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덜 아프게 헤어지는 방법

..... 조회수 : 7,408
작성일 : 2017-06-07 15:55:19
전 남친이 저와 헤어지기로 결심한후 한 행동이예요
한 달에 걸쳐 서서히 연락을 줄이더군요.
전 한달동안 피가 마르는 느낌이였어요
감정을 정리하는 것 같기는 했지만 여전히 연락이 오니까
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체 그냥 그렇게 헤어짐을 당했어요.
그리고 모질게 제 연락을 전혀 받지 않았어요.
그사람은 그렇게 해서 쉽게 헤어짐을 이겨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그사람은 그렇게 헤어졌고
전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어요.

그리고 헤어질때는 서서히 연락을 끝어야 상처를 덜 받나보다 했내요.

지금 내가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이것 또한 너무 어려워요.
이전엔 내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한 상태이고
무 자르듯 연락을 끈으면 힘드니까 서서히 연락을 줄여보자 했어요
이곳도 너무나 어려운듯 다시 연락 온 내 연락을 받는 그사람 못할짓이고
저 또한 정리가 안되네요

무자르듯 연락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IP : 223.33.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7 3:56 PM (223.33.xxx.112)

    해어지기는 해야겠는데 자꾸 마음이 약해져요

  • 2. ..
    '17.6.7 4:06 PM (203.228.xxx.3)

    안아프게 헤어지는게 어딧어요. 그건 사랑하지 않았다는 거죠

  • 3. 그거
    '17.6.7 4:07 PM (175.223.xxx.50)

    이에는 이라고
    사람으로 잊는게 가장 빨라요
    다른 남자들을 많이 만나보고 빨리 인연만나세요

  • 4.
    '17.6.7 4:12 PM (211.114.xxx.77)

    헤어지는데 덜 아프게가 될까요. 이러든 저러든 아픈거지요.
    아니다 싶음 바로 잘라주는게 예의이지 싶어요.

  • 5. ..
    '17.6.7 4:12 PM (124.111.xxx.201)

    서서히 헤어져요?
    정신고문 합니까?
    단박에 끊어야죠.

  • 6. 덜 아픈건
    '17.6.7 4:33 PM (118.44.xxx.239)

    존재하지 않아요 모든 이별은 다 아파요
    진짜 사랑했으니까

  • 7. 그게
    '17.6.7 4:36 PM (124.54.xxx.150)

    헤어지기로 맘먹은 사람은 그렇게 하는게 자기가 상처 덜 받는 길이겠지만 상대방에겐 단숨에 끝내는것보다 더 잔인한것 같아요 상대가 눈치못채면 다행이겠지만 남녀사이는 티가 안낤 가 없을듯

  • 8. ㅠㅠ
    '17.6.7 4:41 PM (218.51.xxx.164)

    세상엔 없습니다
    선택하고 후회하지 않는 법
    이별하고 아프지 않는 법

  • 9. 건강
    '17.6.7 4:49 PM (222.98.xxx.28)

    덜아픈 헤어짐은 없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때론 단호함도 필요해요

  • 10. ...
    '17.6.7 4:50 PM (125.128.xxx.114)

    서서히 헤어지는게 더 나빠요...기다리는 사람은 그냥 제 풀에 나가 떨어져야 되잖아요...정말 당해보면 그거 너무 나쁜것 같아요. 차라리 그냥 헤어지자 다시 연락하지 말자..그러면 첨에는 충격이겠지만 받아들이잖아요..희망고문이 진짜 피말려요

  • 11. 전 남친의 이별법은 최악
    '17.6.7 5:29 PM (211.245.xxx.131)

    나쁜놈은 되기 싫고
    희망고문하며 말려 죽이는 거죠.
    이별은 단호하고 미련을 남기지 않는게 예의예요.

  • 12. ....
    '17.6.7 6:09 PM (223.33.xxx.112)

    정말 아픈 이별이였어요
    그때는 자기가 이별 후유증을 덜 앎으러고 그렇게 한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자기도 마음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 한국 같아요
    지금의 저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908 최경환의 위엄 jpg 17 써글넘 2017/06/08 3,256
695907 498 vs. 503 ㅡ 주진형 3 고딩맘 2017/06/08 912
695906 자유학기제, 중 1 아이들 어찌 지내나요? 6 중1 2017/06/08 1,585
695905 서울->마산 1박2일 여행 하려는데 동선 숙박 조언구합니다.. 16 고구마가좋아.. 2017/06/08 1,288
695904 냥이도 일정기간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분리불안 증세보이나요? 3 ... 2017/06/08 559
695903 저는 남자 내숭과가 그렇게 싫더라고요 2017/06/08 953
695902 그들의 사드 계획...사실상 무산된다 10 사드무산 2017/06/08 1,828
695901 최경환 수준 5 ar 2017/06/08 950
695900 우리나라 드라마 중 최고의 명품 드라마 하나를 꼽는다면? 65 드라마 2017/06/08 5,996
695899 교육에서 아주 질낮은 균등심리 95 .... 2017/06/08 5,475
695898 라면 먹고 너무 졸려서 기절했어요 17 으으 2017/06/08 4,671
695897 서초동 도담 인절미 6 진호맘 2017/06/08 2,555
695896 위안부 인육 먹은 일본군 & 돈받고 한일협정한 박정희와 .. 8 한일협정을 .. 2017/06/08 1,679
695895 이명박 측근이었던 이태규가 도덕성 운운하니 어이없네요 2 기막힘 2017/06/08 577
695894 광주 사람들 도덕수준-사기쳐서 골프쳐도 광주사람이라 괜찮다네요... 34 정당한 사회.. 2017/06/08 3,028
695893 "친정부모 내가 부양했다" 아줌마들이 열광한 .. 53 샬랄라 2017/06/08 18,669
695892 강경화 후보에 대한 무차별적 허위보도 배후에 MB 측근 이태규가.. 9 MB를 대통.. 2017/06/08 1,914
695891 남편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회사에서 석식도 먹고 오나요? 19 석식 2017/06/08 6,224
695890 평촌쪽 비뇨기과 추천 부탁드려요 방광염ㅜ 2017/06/08 809
695889 야당 의원들 휴대전화 번호 공유사이트 논란 2 샬랄라 2017/06/08 911
695888 이사오자마자 집 수리했으면 월세 안 내는 게 맞나요? 7 ... 2017/06/08 3,074
695887 꿈이 잘 맞나요? 3 kp 2017/06/08 1,216
695886 핸드폰 개통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궁금 2017/06/08 610
695885 동남아 여행 갔다온 남자 조심하세요 11 ... 2017/06/08 9,592
695884 삶의 선택 하나를 바꿀 수 있다면 14 235 2017/06/08 3,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