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중학생입니다.

중1공부..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1-09-01 08:49:50
그런데 이 아이가 특수합니다.
약간의 경계성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말을 아예 못알아듣는것은 아니고 초6이지만 초4정도의 학습능력이 있어요.
어찌어찌 끌고 가면 6학년 공부를 60점대를 맞는 정도입니다. 
아이의 학교시험은 학군이 좋은곳이라 어려운곳이구요.

중학교를 갈건데
제가 어떤식으로 공부해서 가르칠지 막막합니다.
수학과 영어는 과외선생님이 계시구요.
나머지 과목은 제가 가르쳐야합니다.

학원을 보낼수 없을것 같아요.

제가 학원을 다녀서 아이를 가르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지금 2학기가 되니 겁이 나서요.


IP : 110.9.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1 8:56 AM (211.237.xxx.51)

    엄마가 학원을 다녀서 아이를 가르치겠다는 뜻인가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요? 엄마가 좀 힘들겠지만요..
    중학교 과목도 제가 보기엔 영수를 뺀 나머지 과목의 경우엔
    과학 같은거 중에 특정단원이 좀 어렵더라고요.
    (제가 전기 이쪽 좀 젬병이라 )
    잘 모르는 부분만 학원을 대신 다니시던지 아니면 인강
    인강도 잘 나와있거든요. 인강 신청해서 들어보시던지요..

    엄마가 가르칠수있다면 원글님 아이같은 경우는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학습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요..

  • 2. ,,
    '11.9.1 8:58 AM (121.139.xxx.226)

    영어 수학 과외선생님이 따로 있다면
    기타 과목은 중딩이면 인강 종합반을 하나 끊으세요.
    저희집 애 다닐때는 엠베스트를 들었는데 요즘은 중딩 인강도 좋은게 많이 나와 있다더라구요.
    검색해보셔서 맞는 걸 찾으세요.

    저도 애들 둘다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인강 저랑 같이 들었어요.
    사회과목은 재밌기도 했다는 저도 들으면서 새삼 알게되는 지식도 있고
    첨엔 감시가 목적이었는데 나중엔 은근 재밌어 지루한지 모르고 들었어요.

    고등인강과 달리 중등은 인강 강사가 아주 재밌게 가르칩니다
    아이도 수준에 맞는 강의를 찾아 주고 부모님도 아이한테 가르칠 부분을 골라 그 부분만 들어도 좋아요.

    너무 초조하게 생각 마시고 요즘은 길이 많아요.
    저 아는 분 아이도 경계선에 지능이 머물러 있다고 걱정 많이 하시던데
    그냥 보통 평범하게는 자라더라구요.
    영어인증시험도 보고 한자 시험도 보고 물론 엄마가 많이 노력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57 윤호창민이 좋아하는 분만 보세요^^. 35 windwa.. 2011/09/03 2,252
11056 안철수씨에겐 무소속으로 출마할 자유가 있습니다 15 운덩어리 2011/09/03 1,797
11055 자기 자식들이랑 있는거 좋으신가요? 6 아이들 2011/09/03 2,464
11054 곽노현이 소중한 사람인 이유는 1 밝은태양 2011/09/03 1,301
11053 아가리 박치기는 니들 집구석에서나 처할것이지~! 13 미췬것 2011/09/03 2,287
11052 하루에 2~3번씩 코피 흘리는 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10 아기엄마 2011/09/03 5,021
11051 아. 볼트 시상식 왜 안보여주나요? 1 대구 2011/09/03 1,567
11050 회전대걸레? 은성밀대? 3M밀대? 7 청소는 어려.. 2011/09/03 5,941
11049 불임치료에 도움된다는 토란꽃 복용방법 문의 6 토란꽃 2011/09/03 2,492
11048 제주 올레길 1 올레길 2011/09/03 1,709
11047 현대 정주영 회장 아들들이 전부 한 어머니 자식 인가요? 20 현대가 2011/09/03 62,153
11046 전세만기 관련..집주인전화왔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2011/09/03 2,711
11045 트위터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글입니다 3 지연 2011/09/03 2,034
11044 그냥 궁금한건데요..허각 1등할때 나온 여친 아직도 만나나요? 1 ... 2011/09/03 2,285
11043 저지방우유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3 우유 2011/09/03 1,923
11042 초2, 7세아이 키워요. 엄마 2011/09/03 1,327
11041 곽교육감 사냥의 기획자와 공조자는 누구인가 5 사랑이여 2011/09/03 1,499
11040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상가에 한복 머리띠(?) 파는 가게 있나요?.. 3 한복머리띠 2011/09/03 3,069
11039 윗층 소음 소리에 적응을 못해요 4 ... 2011/09/03 1,767
11038 친환경 세제로도 빨래 깨끗하게 빠는 법 아시나요 ㅠㅠ 13 혹시 2011/09/03 3,607
11037 배드민턴도 애들 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1 친구 2011/09/03 1,960
11036 고2인데 체력이 부족한데 뭘해주면 좋을까요? 3 스프링 2011/09/03 1,885
11035 은행 제출 할 위임장 어떻게 만들어요? 아들네 2011/09/03 1,991
11034 시댁식구와의 돈문제 상담받고싶습니다. 4 돈이뭔지 2011/09/03 3,190
11033 JK님 혹시 마이클럽에서도 활동하지 않으셨나요? 5 선영이 2011/09/03 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