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이 미군 만나는데 미국에 같이 가겠다네요

에구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17-06-07 16:15:08
30대 후반 여동생이 요즘 30살 미군을 만나는데
몇 개월 후 본국 들어간다고 같이 가자고했다네요
결혼하고 같이 가는건지 아님 그냥 같이 가는건지는 정확하지않아요
친정엄마가 충격받으셔서 저한테 전화하셨는데
일단 안심시키느라 결혼하자고하겠네
요즘 국제결혼도 많이 한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근데 저도 미군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서
동생에게 뭐라고 말해야할 지 뭘 물어봐야 할 지 모르겠어요
친정엄마는 미국갔다가 팽당하면 어쩌냐고 계속 끙끙대시네요 ㅡㅡ
평택에서 근무하는데 정확히 하는일은 헬기 엔지니어라고 하는데
미군이 남편이면 어떤 생활을 하는건지
우리나라 군인처럼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거죠?
주변에 미군 만나거나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 댓글로 조금이라도 알려주세요













IP : 223.62.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7 4:17 PM (125.186.xxx.152)

    일단 결혼하자는건지부터 확인하세요.

  • 2. ㅇㅇ
    '17.6.7 4:24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옮겨 다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국 군인도 아니고 미국 군인이면 세계 각국 참견하느라 어디 파병될 지 모르는 걱정스런 직업 아닌가요.
    미군에 대한 아니 미군과 결혼한 한국 여자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것도 어느 정도 사실이고요.

  • 3. ...
    '17.6.7 4:25 PM (203.228.xxx.3)

    헬기 엔지니어면 기술자네요..직업은 괜찮은데 진짜 남자가 결혼할 마음 있어요?

  • 4. 직업은 괜찮네요
    '17.6.7 4:41 PM (115.21.xxx.5)

    우리여동생도 미해군하고 결혼해서 미국샌프란 시스코에 살다가 일본으로 발령나서 일본에 살다가
    지금은 제대하고 미국에 살아요 우리친정도 평택에 살앗어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평택집 팔고 안가본지가
    20년도 넘엇네요 역마살이 잇으면 괜찮아요 이나라 저나라 가서살면 견문도 넓어지고 재미잇게 살아요

  • 5.
    '17.6.7 5:02 PM (120.142.xxx.154)

    남편 친구가 미군 헬기 엔지니어예요. 지금은 일본에 있던데 ... 직업도 탄탄하고 미국은 군인우대 많아서 괜찮던걸요. 해외발령에 거부감 없다면 괜찮을듯요. 확실히 결혼하고 가는걸로 하면 괜찮죠.

  • 6. 감기조심
    '17.6.7 5:36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비슷한 케이스로 미군하고 결혼해서 미국갔다가 나이 50쯤 되서 이혼? 한국와서 이태원에 사시는 뵌적 있네요...자식들은 안따라 온거 같던데요...혼자였어요

  • 7. ..
    '17.6.7 5:51 PM (61.101.xxx.88)

    아시는 분 결혼했다가 이혼 했어요. 그냥 혼자서 애들 키우더라구요.

  • 8. 정식 결혼하고
    '17.6.7 5:55 PM (211.226.xxx.127)

    신분만 확실하게 보장되면 괜찮지요.
    서로 사랑해서 법적으로도 정식 부부가 된다면요.
    저희 집에도 그런 케이스 있어요.
    건실한 청년 만나서 결혼하고. 한국 근무 끝나고 미국갔고요.
    유럽 임지에도 다녀오고.. 곧 미국으로 돌아간답니다. 아기 낳고 잘 살아요
    군인 대우가 돈이나 명예나 좋아서 배우자 직업으로 나쁘지 않더라고요.

  • 9. ....
    '17.6.7 8:48 PM (121.157.xxx.195) - 삭제된댓글

    여기가 평택 부대근처라 주변에 미군이랑 결혼한 지인들이 꽤 많아요. 저도 예전엔 미군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았는데 막상 보니 다들 잘 살고 행복하게들 살아요. 남편들도 다들 가정적이고 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헬기 엔지니어면 직업도 좋네요.
    여기 있다가 대부분은 미국으로 다시 들어가요. 다른 나라로 또 파견가긴하던데 미국에서 주로 많이 살더라구요.
    평택이 공군부대라서 제가 아는 분들은 다들 공군인데 직업의식 투철하고 괜찮은(?) 편이에요.
    이혼이야 뭐.. 우리 나라 남자랑 결혼한다고 이혼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구요. 미래를 알순 없지만 둘이 진짜좋아서 결혼하려고 가는 거라면 저는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930 김정숙 여사의 사소한 습관 24 다이어터 2017/06/08 19,727
695929 아기가 블루베리를 엄청 잘먹어요 8 .. 2017/06/08 3,240
695928 초4 남아 매일 매일 고기 먹어요.. 4 고기 2017/06/08 2,137
695927 지나치게 엄마껌딱지인 아기는 어쩌면 좋을까요? 8 강아지 왈 2017/06/08 1,017
695926 뼈있는 닭발은 핏물을 빼야하나요? 1 닭발 2017/06/08 676
695925 삼성역에서 모르는 분 따라 갔어요 3 ㅋㅋㅋ 2017/06/08 3,045
695924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강경화가 외교장관 돼야".. 2 샬랄라 2017/06/08 748
695923 구운계란을 집에서 해먹고싶은데요 7 구운계란 2017/06/08 2,804
695922 관계에서 오는 자유로움 3 daisyd.. 2017/06/08 2,407
695921 이제 5개월된 아가 키우는데.. 브라바 사고싶네요 7 redan 2017/06/08 1,832
695920 선한사람 특징 악한사람 특징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욤???궁금요.... 11 아이린뚱둥 2017/06/08 4,559
695919 위안부 할머님들 강경화 지지선언 5 .. 2017/06/08 816
695918 조선은 푸드파이터의 나라 3 qas 2017/06/08 1,532
695917 어린이집에서 옮은 듯한 이 증상은 뭘까요? 5 Aphayo.. 2017/06/08 1,310
695916 논현동 와인바 3 한잔 2017/06/08 1,018
695915 그거 아세요? 오늘이 딱 한달. 10 훗훗 2017/06/08 2,643
695914 최경환 정도면 오늘 검색어 10위권에 들어야하지 안겠습니꽈~~~.. 2 국민지킴이 2017/06/08 799
695913 과천에 왔는데 맛집있나요? 7 2017/06/08 1,511
695912 강경화 불가 ㅡ 국민의당 홈페이지 십자포화 7 고딩맘 2017/06/08 2,542
695911 방금 첨밀밀봤는데 장만옥한테 반함 22 사랑스러움 2017/06/08 4,372
695910 아로니아, 블루베리 분말 물에 타지 않고 그냥 드시고 노안에 도.. 5 아로니아 2017/06/08 2,162
695909 진짜 전세제도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래요 30 아휴 2017/06/08 6,706
695908 투기 과열지구 예상 .... 2017/06/08 945
695907 단백질이 참 소화가 어려운 영양소인거 같아요 3 아마도 2017/06/08 1,275
695906 파래김이 맛있나요? 재래김이 맛있나요? 12 김 좋아 2017/06/08 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