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견가정.. 여기저기 오줌싸서 못살겠어요 ㅠㅠ

ㅇㅇㅇ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7-06-07 22:19:21

6개월. 10개월 멍멍이들이에요..

10개월된 애는 주인이 못키운다고 글 올린아이를 데려온건데 ..

처음와서 한달을 마킹해대서.. 이 애는 하루 산책 5번 했더니 ㅠㅠ (10분씩)

안하더라구요.. 그후로 차침 산책횟수 줄여서 요즘은 하루 한번씩은 각각 해주고 있는데...

한달전부터인가..6개월 아이가 여기저기 마킹하기 시작 ㅠㅠ

10개월짜리도 덩달아 싸대고.. ㅠㅠ

청소를 하다하다 힘들어서 .. 앞뒤 베란다 막고, 방1, 방2 막고.. 이제 애들이 들어갈수있는 곳은

안방이랑 마루뿐이네요 ㅠㅠ

안전문 열고 닫기도 귀찮고.. 이렇게 막아놓아 그런가.. 안싸던 식탁다리며.. 소파에도 싸고

심지어 침대위까지.. ㅠㅠ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아는 해결책이 하나 있긴해요... 산책 횟수 늘이기.. ㅠㅠ

마음먹고 한놈당 하루 두번이상 해주면 갑자기 좋아집니다..

그런데 그게 쉽냐구요 ㅠㅠ

저희 애들 문제가 다견이라 그런건지 (주인에 대한 질투나 기타 심리적인문제? ), 개춘기에 접어들어 그런건지.. 몰라도

정말 너무 힘드네요.. 산책 더 해주는것 말고 다른 방법은 정말 없을까요??

살려주세요 .... ㅠㅠ

IP : 116.39.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7 10:24 PM (1.245.xxx.33)

    그렇게 마킹한거 모르고 있다가 마르면 집에서 냄새 안나나요???

  • 2. ㅇㅇ
    '17.6.7 10:26 PM (116.39.xxx.168)

    엄청 나죠

  • 3. 중성화
    '17.6.7 10:27 PM (49.185.xxx.131)

    중성화 안시켰음 당장이라도 하시고...
    식초물로 쉬한 곳 다 닦으세요

    소 잡뼈 구해다 씹어먹으라고 주면 시간 보내기 좋구요.
    산책은 일찍 일어나셔 시켜시구요 한번에 길게...

  • 4. ㅇㅇ
    '17.6.7 10:32 PM (116.39.xxx.168)

    뼈는 응가가 석회질이 되도록 거의 매일 대왕뼈 구해서 먹고 있어요
    좀 줄이려구요..
    식촛물도 효과없고.. 레몬오일도 효과없고.. ㅠㅠ
    중성화는 고민중이에요.. 다른방법을 찾아보고.. 제가 할수잇는것 다 해본후에요..

    그러구보니 작은애가 산책시간이 짧앗네요..
    큰애는 2시간씩하는데.. 작은애는 20분만 걸으면 헥헥대고 힘들어서 퍼질러지길래
    딱 20분만 하는데... 얘가 더위엄청타는 코카라서 그런가봐요..
    새벽산책 다녀봐야겠어요... 길게~~~

  • 5. 조금만
    '17.6.7 10:34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참으세요~
    저희 강아지 두마리도 여기저기 온집에 싸대더니
    어느 순간 가리더라구요.
    아침 일찍 눈뜨자마자 야외배변 시키고
    저녁에 자기전에 산책겸 배변 시키고
    어쩌다 배변판 위에 실수?로 쉬하면
    폭풍 칭찬해주고 그러다보면 언제가는 가립니다.
    그냥 마음을 내려 놓으니 되더라구요.
    원글님~~화이팅^^

  • 6. ㅇㅇ
    '17.6.7 10:36 PM (116.39.xxx.168)

    아.. 두아이다 잘 가렸어요..
    처음부터 못가렸으면 과정이려니..하겠는데
    잘 가리다가 이러는것도 기다리면 좋아질까요?
    조금만님 처럼 딱 정해진 시간에 산책안하고
    들쑥날쑥 해서 그럴까요? ㅠㅠ

  • 7. 마킹은 본능
    '17.6.7 11:10 PM (199.119.xxx.182)

    저희는 5개월 때 중성화후 마킹을 완전 않하네요 . 지금 18개월인데 집에서는 급하면 패드에 똥오줌 싸고, 산책 나깔때까지 기달릴때도 있고...
    중성화 전에는 어리기도 했지만 가끔 얼굴을 보면서 실수를 했는데, 그후에는 전혀 않하네요.

  • 8. 중성화
    '17.6.8 1:02 AM (125.184.xxx.67)

    중성화를 왜 고민하시나요. 가장 먼저 시급하게 하셔야할 게 중성화에요.
    그리고 딱딱한 뼈는 에나멜질층 다 깨지게 합니다. 이건 한번 손상되면 불가역적이라 회복 안 돼요. 뼈다귀 말고 개껌 주세요.

    그리고 냄새제거는 베이킹파우더로 만든 탈취제 사서 써 보세요. 희석한 락스도 쓰시고요. 이렇게 했을 때 냄새 제거는 제일 잘 됐던 것 같아요.

  • 9. ㅇㅇ
    '17.6.8 1:20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blog.naver.com/hunter527/220497553520
    중성화안하는 이유는 ..제설명보다는 궁금하시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하구요
    중성화안하신분들 경험담도 듣고싶고..

    베이킹파우더 탈취제 써볼게요 ~

  • 10. ㅇㅇ
    '17.6.8 1:21 AM (223.62.xxx.191)

    http://m.blog.naver.com/hunter527/220497553520
    중성화안하는 이유는 ..제설명보다는 궁금하시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하구요
    중성화안하신분들 경험담도 듣고싶고..

    베이킹파우더 탈취제 써볼게요 ~

  • 11. 00
    '17.6.8 1:52 AM (1.232.xxx.68)

    저희 시츄도 중성화 안했더니 줄곳 잘 못가렸어요.
    이젠 노견이라 앞도 못보게 되어서 그냥 오줌 잘 싸주는 것에 만족하고 하루에도 열두번 치워요 ㅠㅠ
    심지어 마루바닥도 얘때문에 타일로 바꿨어요. 친환경 세제 여러개 쓰긴 하지만 락스 희석한게 냄새제거엔 탁월하네요

  • 12. 00
    '17.6.8 1:53 AM (1.232.xxx.68)

    저는 알콜, 베이킹파우더, 구연산물, 식초물 골고루 씁니다

  • 13. .....
    '17.6.8 7:3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마킹은 막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베란다. 막아둔 방들은 그 문이 열리는 순간 오줌지옥이 되버릴겁니다.
    차라리 베란다는 막더라도 방에는 개가 좋아하는 이불이나 개 장난감. 간식 등을 자주 놓아주면 거기는 자기가 쉴곳이라고 생각해 오줌을 안싸겠죠
    중성화와 쿠싱의 관련성은 논문이 나온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쿠싱 강아지를 많이 봤는데 공통점이 품종견이었거든요. 제가 ㅣ우던 개 중에도 쿠싱견이 있었는데 걔는 저희집 올때 8살이리 너무 늦게 중성화한 녀석이었어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암컷들은 중성화하지 않을 경우 10살을 전후해 거의 100퍼센트 자궁 문제가 와요
    왜냐면 교미를 마음대로 할수없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수컷의 경우 저 아는 사람이 큰 병원에 매번 호르몬 주사를 먖으러 다녔어요
    링크 속 의사가 생식기를 제거하되 호르몬은 분비되는 상태가 동물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저의 지인은 호르몬을 조절한거죠. 근데 결국 말년에 고환암인지 뭐가 와서 그렇게 안하려던 중성화를 결국 해버렸거든요

  • 14.
    '17.6.8 9:38 AM (211.36.xxx.46)

    원글님 링크글 감사해요 중성화 안하고 있었는데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집 개는 5살이고 마킹 안하고 잘 살고 있어요 두 마리 갖고 계셔서 서로 상호간에 안 좋은 버릇을 학습하고 있는 듯 하네여

  • 15. 원글
    '17.6.8 4:40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오늘 병원간김에 물어봣더니
    어차피 늙으면 어디든 암이생길수있는데 마침 고환이있으니 거기로올수있는거라구..하시네요
    암무서워 모든장기를 다들어낼수도없는 것이구요..ㅜ
    그쌤은 자기는 모든개가 중성화해야한다 라고 권하는쪽은 아니라하셧어요. 견주선택이라고..
    그쌤은 산책 짧게 자주가 나을거라고하고
    밖에서 자주 마킹할수잇으면 굳이집에서 안할수잇다고
    하셔서 좀더 노력해보려구요
    주신댓글들 잘 참고할게요 감사~~

  • 16. 원글
    '17.6.8 4:42 PM (223.62.xxx.103)

    오늘 병원간김에 물어봣더니
    어차피 늙으면 어디든 암이생길수있는데 마침 고환이있으니 거기로올수있는거라구..하시네요
    암무서워 모든장기를 다들어낼수도없는 것이구요..ㅜ
    그리고 고환암은 대부분 잠복고환의 경우에 더리스크가있고 우리개는 잘내려와있다구요.. 자기는 모든개가 중성화해야한다 라고 권하는쪽은 아니라하셧어요. 견주선택이라고..
    그쌤은 산책 짧게 자주가 나을거라고하고
    밖에서 자주 마킹할수잇으면 굳이집에서 안할수잇다고 
    하셔서 좀더 노력해보려구요
    주신댓글들 잘 참고할게요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700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숙소잡았는데 근처 즐길만한것 좀 부탁드려요.. 2 힐링 2017/07/17 1,889
709699 절대평가반대!학종축소!7월29일오후6시청계광장으로!! 1 학종축소 2017/07/17 535
709698 제습기 살까요? 에어컨 제습 보다 나을까요? 22 제습기 유용.. 2017/07/17 4,253
709697 아이유 음식 앞니로 먹는건가요? 12 까늘글 절대.. 2017/07/17 18,754
709696 중학생 아이 행동(물건 집어오기) 5 dma 2017/07/17 1,003
709695 스웨덴 아일랜드 유로 쓰나요? 1 유로 2017/07/17 553
70969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15-7.16(토/일) 1 이니 2017/07/17 612
709693 집주인이 아파트 담보대출 받는다고 동의서를 써달라는데요 6 zzz 2017/07/17 2,322
709692 냉동김말이 그냥 라면에 넣어 끓여먹어도 되나요? 7 아아아아 2017/07/17 2,176
709691 나이들어도 남자동창들은 왜 아저씨 안 같을까요? 13 동창. 2017/07/17 4,154
709690 신입을 인상된 최저임금 줘야 하면 기존직원들 임금인상 없어도 9 괜찮을까요?.. 2017/07/17 1,503
709689 한달 30만원 오른게 그리 배아플까요??? 21 기레기들 2017/07/17 4,469
709688 아이유 너무 이쁘네요 21 .. 2017/07/17 5,340
709687 7일의왕비 궁금해요 2 aa 2017/07/17 727
709686 둘째 낳으면 친정에 맡기래요 28 서럽다 2017/07/17 5,259
709685 출입국관리소에서 전화왔는데 국제등기가 와있다네요 6 이거 스팸?.. 2017/07/17 2,217
709684 중고세탁기 2 2017/07/17 534
709683 우리나라도 일년에 한달씩 쉬었으면....... 7 인간다운 삶.. 2017/07/17 1,395
709682 돼지안심 장조림이요 - 아들한테서 맛있다는 소리 처음 들어 본 .. 6 돼지안심장조.. 2017/07/17 2,407
709681 연락하고 싶은 친구들 1 .~~~ 2017/07/17 834
709680 모공 줄이는 방법 없나요? ㅜㅜ 4 저는 2017/07/17 2,952
709679 혼자 마음정리할곳 추천바랍니다. 9 .. 2017/07/17 1,777
709678 몇일전부터 지속적으로 왼쪽 눈꺼플이 떨립니다. 3 떨림 2017/07/17 873
709677 050으로시작하는전화 1 050 2017/07/17 389
709676 친정엄마랑 싸우고 일주일째 연락안하는데 5 제목없음 2017/07/17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