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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해보니 이것도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7-06-08 09:48:59
맞벌이 하다보니 살림을 많이 신경을 못 썼는데 둘째 출산으로 휴직중이라 집에 있다보니 살림 할게 끝도 없네요.

아이 옷 정리 (물려받는 옷이 많아 수시로 함)
이불빨래까지 거의 매일 세탁기를 돌려요. 애 둘있어요.
반찬과 밥차리기 (이게 제일 스트레스에요..맨날 저녁 메뉴고민)
아침에 애 등원 준비 (이건 제가 집에 있으니 준비에 여유가 있네요. 예전에는 애 맨날 빨리 하라고 닥달했거든요..ㅜ)
냉장고 정리와 주방 정리

등등..

집이 한결 깨끗해지고 먹거리도 그렇구요.
살림도 큰 일이고 손도 마니 가고 잘하려면 엄청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거 같아요.

근데 곧 복직해요..이제 다시 살림 신경 못쓰고 정신없는 날들의 시작이겠네요...휴
IP : 211.109.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8 9:55 AM (202.30.xxx.24)

    정말 집안일은, 마음에 들게 하려면 끝이 없죠.
    빨래, 저희는 애 하나인데도 매일 돌려요 ㅠ_ㅠ 아... 건조기 사고싶다 흑.
    이불빨래는 진짜 한 한달에 한번 하나봐요. 이주에 한번은 하는데, 덮는 이불 까는 이불 빨아야 하니까 아무리 몇 번 안 빤다 해도 ...

    정말 일하면서 집안일까지 하기에는 너무 벅차요.

  • 2. ...
    '17.6.8 10:11 AM (125.128.xxx.114)

    건조기 너무 좋아요. 빨래 너는 일이 이렇게 큰일인줄 예전에는 몰랐어요...아이 옷도 갯수 줄이고 뭐든 살림살이를 최소화해야 일이 편하더라구요...반찬은 양 많이 해서 먹고 냉동시켜 놔서 담번에 한번 더 먹구요...

  • 3. 가사노동이 몸도 망가져요
    '17.6.8 11:31 AM (119.196.xxx.124)

    살림이 끝도 없어요 계절음식 해야지 정월에는 간장 담그고 요즘은 마늘사서 앞배란다에 말리네요
    오이지 담가야지 열무김치 담가야지 나는 돈버는것보다 살림이 더어려워요

  • 4. 하하
    '17.6.8 12:59 PM (112.72.xxx.159)

    방법이 있어요.
    미니멀리즘.
    사시사철 담그던 짱아찌도 건강에 안좋다고 안하고,
    매실담그던것도 설탕물범벅이라고 안하고,
    그많던 옷들도 버리고, 다시 안사고
    물건에서 해방되면 청소도 쉽습니다.

    물건 하나 사면, 2개 버리기 실천
    반찬도 여러개 해서 다양하게 먹는게 아니라 한두가지로 제한해서 먹고.

    간결하게 살려고 노력하면 살림이 쉽습니다.

    적게 소비하고, 적게 움직이는 거죠.
    그래서 전 냉동실은 가급적 안채우려고 노력해요.
    냉장실에서 2,3일 못버틴 재료는 냉동실에서도 썩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하핫.

    단순하게 살아보세요.
    살림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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