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나 맞춤법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민앤협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7-06-07 20:51:47

1.미끄럼을 타며 나는 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하였다.

2.미끄럼을 타며 들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뭐가 맞나요??

제가 1번으로 썼는데 2번으로 고쳐야 한다는데 이해가 안가서요.

IP : 182.224.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7 8:56 PM (210.94.xxx.91)

    '수'는 불완전명사예요.
    조사는 붙이지만 없으니까 따로 띄어 써야 맞아요.

    띄어쓰기의 가장 크고 쉬운 원칙은
    모든 단어는 띄어쓴다. 조사 빼고.
    이것만 기억하면 거의 다 맞습니다.

  • 2. ㅇㅇ
    '17.6.7 9:00 PM (49.142.xxx.181)

    2번이죠.

  • 3. ㅇㅇ
    '17.6.7 9:01 PM (49.142.xxx.181)

    듣다 수 있다 각자 다 다른 단어죠.

  • 4. 나는 들리는
    '17.6.7 9:0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미끄럼을 타며 나는 ,,,,

    미끄럼을 타며 들리는,,,,,,

    나는 과 들리는 의 차이를 물어본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 5. ..
    '17.6.7 9:05 PM (175.208.xxx.21)

    문법보다 문장의 모호성때문에 2번이 된듯합니다
    1전은 읽었을때 여러가지 해석이 나와서

  • 6. ,..
    '17.6.7 9:09 PM (1.230.xxx.4)

    들을 수 있게 한 '소리'가 미끄럼을 타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미끄럼을 타는 동안 들리는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는 건가요? 전자라면, '미끄럼 탈 때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였다'라고 고치겠어요.앞뒤 내용을 안다면 '들을 수 있게 하였다'도 고치고 싶네요.

  • 7. 원글이
    '17.6.7 9:29 PM (182.224.xxx.32)

    183. 96님 맞아요. "나는" 과 " 들리는 " 의 문제에요.
    그 차이가 뭔지 모르겠네요.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구요. 영아의 관찰일지를 쓰는 중인데 "나는"을 "들리는" 이라고 고치라고 하는데 그 차이를 모르겠네요.

  • 8. 플럼스카페
    '17.6.7 9:33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미끄럼틀을 타며 내는 소리를 듣게 하였다.
    정도가 무난하지 싶습니다.

  • 9. 플럼스카페
    '17.6.7 9:36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미끄럼틀을 타며 본인이 유발한 소리라면 제가 쓴 것이 맞고요.
    미끄럼틀을 타며 미끄럼틀에서 나는 소리(유발동기 모름)를 듣도록 지도한 것이라면
    미끄럼틀을 타며 들리는 소리를 듣게 하였다.로 고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10. 플럼스카페
    '17.6.7 9:38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듣다란 말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니 관찰하게 하였다도 좋고요.

  • 11. aaa
    '17.6.7 9:38 PM (147.46.xxx.199)

    맥락상 "미끄럼을 탈 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도록 하였다"는 것 같은데...

    미끄럼을 탈 때, 소리를 들어보는 게 교육적인 차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긴 합니다

  • 12. 1번보다는 2번
    '17.6.7 10:00 PM (110.70.xxx.219)

    두 문장 모두 "미끄럼틀을 탈 때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인지 "미끄럼틀을 타는 동안 (다른 곳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는 뜻인지 모호합니다. "타며"를 "탈 때"로 바꾸면 1번 문장대로 써도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 13. aaa
    '17.6.7 10:01 PM (147.46.xxx.199)

    이게요... 맞춤법이 문제가 아니라 문장의 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젠데요...

    먼저 2번 문장으로 고친 사람은 "(아이가) 미끄럼을 타며, (이때 아이에게) 들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로 이해한 것 같고,
    원글님은 1번 문장을 "(미끄럼을 타며(탈 때) 나는 소리)"부분 전체를 듣다의 목적어로 생각하고 쓴 듯합니다만 "미끄럼을 타며"라는 부분이 2번의 의미처럼 중의적으로 이해될 수 있어 부적절합니다.
    단문부터 정확하게 문장 성분을 갖춰 쓰는 습관을 기르셔야 할 듯합니다.

  • 14. 오..
    '17.6.7 10:37 PM (2.108.xxx.87)

    그러면 혹시 1번 문장에서

    미끄럼을 타며 내는 소리를 ~이라고 하면 괜찮을까요?

  • 15. ..
    '17.6.8 12:09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미끄럼을 탈 때 들리는 소리를 ~~
    이 표현이 조금 더 자연스럽지 않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988 딸아이가 생리를 오래동안 안하네요 9 .. 2017/06/08 3,380
695987 서울집값 저도 궁금해요.. .... 2017/06/08 1,001
695986 평촌 엔씨없어졌는데 그럼 뉴코아로 3 옮기나요 2017/06/08 6,211
695985 집안가난하면 영업같은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뛴만큼 버니까요 아닌.. 10 아이린뚱둥 2017/06/08 1,944
695984 KBS 특집방송 UN에서의 강경화 사무차장보 활동 14 ... 2017/06/08 2,175
695983 구찌백 디자인좀 봐주세요 8 ........ 2017/06/08 2,092
695982 가문의 영광, 우리대통령 ㅋㅋㅋ 11 고딩맘 2017/06/08 2,642
695981 직장 스트레스 2017/06/08 497
695980 롤렉스 데이저스트 여성용, 26짜리랑 28짜리 중에서,,, 3 롤렉스 2017/06/08 2,862
695979 펑 할께요 2 ar 2017/06/08 492
695978 한달정도(장마기간포함) 집을 비웁니다..곰팡이걱정이에요 3 수국 2017/06/08 1,164
695977 여름옷..갖춰야할 기본 아이템좀 알려주셔요... 7 여름맞이 2017/06/08 2,455
695976 대치 근처 저녁 아홉시 넘어 먹을만한곳.. 5 .. 2017/06/08 616
695975 고생한 얼굴과 고생 안한 얼굴, 어떻게 다른가요? 6 고생 2017/06/08 6,084
695974 두꺼운 입술도 성형 되나요ㅠㅠ 6 // 2017/06/08 2,798
695973 취등록세 납부 및 국민주택채권매입 시기 질문 2017/06/08 1,413
695972 사드 6개가 세트로 돼야 운행되는 건가요. 5 , 2017/06/08 703
695971 황금색 밥이 지어지는데 6 밥솥문제? .. 2017/06/08 872
695970 국방부 내년 병장월급 40만5000원으로 인상 추진 15 2017/06/08 1,992
695969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한민구 장관 2 현충일 2017/06/08 1,325
695968 대단한 처가... 미친거같은데 이거 실화일까요 자작일까요. 24 와우 2017/06/08 7,354
695967 강경화는 통과되는게 정상이죠 30 ㅇㅇㅇ 2017/06/08 2,277
695966 집에 라면이 너무 많아요 ㅜㅜ 8 .... 2017/06/08 1,925
695965 자유당은 해산 안 되나요? 13 문짱 2017/06/08 839
695964 액체형 밴드를 옷에 떨어뜨렸는데 어떻게 지우나요 2017/06/08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