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초저녁부터 혼자 와인을 마시더니 한병다 마시고
만취했어요
결혼 15년동안 집에서 그렇게 많이 마신거 처음 봐요
아니 만취한것도 첨 봐요
술 담배 안하는데요
밖에선 소주 한병정도 친구들과 마시기도 하겠죠
어젠 뭐 안좋은 일 있어?
물어 봤지만 말을 안하더라구요
오늘도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데 모른척 할까요
아님 내가 도움이 되주고 싶다는 모드로 계속 물어볼까요
님들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지혜를 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열받은거 같은데 이유를 물어봐야할까요
커피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7-06-06 13:28:00
IP : 110.70.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7.6.6 1:29 PM (110.70.xxx.12)화난거 같아 무서워서 가까이 못가겠어요
이 또한 지나갈까요
걱정되고 궁금하네요2. ㅇ
'17.6.6 1:30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평소 회사 고민 하는 사람이면 물어보세요
자존심 상해서 말 안 하는 타입이면
저라면 맛난 거 해주고 티안나게 최고로 케어해주겠어요
직장내 왕따나 해고 위협일 수도3. 덕분에7
'17.6.6 1:32 PM (223.62.xxx.82)먼저 말 꺼낼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분 평소 좋아하는 음식 해주시구요4. 네
'17.6.6 1:33 PM (110.70.xxx.12)사업합니다
어제 안주도 갖다주고 눈치보느라 바빴네요
우리도
기분 안 좋으면 며칠 가잖아요
기다려볼까요
캐물어야하는지
아내로서 무관심할수 있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모른척해야하는지
헷갈려요5. 그냥
'17.6.6 1:34 PM (42.147.xxx.246)조금 기다리다가 어느 날 기분이 좋을 때 물어 보시든가
아니면 좋은 커피 집에 가셔서 커피를 마시자고 하고 물어 보세요.6. ...
'17.6.6 1:3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계속 묻기보다는 무슨 속상한 일 있는 거 같은데 같이 얘기하고 싶으면 언제든 얘기하라고 말해두면 좋을 거 같아요.
7. 감사해요
'17.6.6 1:35 PM (110.70.xxx.12)기다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8. 걱정되네요.
'17.6.6 2:26 PM (110.140.xxx.96)사업하신다니 더 그래요.
여자들이 몰라서 그렇지 남자들 돈 벌어오는거 진짜 더럽고 치사한 꼴 많이 당해요.9. 감으로
'17.6.6 7:11 PM (183.102.xxx.36) - 삭제된댓글봐서는 사업문제인거 같은데 좀 기다리렸가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5587 | 입주시터냐 친정엄마와 출퇴근 시터냐 뭐가 최선일까요 13 | 육아고민 | 2017/06/07 | 2,332 |
695586 | 조지 클루니 아빠됐네요 11 | ㅇㅇ | 2017/06/07 | 3,132 |
695585 | 8년 키운 페럿이 별로 갔네요 10 | .. | 2017/06/07 | 1,254 |
695584 | 루이비통 사고파요~~~ 6 | 동구리동구리.. | 2017/06/07 | 2,430 |
695583 | 냉장고 제일 싼 곳~ 10 | 냉장고 | 2017/06/07 | 2,181 |
695582 | 내 참 살다살다... 10 | 행복한 국민.. | 2017/06/07 | 3,851 |
695581 | 바그네 똘마니들은 무슨 낯짝으로 저기 앉아 5 | ... | 2017/06/07 | 958 |
695580 | 박그네정부 때 제일 웃겼던 것이... 14 | 문짱 | 2017/06/07 | 3,113 |
695579 | 탑 심각한 중증 마약중독이 아닐까 싶은데요 7 | 마약 | 2017/06/07 | 5,675 |
695578 | 제주도 렌터카 종류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 ... | 2017/06/07 | 1,377 |
695577 | 영국 3박4일 여행시 숙소를 2존으로 하면 교통비가 많이 비싸나.. 2 | 유럽초보 | 2017/06/07 | 616 |
695576 | 혹시 키토산 드시는분 계세요? | .. | 2017/06/07 | 444 |
695575 | 제가 본 특이한 집 27 | ㅇㅇ | 2017/06/07 | 17,471 |
695574 | 포트메리온 국그릇과 밥그릇이 겹쳐서 안빠져요 1 | 질문 | 2017/06/07 | 2,361 |
695573 | 전세 살던 집 매매할 때 복비 5 | ㄷㄷ | 2017/06/07 | 1,596 |
695572 | 꿈 좀 안 꿀 수 없나요? 13 | 제발 | 2017/06/07 | 1,489 |
695571 | 참새가 1시간째 비맞고 있는데 어쩌죠 9 | 참새살려 | 2017/06/07 | 2,354 |
695570 | 중환자실을 아무나 있을수 있나요?(탑관련) 10 | ... | 2017/06/07 | 2,335 |
695569 | 아기용품 보니코리아 사태 4 | 어쩌려고 | 2017/06/07 | 1,672 |
695568 | 취업안된 대졸자 자제분들 다 뭐하고 있나요 8 | ᆢ | 2017/06/07 | 3,207 |
695567 | 팩트티비-강경화 후보자 인사청문회 생중계 16 | 생중계 | 2017/06/07 | 1,581 |
695566 | 4학년 수학학원, 주 삼일 하루 두 시간 어떤가요? 10 | 초등수학 | 2017/06/07 | 1,759 |
695565 | 양재천 -잠실역 까지 산책했어요 2 | 어제 | 2017/06/07 | 1,178 |
695564 | 폐기물 아파트 충격적이네요!!! 24 | 발암 | 2017/06/07 | 17,313 |
695563 | 사춘기 딸이 우울하고 무기력하다는데 다들 그런가요? 10 | ㅇㅇ | 2017/06/07 | 3,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