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고려할점이. .

우산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7-06-06 14:33:24
결혼관련 칼럼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결혼은 현실이라는 것을 전제로 고려해야할 점이
써있었는데,
신선하고 새롭게 와닿은 게 있었는데
하나는 그 상대가 내 자식이라고 생각했을 때 자랑스러울수
있는지. . 또 다른 하나는 내가 자식이 있다면
그 상대를 내 사위로 삼고싶겠는지 생각해보라는거였어요.
또 함께 손을 잡고 산책을 오랫동안 할 때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인지. . . .

저는 이것읽고 깨달음이 굉장히 크게왔어요.
일정부분의 고민은 해답을 얻은것같기도하구요.^^

결혼해서 사시는분들. . 저 말에 동의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223.62.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죄송하지만
    '17.6.6 2:37 PM (223.38.xxx.223)

    솔직히 저런 말들 다 헛소리같아요

  • 2. ㅇㅇ
    '17.6.6 2:44 PM (117.111.xxx.143)

    착한남편만난 저는 다 해당되기도하고 괜찮은 힌트같네요

  • 3. 시크릿
    '17.6.6 2:5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연애때는 그러다가 결혼하면 뒤집어져요
    그리고 결혼생활은 아무리조건맞춰서해도
    인내의 연속이예요

  • 4. 저도
    '17.6.6 3:14 PM (211.36.xxx.226)

    오늘 머리와 마음을 내리친 결혼에 대한 말.

    "여자는 남자가 변할 것이라 생각하고 결혼한다.
    그러나 남자는 변하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여자는 변한다."

    변하고 싶지 않았었지만
    남편과의 관계에 지쳐
    제가 변해버렸어요.
    변하겠다며 변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 5. 우선
    '17.6.6 3:22 PM (211.117.xxx.2)

    내가 잘나고 자식이 잘나야 며느리고 사위고 간보지요
    저는 결혼은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친구가 고교때 놀던애였고 남편도 놀던 체구 우람하고 무서운데 아주 다정다감한 성격에
    모든것을 부인에 맞추고 살아요
    빌딩이 몇개라 하는일이라고는 남산 반엔트린가 그곳아니면 골프장 아니면 여행
    애들도 공부 그저 그래서 외국으로 보내고 신혼부터 실버인 지금까지
    몇번 만나지 않지만 꼭 반앤트리나 하야트로 오라하니 주눅들어서 원
    티비에서 잘난사람들 인격이야 모르지만 어려움 헤치고 출세힌것 같지만
    다 운명이겠지요

  • 6. ....
    '17.6.6 3:32 PM (1.227.xxx.251)

    이렇게 골라라 저렇게 골라라 다 들어도
    내가 결혼하고 싶을때, 하필 그때 옆에 있는사람하고 하게 되는게 결혼입디다

    결혼잘하려고 결혼성사조건 아무리 맞춰도 행복을 보장해주진않구요

    누구와 살게 되더라도 나다움 잃지말고 , 서로 행복한지 살피며 사는게 결혼같아요

  • 7. ..
    '17.6.6 3:4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렇게 골라라 저렇게 골라라 다 들어도
    내가 결혼하고 싶을때, 하필 그때 옆에 있는사람하고 하게 되는게 결혼입디다
    ===
    명언이네요~

  • 8. ..
    '17.6.6 3:5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렇게 골라라 저렇게 골라라 다 들어도
    내가 결혼하고 싶을때, 하필 그때 옆에 있는사람하고 하게 되는게 결혼입디다
    ===
    무릎 탁~

  • 9. 내가 낳은 자식이
    '17.6.6 4:33 PM (223.57.xxx.101)

    상대방의 인격과 상대방 집안 사람들과 비슷하게 태어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적당하지않을까요?

  • 10. ㅎㅎㅎ
    '17.6.6 4:36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나
    조건 따지는 것도
    고를 처지가 되는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라서
    자신의 조건은 별로면서 상대방 조건 따지다간
    결혼 못하는거죠.

  • 11. .............
    '17.6.6 4:48 PM (175.112.xxx.180)

    님이 말한 상대는 그야말로 최상의 배우자죠.
    내 자식이라도 자랑스럽고 사위로 삼기에도 훌륭하다 싶으면 그야말로 최고의 조건.
    거기다 손잡고 오래 산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인간적인 매력과 인성까지 최고.
    저런 조건의 사람을 찾지 못하니 다들 결혼을 못하고 있는거죠.

  • 12. 언젠가여행
    '17.6.6 11:01 PM (113.131.xxx.78)

    도움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224 지금 계시는 곳 비많이 오나요? 4 비야 와라 .. 2017/06/06 943
695223 각하이볼 2 후쿠오카 2017/06/06 1,040
695222 오일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4 dma 2017/06/06 1,408
695221 육십 후반 엄마의 모습 다 이런가요? 28 dkdkdk.. 2017/06/06 11,903
695220 밑단 너덜거리는 청바지 지금도 유행하나요? 1 ㅁㅁ 2017/06/06 1,374
695219 뱃살없어야 옷태 나는거죠 15 휴휴 2017/06/06 6,310
695218 흰머리가 한군데만 집중적으로 많이 나는 경우는 왜 그런건가요? 질문 2017/06/06 3,031
695217 남편이 집에만 들어오면 하루 종일 티비를 틀어놔요 5 시로 2017/06/06 3,115
695216 82님들은 결혼 몇살에 하셨나요? 30세면 이제 노처녀인가요 21 질문해요 2017/06/06 5,686
695215 가슴이 좀 있는 여자골퍼 의상 3 골프웨어 2017/06/06 1,731
695214 부침개할때 부침가루만 넣음 안되나보네요ㅜ 8 아자123 2017/06/06 3,109
695213 문재인대통령님 연설을 들으면 애국심이 느껴져요... 5 문짱 2017/06/06 1,009
695212 기포 껴있는 생수 먹어야 할지?ㅠㅠ 2 2L 2017/06/06 4,432
695211 백화점에서 바지 기장 줄이면 택을 직접 떼고 주나요? 3 ㅇㅇ 2017/06/06 1,245
695210 토마토를 먹었더니 피부가 매끈매끈해요! 19 .... 2017/06/06 13,708
695209 비오는밤 반찬궁리 5 첸부인 2017/06/06 1,557
695208 문 네짝짜리 냉장고 사면 후회안할까요? 9 도ㅛ 2017/06/06 4,431
695207 “아베 정권 과거사 태도 비판하자 해고…떳떳하고 싶었다” 1 나라 2017/06/06 484
695206 카톡안하는 사람 주위에 있으신가요? 5 카톡 2017/06/06 7,031
695205 은퇴후 사이좋은 부부들 특징 2가지 11 dma 2017/06/06 8,875
695204 군대에간 조카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3 용돈 2017/06/06 2,373
695203 최고의 사랑 김영철 진짜 별루지 않나요?? 8 난 쫌 2017/06/06 4,485
695202 책 읽기 싫으신분 계세요?;;; 9 햇쌀드리 2017/06/06 1,589
695201 난소암이라네요. 40 ,. 2017/06/06 18,594
695200 롯데마트에서 물건 구입하고 상품평 적으니 100포인트 주네요 4 .. 2017/06/06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