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골프치면 어떤점이 좋죠?
운동 효과외에 어떤점이 좋은거죠?
남자들은 비지니스때문에라도 배워야 할 이유가 있다지만
골프가 주는 이점이 뭔가요?
전국 골프장 투어가 멋있고 부대시설이 럭셔리하고 좋은가요?
해외 골프장도 어떡 특별한 시설 혜택이 있는건가요?
주변에 골프치는 아줌마도 없고 저만 혼자 배우기도 그렇고
딱히 운동도 별로 안좋아하는 40대 초반 아줌마에요..
1. ..
'17.6.6 11:02 PM (124.111.xxx.201)남편과 나이 들어서도 같이 즐기는 취미가 되지요.
제 주위에 저만 골프를 안치는데
저는 정말 재미없어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이 좀 불쌍하긴 하네요.2. ..
'17.6.6 11:18 PM (114.204.xxx.212)나이들어서 부부나 모임이서 같이 친다는데,, 저도 재미없어요
너도 나도 다 치는거라 뭐 그닥3. `````````
'17.6.6 11:34 PM (123.111.xxx.9)남편이 나이들어 정년퇴직하면 같이 치러 다니기원해서 배웠는데
안치면 잘 안되고 ,,, 일년에 한두번 소풍다니듯해요4. 근데
'17.6.6 11:34 PM (71.128.xxx.139)골프 배워도 필드 자주 못나가면 당연히 재미없죠. 연습장에서 하는건...저는 매주 나가는 편이라 재밌네요.
5. 건강
'17.6.6 11:59 PM (222.98.xxx.28)옆에서 남편이 한개도 없데요~~
그냥 열심히 하던 운동이나 빠지지말고
하래요6. 프랄린
'17.6.7 12:54 A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이좋은걸 왜 마흔에 배웠나 아쉬워해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운동이에요 저에게는
남편따라 부부라운딩도 가지만 재미없고요
친구들끼리 라운딩가는게 정말재밌어요
집요하게 승부욕 발동만 안하면
탁트인 잔디에서 공이 잘맞아 멀리갔을경우 이보다 행복할수 없죠
솔직히 살팬다거나 그런 운동은 아니구요
스코어에 민감하지않고,승부욕 심하지않고,
대인관계 좋은 사림이라면
하루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는덕 의미두면 즐겁게 즐기는 운동이에요7. 프랄린
'17.6.7 12:56 A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골프안치는 사람들 눈엔
아줌마가 골프한다면 좋게 안보는데요
음 노는물이 다르니깐 ㅋㅋ
건전하게 즐겁게 골프즐기는 아줌마골퍼들이 더 많아요~~8. 프랄린
'17.6.7 1:03 A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골프안치는 사람들 눈엔
아줌마가 골프한다면 좋게 안보는데요
건전하게 즐겁게 골프즐기는 아줌마골퍼들이 더 많아요~~9. ...
'17.6.7 1:12 AM (2.27.xxx.126)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많이 걸을 수 있고, 늙어서도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운동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요.
10. mi
'17.6.7 1:17 AM (98.163.xxx.106)나이들어서 그만한 운동이 없죠.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무슨 운동이든 젊었을 때 배우는게 좋죠.
아이들 챙겨야하니 40대엔 필드 자주 못나가지만
배우는건 일찍 배우는게 좋죠.
연습장 많이 다니도 레슨도 계속 받고 가끔 필드 나가세요.
나중에 아이들 다 키워놓고 필드 자주 나가고...
뭐든 젊었을 때 배우기를 강추 합니다...11. 노후를 위한 스포츠죠..
'17.6.7 1:25 AM (67.160.xxx.181)젊은 사람들이 치기에는 좀 지루하죠..
(지루하신 분들은 젊으신거... ㅎㅎ)
근데,, 나이가 들고 보니,,
걷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공치니 승부욕도 살짝 자극하고..
경치보는 즐거움도 있고.. 뭐 그런거죠..
다른 운동들은 나이들어서 하기 힘들잖아요..12. 그냥
'17.6.7 3:35 AM (82.8.xxx.60)누군가랑 같이 하기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수영이나 테니스 같은 운동은 같이 가기만 하지 실제로 운동 중에는 코트 너머에서 혹은 옆 레인에서 각자 헐떡헐떡하다 다시 만나는 거잖아요.
골프는 몇 시간씩 함께 걸으며 이야기도 하고 너무 힘들지도 않으니 친구든 남편이든 나이 들어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요. 물론 그것도 방향이 잘 맞아야 가능하니 실력은 젊을 때 좀 키워 놓아야 한다는 ㅎㅎ
지금은 아이가 어려 시간 내기 어렵지만 나중에 아이가 좀 크면 같이 해도 좋을 것 같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5608 | 김이수 헌재소장 청문회 들어볼만하네요 5 | 김이수헌재소.. | 2017/06/07 | 1,680 |
695607 | 문재인 대통령에게 식스팩 있다는 거 아셨나요? 4 | ㄷㄷㄷ | 2017/06/07 | 1,835 |
695606 | 부산 , 부산근교 관광 원하시는 분 4 | 윤아 맘 | 2017/06/07 | 795 |
695605 | 그래도 조금 가벼워지기. 5 | 날마다 | 2017/06/07 | 1,002 |
695604 | 청문회 논리 9 | . . . | 2017/06/07 | 874 |
695603 | 청문회 안했으면 큰일날뻔 14 | ㅇㅇㅇ | 2017/06/07 | 7,043 |
695602 | 3억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는게 좋을가요 5 | 사이다 | 2017/06/07 | 2,537 |
695601 | 부동산계약서 문의 | ?? | 2017/06/07 | 378 |
695600 | 강경화후보자 무난하게 통과할듯. 9 | .. | 2017/06/07 | 4,812 |
695599 | 김완선 좋아했는데 어제는 욕 나오드만요 26 | ^^* | 2017/06/07 | 19,855 |
695598 | 홍문종 뭔데 건들거리나요 8 | ... | 2017/06/07 | 1,159 |
695597 | 블로그 개설 2 | 모두 통과 | 2017/06/07 | 485 |
695596 | 홍문종 재수없네 5 | 아오! | 2017/06/07 | 1,072 |
695595 | 피부 까만 사람도 레이저제모 잘되나요? 1 | ㅇㅇ | 2017/06/07 | 1,056 |
695594 | 결혼 비용에 대해선 놀랄정도로 보수적인 딸 어머니들 37 | ... | 2017/06/07 | 6,987 |
695593 | 소개팅으로 두번만나고 사귀었는데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안생겨.. 8 | 으앙으엥으엉.. | 2017/06/07 | 5,477 |
695592 | 해운대에 6,7명 정도 묵을만한 숙소 추천 바래요 4 | 숙소 | 2017/06/07 | 860 |
695591 | 런던에서 제일 교통편 편한 역좀 알려주세요. ㅎㅎ 9 | 뮤뮤 | 2017/06/07 | 806 |
695590 | 아보카도가 이런거였군요... 61 | 뜨아 | 2017/06/07 | 18,773 |
695589 | 나이가 들수록 친정엄마가 싫어요 6 | ... | 2017/06/07 | 12,701 |
695588 | 쌈마이웨이에서 백설희.... ㅠㅠ 8 | 어제 | 2017/06/07 | 3,006 |
695587 | 미대가 취업 힘든 이유 알수 있을까요 11 | 은주 | 2017/06/07 | 4,866 |
695586 | 회사다니기 싫어요.... 7 | 에휴 | 2017/06/07 | 1,428 |
695585 | 애들 먹고 싶어하는거 다 사주시나요? 21 | aa | 2017/06/07 | 3,391 |
695584 | 멀리 길 떠나는데. . 8 | 에효 | 2017/06/07 | 1,0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