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에간 조카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남1녀 인데 조카가 군데를 이번에 갔어요.
군대 간단 이야기를 듣고 용돈을 아주버님 통장으로 20만원을 보내 드렸는데 조카에게 전달이 안됐네요.
사는 곳이 같은 지역이 아니라 우리가 시댁에 내려 갈때 마다 용돈을 주고 오긴 하는데 군대 갈 시기가 아버님 제사 와 어버이날 중간 지점이라
애매해서 통장으로 보냈거든요.
어버이날에 둘째 조카에게 오빠 군대간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용돈 보내준 걸 모르더라구요.
오빠에게 못 들었데요.
용돈을 전달 받았으면 감사하다는 톡이라도 한 줄 보낼 애인데.....
훈련 들어갈때 톡으로 사진도 보낸 조카인데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며칠전에 아주버님네 만났는데 훈련 끝나면 면회 가야 한다고
먹을 것 사야 한다는 말을해서 조카 용돈을 또 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라오면서 남편과 이야기 했는데 남편은 조카가 휴가 나올때 까지 기다려보자네요.
귀대 할 때 좀 돌아가더라도 우리집에 들렸다 가라고 해서 그 때 용돈 주자구요.
시간은 세시간 정도 더 걸리는데 그것도 걱정이에요.
급한 일이 있어 아주버님이 전달을 못했을 수도 있으니 욕하고 싶지도 않은데 조카가 마음 쓰이네요.
친정에 조카들은 몇명이나 군대 가도 만날 때만 용돈 주고 말았는데 요번 시조카는 엄마도 일찍 여윈 조카라 마음을 써야 된다는 강막관념이 있어요.전 딸들만 있어서 군대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용돈을 직접 조카에게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셨으면해요.
1. 그린 티
'17.6.6 10:13 PM (39.115.xxx.14)나라사랑 카드 계좌로 넣어주시면 돼요.
어차피 그 카드 사용하니까요.2. 용돈
'17.6.6 10:15 PM (119.69.xxx.60)나라사랑카드 계좌는 조카에게 물어 봐야하나요?
아주버님도 아실려나요?3. 그린 티
'17.6.6 10:19 PM (39.115.xxx.14)그게...울 아들때는 (2015년말 전역)
신한은행 계좌.카드 하나뿐이었는데
요즘은 다른데라고...
카드앞면에 계좌번호 적혀 있어요.
조카하고 연락될때 은행.계좌번호 물어 보시고 이체해주면 됩니다.4. ..
'17.6.6 10:19 PM (124.111.xxx.201)조카에게 나라사랑카드 계좌 물어보세요.
그 집 여동생에게 물어보라고 해서 알아내시든지요.
용돈주기를 아주버님 통하는건 아무래도 한다리 건너가
번거러울수도 있고요.5. 나라사랑
'17.6.6 10:20 PM (218.156.xxx.24) - 삭제된댓글카드 번호를 알면 거기에 입금해주면 좋은데 그건 모르실거고
당분간은 돈 쓸일이 없어요
나중에 휴가 나오면 계좌번호 알려달라해서 입금해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없다니 혹시 자대배치후 전화오면 부대 주소알려달라해서
필요한물품이 뭐 없나 물어보시고 한번씩 택배로 부쳐주시면 어떨까요
우리 아들이 군대간지 지금 두달정도 되었는데 군대를 보낸다는게 쉬운문제가 아니더군요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
아이들도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해도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아마도 조카도 군대에서 돌아가신 엄마생각 많이 할거예요6. ...
'17.6.6 10:25 PM (49.142.xxx.88)여자조카한테 오빠 나라사랑계좌랑 군대주소 알아서 알려달라하심 될거같아요. 아니면 전화 한통 달라고 전해달라하셔서 직접 물어보시든지~
7. 용돈
'17.6.6 10:25 PM (119.69.xxx.60)저도 윗님 같은 생각은 하고 있어요.
검색해 보니 요즘은 필요한 물품도 많던데 주소 알면 챙겨서 보내줄려구요.
군대 잘 다녀오라고 통화 할때 울먹이던 조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리더라구요.
그럼 남편 말대로 휴가 나올 때 까지 기다려 보겠습니다.
자식 군대 보내신 어머니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세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8. 나라사랑
'17.6.6 10:34 PM (218.156.xxx.24) - 삭제된댓글꼭 보내줘야되는 물품들이 있더군요
나중에 자대배치후에 여기에 글을 한번올리세요 뭐가 필요한지 알려줄거예요 누나같으면 알아서 챙기고
누나한테 보내달라고 응석도 부리고 할건데 여동생이면 말하기도 어려울거예요
어제 저도 큰 라면박스에 한가득해서 보냈네요9. 용돈
'17.6.6 10:40 PM (119.69.xxx.60)꼭 다시 글 올릴테니 도움 부탁드릴께요.
우리 조카가 뿐아니라 모든 군인들이 건강하게 제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10. 제리맘
'17.6.6 10:42 PM (14.52.xxx.43)살다보면 엄마가 꼭 와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죠~
새엄아가 챙겼으면 좋았겠지만 원글님 같은분이 계셔서 다행이네요
굳이 아주버님께 말씀 하지마시고 가끔 용돈 보내주세요~~11. ᆢ
'17.6.6 11:18 PM (121.128.xxx.51)여 조카보고 집으로 전화 오면 작은집으로 전화 좀 하라고 해서 통화 하세요
12. 꿈꾸는대로
'17.6.6 11:45 PM (122.44.xxx.21)훈련소 이제 들어간거면
사단 , 9사단이면 9사단카페에 편지 쓸수 있고
논산도 생년월일 알면 편지쓰기 가능해요.
훈련받을때는
편지 받는것도 위로가 많이되요.
엄마안계시면 편지 써줄 사람도 없을거 같아서
안스럽네요.
나라사랑카든 요즘 기업은행으로 많이해요.
신한은 계약이 끝났다고
자대배치 받으면 용돈 물품 좀 필요하더라구요.
훈련소는 용돈쓸일은 없고
자대가면 챙겨주셔요13. ..
'17.6.7 7:54 AM (211.208.xxx.144)군대 전화는 여러가지 형태로 와요.
조카가 가 있는 훈련소 훈련병 소속 알아내서 전자우편 보내셔요.
원글님 주소 알려주고, 계좌번호 알려달라 하세요. 필요한거 있으면 보내주세요.
썬크림, 위장크림, 손목,무릎보호대, 튜브에 든 료션(병에 든것 안됨), 크린징 티슈 정도.(훈련소에 있는 아들에게 보낸 것들)
훈련마치고 저녁에 가족, 친구들에게 편지 쓸시간 줍니다.
편지는 매일 써서 보내도 훈련병은 매일 받아 볼 수 있습니다.14. ..
'17.6.7 7:56 AM (211.208.xxx.144)육군 전자우편 서비스
http://www.army.mil.kr/iletter/15. 님
'17.6.7 8:5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좋은마음 느껴집니다.
복받으세요.16. 재혼이면
'17.6.7 12:42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집에 있는 여조카 구박하고 일시키며 학대 할수도 ㅡ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5475 | 스마트폰 스크린샷 질문 2 | ㅇㅇ | 2017/06/07 | 680 |
695474 | 병원 처방전의 일부만 사용할 수도 있나요? 2 | 약국에서 | 2017/06/07 | 1,004 |
695473 | 임신하면 썬크림 발라도 되나요? 2 | 궁금 | 2017/06/07 | 941 |
695472 | 오늘 불청 넘 잼있고 좋네요 안용복 이야기 | 조타 | 2017/06/07 | 1,022 |
695471 | 회사다니고 100정도 남으면 다니는게 나을까요? 19 | 모모 | 2017/06/07 | 4,331 |
695470 | 재계 "'윤석열'이라는 이름 석 자가 부담스럽다&quo.. 2 | 샬랄라 | 2017/06/07 | 1,712 |
695469 | 강희재씨는 여전히 즐겁게 사네요 11 | 싸이스타 | 2017/06/07 | 32,991 |
695468 | 로마에 좋은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8 | ㅇㅇ | 2017/06/06 | 1,297 |
695467 | 제 성질에 홧병 나겠어요 4 | 휴일 | 2017/06/06 | 1,423 |
695466 | 예전에 입고싶었던 옷 8 | ㅇㅇ | 2017/06/06 | 2,415 |
695465 | 인터넷에서 핸드폰 구매해도 문제없을까요? 1 | 어찌해야 할.. | 2017/06/06 | 527 |
695464 | 강석우씨 부인을 오늘 봤는데... 56 | 깜짝 놀랐네.. | 2017/06/06 | 26,623 |
695463 | 펌) 어린아이를 비행기에 태우면 안되는 이유 19 | 펌글 | 2017/06/06 | 10,148 |
695462 | 에어비앤비 10 | ... | 2017/06/06 | 2,802 |
695461 | 실리쿡 원형 어떤가요? | ㅎㅎ | 2017/06/06 | 356 |
695460 | 애니메이션 모하나 OST한국어 버전 노래 좋지않나요? | 오 | 2017/06/06 | 2,281 |
695459 | newbc 보도부문 대표 권순욱 기자입니다 15 | ar | 2017/06/06 | 2,427 |
695458 | 톰크루즈 미이라 어때요? 6 | ff | 2017/06/06 | 3,579 |
695457 | 91.2년도 인기 팝송이었는데 이 곡 아시는 분 계셔요? 34 | 이 팝송 | 2017/06/06 | 2,678 |
695456 | 수원 부동산 잘 아시는 분 3 | ㅇㅇ | 2017/06/06 | 1,451 |
695455 | 나무마루 까실대는거 집주인이 고쳐줄까요? 2 | 전세 | 2017/06/06 | 681 |
695454 | 허영만의 커피한잔할까요 어때요? 4 | 만화책 | 2017/06/06 | 1,443 |
695453 | 노인들이 본인들 노력으로 나라가 잘살고 후손들이 편하다는 말 9 | 동의하나요?.. | 2017/06/06 | 1,468 |
695452 | 양평동3가 악취 | 하수구 | 2017/06/06 | 1,047 |
695451 | 실업급여 문의합니다 6 | 살자 | 2017/06/06 | 1,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