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칭찬만 쏙빼고 안하는 사람

.......... 조회수 : 5,950
작성일 : 2017-06-07 00:58:02
제가 요.

IP : 223.39.xxx.20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칭찬 확인해야하나요?
    '17.6.7 1:03 A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그 무리?가 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건 같아요
    님이 그런 불편한 늬앙스를 느꼈다면
    저람 그냥 나는?확인 안하고 걔네를 치켜세워주지도 않을거예요 그리고 서서히 안만나겠죠 시간 돈 낭비니깐요
    필요에 의해 만나는 사임 그냥 마음 비우고 기본만 하는거죠
    전 좀 피곤한게 여자들 모임에서의 내 포지션이 너무 잘 읽히고
    누가 문제고 어떤 사람이 날 싫어하거나 불편해하는지 견적이 나와서 괴로워요 다 알고 적절하게 선을 지키며 만나는 거죠
    아유 쓰면서도 피곤하네요 이번달 말도 그 팀들이랑 만나요
    전 돈케어이나 만나서 시간 낭비 아까워요
    애들때문에 만나긴 해야하고 에휴

  • 2. .......
    '17.6.7 1:07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그런거같아요.
    처음부터 곁을 안주더라구요.
    어디가서 욕먹어본적 없고 나름 인기 많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어느 무리 가면
    처음부터 소외시키고 아닌척 하면서 묘하게 깔아뭉개는 말하고....

  • 3. 견제
    '17.6.7 1:10 AM (59.10.xxx.9)

    몇몇 미성숙한 여자들의 경우 자기가 견제 대상이 아닌 사람에게는 칭찬 후해요.,,
    반대로 상대가 자극될 정도로 객관적으로 예쁘거나 잘났을 경우에는 그냥 가만히 있고요...
    저만 해도 느끼는 게 어설프게 예쁘게 꾸미고 간 날은 예쁘다는 얘기 듣는데
    진짜 내가 봐도 예쁘게 잘 꾸민날 외모 컨디션 좋은 날은 오히려 칭찬 못들어요.

  • 4. ........
    '17.6.7 1:11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처음엔 몰라서 그냥 저냥 사이 좋게 지내려고 했는데
    자기들끼리는 엄청 친하면서
    대놓고 텃세 형성 하고 소외 시키는데
    원래 인간성 별로인 사람들끼리 몰려다닌다고 하는데
    자기들끼린 말도 안되게 서로 칭찬하면서
    저한테 단점 지적 세레;;
    조언을 가장하고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아요.
    어디가서 외모 빠진다는 말이나 성격 안좋다는 말 들은적도 없는데 친하지도 않으면서 외모나 성격 지적을 항상 하구요.
    저보다 나은게 없어보이는 사람들이 그러니까 더 화딱지나요.
    비교 대상도 항상 수준 이하인 사람들만 들이대고 ㅜ

  • 5. ㅠㅠ
    '17.6.7 1:11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을 깔보는거 같아요.
    이래서 함부로 내 얘기를 너무 겸손하게 안해야하나봐요.
    저도 주변에 왠 여자 하나 저래서 연 끊었어요.

    다른 사람한테 이것저것 사줘가며 칭찬하고 자주 보면서 저한텐 맨날 얻어먹고 이래라저래라 시어머니 처럼 훈수만 둬요.
    나 살림 사는거 실제 본적도 없는 주제에...

  • 6. ㅋㅋㅋㅋㅋ
    '17.6.7 1:1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견제 님 말 빙고요. ㅜ
    저랑 비교도 안되게 어리고 상큼한 애들은 저한테 예뻐요. 뭐 잘하네요 이런 말 잘해요. 남자애들도요.
    어차피 그들은 저랑 비교 대상이 아니니까요.
    같이 자란 동갑들은 그런거 절대없음.

  • 7. .......
    '17.6.7 1:14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글지만
    처음보는 사람한테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친하지도 않으면서 솔직함을 넘어 무례하게
    계속 외모 단점지적을 하는 사람도 있어요.
    지랑 같이 깍아내리거나.....
    잘해줘도 저러니 힘드네요 ㅜ

  • 8. 웃어요
    '17.6.7 1:17 AM (116.120.xxx.33) - 삭제된댓글

    집안어른이 a랑 제가있으면 a분명 안이쁜데 이뻐졌다
    살빠졌다고 막칭찬해요
    동서가 이쁜가보다했는데
    몇년지나고보니
    음그냥 저보라고 친한척 칭찬하는거에요
    늘 맞장구치며 웃어줘요 전

  • 9. ..
    '17.6.7 1:17 A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문제예요
    결국 그룹 엉망되는게 그런 사람들 때문이예요.
    몇 명 봤는데, 그냥 그게 그렇게 본능처럼 나오나봐요.
    조절이 안 되나봐요.
    배워도, 믿어도, 노력해도...
    불치병이죠, 뭐.

  • 10. 견제
    '17.6.7 1:18 AM (59.10.xxx.9)

    평소에 예쁘다는 얘기 많이 들으신다면 뭐 백퍼네요...
    님이 예쁘고 잘났으니까 시기해서 일부러 무례하게 하고 속뒤집는 거죠.
    특히 인상이 순하게 예쁘거나 혼자 다니면서 무리에 끼는 경우
    무리에 여왕벌 스타일이 있을 경우 많이 당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렇게 대놓고 단점을 지적하는 정도는 드문데 심하네요...
    그 유치한 무리에서 나오는 게 최선일듯 해요...

  • 11. .......
    '17.6.7 1:22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보란듯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한테 더 살갑게 굴고 과하게 칭찬하면서 제 반응 살피는거....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심지어 제 갑자기 와서 주어도 없이 저 깍아내리는 소리하고 휙 가고... 이게 열등감 인건가요?
    휴... 노력은 쥐뿔안하고 사람 함부로 대하면서 제가 사람들한테 인기 많은게 질투 났던지 항상 초치는 소리만 하고...

  • 12. 사회생활
    '17.6.7 1:25 AM (218.39.xxx.146)

    그런게 결국 사회생활이더군요. 업무상 도움을 청하는 말이 들려서.. 제 팀은 아니지만 알려줬는데 그냥 쌩까는 느낌이 든 사람이 있었어요. 그녀는 전직 팀장이었는데 경질된 사람이었고 전 다른 팀의 팀장인데 일부러 무시하려 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도움주지 않습니다. 원래 남 잘 도와주고 또 제가 모르는 것은 남들로 부터 쉽게 도움을 받거나 요청하는 편이어서 그런 태도가를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아마도 주변 사람들이 원글님을 경계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나보다 예쁘고 업무도 잘하고 한다면 부럽기도 하고 왠지 경쟁심 생기기도 하고 그랳을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 미성숙하다 생각합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 13. .......
    '17.6.7 1:28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더 슬픈건 남자들까지 그래요.
    처음엔 관심 보이다가 제가 안받아주거나 관심 없다 싶으면
    저한테 뭔 배신이라도 당한 사람처럼
    투명인간 취급하고 갑자기 돌변해서 사람 막대하고 소외시키고 헛소문 퍼트리고 다니고...
    제 주변에 원래 인간성 좋은 사람들, 평범하게 무난한 사람들이 많아서 인기도 많고 딱히 불편함없이 지냈는데
    요즘 만나는 사람들은 항상 문제를 일으켜요.
    성격도 조용한 편이고 사람들한테 둘러쌓여 있을때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편이라 혼자 다녔는데 뭔 왕따 같다느니...이상한 소문 돌고 지들이 먼저 소외시켜놓고 사회성 없다느니 이런 소리나 듣고 있구요.
    오래된 친구들은 니가 왜 그런 소리를 듣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해요.

  • 14. ........
    '17.6.7 1:32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 어른분들이 저한테
    관대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비슷한 나이 또래거나 나이 많아도
    욕심많은 어른들은 절 미워하구요.
    어디가면 남자들이 가만히 있어도 관심보이고
    예의바르고 성격 좋고 재밌다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해주는데 또 싫어하는 사람들은 말도 안되게 싫어하고.....
    이런 말 제 입으로 하기 그렇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서라도ㅜ
    저한테 문제 찾고 제 탓하기도 지치고 정신이 후들후들 거릴때가 많아요.
    공주병으로 보지 말아주시길 ㅜㅜ

  • 15. 근데
    '17.6.7 1:39 AM (182.222.xxx.70)

    댓글 보다보니 님도 장난아니네요
    전 님같은 스타일이람 애초에 대화를 못했을거예요
    얼굴 안본거니 님 예뻐서 시기 질투 한거 아니란점
    강조 하구요!

  • 16. 헉!
    '17.6.7 1:39 AM (218.50.xxx.204) - 삭제된댓글

    님...맘 상한서 풀려고 굴 쓸곤 이해하는데
    말이 너무 많으신듯..
    그래서 그 지인 반응이 그 따위일수도...

  • 17. 여기
    '17.6.7 1:40 AM (222.98.xxx.199) - 삭제된댓글

    82에서 본 적이 있는거 같은데요
    남 칭찬 많이 하는 사람은 만만히 본다는 글 있었어요
    전 심히 공감했습니다
    경험상...

  • 18. .....
    '17.6.7 1:42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글을 많이 썼네요 ㅠ
    공주병으로 보일까봐 주변 사람들한테 잘 말도 못해서 쌓인게 많나봐요 ㅜ
    이제 안쓸게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 19. 아뇨아뇨
    '17.6.7 1:45 AM (218.50.xxx.204) - 삭제된댓글

    이왕 시작한다 다 푸셔야죠...

  • 20. 견제
    '17.6.7 1:45 AM (59.10.xxx.9) - 삭제된댓글

    공감이 많이 가네요... 혹시 예쁘장하면서 또 곱게 자란 것 같은 분위기 이신가요?
    제가 그렇다고 하는데 실은 별로 곱게 안 자랐는데 외모만 멀끔해 보여서 오해 많이 받고
    여자들, 남자들 미움도 많이 받아요. 반대로 자존감 높은 소수 여자애들은 친해지고 싶어하고요.

    솔직히 대부분의 여자, 남자들 옹졸한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외모나 분위기만 보고
    지레 짐작하고 혼자 베알 꼴려하고 어떻게든 끌어 내리거나 미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사만 해도 그들 표정에서 그런 마음이 나타나니까 상처도 많이 받고요.

    남자들도 동감이요. 들이대거나 혼자 마음 품다가 제가 싸늘하게 하고 선 그으면
    진짜 무슨 배신당한 사람처럼 굴거나 갑자기 비겁하게 돌변하고 말에 비꼬고 등등...
    아예 제가 넘사벽은 아니고 만만해 보였는데 자기한테 여지를 안 주니까 니가 그렇게 잘났어?
    이런 걸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하고...
    나이 많은 어른들도 욕심많고 시기많은 사람들도 미워한다는 것도 동감이요...
    좋아해주는 사람은 좋아해주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말도 안되게 싫어하는 것도요...

    진짜 만나서 수다 떨고 싶을 정도네요. 제가 엄청 잘난 사람도 아닌데 평소에 이렇게
    느끼고 살 정도면 진짜 잘난 분들은 어떻게 인간관계 하며 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ㅎㅎ

  • 21.
    '17.6.7 1:46 AM (121.128.xxx.51)

    젊었을때는 남 칭찬 하는게 미덕인줄 알고 인간 관계에서 필수 인줄 알았어요
    나이 들어가니 빈말이고 가식이란 생각이 들어 잘 안하게 되네요 혹시 상대가 기분 나쁠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지금도 아기나 초등학생 에게는 칭찬 많이 해요

  • 22. 어휴
    '17.6.7 1:48 AM (178.190.xxx.168)

    님이 칭찬에 너무 집착하고 굶주려하니까 무시당하는거죠.

  • 23. 미안하네요
    '17.6.7 1:52 AM (218.50.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풀이하는데 제가 입막은 것같아 너무 미안하네요..
    돌아와요 원글님~

  • 24.
    '17.6.7 1:56 A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
    피곤한 타입일 수 있어요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빅마우스

    남 칭찬한다는 건 그만큼 남 평가를 한다는 거고
    자기 평판에 신경쓰는 거잖아요
    피곤한 타입이죠

  • 25. .....
    '17.6.7 2:00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59.10님 저랑 진짜 비슷하시네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부잣집 딸내미 같다는 소리도
    좀 들어봤고 예의 바르다는 소리도 자주 들어요.
    평범한 사람들하고 있을땐 제가 잘난줄도 몰랐어요.
    제가 사람들한테 말한마디 조심하고 인간관계 잘하려고 노력을 많이 해서 주변 사람이 절 좋아하는줄 알았죠.
    전 원하지도 않았는데 특혜 받고 호의 받는 경우도 좀 있지만
    그렇게 초반에 막 잘해주는 사람은 제가 자기가 원하는 반응 안보여주면 돌변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구요.
    과하게 칭찬하면서 다가오는 사람도 뒷통수 많이 치더라구요.
    백퍼센트 성격 때문에 인기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절 이유없이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제가 어느 순간 남들보다 튀는 구석이 있구나 하고 사람들 반응 보면서 깨달았네요.
    처음엔 저한테서 문제 찾고 힘들어하고 그랬는데 그런것도 지쳐요. 저도 막 예쁜 얼굴이 아니라 그냥 예쁘장하고 참한 얼굴 그 정돈라서 오히려 만만하게 보나? 하면서 자책했는데 그러기도 싫네요. 그냥 남자들한테 내가 어필하는 얼굴인가보다 혼자 좋게 생각하고 말아요. 비하 하기도 싫고 저한테 못되게 구는 사람들 기준에 맞춰서 절 낮추기도 싫어서요.
    59.10님 진짜 만나서 얘기라도 하고 싶네요 ㅜ

  • 26. 칭찬도 평가죠
    '17.6.7 2:00 AM (178.190.xxx.168)

    니가 뭔데 날 판단해?

    님 마음 속을 들여다보세요.
    남 칭찬에 후한거, 결국 그 사람 칭찬으로 현혹하고 싶은거고, 아부하는거죠.
    그리고 결국은 내 칭찬을 받고 싶은거구요.
    사람들 바보아니거든요. 님 마음 다 파악해서 안 놀아날려는거죠.

  • 27. 그런 사람들 하고 만나지 마세요.
    '17.6.7 2:01 AM (42.147.xxx.246)

    님의 직업이 어떤 것인지 몰라도
    저런 사람 안 만나면 안되나요?

    남자들의 시선이 그렇다면 좀 이상하네요.
    말 수를 줄이고 겸손한 생활을 먼저 실천하면서 주위를 살펴보세요.

  • 28. 님 나인가...
    '17.6.7 2:07 AM (59.10.xxx.9) - 삭제된댓글

    님이 쓴 댓글 정말 제가 쓴 글 같아요...
    저도 부잣집딸 같다, 참하다, 예의바르다 소리 많이 듣고 말조심 하고 조심조심하는 성격...
    (이렇게 성격이 확 세지 않아서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 걸까 싶기도 해요.)
    초반에 저한테 호의 보이고 친해지고 싶어하고 들이대고 잘해주는 여자애들한테
    마음 열고 지내다가 뒷통수 맞거나 돌변한 적 많아서 경계해요.

    생각해 보면 저도 예전에 칭찬을 많이 한 적이 있었는데 저의 경우에는 그게
    미움받지 않으려고 그랬던 것 같아요. 너도 충분히 예쁘고 잘났으니까 나한테 그런 마음
    안 갖았으면 해서 저도 모르게 그 사람 장점을 찾아서 칭찬해 주고 띄워주고 노력했었던듯...
    근데 칭찬도 별로 인 것 같아서 지금은 별로 하지 않아요.

  • 29. 그냥
    '17.6.7 2:09 A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

    피해의식이 많은것같은디... 남 반응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칭찬도 하지 말고 그냥 냅둬유

    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이 꿈꾸는 인생이 있을거 아니예요. 그 인생을 실현시키는데 에너지를 집중해봐요... 그러면 그런 소음들? 멀어지고요.. 언젠간 질투 할수 도 없을 만큼 떨어져서 빛나게 되는 시기가 올꺼여용 ㅎㅎ 화이팅~!

  • 30. ......
    '17.6.7 2:10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제 칭찬 받으면 의기양양해서 엄청 좋아라하면서
    저한테 좋은 말 하는건 벌벌떨고 인색한 사람들을 하도 많이 겪어서 이젠 진짜 칭찬 해줄만한 사람한테만 하려구요.
    인간성 안좋은 부류들은 그냥 예의상한 칭찬도 곧이곧대로 믿고 절 깔아보는것 같더라구요

  • 31. 님 나인가...
    '17.6.7 2:12 AM (59.10.xxx.9)

    저도 어디가서 이런 얘기 아무리 친해도 공주병, 피해의식이라고 할까봐 잘 못해요.
    혼자 속 끌이고 사람들이 문제인지 내가 문제인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분 만나서 반갑네요... 꼭 우리가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 32. ....
    '17.6.7 2:14 AM (14.36.xxx.144)

    꼭 칭찬을 해야하나요...? 저 사실 인색하다기 보단 그냥 원래 칭찬 잘 안해요
    보통 사람들도 그러지 않나요?
    글쓴이님이 유독 칭찬에 목마른거일수도있어요

  • 33. ..........
    '17.6.7 2:15 AM (223.39.xxx.41)

    제 칭찬 받으면 의기양양해서 엄청 좋아라하면서
    저한테 좋은 말 하는건 벌벌떨고 인색한 사람들을 하도 많이 겪어서 이젠 진짜 칭찬 해줄만한 사람한테만 하려구요.
    인간성 안좋은 부류들은 그냥 예의상한 칭찬도 곧이곧대로 믿고 얄팍하게 굴더라구요.
    전 원래 성격 자체가 칭찬 잘하는 성격이라서 그냥 만나면 우선 외모 칭찬이나 장점 위주 얘기하고 저도 모르게 툭툭 튀어나와요. ㅜ

  • 34. ..........
    '17.6.7 2:19 AM (223.39.xxx.41)

    원래 성격이 칭찬을 잘못하거나 그런거에 관심 없는 사람 구별을 못하려구요.
    제 경우는 본문에 말했듯이
    티나게 차별하면서 저한텐 단점 지적하고 남한텐 칭찬에 후한 사람들 얘기한거에요.
    그리고 칭찬 받으면 엄청 좋아라하고 반색하면서 몇 년동안 지내면서 제 칭찬은 들어본 기억이 없거나.. 그런 경우 말하는거에요.

  • 35. 님 나인가...
    '17.6.7 2:19 AM (59.10.xxx.9)

    그게 정말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한테는 칭찬이 그냥 기분좋은 인사 같은 거지만
    아닌 사람에게는 상대방이 나를 창친한다는 게 저자세 같은 결로 보이는 모양이더라고요.
    상대방이 나에게 잘 보일게 있으니까 저자세로 나를 칭찬하는 걸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칭찬한 상대를 더 우습게 보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참고하세요

  • 36. ......
    '17.6.7 2:21 AM (223.39.xxx.41)

    59.10님 진짜 만나서 얘기라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새벽이라서 그런지 속에 있는말 없는 말 생각없이 댓글 쓰게 되고 ㅜ

  • 37. ㅡㅡ
    '17.6.7 2:47 AM (180.66.xxx.83)

    저도 비슷한 성격인데 약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생기더군요
    미움받을 용기를 읽었는데
    칭찬이란것도 절대 좋은게 아니더군요.
    그 자체가 남을 평가하는 위치에 스스로를 올려놓고 남을 쉽게 평가하면서 그들의 기분을 컨트롤하려고 하는 것.이라더군요.
    선함 의도였건 내 트라우마가 있건 이유야 어찌됐건
    칭찬을 줄이고 담백하게 소통해야 신뢰받습니다.

  • 38. ㅎㅎㅎㅎ
    '17.6.7 7:04 AM (59.6.xxx.151)

    두번째 사람
    너나 잘하세요-고의로 원글님 들으라고 한 거면
    칭찬한 사람이 마음에 드는구나- 그 사람 의도가 들으라는 아니였다면

    나머진 글쎄요
    어차피 해'주'는 칭찬이 진심은 아닌데
    하나 안하나 ㅎㅎ

    칭찬은 기본적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겁니다
    그냥 감탄과는 다르죠
    주고 받는 물건도 아니구요
    마음 없는 칭찬은 아부에요

  • 39.
    '17.6.7 7:10 AM (211.203.xxx.83)

    지인중에 칭찬을 막 하는.사람이 있어요..특히 자기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경우요..정말 듣고있음 손발이 오글오글
    ..영혼없는 멘트죠. 자꾸듣다보니 그사람얘긴 다들 걸러서 들어요.

  • 40. 근데...
    '17.6.7 8:09 AM (184.151.xxx.106)

    위에서 다른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시샘의 다른 표현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진짜로 그 사람이 별로 칭찬할거리가 없어서 그러는 걸 수도... 사람의 생각이 굉장히 주관적인지라 많은이들이 예쁘다하는 전지현 김희선도 안이쁘다고 하는분들 있잖아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칭찬에 후한 사람 별로 안좋아해요. 왠지 진정성이 안느껴지거든요. 뭔가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 같은... 님을 칭찬 잘 안한다믄 그 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알고보면 본인들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는걸수도 ㅎㅎ

  • 41. ...
    '17.6.7 8:56 AM (222.239.xxx.231)

    칭잔도 다 좋은게 아니라는 거
    배우게 되네요

  • 42. ㅇㅇ
    '17.6.7 9:27 AM (211.36.xxx.238)

    남칭찬 많이 하는 사람은 만만히 본다.222

  • 43. ㅇㅇ
    '17.6.7 9:29 AM (211.36.xxx.238)

    칭찬을 줄이고 담백하게 소통해야 신뢰받습니다.
    기억할게요.

  • 44. ....
    '17.6.7 10:09 AM (1.227.xxx.251)

    눈치 좀 없으시죠?
    칭찬도 평갑니다. 칭찬이든 흉이든 평가는 즐겁지않아요
    대화에서 칭찬비중이 높다면..항상 평가하는 자세가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즐겁게 나의 일상, 나의 감정, 나의 가치관변화를 나눠보세요. 관계의 질이 달라져요

  • 45. 칭찬이
    '17.6.7 11:02 AM (223.62.xxx.207)

    다 좋은건 아니에요 님은 특히 자기가 칭찬하는거에 대한 보상으로 나에 대한 칭찬도 기대하시니 더 그 칭찬이 순수하게 들리지않을겁니다 너무 칭찬 남발하는 사람 좋아보이지않아요

  • 46. 저도요..
    '17.6.7 12:53 PM (58.226.xxx.118)

    ㅠㅠ
    저 완전 님 심정 너무 잘 알아요.............

    저 사람들이
    만만히 보고
    만만하게 대합니다...........

  • 47. 칭찬을
    '18.4.20 5:24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아첨으로 보고 하대하는 사람 생기죠.
    굳이 관계 가질필요 없엉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790 이사간다vs공사한다 2 고민녀 2017/06/07 966
695789 남편이 너무 많이 먹어서 반찬해대기 넘 힘드네요... 45 ... 2017/06/07 22,057
695788 이혼밖에 길이 없나... 46 ... 2017/06/07 17,138
695787 인천부평쪽 잘하는 미용실,반영구 등 질문요 4 새동네 적응.. 2017/06/07 820
695786 서정희씨 동안 이슈 그냥 흘려 들었는데 23 2017/06/07 18,667
695785 35넘어가니 두끼만 먹어도 배가 터질지경이애요 3 ..... 2017/06/07 2,431
695784 카톡 숫자1이 계속 있는 경우는...? 2 ㅇㅇ 2017/06/07 3,044
695783 오케이 케쉬백 적립방법 좀 알려주세요 1 000 2017/06/07 1,021
695782 Dti Ltv를 낮추면 서민에게.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말 5 .... 2017/06/07 1,013
695781 삼계탕 만든거 냉동해도 되나요? 2 2017/06/07 741
695780 원유철 만났는데 Dd 2017/06/07 653
695779 유니클로 옷 색깔별 바코드는 같나요? 1 바닐라 2017/06/07 1,137
695778 친한 이성 엉덩이 때리는거 어떻게 생각되세요? 22 ........ 2017/06/07 5,579
695777 신점 사주 둘중 어디가더 잘맞추나요? 16 2017/06/07 8,033
695776 큰것 작은 것. 사이즈 외국생활 2017/06/07 420
695775 이사가는 집이 빠지는 당일에 이사갈 경우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9 이사 2017/06/07 2,553
695774 40대중반 재취업 4 고민 2017/06/07 3,664
695773 전 주진형씨말투가 싫어요 25 ..... 2017/06/07 3,565
695772 화나면 계속 째려보는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3 -_- 2017/06/07 1,557
695771 영어메일 부탁 좀 드려요. 1 국제학교 2017/06/07 330
695770 비틀즈 노래중 제목아시는분~~? 58 비틀즈 2017/06/07 2,198
695769 겨울에 가면 최고로 좋은 해외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11 여행 2017/06/07 2,776
695768 중1아들 몸무게 봐주세요 2 걱정 2017/06/07 1,036
695767 전원 내리라는게 뭔가요-전기점검 6 ^^* 2017/06/07 617
695766 안철수 떠난 노원병, 김미경 교수 '등판'?…출마설 '솔솔' 37 ... 2017/06/07 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