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되고 빨강머리 앤을 보니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7-06-07 01:01:14
어릴때 봤던 애니매이션 5편까지 아이랑 봤는데
눈물이 나요
앤이 너무 짠해서
IP : 221.146.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ㄱ
    '17.6.7 1:04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ㅠㅠ
    상상의친구에 대한것도 그려러니 했는데 너무 힘든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아이 나름의 방법이었던듯 싶고 넘 맘아파요
    최근에 나온 미드(캐드) 빨강머리앤은 더 슬펐어요

  • 2. ㅠㅠ
    '17.6.7 1:05 AM (211.36.xxx.71)

    앤 너무 맘이...

  • 3. 저도
    '17.6.7 1:12 AM (175.223.xxx.154)

    제가 유난스러운게 아니었네요. 예전에 어른되고 정주행했는데 눈물 나더라구요. 뒤로갈수록 더 가슴 찡해지는 이야기들 많아요. 전 싱글이지만 어른이 되고 보니 앤의 성장환경을 보는 마릴라 입장에서 감상하게 되어 더 그런듯..,

  • 4. ...
    '17.6.7 1:18 AM (221.151.xxx.109)

    제가 꼬마때 좋아하던 만화인데
    어릴땐 그냥 상상이 지나친 장난꾸러기라고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성숙했죠...

  • 5. 짠하죠...
    '17.6.7 1:18 A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정말 갖은 재주를 부리고 노력을 하는구나...어린 것이...

  • 6. 동감해요
    '17.6.7 1:51 AM (222.111.xxx.217)

    저도 앤이 짠해서 슬펐어요.. ㅜ에구

  • 7. 저는
    '17.6.7 2:02 AM (178.190.xxx.168)

    마릴라 아주머니가 참 보살이구나 싶어요.
    어릴때 아주머니가 앤한테 너무 엄격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정말 예의범절 잘 가르치고 할 일 딱 알아서 시키더라구요.
    앤같은 아이 무척 피곤할 수 있어요.

  • 8. robles
    '17.6.7 2:21 AM (186.137.xxx.119)

    책으로 읽으면 더 맘이 아파요.
    고아원에서 자그마한 나무 하나를 친구로 두고 매일 말 걸었다..
    걔랑 자기랑 너무 똑같았다...그 친구를 두고 오는 것 같아서 마음 아팠다...
    그런 대사가 있어요. 몽고메리 여사가 이런 글을 쓰다니 ..

  • 9. 저는
    '17.6.7 5:56 AM (89.64.xxx.106)

    허클베리

  • 10. 저는
    '17.6.7 5:57 AM (89.64.xxx.106)

    그렇게 순수한 어릴 시절이 있었던 추억이 아름다워요 살아보니 역시 그렇게 살려고 해야한다는 우리의 목적이 자연처럼 아니면 선구자 처럼 뜨겁게

  • 11. 동감
    '17.6.7 11:08 A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빨간머리앤 매니아로서 최근 다시 읽어 보는데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처음 기차역에서 매슈를 만났을때 원했던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였다는 것을 알고 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마릴라 남매가 결정할때까지의 기다림들이 감정이입이 되서 울게 되더군요~ 책정리를 하면서 마지막까지 남게될 앤 시리즈책들 다시한번 읽어볼 예정이에요

  • 12. Aa
    '17.6.7 11:42 AM (122.44.xxx.144) - 삭제된댓글

    저 이번주말에 새로나온 미드 Anne 봤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가슴 시리고 또 너무 아름다워서 인생 미드 등극!
    전 어릴때 빨간머리앤 거의 안봐서 내용을 몰라서 더 좋았던듯해요
    영상미도 좋고 연출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732 닭가슴살캔도 닭가슴살 삶아먹는거랑 단백질은 똑같겠죠? 1 소리샘 2017/06/07 789
695731 갱년기 우울증 일까요 1 갱년기 2017/06/07 1,305
695730 탑이 상태가 안 좋은가보네요ᆢ 68 어쩌나 2017/06/07 23,702
695729 강경화님 봉천동 연립 주민들과 재건축 이게 왜 의.. 2017/06/07 1,355
695728 오이지 담아서 김냉에 넣어뒀는데요. 1 2017/06/07 912
695727 이니가 뭐예요? 9 모름 2017/06/07 1,909
695726 학교방과후 끝나고 장난치는 아들 8 aa 2017/06/07 946
695725 매번 로또 타령하는 친구 알고보니 9 로또 2017/06/07 4,431
695724 선본다는 글 보면 제가 다 2 설레네요 2017/06/07 1,104
695723 남편 살찌우려면 어떤 음식을 해줄까요 23 요리왕 2017/06/07 1,835
695722 미래부 2차관: 주말까지 보고서 못쓰면 파면각... 11 방통위출신 2017/06/07 4,122
695721 임병수 약속 노래 아시는 분? 12 제노비아 2017/06/07 1,746
695720 구두 꿈 해몽 6 2017/06/07 2,539
695719 여동생이 미군 만나는데 미국에 같이 가겠다네요 7 에구 2017/06/07 3,097
695718 코스트코에서 대량 구매해서 팔까 싶은데.. 11 장사꾼 2017/06/07 4,994
695717 머리 이틀 안감으면 죽을듯이 가려워요 21 왜이렇죠? 2017/06/07 14,723
695716 골든듀 광고 최지우 왜이리 예뻐요? 10 ... 2017/06/07 4,559
695715 미국동부 서부&뉴욕 스페인 포루투갈 3 벨큐브 2017/06/07 842
695714 25개월 아이랑 집에서 뭐하고 놀까요? 6 ... 2017/06/07 878
695713 덜 아프게 헤어지는 방법 12 ..... 2017/06/07 7,408
695712 브리타 쓰시는 분 계실까요? 15 뮤뮤 2017/06/07 4,211
695711 핵산 드시고 계신분 있나요? 5 궁금이 2017/06/07 805
695710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요~~ 5 fdhdhf.. 2017/06/07 1,666
695709 로마 in 밀라노 out 1주일 어떻게 다녀야 할까요? 5 여행박사님들.. 2017/06/07 997
695708 인천공항으로 입국시에, 얼마나 걸릴까요? 마중나오는 시간 어떻게.. 5 유리 2017/06/07 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