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골프치면 어떤점이 좋죠?

골프 조회수 : 6,060
작성일 : 2017-06-06 23:00:04
여유 있으면 골프 배우라는 소리부터 하던데
운동 효과외에 어떤점이 좋은거죠?
남자들은 비지니스때문에라도 배워야 할 이유가 있다지만
골프가 주는 이점이 뭔가요?
전국 골프장 투어가 멋있고 부대시설이 럭셔리하고 좋은가요?
해외 골프장도 어떡 특별한 시설 혜택이 있는건가요?
주변에 골프치는 아줌마도 없고 저만 혼자 배우기도 그렇고
딱히 운동도 별로 안좋아하는 40대 초반 아줌마에요..
IP : 61.98.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6 11:02 PM (124.111.xxx.201)

    남편과 나이 들어서도 같이 즐기는 취미가 되지요.
    제 주위에 저만 골프를 안치는데
    저는 정말 재미없어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이 좀 불쌍하긴 하네요.

  • 2. ..
    '17.6.6 11:18 PM (114.204.xxx.212)

    나이들어서 부부나 모임이서 같이 친다는데,, 저도 재미없어요
    너도 나도 다 치는거라 뭐 그닥

  • 3. `````````
    '17.6.6 11:34 PM (123.111.xxx.9)

    남편이 나이들어 정년퇴직하면 같이 치러 다니기원해서 배웠는데
    안치면 잘 안되고 ,,, 일년에 한두번 소풍다니듯해요

  • 4. 근데
    '17.6.6 11:34 PM (71.128.xxx.139)

    골프 배워도 필드 자주 못나가면 당연히 재미없죠. 연습장에서 하는건...저는 매주 나가는 편이라 재밌네요.

  • 5. 건강
    '17.6.6 11:59 PM (222.98.xxx.28)

    옆에서 남편이 한개도 없데요~~
    그냥 열심히 하던 운동이나 빠지지말고
    하래요

  • 6. 프랄린
    '17.6.7 12:54 A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이좋은걸 왜 마흔에 배웠나 아쉬워해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운동이에요 저에게는
    남편따라 부부라운딩도 가지만 재미없고요
    친구들끼리 라운딩가는게 정말재밌어요
    집요하게 승부욕 발동만 안하면
    탁트인 잔디에서 공이 잘맞아 멀리갔을경우 이보다 행복할수 없죠
    솔직히 살팬다거나 그런 운동은 아니구요
    스코어에 민감하지않고,승부욕 심하지않고,
    대인관계 좋은 사림이라면
    하루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는덕 의미두면 즐겁게 즐기는 운동이에요

  • 7. 프랄린
    '17.6.7 12:56 A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골프안치는 사람들 눈엔
    아줌마가 골프한다면 좋게 안보는데요
    음 노는물이 다르니깐 ㅋㅋ
    건전하게 즐겁게 골프즐기는 아줌마골퍼들이 더 많아요~~

  • 8. 프랄린
    '17.6.7 1:03 A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골프안치는 사람들 눈엔
    아줌마가 골프한다면 좋게 안보는데요
    건전하게 즐겁게 골프즐기는 아줌마골퍼들이 더 많아요~~

  • 9. ...
    '17.6.7 1:12 AM (2.27.xxx.126)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많이 걸을 수 있고, 늙어서도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운동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요.

  • 10. mi
    '17.6.7 1:17 AM (98.163.xxx.106)

    나이들어서 그만한 운동이 없죠.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무슨 운동이든 젊었을 때 배우는게 좋죠.
    아이들 챙겨야하니 40대엔 필드 자주 못나가지만
    배우는건 일찍 배우는게 좋죠.
    연습장 많이 다니도 레슨도 계속 받고 가끔 필드 나가세요.
    나중에 아이들 다 키워놓고 필드 자주 나가고...
    뭐든 젊었을 때 배우기를 강추 합니다...

  • 11. 노후를 위한 스포츠죠..
    '17.6.7 1:25 AM (67.160.xxx.181)

    젊은 사람들이 치기에는 좀 지루하죠..
    (지루하신 분들은 젊으신거... ㅎㅎ)
    근데,, 나이가 들고 보니,,
    걷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공치니 승부욕도 살짝 자극하고..
    경치보는 즐거움도 있고.. 뭐 그런거죠..
    다른 운동들은 나이들어서 하기 힘들잖아요..

  • 12. 그냥
    '17.6.7 3:35 AM (82.8.xxx.60)

    누군가랑 같이 하기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수영이나 테니스 같은 운동은 같이 가기만 하지 실제로 운동 중에는 코트 너머에서 혹은 옆 레인에서 각자 헐떡헐떡하다 다시 만나는 거잖아요.
    골프는 몇 시간씩 함께 걸으며 이야기도 하고 너무 힘들지도 않으니 친구든 남편이든 나이 들어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요. 물론 그것도 방향이 잘 맞아야 가능하니 실력은 젊을 때 좀 키워 놓아야 한다는 ㅎㅎ
    지금은 아이가 어려 시간 내기 어렵지만 나중에 아이가 좀 크면 같이 해도 좋을 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949 [질문] 벽에 붙어있는 플러그 단자(?)가 자꾸 떨어져요 7 ... 2017/06/07 839
695948 한국법이 참 이상해요 4 ㅎᆞㄴㄷ 2017/06/07 684
695947 백일 아가 옷 사이즈 문의 ^^ 3 2017/06/07 1,238
695946 10년된 땀얼룩 지웠어요! 7 획기적 2017/06/07 4,835
695945 쿠텐에서 다이슨V8앱솔루트 3 다이슨 2017/06/07 1,225
695944 이직고민입니다. 2 이직 2017/06/07 513
695943 남자가 엄마한테도 해준적이 없는걸 해준다고 하면 기분 어떠세요?.. 26 ㅇㅇ 2017/06/07 4,011
695942 알베르토 친구들 서울상경기 재밌네요 8 ... 2017/06/07 3,374
695941 재판 중에 그림 그리는 박근혜 20 고딩맘 2017/06/07 5,920
695940 머그컵 안 때 무엇으로 닦아야하나요?(급질) 13 삐삐 2017/06/07 2,389
695939 건조기가 정말 삶의 혁명인가요 34 ㅇㅇ 2017/06/07 7,777
695938 강경화 후보자 남편님 이해가 가요. 저 같은 스타일 6 강장관님 2017/06/07 2,679
695937 이언주 “외교부장관, 남자가 해야”…‘여성비하’ 논란 … 19 어용시민 2017/06/07 2,237
695936 문재인 대통령 어제 현충일 보훈병원에서 7 힐러 2017/06/07 1,300
695935 이혼(또는 졸혼?) 준비하며 돈을 모으고 있는데요... 13 오늘도힘내자.. 2017/06/07 4,917
695934 김이수 헌재소장 청문회 들어볼만하네요 5 김이수헌재소.. 2017/06/07 1,729
695933 문재인 대통령에게 식스팩 있다는 거 아셨나요? 4 ㄷㄷㄷ 2017/06/07 1,891
695932 부산 , 부산근교 관광 원하시는 분 4 윤아 맘 2017/06/07 875
695931 그래도 조금 가벼워지기. 5 날마다 2017/06/07 1,078
695930 청문회 논리 9 . . . 2017/06/07 949
695929 청문회 안했으면 큰일날뻔 14 ㅇㅇㅇ 2017/06/07 7,105
695928 3억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는게 좋을가요 5 사이다 2017/06/07 2,666
695927 부동산계약서 문의 ?? 2017/06/07 567
695926 강경화후보자 무난하게 통과할듯. 9 .. 2017/06/07 4,886
695925 김완선 좋아했는데 어제는 욕 나오드만요 26 ^^* 2017/06/07 19,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