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어떻게 시작되나요?

ㅡㅡ 조회수 : 5,593
작성일 : 2017-06-06 11:07:39
저희 시어머님..
노인대학에서 어떤 남자가 계속따라왔다고
엄청 불안해하고
누가 자기를 죽일것 같다고하고..
여튼 불안증세가 심해서 병원갔는데
우울증인것 같다고 했다는데
저는좀 걱정이 되어서요
의심병도 있어요
IP : 116.37.xxx.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6 11:09 AM (180.229.xxx.174)

    망상과 의심으로 시작되요.

  • 2. 전형적인
    '17.6.6 11:10 AM (39.118.xxx.211)

    치매증상같은데요..

  • 3. 드라마
    '17.6.6 11:14 AM (211.244.xxx.154)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김혜자가 치매였잖아요.

    망상에서 시작.

  • 4. ******
    '17.6.6 11:18 AM (1.237.xxx.15)

    자꾸 다른 사람 의심하고
    뭐가 없어졌다고....
    옷을 겹쳐입고
    길을 잃어버리더라구요

  • 5. 내일
    '17.6.6 11:20 AM (125.140.xxx.23)

    간단한 검사말고 mri 찍어보세요

  • 6. 의심
    '17.6.6 11:23 AM (14.32.xxx.118)

    며느리가 다녀간후 돈이 없어졌다고 경찰에 신고
    경찰에 불려간 며느리
    기가 막혀하더라구요

  • 7. ...
    '17.6.6 11:24 AM (119.64.xxx.157)

    최근건 기억못하고
    아주 오래전일만 기억한대요
    병원가면 오늘 아침엔 뭐드셨어요
    제일먼저 물어본다네요

  • 8.
    '17.6.6 11:24 AM (221.145.xxx.83)

    우울증.망상,의심.환각... 치매초기증상입니다

  • 9. ㅠㅠ
    '17.6.6 11:57 AM (175.209.xxx.57)

    답글 보니 먹먹하네요 ㅠㅠ

  • 10. 폴리
    '17.6.6 12:04 PM (61.75.xxx.65)

    시어머니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요..?
    걱정되네요 저희도 ㅠㅠ

  • 11. ㅉㅉㅉ
    '17.6.6 12:07 PM (119.197.xxx.28)

    시아버지가 시동생 왔을때, 시어머니랑 시동생 차타고 농협가서 돈을 좀 찾아왔어요.
    그런데 시동생 가고 시어머니한테, 니가 아들이랑 짜고 내돈 다 찾아썼다고 난리....
    시아버지 치매약 드시고 계시는데, 처음엔 불면증에 , 아침 저녁등 시간을 혼동하시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일 한다고 한밤중에 나가고... 동네사람들이랑 싸우고 옛날 다툼을 지금 금방 일어난 일처럼
    훙분해서 난리 그것도 갑자기 생각나서...
    다른 사람 미치게 합니다.
    큰아들한테 전화해서 시어머니,작은 아들 욕... 가장 가까이서 시중들어주는 가족을 의심하고 욕하네요.

  • 12. ㅡㅡ
    '17.6.6 12:25 PM (116.37.xxx.99)

    74세시고
    사업오래하셨고 동업때문에 재판도 오래했어요
    이번에 신경정신과 갔는데 주민번호 안 알려줄려고 했다네요
    종종 누군가 자기 재산때문에 미행하는것 같다고 하시긴했네요

  • 13. ㅇㅇㅇ
    '17.6.6 12:31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댓글들보니
    치매에 걸리면 악하게 변하네요?
    나쁜 생각만 하게되고 대부분 의심이 많아지는군요
    진짜 무섭네요

  • 14. 어이구
    '17.6.6 12:38 PM (211.107.xxx.182)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사람이 오버랩되서 섬뜻해요

  • 15. 나는나
    '17.6.6 12:53 PM (39.118.xxx.220)

    바로 전에 있었던 일 기억 못하고 반복해서 말하고, 요리같이 순서를 지켜서 해야하는 일들을 못하게 됩니다.

  • 16. 저희도
    '17.6.6 5:48 PM (121.173.xxx.181)

    어머님이 같은 말 계속하고 누가 뭘 가져갔다고도 하고 별 일아닌데 엄청 화내고
    또 금방 풀어지고해서 병원갔더니 지금 몇시쯤됐냐, 지금이 어느 계절이냐 물어보는데
    엉뚱한 답을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약드시고 천천히 진행되는 거같아요.
    아직은 심각한 상태까지는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117 린스로 손씻어도 되나요? 4 린스 2017/06/06 1,595
695116 오뚜기 피자 맛있어요^^ 19 치킨노우 2017/06/06 4,286
695115 하와이 3개월 살이 초반입니다. 14 키키 2017/06/06 5,825
695114 장가르기 할 때요. 팁 좀 주세요. 12 ??????.. 2017/06/06 2,510
695113 한겨레 관련 허위 사실 유포하지 마세요. 87 Rhans 2017/06/06 3,574
695112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가닥? 9 ar 2017/06/06 4,176
695111 한국당이 지독한 냄새가 난다며 사퇴 촉구한 두 사람 1 고딩맘 2017/06/06 1,259
695110 군대 간 아들이 발목을 다쳤어요 ㅠ 3 걱정 2017/06/06 1,952
695109 유럽여행책 추천 바랍니다! 8 유럽 2017/06/06 1,196
695108 과외 학생이 욕을 했는데 어머니 반응이... 31 어렵다 어려.. 2017/06/06 17,567
695107 깨일자랑 해운대 2017/06/06 423
695106 청바지셀프 수선 후기 히피피 2017/06/06 1,289
695105 피임약을 휴약기없이장기복용중 생리가터지기도하나요? 7 아시는분? 2017/06/06 4,457
695104 요즘 남편분들이 아내들 눈치보고 무서워하나요? 3 자디 2017/06/06 1,850
695103 지금 비내리는 곳 있나요?? 8 부산비안와요.. 2017/06/06 1,252
695102 김무성 외국인을 왜업고 난리? 5 ㄴㄷ 2017/06/06 1,615
695101 서울대 시흥캠퍼스 6 ..... 2017/06/06 2,026
695100 무뼈닭발을 물에 씻으면 콜라겐이?? 3 아옭 매워 2017/06/06 871
695099 각계인사 498명 "김상조는 청렴하고 양심적인 학자&q.. 4 샬랄라 2017/06/06 1,021
695098 남편이 열받은거 같은데 이유를 물어봐야할까요 6 커피 2017/06/06 1,896
695097 현충일 소개팅 주선하고 욕만 먹었네요 24 이리네 2017/06/06 7,280
695096 이보영 낭송 - '넋은 별이 되고' -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 5 ar 2017/06/06 2,420
695095 일본 패키지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2 강추 2017/06/06 1,480
695094 노트북이 이틀 째 업그레이드 중이에요. 2 컴컴한 컴멩.. 2017/06/06 1,022
695093 시어머니 잔소리에 미칠거같아요. 14 ~~ 2017/06/06 8,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