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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비용에 대해선 놀랄정도로 보수적인 딸 어머니들

... 조회수 : 6,971
작성일 : 2017-06-07 11:46:50
작은 소모임이 있는데요

나이대가 아이들 대학초년생에서 결혼전까지의

자녀를 둔 분들 8분이신데

우연히 아들만 둔 분 4분

딸만 둔 4분이 계셔서 서로

선도 소개해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

오늘 결혼비용에 관한 사담을 하다보니

뜨악하겠더라구요

어떤분이

그래도 남자가 서울 전세라도 얻어놔야

안에 혼수라도 채워줄거 아니냐는 말을 하시니

아들둔 분들이 경악

근데 딸둔 분들이 맞아맞아 하더라구요

그전까지 같이 시댁욕 남편욕하면서

결혼하면 애들간섭없고 아들교육잘시켜

집안일 육아 똑같이 해야 한다고 맞장구 치시던 분들이

갑자기 안면몰수하고 집값 이야기에서만큼은

정색하며 조선시대로 돌아가시더라구요

아들둔 분들이 당연히 집값 반반하고 공동명의로 살게

해야 한다고 하니

아직은 여자가 손해보는게 많으니

여자는 혼수만 해도된다 아니면

집값 일부만 보태고 공동명의를 해야한다

하니 갑자기 분위기가 냉랭해지네요...

IP : 110.70.xxx.10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17.6.7 11:50 A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딸만 있는 여자들이 그런말 하더군요.
    뻔뻔스러워 보여요.

  • 2. ..
    '17.6.7 11:53 AM (39.7.xxx.158) - 삭제된댓글

    뭐 아들도 있어서 이중으로 재산뜯기기 싫은 경우도 있겄죠...
    똑같이 반씩 해주면 자식들도 공평해할것을

  • 3. ㅎㅎㅎ
    '17.6.7 11:53 AM (175.209.xxx.57)

    맞아요. 허구헌날 남녀평등 주장하다 갑자기 가장이 어떻고...뭔 가장? 함께 꾸려가는 거 아닌가요?
    울 애들 세대는 가장이고 나발이고 다 똑같이 반반씩 하고 시가,처가 다 똑같이, 명절도 한 번 씩 나눠가고
    그래야죠. 평등하게.

  • 4. ..
    '17.6.7 11:56 AM (39.7.xxx.158) - 삭제된댓글

    다음 세대에서는 반반이고 뭐고 결혼문화 자체가 바뀌어야죠...
    서구처럼 동거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안착하든
    부모가 물려주거나 간섭하는거 자체를 바꿔야함

  • 5. ...
    '17.6.7 11:56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희망사항이죠
    그러니 결혼을 못하는거죠
    결국은 있는 집이 더 쓰기 마련이더라구요

  • 6. ...
    '17.6.7 11:56 AM (59.12.xxx.220)

    말로만 남녀평등. 결혼때는 9:1

  • 7. ...
    '17.6.7 11:57 A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

    요즘 저런 결혼 가능하겠어요? 처음에 집 남자가 해와도 여자쪽 친정에서 서포팅 없으면
    이런저런일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남편과 경제적문제로 싸우다 이혼하거나 시댁의 간섭과 시비.
    가장 좋은건 집도 반반하고 살림도 같이 반반하는 거죠. 아니면 남자가 집마련하면 여자가 살림 다 준비하고
    신혼여행이나 결혼식준비정도는 해야 비슷할것 같은데요. 아니면 지속적인 친정이 도움(물질적)을 주던지요.

  • 8. ...
    '17.6.7 11:58 AM (108.35.xxx.168)

    요즘 저런 결혼 가능하겠어요? 처음에 집 남자가 해와도 여자쪽 친정에서 서포팅 없으면
    이런저런일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남편과 경제적문제로 싸우다 이혼하거나 시댁의 간섭과 시비.
    가장 좋은건 집도 반반하고 살림도 같이 반반하는 거죠. 아니면 남자가 집마련하면 여자가 살림 다 준비하고
    신혼여행이나 결혼식준비정도는 해야 비슷할것 같은데요. 아니면 지속적으로 친정이 도움(물질적)을 주던지요.

  • 9.
    '17.6.7 11:59 AM (223.62.xxx.68)

    케이스바이케이스죠
    아는 집도 그러다가 혼전임신되니 여자쪽이 급해서 집값 대고 그랬어요 대출받고 해도 남자측이 해줄 눙력이 안 되니까

  • 10. 그래도
    '17.6.7 12:00 PM (14.32.xxx.118)

    그래도 남자가 집은 해와야지 하는말 하는 딸둔 엄마보면 경악
    지금 서울 집값이 얼만데
    그런 염치없는 소릴....

  • 11. . .
    '17.6.7 12:00 PM (58.141.xxx.88)

    원래 사람이 그래요. 자기 유리한대로 전통쪽에 붙거나 신식?에 붙거나 하더라구요
    아들둔집도 며느리가 반반 집장만해와도 며느리 최소한 도리 타령하던데요

  • 12. ...
    '17.6.7 12:0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자기 유리한것만 쏙 빼먹는거요
    그집 딸들은 시댁 갑질 당하고 남편이 집에 와서 손 까딱 안해도 할말 없는걸로

    저는 아들 딸 똑같이 해줄거고
    딸에게 시댁 남편 부당한 일 있음 참지말라 할거예요

  • 13. ...
    '17.6.7 12:01 PM (203.228.xxx.3)

    자기딸 고생시키기 싫으니 여유있는 집에 보내고 싶다는거죠 ㅋㅋ

  • 14. ㅇㅇ
    '17.6.7 12:01 PM (118.217.xxx.42)

    아들둔 어머니들 웃기네요.
    결혼한 30대 초반인데, 돈 있는 집이나 없는 집이나 며느리 도리는 똑같이 요구하더군요.
    친구 중엔 결혼하기 전에 없던 시댁 행사들이 결혼하고 나니 갑자기 생기고, 매주 시댁 가야하는건 똑같고.
    현실에는 친정에 먼저 가는건 언감생심 말도 못 꺼낼 분위긴데, 심지어 집 반반 하고 맞벌이 해도요.
    그러면서 인터넷에선 왜 아들가진 집만 집 해줘야 하나 물타기.
    양심도 없지........

  • 15. .....
    '17.6.7 12:01 PM (59.15.xxx.86)

    아직도 우리 사회는
    출산 육아 살림등에서 여자가 더 부담이 많고
    게다가 아직도 시집을 간다고 표현합니다.
    저는 딸 둘인데 아이들이 결혼 안한답니다.
    왜냐면...남녀 불평등이 심해서요.
    집을 반반하면 불평등이 해소될까요?
    내가 집값 반 대주면 애들이 행복하게 살까요?

  • 16. ㅇㅇ
    '17.6.7 12:02 PM (118.217.xxx.42)

    결혼 비용 가지고 파르르 떨면서 왜 딸둔 엄마들은 저러나 하기 전에 본인들부터 먼저 돌아보세요.
    아들 집안일이나 잘 가르치시구요.

  • 17. 응?
    '17.6.7 12:10 PM (211.108.xxx.159)

    요즘 육십대분들만해도 남자가 당연 집 이런 분위기 절대 아닌데요?
    뭐 서로 경악을 했다니..
    주작원글인가요?
    모임이 8명인데
    남매도 없고
    아들팀 딸팀 반반 딱 가르는 것도
    드라마라 하기에도 우연의 남발이네요.

  • 18. ...
    '17.6.7 12:12 PM (110.70.xxx.100)

    음 첨언하자면 저는 그 8명에 상관없이 그분들에 의해 고용된(?) 30대 강사구요. 집안일까진 모르겠고 저희 부모님이 대학가에 건물 두개를 원룸으로 운연하시는데 한채는 남자만 한채는 여자만 받아 집비울때 부동산분이랑 제가 가서 확인하는경우도 있고 집 보여줄때 제가 가는경우도 있는데. 평균적으로 여학생집이 더 어지러져있고 집도 험하게쓰는 경우가 많아요 남학생집은 살림도 없지만 고장나거나 하는것도 없거나 본인들이 고치는데 여학생집은 고장도 잘나지만 소소한것도 저희가 고쳐주고 집나갈때나 할때 보면 집이 정말 어지러져있고 이상하게 곰팡이도 많이 나있어요 ㅠㅠ 요즘 젊은층에서 보면 집안일 자체는 차라리 남자들이 더 잘하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ㅠㅠ

  • 19. ///////
    '17.6.7 12:14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결혼하기 전에 없던 시댁 행사들이 결혼하고 나니 갑자기 생기고, 매주 시댁 가야하는건 똑같고.
    현실에는 친정에 먼저 가는건 언감생심 말도 못 꺼낼 분위긴데, 심지어 집 반반 하고 맞벌이 해도요.2222
    게다가 맞벌이해도 육아와 살림 대부분은 여자 몫. 남자들은 조금 거들뿐.

  • 20. ...
    '17.6.7 12:14 PM (110.70.xxx.100)

    원래 모임은 6분이셨는데 아들 어머님이 아들의 같은 남고 친구 어머님을 두분 섭외하시다 보니 우연히 딱 반반이 된거네요. ^^

  • 21. . .
    '17.6.7 12:19 PM (58.141.xxx.88)

    남학생들이 집안일 잘해서 집을 깔끔히 쓰는게 아니라요. 그런 경우는 걔네가 그냥 집에서 밥을 안해먹는 케이스가 많아요

  • 22. ㅇㅇ
    '17.6.7 12:19 PM (118.217.xxx.42)

    말 하는거 보니까 무슨 60대 할머닌 줄 알았는데....
    결혼을 안하셔서 모르시나봐요.

  • 23. 자~~
    '17.6.7 12:20 PM (110.9.xxx.115)

    그럼 정하는겁니다
    돈 가져오는대로 권리 나누기..
    그러면 되겠죠?
    남자:여자가 9:1로 준비하면
    시댁엔 9번 친정엔 1번가고요
    여자가 10 다 해오면 시댁 안가도 되는걸로...
    다들 영악해져서 돈 들어가는건 싫고
    나 힘든것도 싫고...
    아들 하나 있지만 남자나 여자나 능력되면 싱글이 좋을것같아요

  • 24. ...
    '17.6.7 12:2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보통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하는게 설득력있지
    의무는 안하면서 권리는 주장하면 누가 들어줘요?
    (의무 권리는 비유적인 의미. 반반이 의무라는게 아님)

    사회는 제자리걸음 하겠죠
    그러면서 여권이 어쩌니 여자에게 불리하니 하는 얘기는 안했음 좋겠어요
    저는 여자고 아들도 있고 딸도 있어요

  • 25. ㅋㅋ
    '17.6.7 12:21 PM (61.102.xxx.208)

    여혐종자 같은데요???
    저는 제가 직접 원룸 임대업하는데 남자고 여자고 사람 나름이에요. 남자도 지저분하게 생겨서는 수전 하나도 못 열어본다고 앙탈 부리는 들 떨어진 놈도 있고 여자 세입자도 야무지게 diy 해놓는다고 허락받고 전등까지 직접 갈아놓는 세입자도 있구요 .
    반대로 깨끗하게 잘 쓰는 남저 세입자도 드럽게 쓰는 여자 세입자도 있지맘 비율상 케바케지 성별 나눠 여자가 더 드럽고 남자가 더 깨끗하고 절대 아니거든요.

    원글도 웃긴데 댓글보니 ㅋㅋㅋ 너무 티나네요

  • 26. ㅋㅋ
    '17.6.7 12:24 PM (61.102.xxx.208)

    우연히 딱 반반 아들만 둔집, 딸만 둔 집 모임이 된거에요?? 아 ㅋㅋㅋ 우연히??

  • 27. . .
    '17.6.7 12:24 PM (58.141.xxx.88)

    여혐종자에 한 표요.

  • 28. ...
    '17.6.7 12:28 PM (118.200.xxx.24)

    우리사회가 결혼비용에 대해서만 놀랄정도로 보수적인게 아니라 모든 분야가 다 놀랄정도로 비합리적이고 보수적이에요.
    남자가 처갓집 제사 음식 마련해야 해서 월차 내는건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이 없구요. 심지어 아이가 아프다고 월차내는 남자직원도 본적이 없어요. 아무리 맞벌이 해도 아이 관련 모든 챙김은 다 엄마 책임이에요. 아빠들은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결혼전의 생활과 결혼후의 생활이 달라지는게 별로 없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은 천지가 개벽할 정도로 달라지지만요.
    같은 대학 같은 과를 나온 사람들 남녀별로 취업률을 보면 여자들이 얼마나 여자라는 이유 하나로 힘든 인생을 살고 있는지 눈에 보이지요. 근데 남자들은 그걸 여자들이 직장에서 제대로 일을 안해서래요. ㅋ.. 저 위의 이유로 여자들이 직장에서 집중 못하게 하는건데.. 결국 그렇게 만드는건 가정일을 제대로 안보는 남자들인데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남자들이 억울하게 차별받는 부분이 딱 두분야가 있어요. 군대와 집값.
    진짜로 웃긴게.. 딱 그 부분만 떼어서 부들부들 거리고 차별이라고 억울하고 피토하는게 남자들이에요.
    딱 그 두부분 말고 인생 전반에 걸쳐서 다른 여자들이 어떤 비이성적인 사회를 감내하고 살아야 하는지는 두눈 꼭 감은채요.
    이런 글이 웃긴게 바로 그거에요. 결혼비용에 대해선 놀랄정도로 보수적인... 이라는 제목 자체가 말이 안돼요. 모.든.분.야.에 놀랄정도로 비이성적인 사회가 우리사회인데 말이지요.

  • 29. ㅇㅇ
    '17.6.7 12:29 PM (118.217.xxx.42)

    옛날에도 여자 집에서 돈 대주고, 전업이 아니라 밖에서 험한 일 해서 백수 남편 거둬살리는 여자들 많았어요.
    그 여자들 의무 다 했는데 뭐가 나아지던가요?
    자기는 깨인 여자인 척 쿨한 척 딸도 있는데 하는 사람들 웃겨요.

  • 30. 그러니
    '17.6.7 12:30 PM (223.62.xxx.232)

    서로 형편 맞는 사람끼리 결혼하는거고, 그러고 싶어하겠죠. 하지만, 미리부터 증여에 신경쓴 집 아니면..막상 세금때문에 신랑쪽이 집 마련햐도 공동명의 해주는집 봤어요. 꼴랑 집값 10 -20 프로 보태고..집 구하는데 돈 보탰다.반반 혼수다 그런말 듣기 싫어 전부 신랑 부담으로 하는 댁도 있구요.

  • 31. 아들딸 서울대 보낸 엄마
    '17.6.7 12:36 PM (203.251.xxx.9)

    월세 준 아파트 하나 있는데 딸은 자기가 번돈으로 결혼하면 되니까 아파트는 아들주겠다고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 32. 결혼적령기 딸들에게
    '17.6.7 12:37 PM (61.252.xxx.198)

    굳이 결혼은 꼭 해야 한다고 말 안해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결혼을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33. ...
    '17.6.7 12:41 PM (223.38.xxx.122)

    우리 모임하곤 아주 다르네요~
    딸도 2억은 쥐고 결혼해야한다가
    중론인데~
    반반이 젤 합리적이에요.
    대신 시모는 갑질 포기해야죠.

  • 34. 주변서
    '17.6.7 12:43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보면 맞벌이 하면서 집값 대출 받아 같이 갚아나가면서도 여자들이 출산 육아 시댁도리에 발목 잡히는걸 보는 케이스가 훨 많은데요 ㅋ 집값 보태면서 자기 권리도 찾을 줄 알았던 여자들이 그래서 다 발등 찧고 있잖아요 ㅋㅋ

  • 35. ...
    '17.6.7 12:45 PM (223.38.xxx.122)

    시댁도리 운운하면 바로 데려와야죠~
    어디서 꼴값맞은 갑질을.

  • 36. ..
    '17.6.7 1:0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요즘 맞벌이하면 제사 빼주고 주말엔 다들 집에서 쉬어요. 한달에 한번 시댁방문할까말까..시댁갑질 사라져가는거 느껴지지않나요? 거기에 발맞춰 집값에도 반반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보탤생각으로 바뀌어야죠. 결혼하면 여자가 육아 살림때문에 힘들면 남편을 잡아야지 왜 시댁에 집을 해내라하나요? 육아살림은 부부사이의 문제에요. 명절도 시댁엔 점심만 먹고 친정가서 명절내내 지내거나 여행가는집도 점점 늘어나요. 사실 친정엄마가 드나드는 횟수가 훨씬 많은 집인데(시모는 가보지도 못하죠) 이쯤되면 친정에서 반보태도 되지않나요?

  • 37. . .
    '17.6.7 1:13 PM (58.141.xxx.88)

    시댁갑질 하시고 육아 살림은 맞벌이하는 제가 90프로 합니다

  • 38. bb
    '17.6.7 1:15 PM (125.176.xxx.13)

    아들 장가 보내지 마세요~~
    결혼해 보면 임신, 출산, 육아 , 양육, 살림, 며느리역활이 남자랑 똑같이 안된다는 거 다 잘알지 않나요?

    손해보는거 같아서 어찌 장가보내겠어요?

  • 39. ㅋㅋ
    '17.6.7 1:2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능력있음 그런남자잡겠죠
    꿈꾸는거야 자윤데
    현실의벽에 부딪혀 좌절이나하지말라고하셈

  • 40. 이혼하라는 엄마들
    '17.6.7 1:2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혼녀딸 반기지도않아요
    다시거둬먹일생각하면 깝깝

  • 41. ..
    '17.6.7 1:3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임신 출산 육아 살림 때문에 시댁에 집을 해내라구요? 남편 잡아서 육아시키고 살림이야 대충하면되죠.남의 집 아이 키워주는 씨받이도 아니고, 임신 출산이야 남자가 못하는건데 그것까지 유세를..아이쿠야..

  • 42. ..
    '17.6.7 1:4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임신 출산 육아 살림 때문에 시댁에 집을 해내라구요? 애낳고 키우는 며느리 인생에 왜 시댁이 집서포트를 해줘야하나요? 남편 잡아서 육아, 살림시켜요.남편 놀고있는것도 아니고 돈벌어다 주면 대충 시키구요.남의 집 아이 키워주는 씨받이도 아니고, 임신 출산이야 남자가 못하는건데 그것까지 유세를..아이쿠야..

  • 43.
    '17.6.7 1:51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결혼 잘못하신 분들 많네요.

    반반했는데 시댁 갑질도 없고 집안일 육아도 거의 반반 하는데...

  • 44. 000
    '17.6.7 2:26 PM (116.33.xxx.68)

    저흰 둘다 받은거 없이시작했어요
    중매가아니어서 그런지
    집도같이 벌어서 사고 집안일도 똑같이
    편안하게살아요 양쪽집안 눈치전혀안받고 하고픈대로살고 전 우리자식들에게도 그럴거에요 너네들이벌어서 가라고

  • 45.
    '17.6.7 2:46 PM (182.225.xxx.189)

    저는 제가 이혼해보고 정말 많이 느꼈어요...
    여자도 돈은 갖고 결혼 해야 겠구나요..
    쓸데없는 혼수 비싼거 하는데 돈쓰지말고 그돈으로 집을
    해주든 상가를 해주던지요...
    이혼하니 자기가 갖고 온건 딱 자기가 갖고 가더라구요.
    애 둘 제가 키우는데 집이라도 없고 돈이라도 없음
    길거리에 나앉았겠지요...
    저도 남매지만 아들은 둘째치고 딸은 정말 한몫크게
    챙겨줄거에요.. 자기 자식 한테 챙겨준 재산이
    사위재산 되는 것도 아니고~
    여자는 출산이 복병이라 아이키우면서 전업 주부
    되면서 커리어 포기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
    결국 나중에 홀로서기 할 경우 불리한 경우도 많구요

  • 46. 딸입장
    '17.6.7 2:49 PM (220.85.xxx.43)

    남자쪽에서 집해와야한다는 딸엄마들이요, 결혼제도가 여자쪽에 불리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딸결혼할때 도와주면 딸이 편하죠. 아들은 집해주고 딸은 안해주고 싶은 핑계를 대는거죠. 여기 며느리들이 말하는거 있잖아요. 시부모가 아들 해준거지 나준거냐고... 딸가진 엄마들 중 남자쪽 집이 다 부담해야한다는 생각 가진 분들은 좀 부끄러운줄이나 알면 좋겠어요.

  • 47. ㅇㅇㅇㅇㅇ
    '17.6.7 3:15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아니 자기들이 노예 생활하는 걸 내가 병신이다 하고 지 탓을 해야지
    주변에서 친정 먼저 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요?
    난 우리 올케부터 시작해서 주변에 차고 넘치는데요?

  • 48. ㄹㄹㄹㄹㄹㄹ
    '17.6.7 3:17 PM (211.196.xxx.207)

    아니 자기들이 노예 생활하는 걸 내가 병신이다 하고 지 탓을 해야지
    주변에서 친정 먼저 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요?
    난 우리 올케부터 시작해서 주변에 차고 넘치는데요?
    반반은 커녕 3:2로 해가도 엄청 희생하는 양 빼액거리는 여자들이 넘치는데요?
    해주면 다 딸 해주는 건데 딸엄마들은 왜 딸들한테는 안 해주는지 몰라

  • 49. 뭐...
    '17.6.7 5:19 PM (61.83.xxx.59)

    전세 정도는 준비되는 남자와 결혼해야 잘 살 확률이 높다는 현실을 알아서 그렇죠.
    저만 해도 딸 없지만 주변 아가씨들에게 그러는데요.

    출산 육아로 커리어 망치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위 노릇보다 며느리 노릇 힘들게 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혼비용 반반 부담하고 불평 불만 없기가 힘들어요.
    여기 게시판에서만 해도 맞벌이 하는 엄마가 아이 때문에 고민하면 직장 때려치우라고 난리도 아니잖아요.

    물론 남자가 육아까지 잘 하고 시부모도 며느리를 백년손님 대하듯 하는 배우자를 만나는게 최선이고 그럼 결혼비용 더 많이 부담해도 상관없지만 그런 남자 만나기를 기대하기 보다 전세 부담할 수 있는 남자 만나기가 훨씬 더 쉽다는게 현실이죠.

  • 50. 답답
    '17.6.7 5:44 PM (125.180.xxx.202)

    반반 결혼하고도시댁 갑질에 당하고 사는 머저리같은 여자들 언제 없어질런지...
    여자 능력이 얼마나 없으면 그렇게 사나몰라 요즘같은 세상에.
    외벌이면 몰라도..반반 결혼에 맞벌이인데 며느리도리 강요하는 집구석은 무슨 배짱으로
    간이 튀어나왔나싶네

  • 51. ...
    '17.6.7 6:14 PM (119.64.xxx.92)

    그런데 반반부담, 공동명의로 집 마련하고, 명절엔 각자 자기집으로..하면 또 뒤집어질거임 ㅎ

  • 52. ㅋㅋ
    '17.6.7 9:34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일부 여자들이 병신같이 당하기 싫어서 애초에 집 있는 남자랑 결혼하던가 아님 결혼 말겠다는거 아니에요. 집이라도 안정되면 적어도 맞벌이 육아 출산 지옥에서는 벗어나니까. 같은 논리로 아들 엄마들은 반반 안하면 결혼 못시킨다고 말하고 다니세요. 병신같이 집 다해주고 속병나지 말고. 저렇게 말하고 다님 그런 여자들이 알아서 피하겠구만 본인이 피함 되지 왜 남들 생각을 바꾸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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