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키운 페럿이 별로 갔네요
작성일 : 2017-06-07 10:45:17
2361805
방금 잠깐 낮잠 잔 사이
8년을 키운 제 소중한 페럿이 갔네요
오줌과 침을 잔뜩 묻히고
그래도 이쁘네요
맘준비는 하고 있긴 했는데.....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혼자 대성통곡했네요
후회되네여 오늘이 마직막인걸 알았다면
똥 오줌 이불에 묻혀도 데리고 잘걸.......
낮잠 자지 말걸....
그냥 횡설수설되네요.....
IP : 14.32.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7.6.7 10:46 AM
(203.247.xxx.210)
토닥토닥.......
2. ....
'17.6.7 10:47 AM
(121.181.xxx.31)
에고.. 위로해드립니다.. ㅠㅠ
3. 행복
'17.6.7 10:47 AM
(122.36.xxx.66)
행복한 기억 가득안고 좋은곳으로 갔을거예요.
충분히 슬퍼하고 마음껏 우세요.
그리고 기운차리시고 힘내세요.
4. ㅇㅇ
'17.6.7 10:55 AM
(24.16.xxx.99)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명복을 빕니다.
5. 여여
'17.6.7 11:17 AM
(14.32.xxx.247)
감사합니다
6. ㅇㅇ
'17.6.7 11:34 AM
(1.253.xxx.169)
주인이 자는거보고 같이 잠들었나봐요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힘내세요
7. ㅠㅠ
'17.6.7 12:32 PM
(58.226.xxx.118)
얼마나 상실감이 크고 슬프실지................
8년이란 긴 세월동안
정도 깊고 사랑도 깊으실텐데................
힘내세요.
위로의 말 꺼내기도 죄송하네요.
8. 음
'17.6.7 1:02 PM
(24.102.xxx.99)
페렛 행복했을거에요. 그리고 8년이나 행복한 시간 같이 보낸 원글님도 좋은 기억으로 추스리시길바래요.
9. ...
'17.6.7 6:17 PM
(220.80.xxx.68)
저도 페럿 엄마 였는데요... 울 아이는 6년도 못 살고 떠났어요, 그것도 아파서 병원에 입원 중에 급작럽게 죽어서 옆에서 지켜주지도 못하고 쓸쓸하게 혼자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2년 동안 밤만 되면 미친듯이 울었던 것 같아요.
미안하고, 허탈하고, 더 잘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아프고 외로운 마음 더 헤아려주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더 애한테 집중할 걸 후회후회...
그 덕분인지 지금 키우는 털래미들을 좀 더 세심히 교감하고 돌보게 되었습니다.
미숙한 사랑이 한 존재 덕분에 성숙해지고 그것이 다른 존재에게 적용되어 한 생명을 더 풍성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많이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그저 미안했던 마음이 덕분에 사랑을 알게되었다는 감사함과 고마움으로 바뀌고 있어요.
그렇게 마음을 더 키워서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만나면 전 보다 더 성숙하고 깊은 마음으로 사랑해 주겠다고 가끔 마음 속으로 편지를 씁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3798 |
JTBC 잡스에 파괴의 신 주호민 나왔어요 1 |
Po |
2017/06/01 |
1,128 |
| 693797 |
한민구를 이대로 두어도 될까, 군에서 항명이 일어난거죠? 4 |
richwo.. |
2017/06/01 |
1,813 |
| 693796 |
내게 이쁘다는 말은 안하고 귀엽고 섹시하다고 했다는 글 올렸는데.. 8 |
... |
2017/06/01 |
2,742 |
| 693795 |
텃밭 상추가 너무 많아요. 43 |
상추 |
2017/06/01 |
5,232 |
| 693794 |
훌룽한사람의 특징이 뭔거같으신가요?? 2 |
아이린뚱둥 |
2017/06/01 |
1,258 |
| 693793 |
짝꿍문제 3 |
ㅠㅠ |
2017/06/01 |
605 |
| 693792 |
문재인 대통령이 대단한 이유 (덴마크 물가) 17 |
노르딕 |
2017/06/01 |
6,102 |
| 693791 |
실손보험 설계사가 바뀌었는데.. 3 |
햇쌀드리 |
2017/06/01 |
1,061 |
| 693790 |
집값애기가 자꾸나오니 17 |
.. |
2017/06/01 |
4,401 |
| 693789 |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 남편.. 6 |
... |
2017/06/01 |
3,131 |
| 693788 |
기레기들 기자직 그만둘 각오하고 기사써야죠 3 |
0 0 |
2017/06/01 |
819 |
| 693787 |
공감가는 글이라 퍼왔어요. 7 |
.. |
2017/06/01 |
1,381 |
| 693786 |
4대강 보 개방에 '피 같은 물'을 방류한다고 딴지 건 김문오 .. 18 |
... |
2017/06/01 |
3,429 |
| 693785 |
음식 하면서 무모한 시도가 성공했던 경험있나요? 3 |
나의 성공사.. |
2017/06/01 |
1,324 |
| 693784 |
이 노래도 찾아 주실 수 있으실까요? 7 |
도전 |
2017/06/01 |
876 |
| 693783 |
빙삼옹트윗 보셨나요 ㅋㅋ 8 |
배한상자 |
2017/06/01 |
2,850 |
| 693782 |
내가 의도한다고 그런 인간이 되지 않는다. (글 나눔) 6 |
깨달음을 나.. |
2017/06/01 |
1,434 |
| 693781 |
남편한테 쳐 맞더라도 이겨보고 싶어요 30 |
익명 |
2017/06/01 |
10,626 |
| 693780 |
기간제 교사들의 파업에 82cook 댓글 정말 실망입니다. 57 |
기간제눈물 |
2017/06/01 |
5,894 |
| 693779 |
지금 수락산 산불 났다고 문자 온 거 사실인가요? 17 |
재난안전처 |
2017/06/01 |
5,769 |
| 693778 |
라면에 아보카도를 넣었는데요 24 |
라면 |
2017/06/01 |
18,083 |
| 693777 |
골프채 질문 ( 아이언 세트사려는데 2 스타3 스타 뭔가요?) 1 |
라희라 |
2017/06/01 |
1,296 |
| 693776 |
고1모의고사 7 |
바나 |
2017/06/01 |
1,749 |
| 693775 |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밤?? 20 |
ㄱㄴㄷ |
2017/06/01 |
2,808 |
| 693774 |
혹시 가야사 vs 임라일본부설 34 |
역사 |
2017/06/01 |
1,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