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사년차 월래 성욕이 많은 사람은 아니라 큰 기대도 없었는데
신혼에도 그닥 하는둥마는둥 그랬는데 요즘 안한지 한달 넘어가서
슬슬 짜증에 욕구불만 신경질에 농담으로 따지고 그랬다가
오늘 애재우고 하자는 신호 보내서 여차여차 누웠는데 넘 오랜만이라
어색하고 근데 남편은 대충 애무 몇번으로 끝내고 흥분?조차 되지도 않았는데
삽입하려하네요 머지싶네요 진짜 애무라고 하기도 뭐한 수준으로
아무리 오래됏어도 분위기가 잡혀야 해도 하는거지
또 막 하고싶다기보다 남편품이 그리웠던건데 무슨 지 욕구만
풀생각으로 달려드는데 해치우고 끝내려는 심뽀
흥분도 안됏는데 모 벌써하냐 두마디 했더니 말 디게많네 까탈스럽네
이러더니 화장실가서 옷입네요 하 자존심 두째치고 기분 진짜 드럽고
치욕스럽네요 내가 못해서 발정난것도 아니고 교감이 하고싶었던건데
어쩜 그 분위기 한번 못맞쳐주고 오히려 지가 화내며 나가는데
저렇게 나쁜사람이었나 머리를 두둘겨 맞은 기분이네요
막 눈물이 가슴이 뛰고 한편으로 이젠 잠자리 없겠구나
진정 리스로 가는구나 멍해지네요 뭐 저런새끼가 다있나요
이런적 하려다 싸운작은 또 첨이라 진짜 황당하네요
이제 아니 저딴새끼랑은 안하는게 맞는거겠져
아직 젋은데 앞으로 긴세월 어찌 살까요 평균보다 못한 성욕가진
사람인간 살다 눈치채지만 이정도일줄 이렇게 상의없이 할줄
지가 더 화낼줄 진짜 미치게 억울하고 열받네요
기분 진짜 드럽네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리스가 되는건가봐요..
잠이안와 조회수 : 5,077
작성일 : 2017-06-08 01:03:09
IP : 223.33.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6.8 1:13 AM (218.51.xxx.164)겨우 한달이요
저는 일년째..
우리는 오ㅐ 리스냐고 해도 반응 없음..
나를 피함2. ㅠㅠ
'17.6.8 1:18 AM (222.236.xxx.145)혼자 풀 방법을 개발하실때가 된듯.. 진짜 반응이 뭐 그런데요?? 여자는 그냥 대주면 되는건가?! 같이 좀 쏘아 붙여주지 그러셨어요
3. 네
'17.6.8 5:22 AM (97.70.xxx.72)남자들이 성의없어지고 그럼 맘이 닫히기 때문에 점점 여자도 하기싫어지고 거부하다 되는거에요.
4. ...
'17.6.8 11:08 AM (180.92.xxx.147)결혼이 그래서 안좋은거 같아요.
연애면 헤어지고 잘맞는 남자 만나면 되는데.5. super
'18.10.19 5:38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https://open.kakao.com/o/s44JXWY
고민이 있으시네요..!
대화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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