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받았어요.
1. 흠
'17.6.7 1:52 PM (116.127.xxx.144)중고서점에선
낙서나 글자 적힌거 줄쳐진거..하나라도 있으면 안받아주는데
실수였나보네요.2. 흠님
'17.6.7 1:58 PM (58.140.xxx.232)알라딘에서 그런거 한등급 아래로 조정해서 매입해요. 제가 판매해봐서 압니다~
3. ..
'17.6.7 1:59 PM (125.177.xxx.11)낙서나 밑줄 쳐진 거 팔긴해요.
대신 아주 저렴하게 팔아요.
저 책은 그런 언급없이 최상급 상태라고 해서 샀답니다.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읽다 인위로 훼손한 흔적보면 분노하곤 하는데
때론 낙서나 메모에서 재밌는 걸 읽기도 해요.
왜 자기 책도 아니고 대여한 책에다 감상을 쓰는지. ㅋ4. 흠
'17.6.7 2:00 PM (116.127.xxx.144)알라딘 오프라인에 직접 가지고 갔을때
저희는....그런거 아예 안받아주더라구요.
직원들이 쫘라락 책을 훓는데....나는 보지도 못한거, 한눈에 찾아내더라구요5. 중고책
'17.6.7 2:26 PM (110.70.xxx.46)살만하더군요.
저도 절판된책
중고책으로 주문했는데
받아보니
뭐 거의 새책 수준이네요.
책을 곱게 보는분은 진짜 곱게 보시는듯.
저는 모서리 접고 줄도 치고
떠오르는 생각도 저고
별표도 하고
맘에 드는 구절엔 느낌 표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ㅋㅋ6. 종로알라딘
'17.6.7 2:28 PM (175.223.xxx.189)가서 파시는거 보면 재밌어요.
매입안해주겠다는 책 제가
"저한테 파실래요?"해서
체게바라 평전 500원에 사기도7. 윗님
'17.6.7 2:37 PM (125.177.xxx.11)득템하셨네요. ^^
체게바라가 야전침대같은 곳에 누워 책읽는 사진 있잖아요.
그거보면서 책 읽는 남자가 이렇게 섹시하구나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
서점에서 파는 책이라해도 신간 아니면
여러사람 손 탄 흔적 때문에 중고책이나 다름 없는 경우도 있죠.
대형서점에서 정말 낡은 책을 딱 한권밖에 없다는 이유로 정가 다주고 산 경우도 많아요. ㅠㅠ8. 저는
'17.6.7 2:4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절판된 책을 온라인 개인 셀러한테 샀는데
부부도서라고 도장이 찍혀 있더라구요
이니셜 ♡ 이니셜 옆에 새겨져 있고 ㅎㅎ
서재 결혼시키기란 책도 읽었지만 이렇게 용의주도하게 관리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 놀랐어요
이렇게 귀하게 관리하던 책을 왜 팔았을까 이혼했나...
혼자 상상의 나래가^^
세렌디피티란 영화 보면 여자 찾으려고 중고서점 뒤지러 다니잖아요
콜레라시대의 사랑 초판 ^^9. 중고책은
'17.6.7 2:56 PM (125.177.xxx.11)세월의 흔적이나 그 책의 소유자였던 사람의 흔적,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알 수 없는 사연 때문에 중고책 특유의 느낌이 있긴해요.10. ..
'17.6.7 3:13 P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지난 달에 시험끝난 고딩아이 데리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간 김에 청계천 헌책방 거리도 가봤어요.
예전보다 많이 퇴락한 모습이지만 젊은 시절 생각나서 아련하더군요.
날씨도 우중충하고 헌책 배달 받고나니 떠오르는,
'그랬단 말인가...
내가 앉아 있는 찻집의 정경...
안락한 따뜻함, 사람들의 의미없는 잡담 소리와 담배 연기, 소리없이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 모습,
지겹게 느껴지는 노란 인공 광선이 뒤섞이고 교차되면서 흔들리고 있는 찻집 정경...
그렇게 늠실늠실 흔들리는 광경 속으로 저 차가운 비가 내리던 늦가을의 헌 책방 풍경이 떠올랐다.
그랬구나...
저 풍경의 이채로움, 나에게 이야기를 걸고 나에게 휘감겨와서 집요하게 내 마음 속에 파고들어 나에게 책을 사게 한 것...
그것은 죽음의 체취가 풍기는 기묘함이었단 말인가.'
마음에 들어서 핸드폰에 적어둔 소설의 글귀인데 책이름도 작가도 도무지 생각이 안 나네요.
일본작가인데. 아, 또 집에 있는 책 다 뒤져봐야 하나요. ㅋ11. ㄱㄱㄱㄱ
'17.6.7 4:36 PM (122.34.xxx.202) - 삭제된댓글8살 아들이 알라딘에서 속담사전 사달라해서 사줬어요 비슷한게 2권이나 있어서 사줄까말까 고민하다 2400원에 상태 최고기에 사줬거든요 근데 안에 말린 네잎클로버가 10개는 있네요 주인어린이가 열심히 모아서 끼워놨나봐요 울아들 신나서 아빠 젤 큰거 하나 주니까 아빠는 또 지갑에 조심스레 끼워놨어요 속담사전 하나로 우리가족 기분 좋았네요^^
12. 와~~
'17.6.7 6:17 PM (125.177.xxx.11)네잎클로버 10개
너무 기분 좋으셨겠어요. ^^13. ...
'17.6.8 9:34 AM (112.216.xxx.43)첫댓글님 중고서점에서 면지에 낙서한 거 안 받아준다니요? 제가 그런 책을 몇 권을 샀는데요. ㅎㅎ 본문 내용만 읽는데 지장 없으면 다 거래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95710 | 강석우씨 부인을 오늘 봤는데... 56 | 깜짝 놀랐네.. | 2017/06/06 | 26,767 |
| 695709 | 펌) 어린아이를 비행기에 태우면 안되는 이유 19 | 펌글 | 2017/06/06 | 10,421 |
| 695708 | 에어비앤비 10 | ... | 2017/06/06 | 2,858 |
| 695707 | 실리쿡 원형 어떤가요? | ㅎㅎ | 2017/06/06 | 453 |
| 695706 | 애니메이션 모하나 OST한국어 버전 노래 좋지않나요? | 오 | 2017/06/06 | 2,371 |
| 695705 | newbc 보도부문 대표 권순욱 기자입니다 15 | ar | 2017/06/06 | 2,526 |
| 695704 | 톰크루즈 미이라 어때요? 6 | ff | 2017/06/06 | 3,723 |
| 695703 | 91.2년도 인기 팝송이었는데 이 곡 아시는 분 계셔요? 34 | 이 팝송 | 2017/06/06 | 2,739 |
| 695702 | 수원 부동산 잘 아시는 분 3 | ㅇㅇ | 2017/06/06 | 1,551 |
| 695701 | 나무마루 까실대는거 집주인이 고쳐줄까요? 2 | 전세 | 2017/06/06 | 743 |
| 695700 | 허영만의 커피한잔할까요 어때요? 4 | 만화책 | 2017/06/06 | 1,571 |
| 695699 | 노인들이 본인들 노력으로 나라가 잘살고 후손들이 편하다는 말 9 | 동의하나요?.. | 2017/06/06 | 1,544 |
| 695698 | 양평동3가 악취 | 하수구 | 2017/06/06 | 1,128 |
| 695697 | 실업급여 문의합니다 6 | 살자 | 2017/06/06 | 1,524 |
| 695696 | 서율야경 2 | . . . .. | 2017/06/06 | 636 |
| 695695 | 아줌마 골프치면 어떤점이 좋죠? 9 | 골프 | 2017/06/06 | 6,145 |
| 695694 | 비오는날 쫄딱 맞으면 생쥐꼴인데 | 단팥빵 | 2017/06/06 | 424 |
| 695693 | 파수꾼의 김영광 4 | 오호 | 2017/06/06 | 2,229 |
| 695692 | 감기 잘걸리는 중학생,,,,,면역력 키우려면 뭘 꾸준하게 먹여야.. 7 | 고민 | 2017/06/06 | 3,208 |
| 695691 | 지금 계시는 곳 비많이 오나요? 4 | 비야 와라 .. | 2017/06/06 | 983 |
| 695690 | 각하이볼 2 | 후쿠오카 | 2017/06/06 | 1,091 |
| 695689 | 오일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4 | dma | 2017/06/06 | 1,454 |
| 695688 | 육십 후반 엄마의 모습 다 이런가요? 28 | dkdkdk.. | 2017/06/06 | 11,952 |
| 695687 | 밑단 너덜거리는 청바지 지금도 유행하나요? 1 | ㅁㅁ | 2017/06/06 | 1,410 |
| 695686 | 뱃살없어야 옷태 나는거죠 14 | 휴휴 | 2017/06/06 | 6,37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