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전쯤 대학원 다니며 과외할때
고딩과외 70만원정도 받고 했는데
형편이 좀 어려웠어요
과외비 듣고 한숨 푹 쉬었다네요
근데 그집에 글쎄 라면이 번들로 엄청 많은거예요
그래서 저소득층에서는 라면을 많이 먹는가 보다 했는데
그때는 부모님이랑 살때라 라면은 저나 사다놓고 그래서
그런데 독립해서 혼자 사는 지금
세상에 라면이 한 5종류가 번들로 있네요 ㅜㅜ
에휴
날마다 밥해먹으면 좋은데 그러면 다이어트 못할까봐 주말에만 해먹고
평일에 배고플때 가끔 사먹을라고 사다놓았는데
둥지냉면을 왜 이렇게 맛있는지 물,비빔 다 사다놓고 ㅜㅜ
저거 다 먹을 생각하니 얼마나 살찌고 내 몸에 안좋을까 생각 들고 ㅜㅜ
과감히 다 버릴까요 ?
출근할때도 라면 하나 끓여먹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