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레 생긴 쌀 어떡할까요...?

라나 조회수 : 3,719
작성일 : 2011-09-01 08:49:01

20킬로쌀 반정도가 남았는데 벌레가 생겼어요.

집안에 나방도 돌아다니고..

버리자니 넘 아깝고 가래떡을 빼자니 벌레가 들어있는 쌀에 손대기 싫고

벌레가 알아서 나오게 햇빛에 말려볼까요..?

햇빛에 말리면 쌀이 바스러진다고 하던데

베란다에 한달넘게 방치상태에요.

IP : 119.67.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릴라
    '11.9.1 8:52 AM (112.151.xxx.217)

    좀 많긴한데 일단 냉동실에 얼려서 모든 움직이는 생물을 동사시키고나서 키질해서 알까지 없애야 할것 같아요.

  • 2. 우유잔
    '11.9.1 8:54 AM (175.112.xxx.33)

    마트에가면 쌀벌레죽이는 약? 같은게 있는데, 이걸 쌀뚜껑안쪽에 붙여두면 다 죽어서 나와요. 인체엔 무해하다하니 그렇게 알아야죠 뭐... ^^

  • 3. 프린
    '11.9.1 9:00 AM (118.32.xxx.118)

    쌀벌레 없애는 패치는 안쓰시는게 나아요..
    그게 마늘이랑.. 독한 냄새가 나서 밥을 해도 안빠져요..
    단지 벌레를 만지는게 두려우신거면
    대야에 쌀붓고 물붓고 두시면 벌레가 위로 떠요...
    그담에 물버리고 물채우고 해서 3번정도 하면 벌레는 다뺄수 있어요..
    그거 씻어서 떡하심이 가장 좋은 방법일듯해요..

  • 4. 맞아요..
    '11.9.1 9:06 AM (203.232.xxx.1)

    저도 밤새 그렇게 씻어서 어제 저녁에 떡집에 가져다 드렸네요.
    갖은 고명얹어서 맛나게 해 주신다하니 나눠 먹으면 될 듯 해요.
    시작이야 벌레 때문이었지만 끝은 다들 맛나게 잘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5. 저는
    '11.9.1 9:09 AM (121.160.xxx.196)

    그냥 다 씻어서 충분히 헹구고 물 뺀 후 냉동실에 넣어놓고 밥 해 먹었어요.

  • 6. 지나가다..
    '11.9.1 9:30 AM (121.182.xxx.212)

    쌀을 햇볕에 말리는 건 절대로 안돼요. 떡으로도 못해 먹게 돼요.

    그냥 선선한 그늘에 널어두면 벌레가 밖으로 나가는데 골라서 처리하고,

    고운체에 쳐서 가루같은 작은 찌꺼기들 거르고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밥해 드시거나 하셔요.

  • 7. 햇볕쬐자.
    '11.9.1 9:41 AM (121.155.xxx.201)

    전 플라스틱 양동이에 넣어 놓았던 쌀을 쌀통에 있던 쌀 다 먹고나서
    먹으려고 보니 나방이 되려는 애기 나방이 가득...그래도 죽었는지 아님 안 깨어난건지
    움직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큰 고무다라에 펼쳐서 베란다 응달에 놓았더니
    지금은 벌레도 다 없어지고 안 생기더라구요...그냥 베란다에 놓고 조금씩 덜어다 먹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4 대학생 딸아이... 제발 도움좀 주세요 85 딸도 키워봐.. 2011/09/04 25,600
11163 헛개나무나 인진쑥 드셔보신 분~간에 좋은것 찾아요~~ 4 대추한차 2011/09/04 3,155
11162 화를 내면 아이가 죽는다. 9 다짐 2011/09/04 3,026
11161 저 레벨 8인데 왜 장터가 안 되죠? .. 2011/09/04 1,340
11160 가위눌림 1 .... 2011/09/04 1,519
11159 (급질) 세탁기에 락스 넣었는데 빨래가... 6 락스 2011/09/04 12,459
11158 아이들 바른교육 시키지 말라네요. 37 요즘세상? 2011/09/04 11,667
11157 발에 각질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ㅠ 4 새벽 2011/09/04 2,628
11156 리체나 어떤가요? 흰머리 2011/09/04 1,704
11155 usb메모리가 뭔가요? 3 감감희소식 2011/09/04 2,137
11154 미국 방사능오염도 장난이 아니네요. 31 깜놀 2011/09/04 7,424
11153 주말인데 남편과 싸웠어요. 그리고 방콕... 8 일요일 2011/09/04 2,325
11152 남편에게 적군인 아내(길어요~) 12 휴~ 2011/09/04 2,660
11151 검정 현미찹쌀에 먼지 같은 벌레가 바글바글 거려요 ㅜㅜ 7 검정쌀에 먼.. 2011/09/04 4,340
11150 예전에는 글 올리면 . . . .. 2011/09/04 1,159
11149 윤여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가장 적확한 말! 3 나라 2011/09/04 1,995
11148 명절 선물로 수제햄이 왔는데 녹아있네요 5 한숨이 절로.. 2011/09/04 2,115
11147 구입한 옷 원단 불량. 속상해요. 2 삐질공주 2011/09/04 1,867
11146 꼬꼬면 맛있어요 3 오오 2011/09/04 2,038
11145 안철수에게 구걸한 문재인 16 뭐니 2011/09/04 3,168
11144 강쥐 잃어버리신분들 꼭 봐주세요. 오늘 모란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13 .. 2011/09/04 3,047
11143 떡 비닐 파는곳 2 ... 2011/09/04 2,010
11142 전혀 좋아하지 않는 회사 직원.. 결혼식 부조해야 하나요? 10 2011/09/04 4,081
11141 검찰의 自縄自縛 1 .. 2011/09/04 1,178
11140 송편속에 호떡믹스하고 남은 설탕 넣으면 어떤맛이 나올까요? 2 ... 2011/09/04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