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도전을 못하게 하며 옭죄는 성향의 부모님

이런 스타일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7-06-07 20:06:33
저희 부모님 특히 아버지가
도전이라는 것 자체를 거부하며 본인의 인생에서

항상 안전한 것만 추구하는 스타일입니다.

본인 직업도 공무원. 결혼도 공무원 여자 만나서 하시고
승진 노력 안하는 인생.

자녀에게도 전문직이나 공무원이 되기를 강요.

어릴때부터 과도하게 도전하지 않는 삶을 강요 주입받음.

다행히 공부는 잘해서 전문직이 되어 잘먹고 잘 살기는 하는데..
다른 일들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옭죄는 스타일이라서

너무나 답답하고 짜증이 나네요.

본인만 그렇게 사시는게 아니라 가족에게 강요와 잔소리.

그게 나날이 심해집니다.
게다가 부정적인 예언과 비관적 세계관도 나날이 나이들면서

더욱 심해지시는 성향..

이런 사람은 답 없겠죠?

자녀들의 인생을 갉아먹는 타입 같아요.
다행히 저 자신은 살면서 도전이라는 것을 해본 경험이 많아
주저하는 타입은 아니예요..

저희 아버지같은 분은 회사원되면 사형선고 받는줄 아는 스타일인듯... 다들 직장다니시는 분들도 잘나가고 잘살던데요..
IP : 223.62.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7 8:12 PM (114.202.xxx.242)

    내 인생의 주인은 꼭 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사실 누가 옆에서 옥죄든 말든, 제 선택에 저는 그리 크게 영향을 안받아요.
    부모님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길만 강요하는건,
    뭐 부모님이니까 저렇게 말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내가 그 말대로 꼭 살아야하는건 별개라고 봐야죠.

  • 2. 어릴 때
    '17.6.7 9:03 PM (112.186.xxx.156)

    어려서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될때야 어쩔 수 없이 부모의 말에 영향을 받을 수밖엔 없겠지만
    내가 독립하여 내 생계를 유지한다면 부모나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한들 아무 상관 없을거 같아요.
    저는 직업도 결혼도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했는데
    그게 결정적으로 제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사실 저는 부모가 있으나 없으나 상관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든 찬성을 하시든 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없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213 무제한요금제 문의 3 ㅇㅇ 2017/09/01 515
724212 자이아파트 대부분이 층간소음 심한가요? 2 궁금 2017/09/01 2,426
724211 60후반 여자 뭐 배우면 좋을까요? 5 ... 2017/09/01 2,343
724210 한때 도니팬이었는데요..지금은 좀 불편하네요. 8 밤도깨비 정.. 2017/09/01 5,533
724209 낙지덮밥을 포장해왔는데..밥은 안주나요? 5 ... 2017/09/01 1,636
724208 교토에서 조식 좋은 2성, 3성급 호텔 추천해 주세요 18 지쳤어요 2017/09/01 1,864
724207 이촌동 한**이 아파트를 가본 지인이 7 ㅇㅇ 2017/09/01 6,584
724206 외모지상주의·성역할 편견 조장하는 예능 3 oo 2017/09/01 1,061
724205 거침없이 하이킥 어제 우연히 보다가 미친 듯이 웃었네요 12 정말 웃겨 2017/09/01 2,906
724204 초음파세척기 동물사랑 2017/09/01 465
724203 돌 이후에 살이 좀 찔 수 있을까요? 7 육아 2017/09/01 634
724202 광주한정식 2 봉이 2017/09/01 1,091
724201 한번 사이안좋아지면 그냥 이젠 안보고싶어져요 29 ??? 2017/09/01 4,837
724200 청문회에서 의혹된건 조사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유정 2017/09/01 297
724199 자신의 건강을위한 영양제 ,,어떤거 드시나요? 11 가을하늘 2017/09/01 2,388
724198 급 배달요 바나 2017/09/01 223
724197 블루투스 이어폰 사려는데요 5 주영맘 2017/09/01 1,259
724196 검정 운동화중 굽이 높은거 추천요 5 .. 2017/09/01 1,211
724195 청소년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요. 13 2017/09/01 3,017
724194 결혼하고 싶네 갑자기... 1 ,,, 2017/09/01 1,231
724193 추자현 중국에서 탑스타인가요? 6 궁금 2017/09/01 6,538
724192 지지율보니까 문통이랑 우리국민들이 좀 대단한것 같아요..ㅋㅋ 25 ... 2017/09/01 2,088
724191 가끔 자게 보면 진짜 화가 많아 보이는 분들 많아보여요;; 3 ㅇㅇ 2017/09/01 749
724190 포천 근처 6 맛집 2017/09/01 842
724189 시댁 제사땜에 왔는데 4 ... 2017/09/01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