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다니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것과 공짜에 집착은 많이 해요

근데 조회수 : 15,483
작성일 : 2017-06-08 01:02:07
리조트 가도 조식을 꼭 몇그릇씩 먹고
중국인은 쌀죽에 계란, 서양인은 크로와상에 커피 소시지, 일본인은 미소스프에 밥 생선 이런 식으로 누가봐도 자신이 평소 먹는 식으로 먹나보네 싶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껏 꾸민 젊은 여성조차 빵 베이컨 밥 오믈렛 연어 일단 다 먹어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져요.
과일주스도 잼도 종류별로 다 담아와서 마셔보고 싶기 때문에 테이블에 늘 여러가지... 클럽라운지에서는 정말 하나라도 안 마시거나 안 먹으면 손해라는 식으로 모두 담아오고...
투숙객한테 생수를 무제한으로 주는 곳이었는데 생수를 마시다 미디근해지면 화단에 버리고 시원한거 달라고 하는 것도 봤어요.
비행기 기내식을 일행 중에 아파서 못 먹는다 하니 그럼 하나 받아서 나 달라더니 두개를 그렇게 꾸역꾸역 먹는 사람도 봤는데 참 보기 그렇대요.
뭔가 어딜 가면 뽕빼려는 문화가 있나 싶어요.
IP : 211.187.xxx.28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8 1:05 AM (116.123.xxx.168)

    저는 호텔 조식 가면 이거저것 조금씩
    다 먹고싶더라고요

  • 2. 아마
    '17.6.8 1:05 AM (172.58.xxx.96)

    코스코 양파거지는 우리만 알겁니다

  • 3. ...
    '17.6.8 1:07 AM (84.144.xxx.136)

    공짜밝히고 뽕빼려는 습성 인정해요.
    샘플도 다 가져오고.

  • 4. ㅇㅇ
    '17.6.8 1:09 AM (1.232.xxx.25)

    잘살게된지 얼마 안되었잖아요
    갑자기 잘살게되긴 했는데
    못먹던 시절 기억이 있어서 공짜에 허겁지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부페가면 본전 뽑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잖아요

  • 5. ...
    '17.6.8 1:16 AM (211.36.xxx.165)

    해외여행 한두번 다녀 보고 울 나라 사람들 어쩌고 하는 글도 좀 마이 웃김

  • 6. 글쎄요
    '17.6.8 1:17 AM (223.62.xxx.38)

    우리만 그렇지는 않아요. 전 가끔 라스베가스를 가요. 도시특성상 호텔마다 카지노하는 사람들이 빨리 먹을 수 있게 하러고ㅈ하는지 상설 부페가 많아요. 값도 말도 안되게 싸고, 조금만 돈을 더 주면..쥬스.와인도 무제한이죠.

    저는 소식을 하고, 커피나 홍차를 제하고는 음료를 그닥 많이 마시지는 않는데

    접시치우거나 음료 서빙하는 사람들이 가끔 물어봐요.왜 음료를 추가로 시키지 않냐? 다 식댜에 포함되어 있다 등등요. 옆에 보면..마시다만 음료잔. 먹다만 접시 장난이 아니거든요? ^^;;

  • 7. ..
    '17.6.8 1:21 AM (211.36.xxx.96)

    아니 여행가서 남들 조식 어떻게 먹나 관찰하나요? 먼 나라 별로 이리 먹든다 이건 머죠?

  • 8. 우리나라
    '17.6.8 1:34 AM (39.7.xxx.117)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여행다니면 자기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남 민폐안끼치면 되지,
    굳이 남이 뭐하나 뭐먹나 거기까지 가서 유심히 관찰하고
    이렇게 오지랍을 부릴까요?

  • 9. 음..
    '17.6.8 1:36 AM (179.232.xxx.172) - 삭제된댓글

    약간은 그런 경향이 있어요..
    블로거들이 이랬다 저랬다 글 올려놓으면 또 그래도 되는가보다 하고 너도 나도 좀 그런 경향도 있고요..
    근데 외국인들도 많이 먹는 사람은 많이 먹어요. 접시에 섞이는게 싫으니 하나 먹고 접시 치우고 새 접시에 먹고 그런경향도 좀 있구요. 일단 조식 먹는 시간이 길기도 하고요.
    관광지에서는 조식먹으면서 텀블러 들고와서 쥬스 담아가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어떤 호텔에서는 병에 든 생수를 얼음에 담가 놓았는데 조식 먹고 나가면서 하나씩 들고 나가고
    과일도 잘라 놓지 않은 사과나 바나나는 한두개씩 들고가는 사람 많고요.
    우리나라 사람만 유독 그러는거 아니예요.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어디든 있다고 생각해요.

  • 10. 까페디망야
    '17.6.8 1:39 AM (179.232.xxx.172) - 삭제된댓글

    블로거들이 이랬다 저랬다 글 올려놓으면 또 그래도 되는가보다 하고 너도 나도 좀 그런 경향도 있긴 있는 것 같아요.. 남이 특수하게 받은 서비스도 꼭 찾아먹겠다는게 강하죠. 그래야 남들보다 더 알차게 잘다녀왔다. 생각하는 것.. 워낙에 암산에 강한 민족이라 그런가봐요.

    근데 외국인들도 많이 먹는 사람은 많이 먹어요. 접시에 섞이는게 싫으니 하나 먹고 접시 치우고 새 접시에 먹고 그런경향도 좀 있구요. 일단 조식 먹는 시간이 길기도 하고요.
    관광지에서는 조식먹으면서 텀블러 들고와서 쥬스 담아가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어떤 호텔에서는 병에 든 생수를 얼음에 담가 놓았는데 조식 먹고 나가면서 하나씩 들고 나가고
    과일도 잘라 놓지 않은 사과나 바나나는 한두개씩 들고가는 사람 많고요.
    우리나라 사람만 유독 그러는거 아니예요.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어디든 있다고 생각해요.

  • 11. ㅇㅇ
    '17.6.8 1:42 AM (107.77.xxx.31)

    맞아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공정거래 보다는 공짜를 좋아해요.
    어제도 빈찬가게 덤을 안준다고 인색하다 욕하는 글이 있었어요. 다들 호응하는 분위기 였고요.

  • 12. 하긴
    '17.6.8 1:58 AM (204.193.xxx.50)

    여행다니다보면 우리나라사람들만 유난히 그렇게 남이 뭐먹나 얼마나 먹나 쳐다보고 관찰하고
    뒤에서 뒷담하고 글올리더라고요
    남한테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직장에서도 서로 간섭하고 괴롭히면서 서로 미치려고 하더라고요

  • 13. 노인분
    '17.6.8 2:0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밥지옥은 노인분들이 최고죠.
    키 150 시어머니 키 160 시아버지
    세끼 한식으로 고봉밥 안 먹으면 지구멸망
    중간에 과일 떡 등등의 간식까지...
    그러니 당뇨 고혈압 약 한주먹씩...
    성잔기 우리 애들도 키 그 정도 되는데 그만큼 못 먹어요.

  • 14. 있는그대로
    '17.6.8 2:47 AM (39.7.xxx.202)

    우리나라 불과 얼마전까지 진짜 가난한 나라.. 부모님 세대는 전쟁 겪은 세대..
    헐벗고 굶주림이 뼈에 사무쳐있죠
    우리 민족의 역사가 수탈과 침략당한 시달림의 연속이기도 하구요

    원래 문화 매너 이런거는 풍요로울때 성장한다고 하는데요 좋은 날들이 계속되다보면 우리 후손들은 어느새 세련된 식문화가 형성되어있을거예요

  • 15. 맛있는 음식
    '17.6.8 3:35 AM (42.147.xxx.246)

    내 돈 내고 내가 골고루 먹는다는데 누가 뭐래요.
    별 소리 다 듣네요.

    못 먹어 보던 음식도 있고 색다른 음식도 있고
    그래서 먹는데 무슨 말씀을 그리하시나요?

    그리고 뽕을 빼면 어때요?

  • 16. 동감
    '17.6.8 3:44 AM (45.72.xxx.245)

    저역시 호텔조식같은데 가면 항상 느끼던거에요. 난 안그렇단건 아니고요 저도 그래요. 돈낸거 뽕뽑아야지 공짜니까 최대한 배불리 먹어야지 생각해요. 근데 희한하게 서양인들보면 딱 토스트 오믈렛 커피 정도에서 끝내더군요. 저사람들은 돈이 안아까울까 식탐이 없는걸까. 궁금했어요.
    예전에 회사사람들하고 출장 다니면 동료들도 다 저랑 비슷했던걸로 기억해요. 추하다고 욕먹겠지만 나중에 먹겠다고 요플레나 과일같은거 가방에 넣어오기도 하고 암튼...
    요즘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가 전후세대로 못먹고 살던 유전자가 뼈에 박혀서 그런건가? 근데 우리부모님세대면 몰라도 우리세대 정도면 굶고 살진 않았는데...그렇담 요즘 이삼십대는 안그럴까? (못봤지만 아마 별반 차이없을듯..그럼 전후세대 운운도 핑계고 그냥 민족성이라고 해야할수밖에..)
    메뉴자체가 서양인들에게 익숙한 메뉴라 걔네는 별로 안신기해서 조금만 먹고 끝내는걸까...ㅎㅎ 남편이랑 이문제로 토론해본적 있거든요.
    한번은 외국계 협력업체에 울 회사 남자들이 장기 출장을 간적 있었는데 외국회사는 휴게실에 간식이며 음료를 무료로 갖다놓나봐요 직원들 먹으라고...근데 울회사 남자들이 가서 아주 아작을 냈겠죠 보나마나...몇주뒤에 간식들 싹 치우고 안채워놓더래요 ㅠㅠ
    우리나라사람들이 식탐이 유난하든지 공짜를 너무 좋아하든지 그것도아님 진짜 못먹고살던 유전자가 새겨져 그런건지...몇세대 더 지나 정말 먹는것따위에 연연하지않을정도로 풍요로워지면 알수있을지도요..

  • 17. ....
    '17.6.8 4:20 AM (39.7.xxx.75)

    공감해요. 필요에 의해 가져가는게 아니라 공짜라면 일단 챙기고 보는 분위기가 있긴 해요. 뒷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일단 내것만 잔뜩..
    어릴때부터 자기것 살뜰히 챙기고 가성비 최고로 누리는게 영리하고 똑똑한거라 교육받으며 자라 그런가 싶어요. 그래서 여행도 경쟁하는 것처럼 최대치로 본전 뽑아 1등하려는건가 싶고..

  • 18. 아뇨
    '17.6.8 4:51 AM (211.36.xxx.65)

    국내든 해외든 호텔가면 일회용품 따로 옮겨요 비닐이든 종이곽이건 내가 쓰지 않을건 손상이 안가게요.. 호텔측이 또 쓸지 안쓸지 몰라도 일단 안 쓰는건 옮겨요 조식먹으며 버터 케찹일회용 있으면 몇개씩 챙겨요 혹시 쓸지 몰라서요.. 어릴적부터 이런 교육 받은적 없구요 최대치 본전 몰라요 멀 그런걸로 일등을 해요 조식은 평소 조식으로 못먹는거 조금씩 먹어요 내가 뭘 먹든 피해 주는거 없는데 못먹던 유전자? 남이 내가 뭘 먹나 옷을 뭘 입었나 주시한다면 소름이 끼치네요

  • 19. ㅎㅎ
    '17.6.8 5:29 AM (97.70.xxx.72)

    저는 안그래요.남기는것도 싫어하구요.
    모두는 아니니 일반화의 오류 노노

  • 20. ㅇㅇ
    '17.6.8 5:34 AM (107.77.xxx.31)

    일반화는 물론 아니고요.
    여기 스무개 댓글에도 공감하는 사람도 있고 뭐가 어때 그러냐는 화내는 댓글도 있잖아요.

  • 21. ...
    '17.6.8 5:45 AM (115.139.xxx.108) - 삭제된댓글

    나이드신 분들 다들 이런 논리인가요? 내가 보고 느낀건 진리이고 아니다 반박하는건 화내는거다.. 뭐가 이래요 다른 사람이 아니다 하는 것도 그런가 한번 돌이켜 봐야져

  • 22. 재미있네요
    '17.6.8 5:58 AM (82.8.xxx.60)

    그런 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그럴수도 ㅎㅎ
    뭐 부페는 원래 양껏 먹어도 되는 곳이니 먹는 거야 상관없는데 너무 많이 남기거나 싸가지고 나가면 눈살이 찌푸려지긴 하지요.
    아마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음식들이고 상대적으로 숙박기간이 짦아서 그럴 거예요. 저도 얼마전 휴가 큰맘먹고 일주일 갔는데 프론트에 유료로 운영되는 금고 열쇠 받으러 갔더니 몇 주 쓸거냐고 해서 깜짝 ㅋㅋ 알고보니 그 리조트에 묵는 유럽인들은 보통 한 달씩 있더군요^^;
    아무리 부페가 풍성해도 몇 주동안 같은 거 먹다보면 누구라도 간단히 몇 종류만 먹고 말지 않을까요? 어차피 내일도 모레도 같으니까요 ㅎㅎ

  • 23. robles
    '17.6.8 6:33 AM (186.137.xxx.119)

    저 위에 가성비 말씀하신 분에 동의해요. 악착같이 자기 권리는 다 찾아 먹고 손해는 하나도 안 보려하는 경향을 말씀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도우미 불렀을 때 악착같이 부리려는 뽕뽑으려는 분들 글도 많더라고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내가 내 돈 주고 한다는데 뭔 말이 많아...는 식도 마찬가지로 보이구요. 사실 이런 생활 태도가 무의식적으로 배어서 뽕 뽑으려고 작정한 사람은 매사 모든 일에 뽕을 뽑겠다...라는 자세로 나오더라고요. 맥도날드 가서 케첩, 마요네즈 다 쓸어오고 커피숍 가면 설탕이고 무가당이고 다 쓸어오고...안 그런 분들도 있는데 '가성비충'이라는 말이 있긴 있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부페집 가면 이것 저것 다 먹는게 손해 안 보는 것이라 여겼는데 그런 이유로 부페는 안 가요. 그냥 단품요리를 깔끔하게 먹는게 낫다고 생각해서요.

  • 24. robles
    '17.6.8 6:38 AM (186.137.xxx.119)

    그리고 낱개로 주워오는 상품들 사실 품질이 좋을 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거 주워 오지도 않아요. 어디서 공짜로 사은품 줘도 안 받아요.
    내가 안 쓰는 거라도 공짜라면 욕심으로 여러 개 달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내게 안 필요하면 안 받아요. 가져와 봤자 쓰레기 되는 걸 알기 때문에요.

  • 25. ㅋㅋㅋ
    '17.6.8 6:46 AM (39.7.xxx.18)

    서양인들이 식탐이 없다뇨
    그 어마어마한 몸은 부은건줄 아시나요?

  • 26. ㅡㅡ
    '17.6.8 6:52 AM (61.102.xxx.208)

    확실한건 남의 눈 무지 의식하고 서양애들이 하는 행동은 무보건 좋고 옳은 일로 보는 좀 들 떨어진 사람들이 많단거죠.

    뭔 조식 먹는것 하나까지 ㅡㅡ 참 피곤하게도 산다.

  • 27. 공감
    '17.6.8 6:53 AM (220.118.xxx.190)

    옛말에 양잿물도 공짜면 많이 마신다잖아요
    멀리 갈것도 없어요
    동네 식당이 다시 개업하면서 뷔페로 전환
    첫날 갔는데 정확히 11시50분쯤 갔는데 12시 20분에 금일 준비한 음식 동이 나서 문 닫았습니다
    그런데 그야말로 빈 접시 들어가는 옆에 먹고 버린 음식물이 커다란 통으로 2개가 이미 꽉찼더라는...
    공짜면 무조건 다 가져오고 먹던 안 먹던 접시에 가져오고 봅니다
    수긍이 가는글입니다
    읽고 주위에 타인 보다 내 부모 내 형제가 그러면 말립시다.

  • 28. ㄷㄴㄱ
    '17.6.8 6:59 AM (39.7.xxx.202)

    전후세대가 우리들을 양육했죠
    우리들세대의 다음세대도 전후세대한테 양육받은 우리들한테서 길러진것이니..
    뭔가 민족적인 습성이 바뀌려면 기본 수세대~수십서대는 지나아 할거예요

    아직도 부모님세대들 돈많으신 분들도 냉장고 여럿두고 쟁이고 끌어안고 사시잖아요 손해보고 못사시고 서비스직한테 큰소리치시고..
    억눌리고 굶주린 삶의결과 마음이 그렇게 형성된거라 생각하고요

    그분들에 의해 양육되고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 세대도 그런사람들 많구요

    사람이 바뀌려면 몇세대가 지나야 할겁니다
    진짜 최소한의 기간이 삼사대겠죠..

  • 29. 진심 동감
    '17.6.8 7:04 AM (175.223.xxx.170)

    해외 이곳 저곳을 15년 정도 다녔는데요.
    전 원래 먹으러 여행다니고 식탐도 원래 많아요 ㅎ
    근데 보면 유달리 한국인이 그렇더라구요.
    남을 일부러 주시해서 보는게 아니라 그냥 눈에 보여요. 부페가면 한국인은 허겁지겁 마치 누가 음식 뺏어갈것 처럼 한아름 접시에 담아서 먹은 후 많이 남겨요. 유명관광지 맛집가면 한국인들이 엄청 많구요.
    요새 느낀 특이한 점은 젊은 20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뭐 내 돈 내고 내가 먹겠다는데 누가 말리겠어요
    다만 부페에서 조용히 먹을 만큼만 딱 담아서 깨끗리 이 먹고 가는 다른 나라 사람들하고 비교가 되긴 해요. 그리고 한국인이 보면 대체로 슬림한데 먹는 영이 몸에 비해 많아보여요. 그것도 신기하구요.
    원글님 글 보니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거 같아요

  • 30. ㅇㅇ
    '17.6.8 7:24 AM (172.58.xxx.72)

    외국 사람들도 공짜 좋아해요. ㅎㅎ
    조식에 다들 몇번씩 가져다 먹지 않나요?

    십년 넘었지만 알라스카 가는 크루즈를 탔는데요. 크루즈에선 음식이 다 포함되어 있잖아요. 크루즈 마지막날 영상을 보여주는데 미국 아줌마들이 조식 빵들을 눈치보며 잔뜩 치마 주머니에 넣어 가져가는 장면을 보여 줬어요. 거기 영상 보면서 미국 사람들도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다들 공감한다는 거죠. ㅎㅎ

  • 31. ..........
    '17.6.8 7:2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제 돈 내고 먹는건데 뭐 어때요?

  • 32. 유전자
    '17.6.8 7:26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 원래 많이먹고 먹는거에목숨걸어요
    임진왜란때 일본놈들이 보고 놀랬대요
    자기들 석달은 먹을식량 조선인들은 한달이면
    다먹는다고
    맨날 밥이보약 한국인은 밥심타령하잖아요
    솔직히 지금 50대까지도 못먹고산세대는
    아니지않나요?
    40대이하는말할것도없고
    저도 부페가면 배터질것같아도
    더먹어야 돈안아깝다는 생각이들어요

  • 33. 하~
    '17.6.8 7:45 AM (222.233.xxx.7)

    왜 놀러가서 남 아침 먹는거 관찰하지???
    그습성이 이해 안됨.

  • 34. qas
    '17.6.8 7:59 AM (222.119.xxx.21)

    동남아 리조트들은 어메니티 품질이 확실히 떨어지긴 하는데, 예전 신문에서 특급 호텔은 손님들이 어메니티를 챙겨가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어요. 그만큼 질 좋은 어메니티를 구비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 많이 먹는다, 공짜 좋아한다까지는 이해하는데 중국인들이 쌀죽에 계란만 먹는다고요???
    중국인들이 여행지 뷔페에서 먹지도 않을 거 그득그득 담아 다 버리고 간다고 뉴스에 나온 것만 몇 번인데....

  • 35. .......
    '17.6.8 8:15 AM (114.202.xxx.242)

    중국인들 많이 욕하던데, 사실 외국에서 어글리 코리안 소리 듣고 사는 나라가 또 한국이기도 하죠.
    아주 뽕빼고 싶다라는 의지가 마구마구 보이는 민족- 중국인 한국인 동감합니다.

  • 36. 공짜 좋아해요 ㅠㅠ
    '17.6.8 8:25 AM (36.39.xxx.218)

    서양 사람들은 (그냥 일반화 할게요) 내 것, 내 권리를 엄청나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반면 남의 것, 남의 권리도 똑같이 존중해요. 따라서 공짜를 주지도 받지도 않아요. 제가 미국에서 가게할 때 손님들에게 가끔 서비스로 제공하는 쿠키를 사양하고 안 받는 사람 많았어요. 또 단골들에게 우리가 먹는 한국음식을 가끔 주려고 해도 반 정도는 사양부터 했고요. 왜 주는 거냐고 다들 물어봐요, 기본적으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어릴 때 부터 가르치더군요. 공짜 좋아하는 마인드에서 뇌물도 오고 가고 하는거 아닐까요?

  • 37. 교육
    '17.6.8 8:32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우리나란 어릴때부터 공짜는 꼭 갖고오라고
    가르치지않나요
    남들다가진건 꼭가져야되고
    남들먹는건 다먹어봐야되고
    공짜로주는데안먹음 바보고
    평등의식과 경쟁의식의 교묘한콜라보

  • 38. ////
    '17.6.8 8:45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본전...본전...
    이게 머리에 박혀서 그러는 듯.
    밥은 무조건 세끼 꼬박.밥 한그릇..국.반찬 여러개.그래야 먹은거.
    남의 집에서 가서 배터지게 못 얻어 먹고 나오면 나오면서 뒷담화.
    그냥 걸신들린 사람들이 많은 듯.

  • 39. 인정
    '17.6.8 8:52 AM (106.102.xxx.171)

    잘살게 된지 얼마 안되어서 라기에.. 꽤 된것 같군요. ㅎㅎ
    저도 그게 참 보기 싫어요.
    그런 습성땜에 부페나 무한리필이 많은듯.. 싶기도 하네요.

  • 40. 여유가 없고
    '17.6.8 9:09 AM (203.249.xxx.10)

    본전 뽑으려는 성향이 강하긴 하죠.
    휴가로 어딜 나가도...유럽인들처럼 한달씩 못노니까
    일주일 안에 그 누구보다 빨리, 많이 유적지도 보고 관광지도 보느라고
    엄청 빡센 스케줄에 시달리구요,
    호텔 조식도 그런 분위기에서, 그런 음식 먹는 경우가 많지 않으니
    이것저것 많이 담고 많이 먹고 즐기고 싶어하죠.
    유럽인들은 맨날 집에서도 먹는게 햄에 빵조가리들인데 나와서도 그거 잔뜩 먹고 싶겠어요...?ㅎㅎ
    한국인들은 까페나 레스토랑이나 가야 좀 제대로 그런거 먹지, 집에선 빵을 먹어도 간단히 먹잖아요...
    다들 바쁜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어쩌다 한번씩 즐기는 김에 가성비 뽑고 싶은 기분일테니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 이상, 실눈뜨고 혀차며 지켜보진 맙시다~~

  • 41. ㅇㅇ
    '17.6.8 10:00 AM (223.33.xxx.20)

    맞아요 자기 단골인데 서비스없다고 욕하는 글들 수시로 올라옴
    그러고 댓글로 그 사람 장사할 줄 모른다고 동조하는 댓글들ㅋㅋ
    그지그지 이런 그지들이 또 없어요

  • 42. ...
    '17.6.8 10:13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전 위가 작고 먹는 양이 적어서 부페가 젤 돈 아까워요.
    6만원짜리 호텔부페 가면 먹는 양이 적어서 한접시 밖에 못먹고 와요.
    가격으로 치면 만원치도 못먹고 오는거 같아요.
    스시 한개, 김밥 한개, 샐러드 한숟갈, 육류 한조각... 일반 음식점 가격으로 계산하면 5천원 나올거 같아요.
    그래서 돈아까워요.
    호기심에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집기는 해요.
    스시 한개, 육류 한조각, 샐러드 한숟갈 등등...
    남들 보면 한접시에 여러가지 담으니 걸신처럼 보였겠네요.
    근데 딱 한접시로 끝나요.
    앞으론 한접시에 한두가지 음식으로 여러번 가야겠다는거 배우고 갑니다.

  • 43. ...
    '17.6.8 10:17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전 위가 작고 먹는 양이 적어서 부페가 젤 돈 아까워요.
    6만원짜리 호텔부페 가면 먹는 양이 적어서 한접시 밖에 못먹고 와요.
    가격으로 치면 만원치도 못먹고 오는거 같아요.
    스시 한개, 롤 한개, 샐러드 한숟갈, 육류 한조각... 일반 음식점 가격으로 계산하면 5천원도 안나올거 같아요.
    그래서 돈아까워요.
    호기심에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집기는 해요.
    남들 보면 한접시에 여러가지 담으니 걸신처럼 보였겠네요.
    근데 딱 한접시로 끝나요.
    댓글에 체구도 작은게 엄청 먹는다고 써놨는데 제가 삐쩍 마르고 저체중이라 딱 제 얘기네요.
    삐쩍 마른 여자가 한접시에 여러음식 담아가는거 보면서 걸신들린 거지처럼 보였겠다 싶네요.
    근데 한접시만 먹고 가는건 안카운트 안해봤겠죠?
    앞으론 한접시에 한두가지 음식으로 여러번 가야겠다는거 배우고 갑니다.

  • 44. ...
    '17.6.8 10:18 AM (180.92.xxx.147)

    전 위가 작고 먹는 양이 적어서 부페가 젤 돈 아까워요.
    6만원짜리 호텔부페 가면 먹는 양이 적어서 한접시 밖에 못먹고 와요.
    가격으로 치면 만원치도 못먹고 오는거 같아요.
    스시 한개, 롤 한개, 샐러드 한숟갈, 육류 한조각... 일반 음식점 가격으로 계산하면 5천원도 안나올거 같아요.
    그래서 돈아까워요.
    호기심에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집기는 해요.
    남들 보면 한접시에 여러가지 담으니 걸신처럼 보였겠네요.
    근데 딱 한접시로 끝나요.
    댓글에 체구도 작은게 엄청 먹는다고 써놨는데 제가 삐쩍 마르고 저체중이라 딱 제 얘기네요.
    삐쩍 마른 여자가 한접시에 여러음식 담아가는거 보면서 걸신들린 거지처럼 보였겠다 싶네요.
    근데 한접시만 먹고 가는건 카운트 안해봤겠죠?
    앞으론 한접시에 한두가지 음식으로 여러번 가야겠다는거 배우고 갑니다.

  • 45. ...
    '17.6.8 10:23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저같은 사람들만 부페가면 사장이 한달만에 떼부자 될거같네요.ㅋ
    부페가격 6만원이라 해도 어느 정도 먹으면 자기 양이 차기 때문에 더이상 못먹지 않나요?

  • 46. ...
    '17.6.8 10:23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저같은 사람들만 부페가면 사장이 한달만에 떼부자 될거같네요.ㅋ
    부페가격 6만원이라 해도 어느 정도 먹으면 자기 양이 차기 때문에 더이상 못먹지 않나요?
    6만원치 먹고 오는 사람이 많을까 싶은데...

  • 47. ...
    '17.6.8 10:24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저같은 사람들만 부페가면 사장이 한달만에 떼부자 될거같네요.ㅋ
    부페가격 6만원이라 해도 어느 정도 먹으면 자기 양이 차기 때문에 더이상 못먹지 않나요?
    양적은 여자들 중 6만원치 먹고 오는 사람이 많을까 싶은데...

  • 48. ...
    '17.6.8 10:24 AM (180.92.xxx.147)

    저같은 사람들만 부페가면 사장이 한달만에 떼부자 될거같네요.ㅋ
    부페가격 6만원이라 해도 어느 정도 먹으면 자기 양이 차기 때문에 더이상 못먹지 않나요?
    양 적은 여자들 중 6만원치 먹고 오는 사람이 많을까 싶은데..

  • 49. ...
    '17.6.8 10:31 AM (180.92.xxx.147)

    남자사람친구(미혼입니다)와 둘이서 나눠먹는 음식-가령 고깃집 같은거 갈때도 엄청 손해보는 느낌이예요.
    제가 먹는 양이 적으니 항상 고깃집, 곱창 막창 양대창 같이 나눠먹는 음식은 남자사람이 80%먹고 전 20%밖에 못먹어요.
    근데 친구니 더치페이 하는데 지가 80%먹어놓고 내가 20%먹었는데 돈은 반반으로 내라니 억울해요.
    먹는 속도도 제가 느려서 제가 좀 먹으려고 하면 고기 다 집어먹고 없어요.

  • 50. 아휴
    '17.6.8 5:12 PM (220.68.xxx.16)

    남자사람친구(미혼입니다)와 둘이서 나눠먹는 음식-가령 고깃집 같은거 갈때도 엄청 손해보는 느낌이예요.
    제가 먹는 양이 적으니 항상 고깃집, 곱창 막창 양대창 같이 나눠먹는 음식은 남자사람이 80%먹고 전 20%밖에 못먹어요.
    근데 친구니 더치페이 하는데 지가 80%먹어놓고 내가 20%먹었는데 돈은 반반으로 내라니 억울해요.
    먹는 속도도 제가 느려서 제가 좀 먹으려고 하면 고기 다 집어먹고 없어요.

    쪼잔하다 진짜. 읽는 내가 다 부끄럽네.

  • 51. 근데요
    '17.6.8 5:16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조식부페 남으면 그 음식들 다 버려야 해요.
    전 의무감에 나름 열심히 ㅋㅋㅋㅋ

  • 52. 동감
    '17.6.8 5:20 PM (144.59.xxx.230)

    ㅎㅎㅎ
    어쩔 수가 없나봐요.

    외국인들하고 벌써 40년 가까이 사회생활하고 있으면서,
    수도 없는 시간과 세월을 출장이다, 여행이다 다니면서,
    호텔 조식, 피크닉때의 모습에서,
    나도 가끔 저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순간 씁씁하게 웃으면서 집어던 음식, 도로 내려 놓을 때가 있어요.

    아마 오래전서부터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않았고,
    부모가 보호를 하였다고 하여도,
    어딘가 부모의 보호를 부족하게 느끼면서 받았기에,
    내 스스로 다음을 위해서 내자신을 챙겨야 된다는 자격지심 비스끄리가 생겨서 그런가....

    그리고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부페에나 피크닉때 서양 아이들보다 많이 먹는 것은 사실이에요.
    어떤 이유이던간에 먹고 또 먹고,
    내 자신이 배가 부름을 느끼면서도 손과 입은 열심히 집고 먹고 하고 있으니...ㅎㅎ

    서양아이들이 그래요.
    너희들은 그렇게 많이 먹으면서,
    그렇게 많은 먹은 것들이 어디로 사라지기에 그리도 날씬하느냐고....

  • 53. ...
    '17.6.8 5:29 PM (1.228.xxx.68)

    식탐이 유전자 속에 있는거 아닐까요
    조선말에 외국인들이 우리 민족이 대식가라고.. 남녀노소 안가리고 많이 먹는다고.. 거의 백년이 넘게 대부분이 농사로 살아온 역사가 있었고 아무래도 육류나 유제품 섭취가 힘들고 대부분 탄수화물섭취에 의존하면서 살아온게 유전적으로 남은게 아닐까.. . 제주위 봐도
    대부분 밥빵면 좋아하고.. 고기잘먹어도 고기만 먹기보다는 꼭 밥빵면이랑 같이 챙겨먹고요.. 조식이랑 부페가서 주위봐도 탄수화물 위주로 골고루 가져다가 먹다보니 그 흔한 샐러드바에서도 볶음밥먹고 파스타먹고 피자나 케이크 가져다가 먹더라고요.. 어린 조카들도 국수를 참 잘먹어요..

  • 54. ...
    '17.6.8 5:39 PM (202.20.xxx.210)

    전 자다가 조식 놓치는 사람인데 ㅋㅋㅋ 저를 못 보셨나봐요. -_-;;

  • 55. ㅇㅇㅇㅇ
    '17.6.8 5:57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거지근성 삼한거 사실인데 여기서 아니라는 사람들이 가 부페나 호텔가서 그러는 사람들 ㅋㅋㅋㅋ
    나라마다 다 특성 있어요
    근데 그거 맨날 부인하는 사람들 ㅋㅋㅋ 82특히 심함

  • 56. ...
    '17.6.8 5:59 PM (61.253.xxx.51)

    남자사람친구(미혼입니다)와 둘이서 나눠먹는 음식-가령 고깃집 같은거 갈때도 엄청 손해보는 느낌이예요. 
    제가 먹는 양이 적으니 항상 고깃집, 곱창 막창 양대창 같이 나눠먹는 음식은 남자사람이 80%먹고 전 20%밖에 못먹어요.
    근데 친구니 더치페이 하는데 지가 80%먹어놓고 내가 20%먹었는데 돈은 반반으로 내라니 억울해요.
    먹는 속도도 제가 느려서 제가 좀 먹으려고 하면 고기 다 집어먹고 없어요.

    쪼잔하다 진짜. 읽는 내가 다 부끄럽네.

    뭐가 쪼잔해요?
    사람이 북핵문제,
    브렉시트..이런 데서 감정 상하는 줄 아세요?
    꼭 도시락 뺏어 먹는 사람들이 나눠 먹는 게 정이라고 하는 거랑 똑같아요.
    그렇게 정이 흘러 넘치면 본인이나 모범을 보일 것이지..

  • 57. ㅇㅇㅇ
    '17.6.8 6:02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중국사람들 침 뱉는거 그거 안하는 사람도 있죠 근데
    대표적 경향성 있지나요? 그거 난 안하는데 왜 맨날 서양이랑 비교한다고 말도 못하게 하면 쿨한거에요? 다기자신 똑바로 보고 고치는게 쿨한사람이지. 한국사람들은 참 자기객관화가 안되고 우쭈쭈 외국인들한테 칭찬 못받으면 침울해하고 누가 지나가는 말로 예의상 친절한말 하면 어머 외국인이 우리(나) 좋아해 행복해하고 ㅋㅋㅋ 자라가 없는거같아요 미성숙

  • 58. ...
    '17.6.8 6:37 PM (182.222.xxx.79)

    여행가서 내 여행에만 집중하면되지..
    남 뭘 얼마나 갖다먹는지..뭘 갖다먹는지..
    체크하는 모습 상상하니..별로네요~

  • 59. 저는
    '17.6.8 6:40 PM (121.176.xxx.62)

    아니든데요~~
    호텔에서 외국 사람들 조식 먹는 양에 깜짝 놀랐어요
    특히 일본 사람들은 소식한다고 들었는데
    조식 뷔페서 먹는 양에 깜놀했다는~

  • 60. ...
    '17.6.8 6:5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여행가사ㅓ 아침 많이 먹는거는 돌아댕기다가 배고플까봐 걱정되어서도 있을걸요.
    한국사람들이 배고픈거 걱정을 제일 많이한다고 할까..

    예전에 이집트에서 투어하는데 현지 가이드가 하는말이
    나라별 사람들의 특징을 얘기하는데,
    이태리 사람들은 여자를 옆에 끼고 다닌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술병을 들고 다닌다,
    캐나다 사람들은 국기를 배낭에 꼽고 다닌다..이런식으로.
    일본사람들은 카메라를 꼭 들고 다닌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한손에는 카메라, 다른 한손에는 먹을거들은 비닐봉지를 들고 다닌다..였어요 ㅎ

  • 61. ...
    '17.6.8 6:52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여행가서 아침 많이 먹는거는 돌아댕기다가 배고플까봐 걱정되어서도 있을걸요.
    한국사람들이 배고픈거 걱정을 제일 많이한다고 할까..

    예전에 이집트에서 투어하는데 현지 가이드가 하는말이
    나라별 사람들의 특징을 얘기하는데,
    이태리 사람들은 여자를 옆에 끼고 다닌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술병을 들고 다닌다,
    캐나다 사람들은 국기를 배낭에 꼽고 다닌다..이런식으로.
    일본사람들은 카메라를 꼭 들고 다닌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한손에는 카메라, 다른 한손에는 먹을거들은 비닐봉지를 들고 다닌다..였어요 ㅎ

  • 62. ...
    '17.6.8 6:5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여행가서 아침 많이 먹는거는 돌아댕기다가 배고플까봐 걱정되어서도 있을걸요.
    한국사람들이 배고픈거 걱정을 제일 많이한다고 할까..

    예전에 이집트에서 투어하는데 현지인 가이드가 하는말이
    나라별 사람들의 특징을 얘기하는데,
    이태리 사람들은 여자를 옆에 끼고 다닌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술병을 들고 다닌다,
    캐나다 사람들은 국기를 배낭에 꼽고 다닌다..이런식으로.
    일본사람들은 카메라를 꼭 들고 다닌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한손에는 카메라, 다른 한손에는 먹을거들은 비닐봉지를 들고 다닌다..였어요 ㅎ

  • 63. ...
    '17.6.8 6:56 PM (119.64.xxx.92)

    여행가서 아침 많이 먹는거는 돌아댕기다가 배고플까봐 걱정되어서도 있을걸요.
    한국사람들이 배고픈거 걱정을 제일 많이한다고 할까..

    예전에 이집트에서 투어하는데 현지인 가이드가 우스개소리로
    나라별 사람들의 특징을 얘기하는데,
    이태리 사람들은 여자를 옆에 끼고 다닌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술병을 들고 다닌다,
    캐나다 사람들은 국기를 배낭에 꼽고 다닌다..이런식으로.
    일본사람들은 카메라를 꼭 들고 다닌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한손에는 카메라, 다른 한손에는 먹을거들은 비닐봉지를 들고 다닌다..였어요 ㅎ

  • 64. ...
    '17.6.8 6:56 PM (61.253.xxx.51)

    비교대상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확실히 일본이나 동남아에 비해선 많이 먹죠.(중국은 윗동네,아랫동네 아예 먹는 것부터 달라 뭐라 말할 수가 없음)
    그런데 체구가 다르잖아요.
    대체로 북방계가 크거든요.
    일본도 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재일교포 많은 오사카 주변은 많이 먹고 키도 커요.
    우리보다 체격 큰 서구와 비교하자면 아무래도 식단에서 차이가 나죠.
    크로아상, 소시지..그게 양이 적어 보이지 쌀밥으로 치면..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다 보니 양으로 승부를 걸게 되고 위가 늘어나서.. 서구식 식단으로 바뀌면서 엄청나게 밥그릇 크기가 준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또 한가지..쌀이라는 게 엄청난 인구부양 효과(밀의 5배)가 있어서 지금의 아시아 인구밀도는 다 이 녀석 덕분이긴 한데 한편으로는 기근이 들면 아주 끝장을 보는 거죠.
    특히 한국은 아열대작물인 쌀을 재배하기 적합한 곳이 아니에요.
    댐이며 저수지, 관정까지 막강한 요즘도 가물다고 난린데 옛날이었다면 백만 아사는 예정된 결과였겠죠?
    온갖 산나물(외국에서 고사리는 소도 안 먹인다는..원추리며 삼나물 이런 것도 약간씩 독성 있는 것들인데 독을 우려내는 방법을 알기까지 그거라도 먹을 수 밖에 없었던 마루타 조상님들이 계셨겠죠.) 섭취는 그 시절의 흔적이구요.
    그러다보니 먹을 걸 보면 언제 또 양껏 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끝장을 보는 습성이 있었나 봐요.
    그게 개화기 조선을 방문한 서구인들 기록에 남아 있으니 말이죠.
    전 뭐.. 뷔페에서 음식 싸가고 함부로 버리는 무매너야 고쳐아겠지만 잘 먹는 것 자체는 어떻게든 삶을 보전해온 조상님들 흔적이려니 싶어서 부끄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그린란드에서 살던 바이킹들은 기후변화로 목축을 못하게 되니 널려 있는 물고기를 못 먹고 집단아사했거든요.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 남아서 단군이래 젤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해주신 조상님들께 감사할따름이에요.

  • 65. 아무래도
    '17.6.8 6:56 PM (58.122.xxx.85)

    국민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마인드 없다고 부정할 순 없으니 ㅎㅎ
    읽었는데 서양인들 다 간단하게 먹는 건 아니래요
    러시아인들은 장난아니게 먹고 잼 소스 빵 챙길거 다 챙겨서 나온다고 유명하대요
    욕심이많나 못살아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 66. 여긴
    '17.6.8 7:0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먹는거에 목숨거는문화가 살아숨쉬죠

    한국사람들 배고프면 큰일나는줄알아요
    배고프면 다쓰러지는줄암
    한끼굶어도난린데 두끼굶음 죽는다고난리칠걸요

  • 67. 잘될거야
    '17.6.8 7:37 PM (39.7.xxx.210) - 삭제된댓글

    먹는 것에 집착하는게 부끄럽고 나쁜가요.
    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한끼라도 대충 배 때우게되면 정말 화가 나요. ㅠ 가족들중 유난히 저만 이렇네요.

    식탐이 건강에 안좋은 거지 손가락질 당할 일은 아니잖아요.

  • 68.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야
    '17.6.8 7:46 P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하는 농담이 그냥 나온것은 아닌듯

  • 69. 형님
    '17.6.8 8:02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못살아서 그런가.
    늘 본전 뽑겠다, 뽕 뽑겠다는 의지가 투철하더라구요.
    기내식 꼬박꼬박 챙겨먹고
    호텔가서도 조식 배터지게 먹고
    너무 미련해요

  • 70. 형님
    '17.6.8 8:06 PM (125.176.xxx.253)

    호텔에서 일회용품이나 티백 싹슬이해가는 것도 대부분 중국인과 한국인이라 하더군요... 해외 40여개도시 다녀봤는데 정말 조식때 한국인들 무진장 막고 어떤이는 빵과 요거트도 따로 챙겨가는거 봤네요.
    저사람은 과거에 엄청 가난하게 자랐나 싶더군요....

  • 71. ㅇㅇㅇ
    '17.6.8 8:09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식탐 이야기가 아니에요.

    거지근성이란게.

    손해보면 분노하고
    남보다 덜 손해보고 많이 얻어야하고
    내가 공부잘하건 소질있건없건 손해안보고 앞서야한다는 강박관념, 다른사람들 대학가니 나도 내 애도 무조건 가야하고
    내가 잘 안되면 잘난사람 잘하는사람 무조건 까내리고.

    솓해안보고 편법으로 이득취해야 무조건 똘똘하다 하는.

    서양에선 같이 상생하는게 똑똑한거라 배우지 남 제치고 나만 생각하는거 나쁘고 미개하다 배워요. 한국사람들 실제로 그렇게 보이는게 본인들만 모르죠.

    개인이 이득보고 전체를 안보면 개인혼자 잘되는게 아니라 사회전반이 다 무너지니까요.

    근데 다들 시민의식 없고요 역사의식도 없고요ㅛㅠ군대화도 안되었고요 대학학력 이렇게 높은데 대학돌업한 사람들 서양 고졸애들보다 더 의식없어요.

    사람들 수치심도 매너도 없구요.

    여기 댓글 보세요 뭐가 잘못이냐는 ㅋㅋ 이게 한국 수준이에요.

    그래서 한국 부패지수가 그리 높은거에요.
    다 자기만 생각하니.

    그래서 박근혜같은게
    대통령 된거구요.

    의식 자체가 없으니까.

    이런 이야기 해도 뭔뜻인지 몰라요.

    사대주의라느니
    식탐이라느니
    ㅋㅋㅋㅋ

    다들 뭐가 어떻게 연결되고 내행위가 무슨 의미인지 내 개인이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이게 무슨 영향 미치는지 다들 생각 없고 가성비 내 손해안볼 생각만 하는거죠.
    그게 호텔이나 부페에서 나타나는거고.

    식탐이나 사대주의라 주장하시는 찔리는 분들은 그리 생각하세요.
    나라가 이모양인건 개인 이기심과 의식없음 합체로 대통령만 바뀐다고 안바뀔테니.

  • 72. 윗님
    '17.6.8 8:22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너무 똑똑하시네요.. 정확한 분석입니다.

  • 73. mi
    '17.6.8 8:30 PM (98.163.xxx.106)

    비지니스 타고 라면 끓여달라도 먹는 사람.
    몸에 나쁜 라면을 배도 언고플 시간에 끓여 달라는거 보면...
    컵라면 먹어야 본전뽑는자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다는 둥 하는 사람들도 비슷..,

  • 74. 공감해요
    '17.6.8 8:31 PM (175.213.xxx.182)

    몇년전에 유명 미술관 전시 오프닝에 초대받아 갔는데 호텔 부페서 나온듯한 김밥같은 간단 요리가 나오는데 점잖게 있던 사람들이 한슨간 들개같이 달려들어 허겁지겁 먹는 머습이라니...외국인들도 있었는데 뒷전에서 어정쩡하게 서있던.
    외국에서 일땜에 출장온 한국인들과 호텔 식당에서 부페식 아침 먹을때 서너차례나 접시를 비우고 완전 부페 음식 거덜내더라는. 한국인들 매번 그러는데 한국에선 10년째 아침 먹은적이 없다는게 공통적이더군요.
    노인세대가 워낙 가난했던 시대를 살았느니 하지만 젊은 세대들도 마찬가지예요. 어딜가든 공짜 좋아하고 질보다 양 따져서 푸짐해야 좋아하고...뱅기에서 담요 집어오는거나 호텔 수건 다 쑤셔 넣어 가져오는걸 (엄밀히 훔치는 행위죠)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지근성이 강한게 한국인 특성이에요.

  • 75. ...
    '17.6.8 8:53 PM (61.253.xxx.51)

    서양에선 같이 상생하는게 똑똑한거라 배우지 남 제치고 나만 생각하는거 나쁘고 미개하다 배워요. 

    ???
    그럼 브렉시트가 상생인가요?
    지들 손해는 계산 못하고 묻지마 탈퇴할 정도로 배타적인데..
    우리가 먹는 것에 집착하는 것도 사실인데 그래서 먹는 인심도 후하거든요.
    간식 싸와서 자기만 홀랑 먹는 외국에서도 한국 유학생들은 음식 곧잘 나눠 먹잖아요.
    우리나라처럼 공짜 물 인심, 화장실 인심 좋은 곳 없구요.
    저도 입시에 목숨거는 82 분위기 싫어하고 경쟁 심한 것 비판적으로 보지만 너무 세기말적인 비관론으로 보여요.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유럽도 만능이 아니에요.
    걔네가 경쟁이 없어 보이는 게 어찌보면 신분이 고착화 된 면도 없지 않아요.
    아직도 성씨에 귀족과 평민의 흔적이 있고 틴에이지가 되기 전에 인문계,실업계가 나뉘어져서 인텔리로 성장할 기회를 조기에 박탈당하는 면도 있고 복지가 좋다고 하지만 그게 다 세금이라 노후에 복지로 연명은 하지만 젊어서 돈 모을 기회는 원천적으로 봉쇄당하는.. 뭐 그렇게 파라다이스는 아니거든요.

  • 76. ...
    '17.6.8 9:10 PM (119.64.xxx.92)

    내 돈내고 호텔 뷔페에서 먹을때 좀 많이 먹는게 뭔 편법으로 이득?
    몰래 싸갖고 나오는거라면 모를까..
    여행 다닐때 아침 든든히 먹는건, 한국 속담에도 있잖아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배고프면 관광이고 뭐고 눈에 뵈는게 없어서 그런거임 ㅎ

  • 77. 저도 한마디
    '17.6.8 9:11 PM (120.29.xxx.148)

    최근 결혼식 부페 가서 그 어마어마한 음식물 쓰레기에 기절하고 온 한 사람입니다.
    먹을 양만큼만 가져다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접시 가득가득 담아서 식탁을 꽉 채우길래 몇 명이 먹나 하고 봤더니 대여섯살짜리 여자 꼬마애와 젊은 엄마가 먹더군요. 그 많은 음식을 다 먹기나 했는지.
    내 앞자리 중년부부.. 와 그 많은 음식 가져다 몇 개씩 먹고 싹 다 남기고 먹던 채 고대로 숟가락 접시위에 얹어놓고 사라졌더군요.
    부페 음식 절반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겠더라고요.
    그렇게나 많이들 먹고 버리고 마시고 정말 죄는 안받나 몰라요.

    더불어 여기서 논란이 많았던 tvn나피디 새 프로그램 , 다른 건 다 차치하고
    술안주상 보면서 저 많은 음식, 절반은 버리겠구나 싶어 안타깝더군요.
    술자리 주제를 떠나서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먹는 것 좋아하고, 많이 버리고, 그런데 중요한건
    그걸 깨닫지도 못한다는 것.

  • 78. ㅇㅇ
    '17.6.8 9:16 PM (121.168.xxx.41)

    어느 외국 호텔? 조식당에
    가져가지 마세요.. 라는 글이 한글로만 써 있다면서요.

  • 79. ㅇㅇ
    '17.6.8 9:20 PM (121.168.xxx.41)

    자유 평등 박애.. 프랑스대혁명의 이념?
    이 중 자유와 평등에 대해 우리도 어느 정도는
    그 개념이 자리잡혔는데 박애는 어려워한대요.
    박애는 연대라는 표현이 더 적당한데..
    연대에 대한 개념이 많이 약하죠.
    꼭 먹을 것뿐만 아니라 공짜로 나눠주는 물품..
    한 개 이상씩 가져가는 거 많이 봅니다.

  • 80. 미국살아요
    '17.6.8 9:36 PM (74.110.xxx.36)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직장 동료들 대부분이아침도 점심도 정말 새모이만큼 먹는데 힘은 넘쳐요. 체격도 훨씬 큰데 저렇게 먹어서 될까 싶은 정도로요. 그런데 체력은 훨씬 좋아요. 운동할때 보면 동양인은 정교함을 요하는 운동은 잘 하는데 힘을 쓰면서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은 서양인들이 확실히 탁월해요. 저는 아침을 안먹으면 짐승으로 변하는데 몇끼 굶어도 그들은 타고난 스테미나가 좋은가보다 싶어요.
    근데 한국사람들과 중국사람들이 식탐이 많은건 인정합니다.
    아무래도 문화차이이지 싶어요. 공짜라면 다 가지고 싶은것. 여기서는 there is no free lunch라는 말이 있거든요.

  • 81. 근데
    '17.6.8 9:37 PM (211.58.xxx.149)

    저도 여행 좀 다녀봤습니다만 중국 사람들도 엄청 많이 먹던데요?
    그리고 패키지로 가면 한국인들이 많이 묵는 호텔에 투숙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유독 한국인들의 안 좋은 습성이 눈에 많이 띄게 되더라구요.
    댓글 쭉 읽다 보니 서양은 엄청 문화적으로 세련됐고 우리나라는 완전 찌질하다는...표현이 많네요.
    혼란없이, 폭력없이, 한 점 약탈 없이 수백만이 촛불을 든 국민들인데요....

  • 82. 잘살게 된지 오래되지
    '17.6.8 9:41 PM (223.62.xxx.150)

    않아서 222 인 것 같아요

  • 83. 777
    '17.6.8 9:49 PM (180.230.xxx.43)

    뽕빼먹으려는게 잘못인가요????
    무슨불법적인일 벌인거아니잖아요
    가져오는것도아니고 그냥 그자리서 많이배터지게먹고오겠다는건데 공짜로 얻어먹는것도 아닌데

  • 84. 부페에 가서
    '17.6.8 9:53 PM (42.147.xxx.246)

    음식을 남기거나 몰래가져 가는 것은 나쁜일이지만
    내가 내 양껏 먹는다는데 웬 말이 많은지요.
    배가 터지게 먹으면 어떠냐고요?
    왜 내 돈내고 눈치를 보면서 먹어요?
    당당하게 먹고 싶은 만큼 먹읍시다.

    교양없어 보일까봐 먹지 못하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살면되고
    당당하게 먹고 싶은 것은 배부르게 먹겠다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살면 됩니다.

  • 85. rrrr
    '17.6.8 9:53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우리들이 중국사람들 이상하게 보이는것처럼
    외국사람들보기에 추접해보인다는거죠.

  • 86. 조식은
    '17.6.8 10:08 PM (58.231.xxx.76)

    돈 안내고 먹나요?
    배고프니 먹겠죠.

  • 87. 부페에서
    '17.6.8 10:16 PM (42.147.xxx.246)

    음식을 남기는 것이 추잡한 것이고
    자기가 먹고 싶은 양을 마음 것 먹는 것은 추잡한 것이 아닙니다.

    부페 스타일은 서양에서 시작한 게 아니던가요?
    마음 것 골라먹는 게 그 스타일입니다.

  • 88.
    '17.6.8 10:27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부페에서 음식을 많이 남기거나 싸오는것도
    아니고 배부르게 많이 먹는것이 뭣이 나쁘다고
    흉보고 난리래요

    서구권 시민의식 높지만 오히려 우리보다
    계급사회 금수저가 전통인 사회 아닌가요
    뭘 그리 찬양유 하는지

  • 89.
    '17.6.8 10:27 PM (223.38.xxx.241)

    부페에서 음식을 많이 남기거나 싸오는것도
    아니고 배부르게 많이 먹는것이 뭣이 나쁘다고
    흉보고 난리래요

    서구권 시민의식 높지만 오히려 우리보다
    계급사회 금수저가 전통인 사회 아닌가요
    뭘 그리 찬양을 하는지

  • 90. 나나
    '17.6.8 10:53 PM (211.214.xxx.31)

    공짜는 어느나라나 누구나 좋아해요

    조식욕심은 아침도 여러반찬놓고 먹는 우리 식문화에서 오는거 아닐까요

  • 91. ---
    '17.6.8 10:59 PM (58.141.xxx.112)

    공짜면 덤벼들어 뽕을 뽑는다?
    아까 빨대 음료 먹는 에티켓 얘기 읽었는데
    이 글 보니 떠오르네요.
    먹는 건 씹어 삼켜 배라도 부르지만
    공짜 빨대 한움큼씩 집어가서 집에 갖다 놓는
    사람들도 있잖아요.공기 밖에 없는 빨대 입에 넣을 거라고... 그래도 이런 거지들은 흔치는 않겠죠.
    곁가지 친 얘기였네요~

  • 92. ---
    '17.6.8 11:19 PM (58.141.xxx.112)

    먹고 싶은 대로 먹는게 눈치 안보고 당당하다고도 하고, 뭐가 잘못이냐는 글이 의외로 많은 걸 보니
    가난한 조상 탓 할 일은 아니겠어요.
    위 글 중 175.223...68 에 동감이에요.
    이게 식탐의 문제가 근본이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또 ,외국이 파라다이스 아니다...란 말은 뜬금없어요.
    이게 외국 좋단 얘기도 아닌데..

  • 93. ..
    '17.6.8 11:37 PM (124.53.xxx.131)

    난 그러고 싶지 않아요.
    동네 또래 아줌마들과 어울렸더니 공짜 사양하는 법이 없고
    길가다 종교홍보 하는이들이 나눠주는 티슈 같은것도 악착같이 챙기는거 보고
    그 할줌마? 같음에 놀랐어요.
    회사다닐때 지인들은 퇴직해도 그런거에 초연하던데
    걸신 걸린듯이 먹어대고..그러고 싶지 않아요.
    살은 안쪘어요.ㅋ~

  • 94. ..
    '17.6.9 12:06 AM (223.33.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뽕빼는 거지근성 공짜근성 싫어 합니다만
    조식에서 외국인도 천차만별.

    제가 일 때문에 특급호텔 보름씩 있으면서 조식으로 아침먹으며 자주묶는 호텔이 외국에서도 조식 유명해서 일부러 세계 각국 사람들 오는데 이건 진짜 케바이케

    아침 안 먹어 간단히 먹는 사람들 아니고서는
    대체로 잘 먹어요. 그리고 어느 누구도 먹는거 신경 안쓰는
    전 한동안 매일가는데자 조식인데 종류가 너무 다양해
    천천히 둘러남들 뭐 먹나 본적 있는데 한국 조식분위기와 다를바 없던데요. 한접시 그득퍼서 먹는 사람 이것저것 섞는사람 등..

    공짜 근성.거지근성 비판 좋은데
    조식은 식사량과 먹는타입은 큰 연관 없어요.

    참고로 어메니티 챙겨가면 그 호텔에 아주 만족한걸로
    생각한다고 봐요.

  • 95. 조식으로 평가는 억지
    '17.6.9 12:08 AM (223.33.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뽕빼는 거지근성 공짜근성 싫어 합니다만
    조식에서 외국인도 천차만별.

    제가 일 때문에 특급호텔 보름씩 있으면서 조식으로 아침먹으며 자주묵는 호텔이 조식 유명해서 일부러 세계 각국 사람들 오는데 아침마다 그 넓은데가 바글바글 오히려 한국인이 드물고 이건 진짜 케바이케

    아침 안 먹어 간단히 먹는 사람들 아니고서는
    대체로 잘 먹어요. 그리고 어느 누구도 먹는거 신경 안쓰는
    전 한동안 매일가는데 조식인데 종류가 너무 다양해
    천천히 둘러보며 남들 뭐 먹나 본적 있는데, 한국 조식분위기와 다를 바 없던데요. 한 접시 그득퍼서 먹는 사람,이것저것 섞는사람 등..

    공짜 근성.거지근성 비판 좋은데
    조식은 식사량과 먹는타입은 큰 연관 없어요.

    참고로 어메니티 챙겨가면 그 호텔에 아주 만족한걸로
    생각한다고 봐요.

  • 96.
    '17.6.9 12:11 AM (223.33.xxx.88)

    질도 안좋은 물티슈 받기 싫은데 억지로
    주던데요 어쩌라고

    식사량이 많은게 왜 비난 받을 일인가요?
    밥 적게 먹는게 최고의 자랑인가 보네요

  • 97. 조식으로 평가는 억지
    '17.6.9 12:12 AM (223.33.xxx.8)

    저도 뽕 빼는 거지, 공짜근성 싫어 합니다만
    조식에서 외국인도 천차만별.

    제가 일 때문에 특급호텔 보름씩 있으면서 조식으로 아침먹은지 수년째구요. 자주묵는 호텔이 조식 유명한곳이라 일부러 세계 각국 사람들 챙겨먹는덴데 아침마다 그 넓은데가 바글바글 오히려 한국인이 드물고 이건 진짜 케바이케

    아침 안 먹거나 간단히 먹는 사람들 아니고서는
    대체로 잘 먹어요. 그리고 어느 누구도 먹는거 신경 안쓰는
    전 한동안 매일갔다가 조식인데 종류가 너무 다양해
    천천히 둘러보며 남들 뭐 먹나 본 적 있는데, 한국 조식분위기와 다를 바 없던데요. 한 접시 그득퍼서 먹는 사람,이것저것 섞는사람 등..

    공짜 근성.거지근성 비판 좋은데
    조식 식사량과 먹는타입은 큰 연관 없어요.

    참고로 어메니티 챙겨가면 그 호텔에 아주 만족한걸로
    생각한다고 봐요.

  • 98. ..
    '17.6.9 12:14 AM (175.223.xxx.245)

    어느 호텔 식당에
    가져가지 마세요, 라는 글이 한글로만 써있다면서요 22222222

    호텔 측이 자기 위안으로 하는 말을
    진짜로 받아들이고 가져가도 된다는 사람도 있네요.

  • 99. ㄴㄴㄴㄴ
    '17.6.9 12:41 A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본인이 진상인줄 아는 진상 봤나요 ㅋ
    진상들은 그게 다 자기 권리라 생각하니 진상인거죠

  • 100. ...
    '17.6.9 12:42 AM (183.96.xxx.34) - 삭제된댓글

    뷔페에서 음식 좀 먹을만큼 먹자. 정도가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행가서 (내가 안 차리는) 누가 차려주는 식사 좀 거하게 먹고 싶다는데, 좀 냅두쇼.

  • 101. ...
    '17.6.9 12:43 AM (183.96.xxx.34)

    뷔페에서 음식 좀 먹을만큼 먹자. 정도가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뭘 국민성까지..

    그리고 여행가서 (내가 안 차리는) 누가 차려주는 식사 좀 맛있게 거하게 먹고 싶다는데, 좀 냅두쇼.

  • 102.
    '17.6.9 6:10 AM (223.62.xxx.209)

    밥 많이 먹으면 진상 이에요?
    오지랖 떠는것이 진상 이네요
    별 참견을 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940 어떤 공부를 하면 드라마/영화 평론을 잘 쓸 수 있나요...? 2 글쓰기 2017/06/08 622
695939 월세 계약만료전에 이사를 가게되면 2 ㅇㅇ 2017/06/08 708
695938 검찰 '우병우 라인' 무더기 좌천...물갈이 본격화 10 샬랄라 2017/06/08 1,876
695937 남자가 인정하는남자 여자가인정하는여자 하면 누가떠오르나여?궁금요.. 2 아이린뚱둥 2017/06/08 985
695936 김지원이라는 배우 참 예쁘네요. 7 마이웨이 2017/06/08 3,537
695935 주간경향 이번호 문재인 기사가 하나도 없네요 1 00 2017/06/08 470
695934 아침에 치즈한장 커피랑 마시는거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요? 5 살빼자 2017/06/08 2,534
695933 노각 무쳤어요..ㅎㅎ 9 노각 2017/06/08 1,499
695932 검찰아 검찰아, 수사하랬더니... 1 돈봉투 2017/06/08 744
695931 강경화 친정은 13 근데 2017/06/08 5,119
695930 브라바 쓰시는 분들 5 항상봄 2017/06/08 2,025
695929 서랍장에 층층이 넣어둔 티셔츠들 홀랑 다 뒤집어 놓는데 방법 있.. 7 남자애들 수.. 2017/06/08 1,722
695928 인류, 10만년 더 일찍 출현했다 2 호모사피엔스.. 2017/06/08 562
695927 곽상도? 저인간은 뭔가요? 아 욕나오네요 3 싱글이 2017/06/08 1,054
695926 팩트티비-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생중계 2 생중계 2017/06/08 367
695925 Peet's coffee 추천부탁드려요 6 Peet's.. 2017/06/08 2,030
695924 "김상조 후보자 오늘 오전 중 고발조치 검토할 것&qu.. 23 야!주제파악.. 2017/06/08 3,946
695923 박근혜는 끝이 없네요 ㄷ 13 Dd 2017/06/08 5,472
695922 오전에 나만의시간 갖고 오후만 일해서 100만원정도 .. 8 Eng 2017/06/08 2,768
695921 코에만 뾰루지가 계속 생기는데요. 도움좀 주세요. 4 playy 2017/06/08 1,829
695920 혼자 여행 숙소 어디 가시나요 4 ... 2017/06/08 1,190
695919 손석희 jtbc뉴스룸 뒷끝 작렬?… 강경화 청문회 ‘악마(?)의.. 12 ar 2017/06/08 1,969
695918 속눈썹 화장하려다 아파트 태워..한밤중 주민 대피 3 아이구야 2017/06/08 3,338
695917 아기보세요>□ 1 ㅇㅇ 2017/06/08 675
695916 보훈병원 문재인 2분 영상..뭉클하네요 8 ㅜㅜ 2017/06/0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