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커리 빵 진열된거 더럽지않나요? ㅠㅠ

... 조회수 : 5,986
작성일 : 2017-06-07 15:32:37
어느 빵집이든 위에 아무것도 덮어놓은거 없이 빵이 그대로 노출된채 진열해놓더라구요..

일부 비닐에 넣어져있는것도 있지만 말그대로 일부이구요

이걸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건지.. 왜그러는지 이해가안가고.. 너무 더럽게 느껴져요.

그앞에서 이야기하면 침 튈거고
사람들 계속 들락날락하는데 당연히 먼지 엄청 날릴거고
파리도 앉았다 갈거고
통제안되는 애들 들어오면 손으로 만지기도 할텐데요..

되도록 비닐포장된 빵만 사는편인데..

시정되면 좋겠습니다.ㅠㅠ
IP : 222.104.xxx.23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7.6.7 3:34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더러워요
    저는 애들이 손으로만지는것도
    여러번봤어요
    부모들이 그거보고도 사가지도않아요

  • 2. ..
    '17.6.7 3:36 PM (1.221.xxx.94)

    네 더러워요
    사실 부페도 더러워요
    음식 집으면서 서로 얘기하고 알게 모르게 침 다 튈거 같고 먼지 앉을거 같고
    알고도 먹네요 ㅋ

  • 3.
    '17.6.7 3:36 PM (221.138.xxx.83)

    맞아요
    파리가 앉아있는것도 많이 봤구요
    지다가던 사람이 제체기, 기침하는것도 봤어요

  • 4. ...
    '17.6.7 3:3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크게 신경 안써요

  • 5.
    '17.6.7 3:37 PM (221.138.xxx.83)

    고르려는 사람들이 얘기하면서 침도 튀겠죠
    왜 포장을 안해 놓는지 이해불가네요

  • 6. ...
    '17.6.7 3:40 PM (119.64.xxx.92)

    저도 봉투에 안넣은건 절대 안사요.
    식히려고 그렇게 놓은거라는데, 좀 식혀서 비닐에 넣어 진열하면 되지 않나...

  • 7. 시장가서
    '17.6.7 3:40 PM (106.240.xxx.214)

    손으로 음식만지고 먹는거 보고 그 다음부터 안사요 ㅠ.ㅠ 만지는 사람 양심없고 파는사람 덮개나 개별포장 안하고 둘다 문제 포장안한 음식점 포함입니다

  • 8. ㅠㅠ
    '17.6.7 3:42 PM (211.244.xxx.179)

    동네 빵집
    일부러 가곤했는데요
    오전에 일찍 갔는데
    아직 덥지않아 에어컨 안키고 문 열려잇더라구요
    첨엔 건포도인줄 알앗어요@.@

    검은 파리가 빵위에
    여기저기 건포도 뿌린것마냥..ㅠㅠ

  • 9. ...
    '17.6.7 3:43 PM (175.223.xxx.95)

    다 집에서 키워서 집에서 해드세요

  • 10. ㅇㅇ
    '17.6.7 3:44 PM (121.165.xxx.77)

    그 비닐은 깨끗할 거라고 믿으세요?

  • 11. 하다못해
    '17.6.7 3:52 PM (223.62.xxx.233)

    잼이나 크림, 미로와 바른 빵에 조각비닐이라도 붙여놨음 좋겠어요.그 끈적한 표면에 얼마나 들러붙을지..

  • 12. ..
    '17.6.7 3:52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애슐리에서 비빔밥소스 숟가락을 입속으로 쪽 빨고
    도로 넣는걸 봤어요
    한50대 아줌마가요
    신고할까 하다가 내말을 믿어줄까싶어서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cctv가 있었을텐데
    그땐 그생각을 못했네요

    드러운 인간들이 많아요

  • 13. ㅡㅡ
    '17.6.7 3:54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초밥집도 좀 그렇지않나요?
    맨손으로 주물럭 거리는 ....
    집에가면 그손으로 뒷물도 할텐데...

  • 14.
    '17.6.7 3:54 PM (180.134.xxx.226)

    저두 찝찝해요
    포장된거위주로 먹어요

  • 15. 당연
    '17.6.7 3:57 PM (211.192.xxx.91)

    저도 지저분해서 포장된 거 위주로 사고요
    지하철 내리면 지하도에 오픈돼있는 빵집이 있는데 그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데도 덮어놓지도 않아요.
    고소한 향 때문에 가서도 선뜻 사지를 못 하겠어요.

  • 16. 저도
    '17.6.7 3:58 PM (220.75.xxx.120) - 삭제된댓글

    찝찝. 동네 유명 개인 빵집도 그냥 빵을 진열해놔요. 요즘 날벌레도 많은데..

    근데 그손으로 뭐도 할텐데는 좀... 우리다 손으로 이거저거 다하고 손씻고 음식 만들고 돌고도는 물 다시 마시고 하는거잖아요

  • 17. ...
    '17.6.7 4:02 PM (211.177.xxx.203)

    애완견 끌어앉고 같이 고르는거 봤어요. 빵냄새가 좋으니까 개가 코를 바짝 들이대는데도
    주인도 직원도 아무도 저지 안하던데요.

  • 18.
    '17.6.7 4:05 PM (180.134.xxx.226)

    빵도 그렇고
    길거리 떡볶이랑 오뎅 ㅜㅜ
    앞에서 재치기.침튀기기
    아드러

  • 19. ...
    '17.6.7 4:05 PM (222.104.xxx.231)

    비닐은 깨끗하죠 비닐제조공정까지 따지자면 비닐포장된 수많은 가공식품들 암것도 못먹는거구요

    초밥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이 맨손으로 만든다고 봐야하지않나요 집밥만드는 주부들도 그손으로 뒷물하고 밥짓고 다 하죠.

  • 20. ...
    '17.6.7 4:45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

    비닐은 과연 깨끗할까요? 그리고 비닐에 포장할때 직원의 손이 빵에 닿겠죠..
    제가 요즘 제과제빵 학원 다니는데요.. 빵 만드는거 결코 깨끗하지 않아요.. 좀만 알면 드러워서 빵 못먹을듯... 강사님은...제빵 실무 경력 오래된 기능장이세요..

  • 21. 베이커리에서 일해요
    '17.6.7 4:5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처음 일하러 갔을땐 6시간 동안 서서 내내 빵을 비닐포장에
    쌌어요.
    오줌도 안싸러 갈 정도로요.
    그다음 회사에서 빵을 리뉴얼 하면서 벌크 (안싼거)로 진열 하라고 해서 빵이 구워져 나올때 마다 진열 했어요.
    빵을 쟁반에 담아 오면 하나하나 죄다 비닐 포장 했어요.
    계산 하고 봉투에 담고 이게 더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딱딱한 유럽식 빵을 썰어 달라고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말랑 말랑한 빵까지 죄다 썰어 담아 달라 썰은거 따로 따로담아
    렌지에 데워라 .두개 포장 된거 하나씩 또 따로 포장 해 달라.
    포크 달라.물티슈 달라.
    한사람 한사람이 요구사항 너무 많으면 다음 고객은 기다릴 수 밖에 없죠.
    사람 더 쓰면 인건비 써야 하니 빵값 올려야 하는데
    그럴 수도 없겠죠.
    빵 진열 된 데 가 보니 돌아 다니며 빵 꼬다리 (치즈가 녹거나 밀가루 구워진 부분)뜯어 먹는 사람이 있질 않나
    빵을 손으로 다 건드려 보더니 쟁반 까는 종이에
    쓱 닦고 가는 사람...아니 손가락으로 눌러 보면 맛을 아나부죠?
    빵 훔쳐 먹는 사람..
    빵 벌크 앞에서 친구랑 품평회 하며 노가리 까는 사람..
    침 튀기면서...
    이 빵 집게로 집었다 저 빵 집게로 집었다 계산대 앞으로 갔다 왔다 빵 도로 갖다 놓아 빵 찌그려 놓고 푹 파이게 해 놓는 사람..
    사간 빵을 핸드백에 넣고 돌아 댕기다 납작하게 찌그려뜨려 놓고선 안먹었다고 환불 요청...
    저도 벌크로 팔기 싫더군요.
    근데 제가 여러 베이커리 시찰 다녀 본 결과
    투명 비닐에 죄다 빵을 싸 놓은 매장과 아닌 매장은
    뭔가 다릅니다.
    비닐 포장된 빵은 벌크 진열 보다 맛이 없어 보였어요ㅠㅠ
    하지만....제 개인적으론 비닐 포장만 주구장창 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저도 파리 앉았다 일어 나고 손님들이 손가락으로 찔러 보는 벌크 빵 진열
    싫거든요.제 매장은 아닌데 짜증 많이 납니다.

  • 22. 베이커리에서 일해요
    '17.6.7 4:59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처음 일하러 갔을땐 6시간 동안 서서 내내 빵을 비닐포장에
    쌌어요.
    오줌도 안싸러 갈 정도로요.
    고객은 포장된 빵을 계산만 하고 쇼핑백에 담아주면 그냥 갔어요.근데,
    그다음 회사에서 빵을 리뉴얼 하면서 벌크 (안싼거)로 진열 하라고 해서 빵이 구워져 나올때 마다 진열 했어요.
    고객이 빵을 쟁반에 담아 오면 하나하나 죄다 비닐 포장 했어요.
    계산 하고 봉투에 담고 이게 더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딱딱한 유럽식 빵을 썰어 달라고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말랑 말랑한 빵까지 죄다 썰어 담아 달라 썰은거 따로 따로담아
    렌지에 데워라 .두개 포장 된거 하나씩 또 따로 포장 해 달라.
    포크 달라.물티슈 달라.
    한사람 한사람이 요구사항 너무 많으면 다음 고객은 기다릴 수 밖에 없죠.
    사람 더 쓰면 인건비 써야 하니 빵값 올려야 하는데
    그럴 수도 없겠죠.
    빵 진열 된 데 가 보니 돌아 다니며 빵 꼬다리 (치즈가 녹거나 밀가루 구워진 부분)뜯어 먹는 사람이 있질 않나
    빵을 손으로 다 건드려 보더니 쟁반 까는 종이에
    쓱 닦고 가는 사람...아니 손가락으로 눌러 보면 맛을 아나부죠?
    빵 훔쳐 먹는 사람..
    빵 벌크 앞에서 친구랑 품평회 하며 노가리 까는 사람..
    침 튀기면서...
    이 빵 집게로 집었다 저 빵 집게로 집었다 계산대 앞으로 갔다 왔다 빵 도로 갖다 놓아 빵 찌그려 놓고 푹 파이게 해 놓는 사람..
    사간 빵을 핸드백에 넣고 돌아 댕기다 납작하게 찌그려뜨려 놓고선 안먹었다고 환불 요청...
    저도 벌크로 팔기 싫더군요.
    근데 제가 여러 베이커리 시찰 다녀 본 결과
    투명 비닐에 죄다 빵을 싸 놓은 매장과 아닌 매장은
    뭔가 다릅니다.
    비닐 포장된 빵은 벌크 진열 보다 맛이 없어 보였어요ㅠㅠ
    하지만....제 개인적으론 비닐 포장만 주구장창 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저도 파리 앉았다 일어 나고 손님들이 손가락으로 찔러 보는 벌크 빵 진열
    싫거든요.제 매장은 아닌데 짜증 많이 납니다.

  • 23. 그룻
    '17.6.7 5:09 PM (175.223.xxx.228)

    그 진열된 쟁반 얼마만에 닦을지도 의문이긴 하죠

  • 24. 주디
    '17.6.7 6:22 PM (175.223.xxx.13)

    저도 싫어요.
    특히 백화점 지하 빵집에 노출 진열된 빵 못사겠어요.

  • 25. ---
    '17.6.7 6:51 PM (58.141.xxx.112)

    그 진열된 쟁반 뭘로 훔쳐낼지도 의문이고요.
    알면 더러운 거 많아서 사 먹으려면
    그냥 생각을 말아야 할 듯...
    비닐 포장 입구가 좁아서 넣을 때 손 거의 닿아요.

  • 26. ---
    '17.6.7 6:55 PM (58.141.xxx.112)

    식당 컵이나 수저들도 언제부터 썼는지
    모를 행주같은 걸로 종업원이 하나 가지고
    계속 닦더라고요?

  • 27. ㅇㅇㅇ
    '17.6.7 7:06 PM (119.67.xxx.158)

    다들 위생관념이 높으시네요. 다른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
    http://blog.naver.com/ssr0217/220938985180

  • 28. ㅏㄴㄴ
    '17.6.7 7:08 PM (221.138.xxx.83)

    빠바에서 일하는 사람이 빵을 그냥 손으로 집고
    비닐에 넣는거 봤어요

  • 29. 그건
    '17.6.7 7:55 PM (222.237.xxx.126)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건가요들?

    비닐에 넣어도 괜찮은 빵의 종류가 있고
    겉은 바삭해야 맛있는 빵들은 비닐에 넣는 순간 눅눅해지잖아요.
    페이스트리 류나 타르트 베이스는 더더욱 그렇구요. 바게트도 비닐에 넣는 순간 맛없어져요.
    사실 대부분의 빵은 포장도 비닐이 아니라 종이봉투에 넣어주어야 해요.

  • 30. 그건
    '17.6.7 7:56 PM (222.237.xxx.126)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건가요들?

    비닐에 넣어도 괜찮은 빵의 종류가 있고
    겉은 바삭해야 맛있는 빵들은 비닐에 넣는 순간 눅눅해지잖아요.
    페이스트리 류나 타르트 베이스는 더더욱 그렇구요. 바게트도 비닐에 넣는 순간 맛없어져요.
    사실 대부분의 빵은 포장도 비닐이 아니라 종이봉투에 넣어주어야 해요.

    뭐... 위생의 문제를 따지면 옳은 지적이지만
    그렇다면 집에서 만들어드셔야....

  • 31. 아이고
    '17.6.8 2:01 PM (175.223.xxx.143)

    집에서 다 키워서 빻아서 반죽해 만들어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706 인천공항으로 입국시에, 얼마나 걸릴까요? 마중나오는 시간 어떻게.. 5 유리 2017/06/07 5,421
695705 김치에는 설탕 어느 정도 들어가야는거죠? 10 설탕 2017/06/07 1,401
695704 길고양이 처음 키워요 27 토리 2017/06/07 2,178
695703 요즘 파는 알타리로 담가도 맛이있나요? 2 Oo 2017/06/07 841
695702 6세 공부할때 4살 동생은 뭘 하면 좋을까요 11 같이 크는 .. 2017/06/07 1,470
695701 오늘따라 2 \\\\ 2017/06/07 311
695700 김종진 장모님의 맛있는 김치.JPG 5 ... 2017/06/07 3,893
695699 . 6 개업의 2017/06/07 2,323
695698 어버이연합-엄마부대등 관변단체를 움직이는건 돈이었나봐요. 2 어용시민 2017/06/07 1,156
695697 아이들 키우기에 최적화된 엄마ᆢ바로 저!!! 32 루비 2017/06/07 5,327
695696 베이커리 빵 진열된거 더럽지않나요? ㅠㅠ 23 ... 2017/06/07 5,986
695695 집에 습기차지않게 하려면 6 ㅇㅇ 2017/06/07 1,935
695694 어제 냄비받침에서 이경규가 시킨 치킨 뭔가요? ^^* 2017/06/07 562
695693 직장생활. 참... 5 2017/06/07 1,423
695692 궁물당이 자칭 '준여당'이랍니다 12 여당부럽냐 2017/06/07 1,617
695691 선스틱 추천해주세요~ 올리브영갔다.. 2017/06/07 674
695690 짭짤한 라면같은거 먹고 싶을때 딱~인거 있나요? 8 어디 2017/06/07 1,878
695689 5월 11일 6차 항암 마쳤는데 4 ... 2017/06/07 1,425
695688 시판 열무김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1 .. 2017/06/07 1,768
695687 미움이 삶의 힘인 사람 17 속상해요 2017/06/07 3,632
695686 68생 원슝띠 친구들 어떤모습들로 사는지... 12 그리움 2017/06/07 2,637
695685 대통령이 바뀌니 사복경찰이 인사를 다하네요. 4 .... 2017/06/07 2,371
695684 속옷 어떤 브랜드 좋은가요? 5 수엄 2017/06/07 2,474
695683 부산살며 운전하시는 분들...정말 존경합니다. 28 .... 2017/06/07 5,209
695682 김치만들때 찹쌀가루대신 밀가루 써도 될까요? 11 김치 2017/06/07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