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장관 후보는 전 아주대 총장이라는 거 외에 아는 게 없고 그냥 총장이면 금수저 이겠지
했는데 어제 퇴근하고 서점에서 신간 보다가 이 분이 쓴 책의 서문을 보다가 갑자기 너무 뭉클해져서
더 읽다가는 눈물이 나올 거 같아 얼른 제자리에 놓고 다른 책들을 조금 훑어보다가 오늘 드디어
주문했네요..
아직 책을 읽은 건 아니지만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절대 쓸 수 없는 글귀들...
정말 어려운 환경을 헤치고 산 사람이라 일단 책을 읽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