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개월 아이랑 집에서 뭐하고 놀까요?

...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7-06-07 15:56:47
개인적인 생각때문에 아직 어린이집을 안보내고 있거든요
제가 집에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내내 집에 둘이 같이 있는데 뭘 하고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뽀로로 잠깐
세끼 식사
목욕이나 샤워
그 외 시간들은 다~
미끄럼틀 조금
장난감 조금
블럭 조금
이렇게 놀다 말다 하는데
문화센타나 키즈카페는 잘 안 가고요
이 맘때 아이들은 뭘 하고 노나요?
엄마가 뭘 해줘야 좋아할까요?
IP : 58.228.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7 4:04 PM (24.16.xxx.99)

    고맘 때 책 읽어주고 그림 같이 많이 그렸어요. 색종이로 뭐 만들고.
    세살 전후 부터는 인형 놀이 많이 했고요.
    제가 옛날에 결벽증이 있어서 운동을 많이 못시킨게 후회되는데 수영 가능한 나이 되면 수영 시키세요.

  • 2. ..
    '17.6.7 4:10 PM (124.111.xxx.201)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세요.
    놀이터도 가고 동네 한바퀴 돌고 상가에도 가고요.
    풀이름도 가르쳐 주고 꽃도 보여주고
    꽃색깔도 말해주고 간판도 읽어주고요.
    얼마나 할게 많은데요.

  • 3. ...
    '17.6.7 4:13 PM (14.32.xxx.16)

    그맘때 매일 아침먹고 끌려나가서 온갖대중교통수단타고 ㅠ 집에올땐 자서 업고들어오는 일상이었어요 ㅋ
    이건 뭐 말도 제대로 안통하게 하면서 세상 온갖거 다 볼것처럼 돌아다니고 죄다 신기해하고..
    요즘 사춘기라 심드렁한 아이를 보면 그때 반짝거리던 눈동자 환한미소가 그립기도 하네요.
    지나가버리면 다시 오지 않네요. 힘내서 홧팅요^^

  • 4. 신문지
    '17.6.7 5:06 PM (175.223.xxx.228)

    신문지 뭉쳐서 작은야구공 만들어 빈 패트병 볼링치기
    아이 키높이에 스카치 테잎으로 이리 저리 공중에 거미줄 만들어 신문지 공 던져 누가 많이 붙이나 게임
    신문지 한장 엄마가 펼쳐 들고있고 아이가 격파하기
    다놀고 난뒤 남은공이랑 남은 신문지들
    길게 찢은뒤에 밀가루풀에 담궈 죽처럼되면 바가지에
    치덕치덕 붙여 눈코입 구멍 남겨놓고 붙인뒤
    말려서 가면 만들어 색칠해주세요

  • 5. 고딩맘
    '17.6.7 5:36 PM (183.96.xxx.241)

    전 공차기를 많이 했어요 고만할 땐 헝겊공으로 놀고 좀 커서는 밖에 나가서 진짜 공으로 놀고요 책도 많이 읽어주고요 공룡을 특히 좋아해서 공룡도 자주 그리고 출판사끼리 비교도 해가며 보고 ..
    퍼즐맞추기도 아주 좋아해서 아예 한 회사꺼를 다 사서 아빠랑도 같이 놀구요 좀 커서는 실물따라 그리기 사진찍기 화장실에 커다란 전지붙이고 물감으로 그리기 신문지 찢고 놀기도 하고 잡지에서 예쁜 색깔 오려서 연필로 콕콕 찍어서 그림완성하는 꼴라쥬비슷한 놀이도 하고요 지점토로 이것저것 만드는 것도 아주 좋아해요

  • 6.
    '17.6.7 7:32 PM (211.189.xxx.119)

    집에서는 비오거나 먼지심한날만 있고, 나가서 버스도 타고 전철도 타고 마트나 재래시장도 가고 동네구석구석 걸어다니며 고양이나 꽃구경, 놀이터 순례, 공원도 가고 합니다
    어린이집 다니면 시간이 안돼서 못하게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743 권갑장의 정치신세계 [천년만년 야당이나 할 놈들/한겨레는 왜 자.. 7 62번째 에.. 2017/06/07 1,029
695742 대출 아는 사람한테 받으면 좋은가요? 1 낮은 이율 2017/06/07 482
695741 생애 첫 팬클럽 가입후 탈퇴(팬카페의 스태프는 읽지않으셔도 됩니.. 5 나는나지 2017/06/07 1,760
695740 키 150안되는 작은 분들 8 2017/06/07 4,964
695739 블라인드 셀프 설치 어렵나여? 3 .. 2017/06/07 1,230
695738 민주당 강창일 "고위 공직자 자녀는 사업하면 안되냐? .. 2 ㅇㅇ 2017/06/07 1,248
695737 되는게없는사람 이유가 뭐라보시나여? 4 아이린뚱둥 2017/06/07 1,729
695736 강경화 청문회 야당(특히 자유당) 의원들 아무말 대잔치~ 11 ㅁㅁㅁ 2017/06/07 2,984
695735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하면 장시간 자다 정상적으로 깨어나나요? 5 궁금 2017/06/07 4,713
695734 녹조...언제부터??? 녹조 2017/06/07 385
695733 경향의 기술 .... 제목바꾸기 ㅠ 3 고딩맘 2017/06/07 799
695732 [펌글] 정선희가 길거리에서 따라갔던 남자.... 42 ㅇㅇ 2017/06/07 26,631
695731 이미지 고정 된 연예인 ... 2017/06/07 947
695730 닭가슴살캔도 닭가슴살 삶아먹는거랑 단백질은 똑같겠죠? 1 소리샘 2017/06/07 789
695729 갱년기 우울증 일까요 1 갱년기 2017/06/07 1,305
695728 탑이 상태가 안 좋은가보네요ᆢ 68 어쩌나 2017/06/07 23,702
695727 강경화님 봉천동 연립 주민들과 재건축 이게 왜 의.. 2017/06/07 1,355
695726 오이지 담아서 김냉에 넣어뒀는데요. 1 2017/06/07 912
695725 이니가 뭐예요? 9 모름 2017/06/07 1,912
695724 학교방과후 끝나고 장난치는 아들 8 aa 2017/06/07 946
695723 매번 로또 타령하는 친구 알고보니 9 로또 2017/06/07 4,431
695722 선본다는 글 보면 제가 다 2 설레네요 2017/06/07 1,104
695721 남편 살찌우려면 어떤 음식을 해줄까요 23 요리왕 2017/06/07 1,835
695720 미래부 2차관: 주말까지 보고서 못쓰면 파면각... 11 방통위출신 2017/06/07 4,122
695719 임병수 약속 노래 아시는 분? 12 제노비아 2017/06/07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