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각 무쳤어요..ㅎㅎ

노각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7-06-08 10:41:44
노각 무쳐서 밥먹는데 아작아작 맛나네요
할매처럼 국물생긴것도 막 떠먹고ㅎㅎ
어차피 울 집 남자들은 안먹는 반찬이라 저만 먹거든요
입맛 없었는데 슥슥 비비니 잘 넘어가고 좋네요^^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반찬이니 열심히 사다 먹어야겠어요
IP : 180.230.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걀후라이까지
    '17.6.8 10:49 AM (183.101.xxx.97)

    얹어서 고추장이랑 참기름 추가하심
    너무맛있는 비빔밥 완성이요~
    전 그저께 먹었어요.
    또 만들어야 겠어요ㅡ

  • 2. ......
    '17.6.8 10:56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엄청 좋아하는 반찬이예요
    이맘때면 거의 매끼 해먹어요
    근데 울 남편이랑 아들은 손도 안대서 저만 먹는다는거....

  • 3. 노각 좋아하는
    '17.6.8 11:02 AM (218.150.xxx.251)

    남편을 위해
    꼭 짜야하는데 손목 아플까봐 일부러 음식짤순이까지 구입해서
    매년 여름이면 정말 즐겨 먹는 음식이에요.

  • 4. ..
    '17.6.8 11:07 AM (221.165.xxx.58)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 5.
    '17.6.8 11:08 AM (121.167.xxx.156)

    맛있겠소이다!! 허나 노각도 수박껍데기의 쫄깃함은 못따라온다오 헐헐헐

  • 6. 청양고추랑
    '17.6.8 11:15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무치면 맛난데 잘못사면 쓴맛나서 그냥 버릴때도 있어요.

  • 7. 노각 좋아하는
    '17.6.8 11:17 AM (218.150.xxx.251)

    우리집은
    1. 노각을 먹기 좋게 길게 썰든 반달로 썰어서 굵은 소금으로 살짝 절인다.
    가끔은 소금물 심심하게 팔팔 끓여 썰은 노각 위에 붓는다.

    2. 먹기 좋게 절여졌으면 그 물에서 살살 건져 꼭 짜거나 탈수한다.

    3. 노각 붉기 보며 고추장 고추가루 적당히 넣고
    파 마늘 청양고추 물엿 매실액 들기름 깨소금 기호대로 넣고
    바로 먹는 노각에는 식초도 살짝 넣는다.

    물기 꼭 짜고 간만 맞으면 얼추 다 맛있게 됩니다.

  • 8. ㅠㅠ
    '17.6.8 11:20 AM (121.181.xxx.31)

    노각무침!밥도둑이죠!! 아.. 글만 봐도.. 츄릅, 맛있겠어요...

  • 9. 아뜨리아
    '17.6.8 11:20 AM (125.191.xxx.96)

    노각 저도 좋아하는데 여유있으면 물엿에
    재워두었다가 꼭 짜서 무쳐보세요

    꼬들꼬들 오독오독 맛이 달라져요
    노각 안좋아하는 남편도 맛있다고 할정도

  • 10. ,,,
    '17.6.8 11:24 AM (121.169.xxx.75)

    울낭구 다른 반찬 없어도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는 메뉴가 노각무침이예요.
    정말 간단한 무침이지만 짜는게 일인지라,
    첨엔 손목 아파서 만드는 걸 꺼려했었는데..
    언젠가 부터는 망에 넣어 둘둘 말아서 도마위에 엎어놓고
    그것을 팔뚝으로 눌러 짜게 되었어요.
    그때 부터는 노각이 눈에 띌 때 마다 해주는 편이네요.

  • 11. 백종원 노각무침
    '17.6.8 11:33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보고 맛있게 먹었는데~ 원글님 덕분에 생각났어용~ 덥고 입맛없을때 정말 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657 큰방 하나를 두개로 변경 할수있을까요? 7 2017/06/13 1,793
697656 요즘 수박이 엄청 단게 당연해요 4 수박많이 나.. 2017/06/13 3,280
697655 줄눈시공하신분들. 문의드려요 3 오다리. 2017/06/13 1,975
697654 우울증 질문합니다 6 ㅇㅇ 2017/06/13 1,262
697653 오바마가 쥐 만난다는거 심각한 일 아닐까요? 33 스멜 2017/06/13 4,156
697652 요즘 왜 마로 된 티 안나와요? 4 여름옷 2017/06/13 1,061
697651 자녀를 예중에 보내보신분 조언좀,,,, 10 예중 2017/06/13 3,051
697650 대학원 다니는 사람들은 다 부자죠?? 12 콩아 2017/06/13 4,490
697649 초1 성조숙증 검사 4 자뎅까페모카.. 2017/06/13 2,245
697648 여자들 "1도 없다"라는 말을 요즘 자주 하는.. 24 ㅇㅇ 2017/06/13 4,094
697647 신발장 드러내고 장판 뚫린 부분 뭘로 가릴 수 있을까요 ㅇㅇ 2017/06/13 493
697646 멸치는 방사능에서 안전한가요?? 3 멸치 2017/06/13 1,249
697645 나이들면 어깨가 치솟나요? 4 로보뜨 2017/06/13 1,788
697644 암걸렸다가 완치되면 살이 더 잘 찌나요? 4 .... 2017/06/13 1,686
697643 70년대 후반 제과점에서 팔던 사라다빵과 길거리 냉차 기억하시나.. 26 혹시 2017/06/13 5,330
697642 2인 부부, 곧 3인 가족 되는데 생활비 계획 봐주세요. 17 가계부 쓰기.. 2017/06/13 2,404
697641 잠실 엘스 배달맛집 좀 알려주세요 2 탈진 2017/06/13 1,028
697640 예뻤던 분들, 나이들며 사는게 어떠세요? 20 ... 2017/06/13 5,851
697639 야 3당이 2 문재인 정부.. 2017/06/13 535
697638 수요미식회에 나온 8 aaa 2017/06/13 2,497
697637 아파트 살면 정말 편한가요 26 ㅇㅇ 2017/06/13 4,960
697636 여름휴가 장기로 가기 좋은곳 3 여름휴가 2017/06/13 972
697635 40중반,,,,사람 만나는게 너무싫어요,,, 20 2017/06/13 8,653
697634 교회 다니는 사람의 특징있나요? 22 사랑이 2017/06/13 7,429
697633 사춘기 정점 딸... 힘에 부쳐요 5 ... 2017/06/13 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