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회사에서 석식도 먹고 오나요?

석식 조회수 : 6,182
작성일 : 2017-06-08 06:23:31
석식이 중식보다 더 잘나온다고
저희 남편은 석식까지 먹고오니
제가 편하긴 하네요.
제가 원래 손이 작은 편이기도 하고
애들이 반찬 여러가지 해봤자
메인 반찬인 고기만 먹고해서
저는 늘 한가지 메인 음식만 하는 게 습관이 돼서
남편에게는 좀 미안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저희 남편은 질보다는 양이 중요한 사람이라)
회사 석식은 맛도 좋고 부페식으로 나온다고 하니까
남편 입장에서는 그게 더 좋을 거 같고
저도 덕분에 편하고 좋네요.
다른 대기업들 석식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2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딸
    '17.6.8 6:26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저녁먹고와요
    살찐다고 일찍먹고 오더라구요

  • 2.
    '17.6.8 6:26 AM (112.163.xxx.122)

    진짜 편하겠어요...
    대기업 아니라도 요즘 구내식당들 밥 잘 나와요
    애들 반찬이야 뻔 하니...

  • 3. 잘 나와요
    '17.6.8 6:27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중식 석식 잘 나오는데...계약한 개인 업체들인데 직원들이 맛없다 말 나오면 바로 짤리니.
    부인 요리 솜씨 없거나 애들 키우느라 힘든거 아니까 배려해서 밥 걱정은 말란 차원에서
    배우자가 좋게 말하기도 하죠.
    잘 나온다고요.
    집밥만 하겠습니까....외식이.

  • 4. 직장인
    '17.6.8 6:44 AM (39.7.xxx.18)

    대기업 근무중인데
    회사 식당이 계열사에서 운영해요
    집밥보다 못할게 없어요

  • 5. . . .
    '17.6.8 7:34 AM (117.111.xxx.101)

    아이 어리고 밥하기 힘들 사정이 있으면 몰라도
    식구가 같이 밥을 먹어야죠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중요한거예요

  • 6. ....
    '17.6.8 7:56 AM (110.70.xxx.36)

    솔직하게 집밥보다 훨씬 좋아요 매뉴도 다양하고 계속 바뀌고

  • 7. ㅎㄹ
    '17.6.8 7:56 AM (210.57.xxx.228) - 삭제된댓글

    애들 커서 중 고등만 되도 학원시간 때문에 같은 식탁에 앉아 먹기 힘들더라구요..
    식구가 왜 식구겠어요.. 주중에 몇일은 같이 식사하는 시간
    좋을것 같아요..

  • 8. ??
    '17.6.8 8:01 AM (1.233.xxx.136)

    대기업인데
    식당밥 먹기 싫다고 나가서 먹던데요
    바쁜날이나 먹지
    유기농이니 가서 샐러드라도 먹으라도 식당밥 싫다 하던데
    입맛에 맞나 보네요

  • 9. 그래도
    '17.6.8 8:08 AM (211.246.xxx.9)

    울신랑 죽어라 집밥먹었습니다
    저는 싱겁고 신랑은 간간히 먹는데요
    그냥 싱겁게 주는데 불평안하고 20년째
    이유를 알았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너무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 말까
    밥상머리 교육 중요합니다

  • 10.
    '17.6.8 8:10 AM (49.164.xxx.133)

    저희도 대기업인데 회사에서 조식 중식 석식 다 먹어요
    토일만 집밥 먹어서 잘 챙겨주는편입니다

  • 11. ..
    '17.6.8 8:11 AM (211.224.xxx.236)

    예전 다니던 회사가 정부출연연구소였는데 기숙사도 있고 서울서 내려와 미혼인 연구원들도 많아서 그런지 조,중,석식 다 나왔고 양,한식 식당으로 따로 운영도 됐는데 집밥보다 훨씬 나았어요. 돈은 아주 적게 내고 먹었고. 전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출근했느데 양식 조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거 먹으려고 가끔은 집에서 일찍 나와서 식당 들렸다 사무실 출근했습니다

  • 12. ....
    '17.6.8 8:20 AM (112.220.xxx.102)

    야근해서 먹는게 아니라면
    저녁은 왠만하면 가족이랑 먹던가해야지
    애들도 있고한데..
    어지간히 집에 들어오기 싫나보네요
    원글님도 불만없이 편하다고 하니 뭐..
    애들만 불쌍할뿐..

  • 13. ??
    '17.6.8 8:25 AM (175.223.xxx.78)

    애들이 왜 불쌍한가요? 아빠가 없는 것도 아니고..

  • 14. 원글
    '17.6.8 8:35 AM (211.109.xxx.137)

    부러울 뿐이네요..저는 남편밥 차리는게 제일 스트레스라..

  • 15. 구내식당
    '17.6.8 8:38 AM (203.249.xxx.10)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지만 저녁까지 먹긴 싫어요.
    일단 아무리 맛있어도...집밥과는 달리 나와서 먹는건 비슷한 맛을 십년째 먹으니 너무 질려요.
    그리고 회사에서 먹으면 식사시간이라 해도 업무시간 같아요.
    그 분위기도 싫으네요.
    라면을 끓여먹더라도 집에서 오붓하니 먹고 싶어요.

  • 16. ...
    '17.6.8 8:46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집에서 아무리 맛없어도 샤워하고 늘어져서 먹는 게 낫죠.

  • 17. ...
    '17.6.8 9:12 AM (119.214.xxx.69)

    석식은 찌게 종류가 나오거든요..저도 조식 석식이 좋아요

  • 18. ...
    '17.6.8 9:15 AM (117.111.xxx.251)

    부럽네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면 되죠.

  • 19. ...
    '17.6.8 10:26 AM (222.232.xxx.179)

    제 남편은 밥 아무리 잘나와도
    단체급식은 짬밥느낌이라고
    저녁 잘 안먹고와요
    아침도 식당에 샐러드라도 먹으라고 하면
    꼭 라면먹고..
    회사밥 15년 넘게 먹으니 먹기 싫데요

  • 20. ..
    '17.6.8 11:04 AM (218.53.xxx.121)

    저희도 보통 집요리보다 구내식당 음식 맛있다고
    소문난 회사인데
    딱 점심만 먹어요
    회사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뭔가 별로래요

    늦어도 꼭 집에 와서 먹어요
    같이 얼굴보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하면서 편하게 먹고싶대요

  • 21. ...
    '17.6.8 11:04 AM (203.244.xxx.22)

    112.220.xxx.102 님은 참... 댓글 희안하게 다네요.
    다들 부럽다는데..ㅋㅋ

  • 22. 야근
    '17.6.8 11:05 AM (219.251.xxx.55)

    잘 나오는 대기업인데 규정 상 야근을 해야 먹을 수 있어요. 아님 자기 돈으로 사먹죠^^ 점심 먹고 저녁까지 먹긴 싫다고 가급적 안 먹으려고 하고, 직원들과 밖에 나가서 먹어요.

  • 23. ...
    '17.6.8 11:06 AM (203.244.xxx.22)

    영양사가 영양 다 고려해서 식단 나오는 것이고, 질도 좋아요.

    회사에 어린이집이 있는 경우, 엄마나 아빠가 아이 픽업하면서 회사 까페테리아에서 함께 먹고 귀가하는 경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232 전세 이사 등등으로 스트레스 만빵 9 스트레스 2017/08/04 1,722
715231 슈돌에서 승재가 귀엽나요? 32 ㅇㅇ 2017/08/04 9,063
715230 오늘본 최고 트윗글 4 국정농단 2017/08/04 2,368
715229 기사단장죽이기 읽으신분~ 6 ㅇㅇ 2017/08/04 1,379
715228 '군함도' 류승완, "내가 뉴라이트라니..비이성적 광기.. 17 샬랄라 2017/08/04 3,042
715227 800m 떠내려간 소년, 생존 수영이 살렸다 7 ... 2017/08/04 3,331
715226 내 아내는 누구인가? 궁금한 이야기... 무섭네요 20 무섭다 2017/08/04 9,780
715225 요즘 나오는 복숭아 품종 중 가장 맛있는게 뭔가요? 13 복숭아 2017/08/04 4,630
715224 아이유 피부가 너무 예쁘네요 5 부러워라 2017/08/04 4,877
715223 82쿡님. 안더우세요?? 밤인데도 푹푹 찌내요. 19 열대야 시작.. 2017/08/04 3,954
715222 화난게 분명한데 드러내지않는 친구 16 LoL 2017/08/04 5,067
715221 서초 유원 아파트 사시는 분들... 14 월세 2017/08/04 6,086
715220 택시운전사보고...군인들이요 38 전씨지옥으로.. 2017/08/04 5,246
715219 삼겹살 한근 몇인분일까요??? 9 Turnin.. 2017/08/04 14,298
715218 혹시 연정신과 최주연박사님 진료보신분 계신가요? 상담 2017/08/04 666
715217 경희궁 자이 아파트 아시는 분 도움 청해요 21 수지 2017/08/04 6,762
715216 마음 따뜻해 지는 영화 7 .... 2017/08/04 1,952
715215 숨겨진 최순실 재산, 찾았다. 정봉주의전국.. 2017/08/04 2,042
715214 유럽인데, 스테인레스 싱크대 물 얼룩 생긴 것 5 고민 2017/08/04 2,277
715213 그 좋다는 샘표701..결국 gmo간장 아닌가요?? 13 왜좋단거지 2017/08/04 7,305
715212 좋은커피집 신입알바땜에 못가겠네요 8 어리버리알바.. 2017/08/04 2,752
715211 이성에게 인기 없는 타입...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세요? 17 자신감 2017/08/04 6,011
715210 다주택자 세무조사한대요 17 하고싶은거다.. 2017/08/04 6,260
715209 공기업 다니는 남자 만나지 마세요 65 ... 2017/08/04 49,398
715208 文대통령 짠내나는 ‘靑 전세살이’…생활용품은 1000원숍 30 다이소 2017/08/04 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