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사람들한테 존중받지 못해요. 사랑 받지도 못하구요.

....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7-06-05 22:55:06


그래서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여자친구들과의 관계도 결국 공주님과 하녀 관계가 되더라구요. 저는 우정으로 대했는데 말이죠.
남자들은 죄다 그냥 한번 잠이나 자볼까 하는 그런 부류들만 꼬여요. 제대로 된 연애 상대들이 없었어요.
금전적인 문제로 엮이거나 데이트 폭력을 당하거나 그런 최악의 사태는 없었지만 
사람들은 저를 순수하고 착한 사람으로는 생각하는데 이용하려고만 들어요. 
자기들 감정하고 욕구를 제 앞에서는 마음껏 드러내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항상 상처 받아요. 나이 들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요. 
힘들어서 익명으로 글 써봤어요. 



IP : 118.33.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그런건 아니지만
    '17.6.5 11:10 PM (60.44.xxx.40) - 삭제된댓글

    님과 같은 생각 가진 사람 엄청 많을 걸요?
    그런데 진짜 친구는 내 원래 모습을 보여도 친구가 돼요.

    이상한 사람들하고는 이상하다 싶으면 싸우고 싫다고 하면서 서로 밀당도 하고 해야하는데
    그런 걸 못하는 걸 보니 그냥 하고 싶은대로 사세요.
    나 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붙을 사람은 붙어요. 친구 없으면 나혼자 즐겁게 산다고 생각하시고 자신감 있게 사세요. 이러나 저러나 내 의지와 상관없이 친구는 생기거나 붙더라고요.
    남들과 잘 지내는 스킬을 연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남들한테 휘둘리지 않게 님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친구가 오면 반갑게 좋아해주라고요. 집착하지 말고요.

  • 2. 다 그런건 아니지만
    '17.6.5 11:14 PM (60.44.xxx.40)

    님과 같은 생각 가진 사람 엄청 많을 걸요?
    그런데 진짜 친구는 내 원래 모습을 보여도 친구가 돼요.

    이상한 사람들하고는 이상하다 싶으면 싸우고 싫다고 하면서 서로 밀당도 하고 해야하는데
    그런 걸 못하는 걸 보니 그냥 하고 싶은대로 사세요.
    나 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붙을 사람은 붙어요. 친구 없으면 나혼자 즐겁게 산다고 생각하시고 자신감 있게 사세요. 이러나 저러나 내 의지와 상관없이 친구는 생기거나 붙더라고요.
    남들과 잘 지내는 스킬을 연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남들한테 휘둘리지 않게 님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친구가 오면 반갑게 좋아해주라고요. 집착하지 말고요.

    그리고 자기 연민 짙은 사람...진짜 친구하기 골치 아파요. 본인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거 안하시는게 좋아요.

  • 3.
    '17.6.5 11:26 PM (125.185.xxx.178)

    여자에게 접근하는 남자가 이성으로서 대하는건 당연하죠.
    그러기위해 접근하는 경우가 99프로.
    이상한 사람이 안이상 사람보다 더 많아요.
    왜냐면 다 자기성격대로 살거든요.
    나랑 맞는 성격이 아니니 이상하게 느껴지는거고
    그럼 멀리하고 다른 사람 사귀세요.
    저는 혼자 잘 노는 편이나 생글생글 잘 웃고
    먼저 인사 잘 해요.
    모르는 사람에게 굳이 벽 칠 필요없잖아요.
    이용한다고 생각들면 멀리해버려요.
    그러다보니 그럭저럭 저랑 맞는 사람들 만들고 지내는거 같아요.

  • 4. .....
    '17.6.6 12:01 AM (124.49.xxx.100)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한데
    타인과의 관계에.신경쓰지 말고
    일에 몰입해보세요
    내가 일에 성공하면 사람이 모이게 되고
    그 사람들은.나를 존중해요

    누구도 처음부터 사랑받게 태어닌 사람도 없고
    하녀로 태어난.사람은 없어요

  • 5. 그건
    '17.6.6 12:26 AM (36.38.xxx.116)

    님이 지금 처한 입장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님이 안 맞는 사람들에 둘러써여 있거나.
    노력하셔서 더 좋은 사람들 더 좋은 상황이 오도록
    애를 쓰셔야 해요.
    님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사람은 걸러내고
    시녀 노릇 시키는 사람은 님도 밀어내요.
    그리고 상처 받지 말아요.
    상처는 잘못한 사람이 받는 거지
    남에게 이용당한 사람이 받는 게 아닙니다.

  • 6. ㅌㅌ
    '17.6.6 12:55 AM (42.82.xxx.76)

    사람에게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큽니다

  • 7. 공주님과 하녀
    '17.6.6 2:36 AM (42.147.xxx.246)

    관계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 있어요.
    교묘하게요.
    그런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님 레벨이 높아지면 그런 사람은 안 꼬입니다.

    언제인가 님을 알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나겠지만
    지금 부터 님도 자기 자신을 바꾸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옷은 센스있게 입으시고 말하시는 것도 조리있게 하시는 것도 연구 해보세요.
    책을 사다가 줄을 치고 외우고 응용을 하면 됩니다.
    저는 교인이라 기도하시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609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듣고있는데 5 2017/07/02 1,805
704608 잠자기 딱 좋은 빗소리 정말 행복해요^^ 2 ... 2017/07/02 1,191
704607 [속보] 문재인 대통령 재미동포 간담회 현장 사진 6 .. 2017/07/02 4,810
704606 북한 사람들 계속 이탈하는데 무슨일인가요? 5 돼지정은이 .. 2017/07/02 2,467
704605 다진돼지고기 반찬만든거요 1 .. 2017/07/02 866
704604 비 엄청 퍼붓네요~~ 2 지금 2017/07/02 2,541
704603 급질) 인스타 사진 여러장 보기 급질 2017/07/02 1,486
704602 제가 좋아하는 남자나 사귀는 남자 뺏으려는? 이런 여자 왜그러는.. 4 ... 2017/07/02 2,323
704601 洪, 여론조사 기관에 '전면전' 선포…"여론조작, 탄핵.. 15 홍씨슬슬나대.. 2017/07/02 2,282
704600 그알후기 역시 유부남 싸이코 조심하세요 11 그알소름 2017/07/02 12,747
704599 강아지 사료 어릴 때 많이 주면, 너무 심하게 크나요? 7 감자 2017/07/02 4,158
704598 그알 소름돋아요ㅠㅠ 6 그알 2017/07/02 6,936
704597 리플리 다시봐도 명작이네요~~~ 13 2017/07/02 5,620
704596 @@82에 올라온 내게 필요한 정보들 모음 5 샌들 2017/07/02 2,277
704595 요즘 엘지냉장고 사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고민중 2017/07/02 1,169
704594 울때 1 ㅇㅇ 2017/07/02 416
704593 돈 많고 시간 많은 남자는 대부분 한눈파나요? 22 ㅁㄴㅇ 2017/07/02 7,343
704592 재테크로 오래된 아파트를 계약 했는데; 3 제목없음 2017/07/02 3,386
704591 세부 샹그릴라 랑 제이파크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3 세부 2017/07/02 1,392
704590 김선아 옷입으니 옷빨은 좋네요 4 ,,, 2017/07/02 4,704
704589 잠들기전에 다들 무슨생각하세요? 16 2017/07/02 3,292
704588 드라마 피디님과 곰돌이 과학자님(스포 유) 1 뭔가 통했어.. 2017/07/02 1,356
704587 강경화 ' 딱 걸렸어! 청와대 페이스북에 올라온 웃음폭탄! 4 ㅋㅋㅋ 2017/07/01 5,154
704586 박상기후보가 법무장관임명되면요? 1 만약 2017/07/01 728
704585 김사랑 김사랑 해서 봤는데 8 위로받았어요.. 2017/07/01 8,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