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닌 이웃 친구에요.
가끔 같이 밥먹는데
저에게 먼저 뭐 먹으러 가자고 해서 약속 잡았다가 일 있다고 미루자고 해서 그래~했어요 . 시간은 정확히 안정하고 날짜만 잡았어요.
근데 그날이 와서 아침부터 준비하고 언제 만날까? 했더니 잊어버리고 있었다네요. 지방에 와있대요. 내일 올라가면 전화하겠다 해서 구냥 그래^^ 했어요.
지금 이틀 지났는데 문자도 한통 없네요.
별일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이 많이 상해요. 되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진상같은 인간들 많이 쳐내고 남은 사람이라 또 쳐내기 씁쓸하지만...
참 내맘같은 사람 만나기 힘든거 알지만 맘 떼야겠죠?
이러다 아무도 안남을거 같은 느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해놓고 잊어버리는 친구
미미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7-06-07 18:01:24
IP : 122.32.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7.6.7 6:21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전 마음에서 지우고 똑같이 해줍니다
2. ㅠㅠ
'17.6.7 6:33 PM (125.176.xxx.13)그냥 사정이 있었겠거니 합니다
그날 무슨일이었냐고 나갈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걱정많이했다.... 이야기할것 같아요
사정이야기 없이 계속그런다면 내 마음속에서 천천히 정리할거같아요3. 그냥
'17.6.7 6:47 PM (118.36.xxx.70) - 삭제된댓글약속은 따로 잡지 마세요
만나서 밥먹게 되면 먹고
교류하는 동안 어떤 기대를 하지 마세요4. ..
'17.6.7 7:07 PM (116.33.xxx.151)약속하지 마세요. 또 잊어버릴 거예요.
5. ㅎ
'17.6.7 7:31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먼저 연락하지 마시고
혹시 연락오면
니가 밥 사!!!!!
하세요.6. ....
'17.6.7 7:34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이런경우 많아요~~~!!
무의식중에 중요하지 않은 약속이라 생각하는 경우일거구요
약속 잘 잊어버리는 사람 종종 있어요
몇번 더 그러면 상종하지 말아야죠 ㅋㅋㅋ7. 다시
'17.6.7 8:26 PM (210.94.xxx.91)다시 약속 잡지 않지요.
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있는 거 보다 없는 편이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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