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해줬더니 뒤통수치려하는 직장동료
1. 업무상 알려 주기 곤란한데
'17.6.6 1:08 AM (42.147.xxx.246)어떻하지.
각자 자기일이나 열심히 합시다.방긋.
팀장한테 지금 까지 일을 보고 하세요.
저는 다른 일이었는데 자꾸 참견하더라고요.
관계도 없는 일에 간섭을 하려고 들어서
일이 다르지만 예를들어서 이렇게 말했네요.
누구누구씨가 내 팀장이야 ?
팀장하고 싶어?
끝
요 정도 선에서 끝냈는데 뒤끝이 작렬하던데요.
아니면 커피를 님이 산다고 하고
둘이 커피를 마시면서
웃으면서
------내일에 대해 신경 쓰지마.
팀장이 기분이 나쁠거야.이상! 방긋-------
구구절절 말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이상!---- 요 단어는 너는 내 밑이라는 뜻이 됩니다.
업무로 돌아갑시다 하시고 자기 책상으로 돌아 오세요.2. ...
'17.6.6 1:13 AM (219.255.xxx.72) - 삭제된댓글상대방도 다 자기의 논리가 있겠죠.
일을 굼뜨게 한다, 능력도 없는데 나랑 같은 직급이고
나혼자 고생 다 한다...
그런데 조직이란 그런 게 아니거든요.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지요.
저 사람에게는 그렇게 잘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직장은 돈받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곳이고
저런 부류는 자기보다 약하면 바로 짓밟는 부류입니다.
선을 넘어올 때를 벼르다가 모두가 있는 앞에서
이건 내 영역이고 내가 알아서 할 테니 ㅇㅇ씨는 본인 업무 하세요.
이렇게 말하세요.
말이 막히면 지금 ㅇㅇㅇ라고 했어요?
하고 되물으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서 상대에게 공을 던지세요.
그리고 같은 직급이라도 먼저 승진했고 먼저 회사에 와있는 사람이
선배죠. 수평의식이 조직에서 반드시 좋은 건 아닙니다.
충돌은 귀찮고 피하고 싶지만
자꾸 피하면 점점 과하게 밟을 겁니다.
선을 긋고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신경전 할 필요는 없지만 뒷담화에 대비해서
늘 공기를 잘 살피시고요.3. 윗님
'17.6.6 1:15 AM (61.255.xxx.48)이상! 요거 좋네요 감사해요 저도 그 여직원한테 팀장하고 싶어? 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어요.. 그리고 직급이 낮을 때 존대 및 존중 해줬는데.. 요새들어 후회되네요. 좋은 게 좋은 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 ...
'17.6.6 1:17 AM (219.255.xxx.72) - 삭제된댓글원글님 근데 어의상실이 아니라 어이상실이에요.
상대방이 꼬투리 잡습니다.
상대에게 팀장하고 싶어? 이렇게 말하지 말고
어머, ㅇㅇㅇ씨, 지금 나한테 업무 체크한 거야? 팀장님같다~ 이렇게 하세요.
근데 여럿이 있을 때.
다음에 또 그러면 내가 ㅇㅇㅇ씨보다 선배야. 슬슬 맞먹네?
한마디 던지세요.5. 점세개님
'17.6.6 1:23 AM (61.255.xxx.48)지적 감사해요. 지금까지 어의인줄 에고..;; 그리고 조언에서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네요.
6. 계속 존중해 주세요.
'17.6.6 1:35 AM (42.147.xxx.246)존대해 주시고
그러다 보면 저쪽에서 심리적으로
위축이 듭니다.
님은 교양이 있는분이라 남을 하대할 줄은 모르는 인격자라는 인식을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또 뭔가 알려고 물어 보면
윙크를 하세요.(방긋)
그래도 또 물어 보면
두 눈을 감빡깜빡 해보세요.(미소)
이 정도면 물러 납니다.7. 자기 일 잘하면 좋죠
'17.6.6 9:28 AM (59.6.xxx.151)열심히 일하고
자기 밥그릇 챙기고 직급으로 불러라
좋은 태도네요
질투로
사람 볶지않는 선에선 오바해서 일하건 오바코트를 입건 ㅎㅎㅎ
그러나 월권은 차단하세요
제 일이니 제가 하고 팀장님께 확인받겠습니다
어리둥절 그거 왜 묻지 표정 짓기
바쁜 척 대답 안하기
섞어서요
상급자 라면 일 받아실때 재량범위 확인 받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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