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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의 스킬..

ㅇㅇ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7-06-07 09:45:33
을 찾고 있는중이어요.
40평생 처음 가입한 모임의 톡방에서
감탄하고 칭찬하고 축하하고 했어요.
근데 회원분 중 한분이 국회의원상을 받으셨다고
다들 축하하는데 제가 단톡 대화중에 딴일이 생겨 신경쓰느라
축하멘트를 못했어요.
저도 전에 국회의원상 받아서 그거 나눠먹기이고
별거 아닌거 알기도 했구요.
그런데.... 나중에 그일로 니가 그럴수가 있냐고 항의 받았어요.
그사람 인식엔 제가 박수쳐 주고 꽃주는 꽃돌이 꽃순이였던거죠.
별거 아니지만 축하건너 뛴 게 괘씸하대요.
서운이라 말했으나 말하는 뉘앙스와 속내는 괘씸...

바빠서 톡방에 댓글 쓰기도 힘든 지금 생각해 보니,
칭찬 리액션 자주하던
그때 내가 너무 미숙했구나 싶기도 하고요.
칭찬의 적절하고 좋은 예 알고 계시나요?
IP : 211.36.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6.7 9:55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왜 님이 칭찬에 미숙해 생긴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 사람이 정말 유치한 인간인건데...

  • 2. 44
    '17.6.7 10:06 AM (115.91.xxx.6)

    나중에라도 간단히 축한다고 한마디 하는게 많이 어려우실까요?
    별거아니라도 서운할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물론 상대에게 직접 서운함의 표현한 사람도 미성숙하지만요

  • 3. ...
    '17.6.7 10:44 AM (223.52.xxx.241)

    단톡방 칭찬의 스킬이라..

    타이밍이죠
    남들 칭찬 축하댓글 올리는 타이밍에
    같이 한 두 마디 축하한다고 올리기

    그 때 못올렸으면
    늦게라도 바빠서 못봤다
    늦었지만 축하한다 라고
    어쨌든 축하의사 전달하기..

    타이밍
    늦어도 칭찬의사 전달~~

    인간관계라는 게
    사소하지만

    한 두 소금 조미료로 맛이 달라지는 요리같아요

    적당한 맛으로 누구 입맛에 맞추려면
    사회생활은 나만 먹는 혼밥이 아니므로
    조미료 친다는 기분으로..

    약간의 성의 표시를 하는 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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