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들이 초등 5학년 2학년 정도로 좀 컸어요.. 할수있는건
영어로 하는 회사를 다녀서
아이들 가르칠정도는 되요..
오전에는 운동하고 친구도 만나고 내 일하고 아이들 오면
챙기고 학원보내고 돌아오면 자기들끼리 영어듣기며 숙제등 알아서 하구요
한 5시정도 나가서 8시정도 화.수.목 이렇게 3일 애기들 가르치고 오는데
많지는 않아요..한 100~120정도? 그래도 집에만 있어서 숨막히지 않고
아이들 보고 영어 가르치고 계획세우고..나름 보람있어요..
저는 회사다니다가 전업 한 6개월 했는데 너무너무 심심하고..ㅜㅠ
불안하고.. 막 뭐 할꺼를 일을 벌이더라구요..
이렇게라도 돈이 많지는 않아도 규칙적으로 뭔가하러 나가니 숨통이 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