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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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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7-06-06 20:51:19
초 4인 아이가 정말 개념없는 담임때문에 인권침해를 당하고 등교거부와함께 틱까지 오는 지경이 되었는데. 담임한테 상담 갈까 아이에게 물어보니 선생님한테 건의한 엄마들을 비웃으며 그 아이들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상담을 못가게 하는데요.
이 문제를 교육청에 신고 해야할거 같은데 교육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혹시나 신분이 드러나서 아이가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IP : 175.223.xxx.23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6 8:54 P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하지마세요..
    빨리 1년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야죠.

  • 2. ..
    '17.6.6 8:55 PM (175.223.xxx.233)

    왜 하지 말라는건가요? 학교에서 누군지 알게 되나요?

  • 3. 음..
    '17.6.6 8:55 PM (116.127.xxx.144)

    드러난다는거 같았어요....
    어차피 한통속이라...

    시청같은데도 익명으로 해도 자기들은(공무원들은) 이름 다 보이거든요....
    끝까지 갈 생각으로 한다면
    교육청, 언론 등 동시다발적으로 하셔야하고

    내 아이와 내가 드러나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사건이 수면위로 올라오면
    학교내 모든 엄마가 님을 모른척 할것입니다.
    아무도 님을 위해 돕지도 않을것이고
    오히려 욕 할것입니다.
    그런것도 각오하시고 시작하세요

  • 4. ..
    '17.6.6 8:57 PM (175.223.xxx.233)

    익명으로 건의해도 알수가 있나요?

  • 5. 음..
    '17.6.6 8:58 PM (116.127.xxx.144)

    익명이 어디있나요.
    일단 내 신상 다 입력하고
    공개인지 비공개인지...그렇게 될걸요.아마.

    교육청 한번 들어가보세요

  • 6. ...
    '17.6.6 9:00 PM (220.85.xxx.13)

    어떤 일인지 알아야 판단이 되겠지만...교장실 찾아가는게 직접적이자 않을까요?
    그게 힘드시면 교육청에 글 올리세요. 절대 한통속이라 유야무야 넘어가진 않아요. 학교장에 따라 처리가 미온적일 수는 있지만요.

  • 7. 쿠키맘
    '17.6.6 9:01 PM (221.154.xxx.48)

    애가 인권침해를 당하고 틱이 오고 등교거부라는데 익명은 무신이요.
    바로 교장실 찾아가세요.
    교장에게 바로 이야기 하던지
    아님 교육청 관할 담당자 찾아서 이야기하세요.
    아이가 그런 수모를 당하는데 익명은 무슨 익명입니까.
    아버지가 바로 가심 더 낫겠네요.

  • 8. ...
    '17.6.6 9:01 PM (59.13.xxx.41)

    교육청은 최후에 선택이시고요.
    익명으로 학교장으로 전화를 하세요.
    여러번이요.
    그리고 매 사건마다 기록을 남기시고요.

    사상 교육청에 전화하게되면 애먼 학교가 피해를 봅니다.
    일단 학교장과 직접해결하시고 안되면 교육청과 직접 해결하겠다 말하세요.

  • 9. 111
    '17.6.6 9:01 PM (39.115.xxx.219)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학교 교감장한테도 민원 넣으시고요. 지희학교에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경찰서에서 직접 수사하고 사실 확인이 되면 담임 접근금지 시키고 담임은 바로 바뀌고 정직당해 집에서 쉬고 계세요.근데 정직당해도 몇개월 지나면 다른학교로 발령받아 다시 다닐수 있다네요. 정말 철밥통이죠. 증거사진 있음 찍어 놓으시고 아이말 기록해놓으세요.

  • 10. 익명신고
    '17.6.6 9:03 PM (118.42.xxx.167)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교장 교감 모두 대충 덮으려고 할거고
    교육청도 기대하지 마세요.
    원글님과 아이만 몸도 마음도 많이
    다칩니다. 학년 끝날때까지 괴로울거에요.
    교사들이 얼마나 답답하고
    움직임이 없는 집단인지 깨닫게될거에요.

  • 11. 111
    '17.6.6 9:03 PM (39.115.xxx.219)

    저희학교는 악명 높은 분이셨어요. 정신과약도 먹고 있는.심지어 학교도 등돌려버린. 아무도 신고한 엄마를 욕하진 않고 오히려 학교에서도 고마워했다는 후일담이. . .

  • 12. ...
    '17.6.6 9:04 PM (59.5.xxx.91) - 삭제된댓글

    민원 넣을 때 익명으로는 접수 자체가 안 돼요. 제가 민원 넣어 봤는데요, 담당 장학사랑 교장, 교감 다 친분이 있어서 제 신분 밝혀지더라구요. 담임도 알고, 다른 교사들도 알게 되구요.

  • 13. 친구 경험상 보니
    '17.6.6 9:04 PM (114.204.xxx.212)

    아빠랑 꼭 같이 교장실이든 경찰서등 가세요
    익명 신고보다 그걸 더 무서워해요
    몇명 같이면 더 좋고요
    초등이면 생기부 무서울것도 없고 확 뒤집어야 해요
    먼저 님이 학대 자료랑 증인증거 준비하고 , 원하는 바 ㅡ 교사 전출등 ㅡ 를 꼼꼼히 적어서 얘기하고요

  • 14. ...
    '17.6.6 9:05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전 교감한테 협박했어요
    기자 불러다가 애들 인터뷰 시켜버리겠다구요
    그후
    딱 우리애한테만 테클없고 다른 애들은
    쥐잡듯 잡고 ㅉㅉ
    강자한테는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한 인간인거죠
    엄마하기 나름인거예요
    다른 엄마들은 따지러 갔다가 선생이 떠드는
    일장연설을 1시간동안이나듣고 왔다더군요
    벌서고 온거지 뭐겠어요
    다음날 애들은 더 잡고...

  • 15. 꼭 하세요!
    '17.6.6 9:05 PM (178.190.xxx.9)

    꼭 하셔야지요. 이거 기록 남으면 아무리 한통속이라도 쉴드 못쳐줘요.
    저런 경우 동료 교사나 교장도 다 알아도 증거가 없어서 어찌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학부모 신고나 항의가 쌓이면 교사도 짤립니다.
    제발 참지말고 신고하고 항의하세요.
    애한테도 선생이 또 그러면 당장 말하라고 하시구요.

  • 16. ..
    '17.6.6 9:06 PM (175.223.xxx.233)

    아이가 찾아가는걸 너무 무서워합니다. 선생님으로부터 공개적으로 망신당하는것을 두려워해요.ㅠㅠ 눈에 뵈는게 없는 학년주임쌤이고 교장은 1학기로 정년을 마치는 관계로 크게 문제없이 끝내려는 성향인지라 저만 바보 될거 같고 그러네요. 앞으로 몇년을
    더 다녀야 하고 바로 옆에 중등이 붙어있어 좁은 동네입니다.

  • 17. 애는
    '17.6.6 9:09 PM (178.190.xxx.9)

    당연히 무서워하죠. 그런 애를 지켜줄 사람은 부모밖에 없어요.

  • 18. rudrleh
    '17.6.6 9:11 PM (116.39.xxx.173)

    교장한테 가봐야 교사편듭니다 학부모랑 아이욕해요 자기들끼리
    하시려면 경찰서 신고 교육청신고 국민신문고 다 하세요 참 교육청도 그다지 믿을 건 못되지만 할 수있는 건 다하겠어요 저라면

  • 19. ㅇㅇ
    '17.6.6 9:12 PM (218.153.xxx.185)

    전화번호 다 기록 남나봐요. 간단한 문의 하고 전화 끊었는데 잘못알려드렸다고 다시 제 폰으로 전화가 와서 깜놀.

  • 20. 엄마니까
    '17.6.6 9:14 PM (118.32.xxx.208)

    엄마니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결과는 기대를 안함이 좋을듯 해요.
    말도 안되는 학대를 일삼는 교사들은 그렇게 습관적으로 수년간 그리 해오며 그자리를 지켜왔고 그동안 상처받은 학부모와 아이들은 있었을거에요. 그중에 용기 가진 학부모도 있었고, 결과적으로 절망도 했고, 결국 아이에게 남는건 뭔가? 자괴감드는 엄마들도 있었을거고. 피하는게 상책이니 전학을 시키기도 했을거고.

    그러다 증거가 확실히 남고 언론에 나오면 너도나도 당했던 경험을 이야기 하지만 그 교사가 교직을 떠나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는 엄마가 나의 든든한 보루였음은 기억할테니.......

  • 21. 겨울
    '17.6.6 9:15 PM (59.27.xxx.171)

    기록 남고 처리까지 원하시면 국민신문고로 넣으세요.

  • 22. ....
    '17.6.6 9:15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일단 교장한테 따져보고요. 그 담에 교육청.
    그래도 안돼면 청와대 민원실이나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으세요.

    이보세요들 왜 다들 말리는 겁니까.~

  • 23. 2번째 댓글
    '17.6.6 9:23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교장이 선생 편든다는분요
    경험 있으세요?
    제가 만난 교장은 선생 흉보던데요
    없이 살다보니 그런다며 저보고 이해하라고..

    교감진급 문제가 있으니
    교육청에 연락은 말아달라고
    동네 엄마들한테도 소문 안나게 도와달라 하시던데요

    학교라는곳이 그렇게 다같이 미치지는 않았어요

  • 24.
    '17.6.6 9:24 PM (218.234.xxx.167)

    전화로 해서 자꾸 귀찮게 하세요
    학생이름 알려달라 그러면 안 알려줘도 됩니다
    발신번호 표시되는 전화 있지만 그렇게까지 찾아내는 사람 없구요
    그래도 걱정되시면 의례적으로 학생 이름 묻는데 아이가 이래저래 알려지는 거 무서워하니 혹시 알려지면 책임 묻겠다고 하세요
    국민신문고도 마찬가지구요
    국민신문고에 남기면 관할 교육청으로 이관되구요
    남길 때 학생 이름 밝혀지면 책임 묻겠다고 명시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장학사들 친절해요
    그리고 학생 학부모가 갑입니다
    그래야하구요

  • 25. 음..
    '17.6.6 9:24 PM (116.127.xxx.144)

    원글님....
    그냥 그만두세요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못합니다.절대로.

    초등이야 문제 생기면
    내 아이가 전학가면 되죠. 뭐가 문젭니까

    내 아이를 내가 못지켜준다면 그거 엄마 아니지요

  • 26. ..
    '17.6.6 9:24 PM (118.42.xxx.167) - 삭제된댓글

    폭력교사로 고민하던 엄마가 경찰, 언론, 교육청,
    신문고 신고하고 교장한테 항의했지만
    담임은 병가 휴가 내고, 담임은 교체되고,
    피해 아이는 학교도 제대로 못나오고
    그냥 그렇게 떠들썩하게 유야무야 마무리
    되더군요. 반 엄마들도 등을 돌리더라는...
    수업이 한동안 제대로 진행이 안되니까요..
    반 엄마들이 교장 만났지만 교장 앞에선
    모두 조용히 있더군요.
    현실이 이렇습니다.

  • 27. ㅇㅇ
    '17.6.6 9:24 PM (219.251.xxx.138)

    교장들이 정년 앞두고 엄청 조심한다고 하더라구요. 무사히 정년하지 못하면 평생 받을 연금이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서요. 그 점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일단 교육청 찾아가기 전에 부모핸폰말고 다른 전화번호로 익명으로 교장한테 얘기해보고. 그래도 시정이 안되면 교육청에 민원넣는 방법....
    시정이 되던 안되던 그런 교사는 이런 불명예를 겪어봐야합니다 . 지가 뭐라고 애들한테 이렇게 상처를 줍니까? 부모들이 참고만 있으시니까 그런 교사들이 계속 지 잘난줄 알고 ....

  • 28. 아이반응
    '17.6.6 9:34 PM (112.151.xxx.154)

    아이 반응이 그 정도면 숨어서 소극적으로 하시면 안 됩니다.
    교장실 찾아가시기 바라고요..
    지금 중학교 눈치 보게 되었습니까?
    최악의 경우 전학 가게 되더라도
    선생의 불합리한 대우에 대해 부모가 절대 가만히 안 있는다는 걸
    아이한테라도 보여줘야 합니다.

  • 29. 교육청
    '17.6.6 9:41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지역교육청에 전화해서 초등장학사 통화하고 싶다 모 초교 몇학년몇반이고 이런일이 있다고 하고 신원은 밝히기 싫다 알려달라면 알려주고 신원이 밝혀져서 피해받기싫다고 하면 다 처리되요 절대 신원 비공개됩니다 아이에게도 비밀로 하세요 아이가 애들에게 말하게 되요 모르게 하시면 아무도 몰라요 신원공개되면 장학사 징계죠

  • 30. 비슷한 경우
    '17.6.6 9:41 PM (121.136.xxx.245) - 삭제된댓글

    주변에 담임 맘에 안들어 어느엄마가 교육청에 민원을 넣고 담임은 그 스트레스로 병가내버리면서 임시담임이 못 구해져 교과전담 비담임샘이 돌아가면서 수업들어가는 상황이 초래하니깐 학부모들이 그 원망을 신고엄마한테 돌아가는 경우도 봤어요 그냥 초등이시면 전학하시던지 포기하시는게 나을듯해요

  • 31.
    '17.6.6 9:42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전 무엇보다 저 시기 아이가 이 사회에 가질 부정적인 시각이 걱정스러워요
    만약 꼭 하시겠다면 전 그런 부분에서 의미를 가지고 해볼법은 하다 싶긴 합니다
    물론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제대로 당차게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중간에 어중간하게 하시면 아이에게 좌절감만 더 안겨줄 수도 있어요.
    정말 끝장 보겠다는 각오로 아이에게 부당함을 당하고만 살 순 없다는 확실한 가치관 심어주시고 싶으시다면
    각오의 정도가 음..아이에게 이따위 학교시스템이라면 너 학교 다니지 않아도 된다 정도의
    확실한 엄마의 신념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라면 그정도라면 시도해볼법은 하죠..

  • 32. 너무 역겹네요
    '17.6.6 10:24 PM (182.222.xxx.79)

    익명이 보장 안되니 아이가 저렇게 힘들어 하니
    망설이거나 똥이 더러우니 피한다는 자세로 피해야 하나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구요??
    댓글 다는 사람들 현직 선생님들이셔요??
    스승 스승답지 못하고 돌아이 짓을 해서 애가 틱까지 올 상황이면 당연히 해결을 봐야죠
    정확한 사연을 원글님 적어주세요
    만약 아이가 힘들어 하는데 무섭다고 못간다는 아이를 그냥 유야무야 이렇게 보낸다면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될거 같아요
    내 아이가 잘못해서 그정도로 혼이 나는거라면 애를 집에서나 더 심각한 상황이면 병원에서 치료라도 받게할거니 선생님의 훈계 강도를 약하게 해달라 부모도 같이 훈육하겠다
    아님 선생이 맥락도 없이 애 괴롭히는거면 교단에서 끌어내련야지요 많은 학생들을 떠나 우선 내 아이를 위해서두요

  • 33. EEEEE
    '17.6.6 10:35 PM (192.228.xxx.0)

    전 무엇보다 저 시기 아이가 이 사회에 가질 부정적인 시각이 걱정스러워요
    만약 꼭 하시겠다면 전 그런 부분에서 의미를 가지고 해볼법은 하다 싶긴 합니다
    물론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제대로 당차게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중간에 어중간하게 하시면 아이에게 좌절감만 더 안겨줄 수도 있어요.
    정말 끝장 보겠다는 각오로 아이에게 부당함을 당하고만 살 순 없다는 확실한 가치관 심어주시고 싶으시다면
    각오의 정도가 음..아이에게 이따위 학교시스템이라면 너 학교 다니지 않아도 된다 정도의
    확실한 엄마의 신념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라면 그정도라면 시도해볼법은 하죠..222222

    학교는 지식을 습득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만나는 사회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만나는 사회가 그리고 존중받아야 할 아이가 교사로부터 저런 대접을 받는데
    앞으로 이 아이가 사회에서 이런 상황을 만나면 그것을 어떻게 맞서서 극복하는지 알아야 당당하게 자기 삶을 살수 있을 것 같아서 저 같으면 한판 해 볼텐데(교사 처벌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내 아이가 살아갈 태도를 위해서)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을 보니 당찬 편은 아니신 것 같아서 아버님이 좀 나서주셨으면 싶은데....암튼 힘내세요..

  • 34. ..
    '17.6.6 11:08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선생 때리는 아이들도 있고
    선생 때리는 부모도 있고
    선생때문에 힘든 아이들도 있고
    참 힘드네요 서로가

  • 35. ...
    '17.6.7 1:27 AM (121.133.xxx.122)

    무엇보다 아이 상태가 가장 중요한데, 아이가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어야지요.
    지금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부모가 방패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그러시다면, 교실 안에서 알게 모르게 피해자가 많을 수도 있어요.
    같은반 엄마들과 조용히 만나보시고 일단 분위기를 한번 파악해 보세요.
    동시에 어떤 절차로 진행시켜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 취합도 진행하시구요.
    혹시 불안해서 학교에 못갈 정도가 된다면, 소와과든 정신과든 진단서도 끊어 놓으시구요.

  • 36. ...
    '17.6.7 1:30 AM (121.133.xxx.122)

    아이가 학교와 교사로부터 피해자가 되었는데,
    부모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어요.

    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와 의리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부당한 일을 밖에서 겪었을때, 부모의 해결의지가 중요하다고 봐요.
    결과보다는요. 결과가 안좋더라도 부모가 나를 위하는구나, 내가 우선이구나 하는 것을 아이가 지켜봅니다.

  • 37. ..
    '17.6.7 5:31 A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내 자식에게 큰일이 있는데 그냥 참자 덮어버리면 계속 악순환이 되겠죠 특히 학교문제는 더 그렇구요 그래서 댓글보면 그냥 참아라 안도와준다 니손해다 그런말이 많구요 그래도 세상이 조금 변했네요 이런글에 10에 9은 참은라는 댓글이였는데 참지 말라는 댓글이 많은거보면

  • 38. 무조건 참으라니
    '17.6.7 10:10 AM (122.38.xxx.145)

    작년 우리아이 담임
    막말 폭력 정년퇴직앞둔 ..
    모든걸 다갖췄죠
    그때 저도 글올렸었는데 비슷했어요
    참아라 한통속이다 애 더 찍힌다..

    결론은 교육청제출할 진정서들고
    교장 교감 찾아가서
    정황이야기하고 현재 아이상태 차분히 이야기하고
    폭력 막말일삼는 이사태 시정안되면 교육청
    그것도 유야무야면 언론의 도움까지 청하겠다했어요
    결과는 잘됐구요
    하지만 그땐 나타나지않았던 아이 마음의 상처가
    서서히 나타나요...

    절대 가만있거나 참진마시고
    사태 잘보고 아이 정신과상담이나 틱상담받은 소견서
    평소 교사의 언행기록 등
    준비잘하시고 교장면담먼저 하시길

    그냥 시간가길 바라라는 분들
    애는 학교가는 하루하루가 지옥일텐데
    그무슨 말입니까

  • 39. 저위에
    '17.6.7 11:12 AM (211.246.xxx.20) - 삭제된댓글

    참으라는 분들은 자기 아이에게 문제가 있으니
    항변을 못하는거죠
    가서 따져봐야 망신만 당할게 뻔하니까요

    선생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
    교체도 일어납니다
    동네 엄마들 파워도 있어야하구요

    아이가 말썽에 진상 선생 조합은
    1년동안 꾹 참는 학부모를 낳아요

  • 40. ㅇㅇ
    '17.6.7 11:16 AM (183.100.xxx.6)

    원글님....
    그냥 그만두세요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못합니다.절대로.

    초등이야 문제 생기면
    내 아이가 전학가면 되죠. 뭐가 문젭니까

    내 아이를 내가 못지켜준다면 그거 엄마 아니지요
    --------------------------------------------------------------------------
    이분이 좀 심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두요, 이 말씀이 맞아요
    어머님의 지금 마음가짐으로는 못합니다
    그리고 아이도 상처입을 거에요

    내가 그 선생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사과받을거고, 교장이고 교육청이고 내가 끝을 낸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돈의 팔촌을 뒤져서라도 인맥이면 인맥 학연이면 학연 지연이면 지연 여하튼 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동원해서라도 이거 제대로 한해주면 언론이고 뭐고 다 찾아다니면서 끝을 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부모가 다 덤벼야합니다.

    그냥 익명으로 투서요? 그거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여기서 참으라는 분들 원글님이 그런 마음가짐이 없으시니까 어슬프게 하다가 애 상처만 더 심하게 입힌다고 참으라는 거에요. 지금도 애가 하지말란다고 망설이잖아요. 애가 아는거에요. 부모가 지금 완전 자기편이 아니라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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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482 로마에 좋은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8 ㅇㅇ 2017/06/06 1,297
695481 제 성질에 홧병 나겠어요 4 휴일 2017/06/06 1,423
695480 예전에 입고싶었던 옷 8 ㅇㅇ 2017/06/06 2,415
695479 인터넷에서 핸드폰 구매해도 문제없을까요? 1 어찌해야 할.. 2017/06/06 527
695478 강석우씨 부인을 오늘 봤는데... 56 깜짝 놀랐네.. 2017/06/06 26,623
695477 펌) 어린아이를 비행기에 태우면 안되는 이유 19 펌글 2017/06/06 10,150
695476 에어비앤비 10 ... 2017/06/06 2,802
695475 실리쿡 원형 어떤가요? ㅎㅎ 2017/06/06 357
695474 애니메이션 모하나 OST한국어 버전 노래 좋지않나요? 2017/06/06 2,281
695473 newbc 보도부문 대표 권순욱 기자입니다 15 ar 2017/06/06 2,427
695472 톰크루즈 미이라 어때요? 6 ff 2017/06/06 3,579
695471 91.2년도 인기 팝송이었는데 이 곡 아시는 분 계셔요? 34 이 팝송 2017/06/06 2,679
695470 수원 부동산 잘 아시는 분 3 ㅇㅇ 2017/06/06 1,452
695469 나무마루 까실대는거 집주인이 고쳐줄까요? 2 전세 2017/06/06 681
695468 허영만의 커피한잔할까요 어때요? 4 만화책 2017/06/06 1,443
695467 노인들이 본인들 노력으로 나라가 잘살고 후손들이 편하다는 말 9 동의하나요?.. 2017/06/06 1,468
695466 양평동3가 악취 하수구 2017/06/06 1,047
695465 실업급여 문의합니다 6 살자 2017/06/06 1,447
695464 서율야경 2 . . . .. 2017/06/06 564
695463 아줌마 골프치면 어떤점이 좋죠? 9 골프 2017/06/06 5,843
695462 비오는날 쫄딱 맞으면 생쥐꼴인데 단팥빵 2017/06/06 363
695461 파수꾼의 김영광 4 오호 2017/06/06 2,036
695460 감기 잘걸리는 중학생,,,,,면역력 키우려면 뭘 꾸준하게 먹여야.. 7 고민 2017/06/06 2,977
695459 지금 계시는 곳 비많이 오나요? 4 비야 와라 .. 2017/06/06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