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고려할점이. .
결혼은 현실이라는 것을 전제로 고려해야할 점이
써있었는데,
신선하고 새롭게 와닿은 게 있었는데
하나는 그 상대가 내 자식이라고 생각했을 때 자랑스러울수
있는지. . 또 다른 하나는 내가 자식이 있다면
그 상대를 내 사위로 삼고싶겠는지 생각해보라는거였어요.
또 함께 손을 잡고 산책을 오랫동안 할 때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인지. . . .
저는 이것읽고 깨달음이 굉장히 크게왔어요.
일정부분의 고민은 해답을 얻은것같기도하구요.^^
결혼해서 사시는분들. . 저 말에 동의하시는지 궁금해요
1. 그냥 죄송하지만
'17.6.6 2:37 PM (223.38.xxx.223)솔직히 저런 말들 다 헛소리같아요
2. ㅇㅇ
'17.6.6 2:44 PM (117.111.xxx.143)착한남편만난 저는 다 해당되기도하고 괜찮은 힌트같네요
3. 시크릿
'17.6.6 2:5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연애때는 그러다가 결혼하면 뒤집어져요
그리고 결혼생활은 아무리조건맞춰서해도
인내의 연속이예요4. 저도
'17.6.6 3:14 PM (211.36.xxx.226)오늘 머리와 마음을 내리친 결혼에 대한 말.
"여자는 남자가 변할 것이라 생각하고 결혼한다.
그러나 남자는 변하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여자는 변한다."
변하고 싶지 않았었지만
남편과의 관계에 지쳐
제가 변해버렸어요.
변하겠다며 변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5. 우선
'17.6.6 3:22 PM (211.117.xxx.2)내가 잘나고 자식이 잘나야 며느리고 사위고 간보지요
저는 결혼은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친구가 고교때 놀던애였고 남편도 놀던 체구 우람하고 무서운데 아주 다정다감한 성격에
모든것을 부인에 맞추고 살아요
빌딩이 몇개라 하는일이라고는 남산 반엔트린가 그곳아니면 골프장 아니면 여행
애들도 공부 그저 그래서 외국으로 보내고 신혼부터 실버인 지금까지
몇번 만나지 않지만 꼭 반앤트리나 하야트로 오라하니 주눅들어서 원
티비에서 잘난사람들 인격이야 모르지만 어려움 헤치고 출세힌것 같지만
다 운명이겠지요6. ....
'17.6.6 3:32 PM (1.227.xxx.251)이렇게 골라라 저렇게 골라라 다 들어도
내가 결혼하고 싶을때, 하필 그때 옆에 있는사람하고 하게 되는게 결혼입디다
결혼잘하려고 결혼성사조건 아무리 맞춰도 행복을 보장해주진않구요
누구와 살게 되더라도 나다움 잃지말고 , 서로 행복한지 살피며 사는게 결혼같아요7. ..
'17.6.6 3:4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이렇게 골라라 저렇게 골라라 다 들어도
내가 결혼하고 싶을때, 하필 그때 옆에 있는사람하고 하게 되는게 결혼입디다
===
명언이네요~8. ..
'17.6.6 3:5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이렇게 골라라 저렇게 골라라 다 들어도
내가 결혼하고 싶을때, 하필 그때 옆에 있는사람하고 하게 되는게 결혼입디다
===
무릎 탁~9. 내가 낳은 자식이
'17.6.6 4:33 PM (223.57.xxx.101)상대방의 인격과 상대방 집안 사람들과 비슷하게 태어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적당하지않을까요?10. ㅎㅎㅎ
'17.6.6 4:36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맞는 말이나
조건 따지는 것도
고를 처지가 되는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라서
자신의 조건은 별로면서 상대방 조건 따지다간
결혼 못하는거죠.11. .............
'17.6.6 4:48 PM (175.112.xxx.180)님이 말한 상대는 그야말로 최상의 배우자죠.
내 자식이라도 자랑스럽고 사위로 삼기에도 훌륭하다 싶으면 그야말로 최고의 조건.
거기다 손잡고 오래 산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인간적인 매력과 인성까지 최고.
저런 조건의 사람을 찾지 못하니 다들 결혼을 못하고 있는거죠.12. 언젠가여행
'17.6.6 11:01 PM (113.131.xxx.78)도움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