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살빼는 중이에요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17-06-06 09:23:21
두달 전 4월 4일 글 올려서 다이어트 시작했던 160cm,69kg의 다이어터.
오늘 드디어 60kg로 내려왔어요. 40대 후반이라 잘 안빠질거라 예상은 했지만 밥대신 두부먹고 오이고추와 상추샐러드 먹으며 근근히 잘버티고 있네요. 앞으로 5kg만 더 빼고 유지하는 쪽으로 해야겠어요. 저도 거의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살았는데 나이들어도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식단관리 잘해야겠네요. 저는 운동은 사실 하나도 못했어요. 이저 슬슬 운동도 해보렵니다
IP : 125.131.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7.6.6 9:33 AM (112.187.xxx.185)

    팽이버섯계란탕도 애용해보세요.

  • 2.
    '17.6.6 9:42 AM (39.118.xxx.143)

    대단하세요!!!!
    저도 그때부터 따라했는게
    고자리
    160. 54
    이 4키로가 안빠지네요

    ㅁ 먹는거에서 줄이면
    쓰러질 것 같구요

  • 3. June
    '17.6.6 9:49 AM (73.91.xxx.189)

    존경스러워요! 식탐 조절 안되 맨날 입으로만 다이어트 하는 일인입니다.

  • 4. 와~
    '17.6.6 9:49 AM (125.177.xxx.224)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 5. 화이팅
    '17.6.6 9:57 AM (125.138.xxx.165)

    저두 50대초반 다이어트 중인데요
    먹을거 줄이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지더군요
    영양제등 먹으면 좀 나을까요

  • 6. 포동
    '17.6.6 10:05 AM (203.170.xxx.197)

    저도 같은 나이.. 1월1일... 163에.. 61 kg 출발해서..현재 ..54kg 예요

    그래도 통통해 보이니 ㅠㅠ 3kg 만 더 줄엿음 좋겟어요.. 전 지방다이어트햇네요.

    중간에 기운 딸릴 때도 잇지만 ..다른 다요트보단.먹으면서 해서 스트레스 덜 해요

  • 7. 포동
    '17.6.6 10:05 AM (203.170.xxx.197)

    저 위에 화이팅 님..저 영양제 많이 챙겨먹어요..평소 안먹던 오메가 3. 마그네슘 등..신경 더 많이 써요

  • 8. 저도
    '17.6.6 10:10 AM (14.47.xxx.244)

    다이어트 중인데 눈영양제랑 칼슘 등등 더 챙겨먹어요
    종합영양제도 먹고요

  • 9. 정말
    '17.6.6 10:11 AM (223.33.xxx.55)

    대단하세요.
    저는 글 올리기 거시기한 체중(160에 57kg)이라 딱히 올리진 않고 계속 입으로만 다이어트하다가
    발레 시작하고 아직 한달 안됐는데 54kg됐네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두부먹을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네요 ㅎㅎㅎㅎㅎㅎ 식탐이 워낙 많아요.
    아예 굶어야지 안그러면 그야말로 정신줄 널고 잔칫상 벌려서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맛없는거 먹으면 더 다른거 찾아 먹는 스타일이라 ㅠㅠ

    얼굴이 갸름하고 몸통 가는체형이라 50kg이 55kg이 돼도 아무도 몰라요. 5kg쪘다고 하면 유난 떤다하고. 그런데 본인은 알거든요. 허벅지 답답하고 뱃살 신경쓰이고.

    그 와중에 1년 내내 야근하는 프로젝트 하나 추진하다보니 57kg딱 찍더라구요.
    허리에 미쉐린 생기기 시작하고... 등을 보면 세로로 줄 생기면서 쳐지고..
    아마 제가 다여트 결심한게 뒷모습 보다 발견한 옆구리살 세로줄 때문일거에요.

    지금은 비교적 한가한 시기라서 독하게 발레하면서 살 좀 더 빼면 다시 바빠지는데 야근도 잦아지고... 그때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참..저는 허리 가늘고 날씬하단 소리를 작년까지 듣고 살았던..옷 잘 골라입으면 57kg때에도 살빠졌냐 소리 듣던 ㅎㅎ 40대후반입니다.

    저는 오늘 하루 수박과 블루베리 요거트가 주식입니다.
    물론 입가심으로 밥 먹을거에요. 아마 고기도 먹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272 요즘도 변기에서 대걸래 빠나요? 34 ??? 2017/06/06 5,617
695271 독립을 하면 3대가 흥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 8 문짱 2017/06/06 850
695270 보여주는걸 즐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해요 2 ... 2017/06/06 1,006
695269 상대적 박탈감이란게 사람을 심적으로 참 힘들게 만드네요 22 ㅡㅡ 2017/06/06 5,027
695268 "김상조 임명돼야 우리 '을'들 지켜줄 것" 3 샬랄라 2017/06/06 743
695267 문재인대통령 부축하는 장면에서 폭풍눈물이 8 ..... 2017/06/06 4,365
695266 하트시그널이라는 프로그램 보셨어요 4 **** 2017/06/06 18,669
695265 조카가 사준 악어크림 3 내일 2017/06/06 1,810
695264 치매..어떻게 시작되나요? 15 ㅡㅡ 2017/06/06 5,606
695263 오늘 뭐 하세요? 7 오늘 2017/06/06 1,033
695262 아너스vs 밀대걸레, 어떤게 더 나으세요? 14 오늘도 감사.. 2017/06/06 3,042
695261 Never be bullied into silence. ... 2017/06/06 377
695260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3 ar 2017/06/06 1,733
695259 '20년 절연' 아버지, 딸 암매장범과 돈 받고 합의..법원 감.. 6 시민 2017/06/06 2,560
695258 "현충원, 친일파와 독립운동가가 동시에 누워있다&quo.. 1 샬랄라 2017/06/06 740
695257 43살아짐 첨으로 스스로 현충일 추념식 시청중 37 세상에나 2017/06/06 3,651
695256 현충일 기념식에 주름이있고 인생이있고 6 대통령이바뀌.. 2017/06/06 1,218
695255 집 팔려고 하는데 8년전 인테리어 영수증 받을 수 있겠죠? 11 인테리어 2017/06/06 3,109
695254 정유라 영장 기각은 대법원장의 작품? 3 의문 2017/06/06 1,719
695253 조무사 실습 중인데 호칭문제요 10 실습생 2017/06/06 2,505
695252 김용만 아들 대학합격 이라고 뭉뜬 방송중 나왔나보네요 16 .. 2017/06/06 33,589
695251 뚱뚱한데 군것질만 안해도 빠지네요 1 뚱보 2017/06/06 1,954
695250 헉... 청계천 노동자까지... 8 2017/06/06 2,006
695249 모든 베란다가 확장된 아파트인데 1 궁금 2017/06/06 1,358
695248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 17 문재인대통령.. 2017/06/06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