹고

평일에 배고플때 가끔 사먹을라고 사다놓았는데

둥지냉면을 왜 이렇게 맛있는지 물,비빔 다 사다놓고 ㅜㅜ

저거 다 먹을 생각하니 얼마나 살찌고 내 몸에 안좋을까 생각 들고 ㅜㅜ

과감히 다 버릴까요 ?

출근할때도 라면 하나 끓여먹고 나왔어요

IP : 203.228.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8 11:26 AM (58.140.xxx.85)

    일부러 라면은 집에 안사놓아요.
    사놓으면 먹게 되어서요.

  • 2. ....
    '17.6.8 11:30 AM (112.220.xxx.102)

    칠십만원이면 좀 사는집도 한숨나오겠구만
    뭔 라면이 많다고 저소득층 ㅋㅋㅋㅋ
    주위에 누구없어요?
    나눠주면 되죠
    뭘 아침에 라면을 먹고 나와요 -_-

  • 3. dd
    '17.6.8 11:31 AM (211.46.xxx.61)

    집에 라면이 많이 있으면 웬지 든든하던데요 저는 ㅎㅎ

  • 4. //
    '17.6.8 11:32 AM (121.129.xxx.103) - 삭제된댓글

    당분간 안사기 너무 많음 주민센터 독거노인 기부가능한지 전화로 물어보면 좋을거같아요
    매일 밥하기 귀찮으면 냉동밥 해놓고 요즘은 국 찌개 반찬 레토르트 잘나오던데요

  • 5. 버리지 말고
    '17.6.8 11:33 AM (118.219.xxx.45)

    주변에 나눠 주세요.

  • 6.
    '17.6.8 11:38 AM (180.66.xxx.214)

    30대 후반에 자취 하시면서, 아침부터 라면 이라니요. ㅠㅠ
    그러다가 내 몸 건강 상하면 누가 보살펴 주나요.
    윗분들 말씀처럼 주말에 냉동밥 넉넉히 해 놓으시고,
    하다못해 전자렌지 계란찜 이라도 해서 밑반찬이랑 잘 챙겨 드세요.
    자취도 이런 식으로 계속 하시면, 남들이 볼 때 사람이 찌든 티가 납니다.

  • 7. ㅌㅌ
    '17.6.8 12:12 PM (42.82.xxx.76)

    라면 끓이는 수고보다
    햇반 데워서 밑반찬 사서 먹는게 더 빠릅니다
    햇반이나 라면이나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밥이 나아요

  • 8. 반찬
    '17.6.8 4:59 PM (117.123.xxx.218)

    반찬가게 많은데
    요즘엔 조금씩도 많이 팔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221 학원비 계산좀 봐주세요 6 궁금 2017/06/09 1,575
696220 여자 아역, 박남정씨 딸 연기도 잘하고 너무 곱네요 17 7일의 신부.. 2017/06/09 4,759
696219 여행가는사람한테 예산 물어보는거 실수인가요? 5 소심 2017/06/09 1,743
696218 답장이 늦게 오면 가슴이 쿵쾅거리는데요 5 dd 2017/06/09 2,444
696217 홈쇼핑 함박스테이크 4 2017/06/09 2,131
696216 울트라 TV 안사면 TV 안나온다는데 4 HD TV 2017/06/09 1,333
696215 주위에 불륜커플들ᆢ오래오래 잘사는거 보신분~ 38 궁금해서요 2017/06/09 30,694
696214 장하성 정책실장이 설명하는 한국 사회 소득불균형 원인 2 ... 2017/06/09 1,188
696213 질문 LG유플러스에서 공짜 태블릿 준다는데 진짠가요 8 뭘까요 2017/06/09 4,709
696212 맛있는 맥주 탑3... 그러나 의미 없는 7 깍뚜기 2017/06/09 2,155
696211 여자나이32세/결혼을현실적으로 바라보는것 VS 설레이는상대 만날.. 21 브론어게인 2017/06/09 9,452
696210 탱글엔젤브러시 오프 라인에서 구입하는 곳 5 엔젤 2017/06/09 1,315
696209 방금 자장라면 흡입 1 ... 2017/06/09 567
696208 맥주와 오이지무침 1 ... 2017/06/09 1,190
696207 제주 브랭섬홀 여름 캠프 보내분신분 계세요? 1 ㅇㅇ 2017/06/09 882
696206 아파트입구에서 이상한아저씨 만났다는데 cctv볼수있나요? 13 cctv 2017/06/09 3,939
696205 엄마 가슴에 집착하는 8살 남자아이.. 10 루피 2017/06/09 7,388
696204 주승용 의원실을 신고해요 2 아오 2017/06/09 1,411
696203 일본 남자들은 천정명같이 생긴 사람들 많지 안아요? 3 00 2017/06/09 1,631
696202 이분들은 정말 영웅이시네요. 1 존경 2017/06/08 989
696201 열무김치 담글건데 김장양념으로 해도되나요 3 ... 2017/06/08 1,272
696200 잇몸이 부워서 치과가려고 하는데요. 6 .... 2017/06/08 1,806
696199 유시민 작가도 강경화를 염려하네요................... 91 ㄷㄷㄷ 2017/06/08 16,954
696198 황수경 남편 국정원에서 내려왔네요 7 우병신라인 .. 2017/06/08 5,271
696197 73학번 강경화, 82학번 ○○○, 82년생 김지영 5 샬랄라 2017/06/08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