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팀파니에 대해 잘 아시는 분에게 여쭤봅니다.

츄파춥스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1-09-01 00:49:54
어제 음악회에 갈 기회가 생겨서
멋진 오케스트라의 훌륭하고 좋은 연주 듣고 왔는데요.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팀파니를 연주하시는 분이
연주하기 직전에
팀파니에 귀를 대고 한참 듣더라구요.
아직 치지도 않은 팀파니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가 혹시 있나요?

그러다가 두둥두둥..치는데..
어찌나 멋지던지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18.36.xxx.1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1.9.1 12:53 AM (182.211.xxx.176)

    아... 혹시 태아의 박동 소리를 들으려는게... 죄송합니다...뻘댓글.

  • 츄파춥스
    '11.9.1 12:55 AM (118.36.xxx.178)

    저는 수박고르는 상상이 자꾸 들었는데... 죄송합니다..요것도 뻘댓글.

  • 2. 혹시
    '11.9.1 12:55 AM (59.101.xxx.99)

    저도 잠시 배운 적이 있는데 귀를 대면서 한 손으로 살살 치고 있던게 아니었을까요? 조율을 하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귀를 대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 츄파춥스
    '11.9.1 12:57 AM (118.36.xxx.178)

    어제 아주 유심히 봤는데...
    살살 손가락으로 칠 때도 있고...
    뒤에 멀찍하게 앉아서 하염없이 기다릴 때도 있더군요.
    근데 치기 직전 20초 동안은 귀를 바짝 대고 한참을 듣고 있었어요.
    그 광경이 참 신선하고 신기했거든요.

  • 3. 요건또
    '11.9.1 12:57 AM (182.211.xxx.176)

    혹시//

    오오... 무쟈게 멋지십니다. 팀파니도 배워보시고...
    아, 그런데 저는 왜 댓글의 댓글을 쓸 수 없는걸까요? 흙.

  • 츄파춥스
    '11.9.1 12:59 AM (118.36.xxx.178)

    요렇게 달 수 없다는 거지요?

  • 츄파춥스
    '11.9.1 1:00 AM (118.36.xxx.178)

    이름 넣는 칸에 요건또를 다시 한 번 치고
    댓글을 입력해 보세요.

  • 4. 츄파춥스
    '11.9.1 12:59 AM (118.36.xxx.178)

    http://www.youtube.com/watch?v=IJzimGhM4SM


    임동혁의 야상곡.
    제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이 밤과 잘 어울리네요.

  • 5. 요건또
    '11.9.1 1:05 AM (182.211.xxx.176)

    댓글의 댓글을 쓸 때도 '댓글쓰기'처럼 뭔가를 쳐야 글이 올라가지 않겠어요? 그런 식의 버튼이 안 보입니다. 제 컴에서는요. 이름난에야 당연히 일므을 썼지요. 처음에는 일시적인가 보다 햇는데 계속 안 되는군요.

  • 츄파춥스
    '11.9.1 1:06 AM (118.36.xxx.178)

    구부러진 화살표에 댓글에 댓글...이라고 적힌 게 보이시나요?
    그걸 클릭하면 되는데...

  • 6. 요건또
    '11.9.1 1:10 AM (182.211.xxx.176)

    '댓글의 댓글' 클릭후 글 쓰는 난이 나오잖아요? 그 글을 올릴 수 있는 버튼이나 누르기난이 안 나타나는겁니다.
    일반 댓글 쓰기에서는 댓글난 옆에 '댓글쓰기'라는 버튼이 있잖아요. 그래서 글씨를 쓰고나면 그 '댓글쓰기'라는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댓글의 댓글'난에서는 그런게 없다구요. 물론 엔터를 쳐도 안 되고요.

  • 7. 츄파춥스
    '11.9.1 1:12 AM (118.36.xxx.178)

    아하!
    댓글의 댓글을 쓰면 "전송하기"가 보입니다.
    그걸 누르면 댓글데 댓글이 올라가는데..
    요건또님 컴터에서는 그게 안 보인다는 말씀이신거지요?
    거 참 이상하군요.

  • 8. 요건또
    '11.9.1 1:14 AM (182.211.xxx.176)

    '전송하기'라고 나타나나 보군요. 그게 안 나타나는겁니다. 전송 금지인가 봅니다. ㅎㅎ

    이상하긴요.. 버그는 있기 마련이니...

    뭐 하나 다운로드 받고 자려고 기다렸는데 너무 졸려서 그냥 자야겠습니다.

    음악 잘 듣고 갑니다.

    모두 평화로운 밤 되십시오.

  • 9. kirkemundi
    '11.9.1 1:26 AM (121.135.xxx.104)

    조율 한다고 하죠.. 음 높이를 맞추는 걸 보셨군요
    곡에따라 팀파니의 갯수를 다르게 준비합니다. 음 높이가 다른것으로 두개, 혹은 세개.,. 네개를 놓고 하기도합니다. 쉽게 설명 하자면 도, 솔, 라. 파,, 이정도 음만 준비를 하고, 다른 음이 필요할때는 바닥에_객석에선 보이지 않죠_ 있는 페달,,을 밟아서 음 높이를 조금 씩 변화시킵니다.
    팀파니가 실로폰처럼 모든 음을 내야 하는 악기가 아니다 보니 반음 정도는 페달로 조절해서 연주 합니다

  • 츄파춥스
    '11.9.1 1:33 AM (118.36.xxx.178)

    답변 감사해요.
    궁금했는데...궁금함이 풀렸습니다.^^
    어제의 팀파니 갯수는 3개였어요. ㅎ

  • 의문점
    '11.9.1 4:01 AM (118.217.xxx.83)

    아..... 저도 첨 알았어요...
    멋지네요. 팀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7 아침부터 지하철을 ㅜㅜ (즐건한주되세요^^) 4 제이엘 2011/09/05 1,673
11426 안철수, '야권진영과의 단일화 얼마든지 고려할 수 있다' 19 오직 2011/09/05 2,157
11425 미국 교환학생에 대해 2 궁금 2011/09/05 2,014
11424 설악산 근처 문어숙회 맛난곳이여 체리맘 2011/09/05 1,086
11423 혹시 못보신분들. 안철수님의 입으로 밝힌 '현집권세력의 정치적 .. 4 클릭 2011/09/05 1,646
11422 제가 유별나게 깨끗한거 아니죠? 6 2011/09/05 1,915
11421 아들 딸 성적기사보다가 사진보고^^ 9 ㅎㅎㅎ 2011/09/05 3,412
11420 요즘 운동중인데 안산시 이동공원 근처에서 운동하시는분 없으신가요.. 나는나 2011/09/05 1,159
11419 9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05 1,069
11418 생활법률 나는나 2011/09/05 962
11417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2011/09/05 1,026
11416 자개 장롱은 버려야만 하는 건가요? 6 winy 2011/09/05 6,563
11415 가지와 열매 복숭아(천중도,황도)-제천 금수산 산지배송~아주 맛.. 3 뷰티걸 2011/09/05 1,395
11414 펫테일 저빌 살 수 있는 곳? 4 저빌 2011/09/05 2,322
11413 컴퓨터 바탕화면에 그림만떠요 ㅜㅜ 3 컴맹 2011/09/05 1,129
11412 급히 추석선물을 보내야하는데요. 추천해주세요 4 영선맘 2011/09/05 1,301
11411 날 선선해지니 머리감기 싫으네요. 4 2011/09/05 1,694
11410 명란젓, 이건 어떨까요..말은 러시아산이라는데.. 1 2011/09/05 1,983
11409 돌잔치에 돌반지와 현금 중에서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7 돌잔치 2011/09/05 2,584
11408 고구마 30센티 짜리 왕 싸이즈가 상품인가요 하품인가요 10 고구마 2011/09/05 1,796
11407 오늘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네요. .. 2011/09/05 1,007
11406 누구의 태몽일까요? 7 내꺼야 2011/09/05 1,895
11405 여기완 다른 안철수씨에 대한 오프에서의 반응 21 가을 2011/09/05 2,796
11404 초등 남아 코피를 자주 쏟아요.도움좀.. 7 wini 2011/09/05 2,842
11403 오토비스 사용해보신분 어떤가요? 3 청소가힘들어.. 2011/09/05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