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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막혔는데 어찌 뚫나요?

홧병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17-06-05 19:31:20
너무 오래되었나봐요
억울하고 힘들어 기력은 쇠하였는데
그상태에서 또 피가 거꾸로 솟는 힘든일을 겪으니
가슴이 확 막혀버렸는가봐요
그 상대에게 마구 퍼부어 해주고싶은데
그러면 그 상대는 눈이 홱 돌아가서 뭔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무섭고 잔인한 사람이예요

집에서 혼자 수습하려니
하염없이 눈물만나고
가슴이 꽉 막힌것같고
길다란 장대가 명치쪽으로 깊숙히 박힌 것 같이 아픈데
어떡하면 이 증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혼자 해결해야해요 ㅠㅜ
IP : 175.223.xxx.9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와
    '17.6.5 7:33 PM (221.141.xxx.151)

    비슷한 홧병 증상이시네요..
    일단 한의원가서 침 맞으시고 기분전환 ..영화든 산책이든 맛있는걸 드시던 법륜스님 말씀을 듣던 해보세요..

  • 2. 저도...
    '17.6.5 7:35 PM (218.50.xxx.204)

    답을 찾고 있어요.

  • 3.
    '17.6.5 7:37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친구만나 영화보고 산책하고 들어온상태에요친구한텐 전혀 얘기할수없었구요

    댓글보는데 눈물이 쏟아지네요... ㅠ

  • 4. 심호흡이요
    '17.6.5 7:37 PM (210.219.xxx.237)

    누우셔서요
    숨을 아주 조금씩조금씩 마셔요 더이상 들어갈데가 없다싶을때도 멀었어요 더더더.. 그렇게하고나서 괄약근 껌뻑껌뻑 몇번 해주시고.. 반대로 내쉬세요.. 뱃가죽이 등에 들러붙게 더이상 숨이없다생각해도 더 쥐어 짜내면 더 나와요 이때 나쁜 기운이 나오는것이니 최대한 쥐어째세요 쥐어잔상태에서 또 꿈뻑꿈뻑.
    이거 확실히 효과 커요. 해보세요. 행운을 빌어요.

  • 5. 저도
    '17.6.5 7:38 PM (14.32.xxx.70)

    작년에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지냈어요

    전 정토회 깨달은 장에 다녀와서 그 악몽에서 헤어나게 되었어요..
    지금은 그때 그런일이 있었지..하고 무심히 넘길수 있습니다.

  • 6. 원글
    '17.6.5 7:38 PM (175.223.xxx.93)

    친구만나 영화보고 산책하고 들어온상태에요
    친구한텐 전혀 얘기할 수 없었구요
    집에 오고 혼자되니까 바로 그런 증세가..

    댓글보는데 눈물이 쏟아지네요... ㅠ
    일단 심호흡 해볼께요...

  • 7. ㅡㅡ
    '17.6.5 7:40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급한대로 청심환 액상으로 된거라도 사드세요
    전 정신과에서 신경안정제 좀 처방받아먹었었어요
    힘내세요

  • 8. 꼭해보세요
    '17.6.5 7:40 PM (210.219.xxx.237)

    그러면일단 손발에 피가 조로로로 도는게 느껴져요
    어디한쪽에 콱 몰린 피가 말초신경 곳곳 돈다는 의미니까 되게 중요해요

  • 9. 소피아
    '17.6.5 7:40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잠을 많이 자보는건 어떨지‥
    저는 잠을 푹 자면 잊어버리는 스타일인데‥
    그리고 새로운 뭔가를 시작하면 지금 걱정이 사라지긴해요

  • 10. 또하나
    '17.6.5 7:43 PM (210.219.xxx.237)

    그러고나서요 양말벗고 맨발로 화장실 바닥청소 세제풀어 솔로 샥샥샥샥 간만에 쫙 때벗기고 창물로 샤아아악 가셔보세요. 먼가 좀 후련하실거예요 .

  • 11. 원글
    '17.6.5 7:49 PM (175.223.xxx.93)

    정토회 깨장은 이미 몇년전에 다녀왔구요
    그런저런 노력을 많이 했는데
    내가 바뀌는 듯 바뀌는 듯 하다가
    바뀌진 못했나봐요ㅠ

    노력을 많이 한만큼 더더더더 .. 지쳤나봐요
    완전히 지쳐 나가떨어진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몇년전부터 계속이네요

  • 12.
    '17.6.5 7:54 PM (175.120.xxx.181)

    이번주로 님 가슴이 뻥 뚫리라고 기도해 드릴게요
    힘내세요!

  • 13. 원글
    '17.6.5 7:55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일단 심호흡 계속 해볼께요

    맨발로 청소도 막 하고 싶은데
    지금은 기운이 너무 없어서...
    심신이 기진맥진 상태예요

  • 14. 고마워요 82이웃님들♡
    '17.6.5 7:56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일단 심호흡 계속 해볼께요
    호흡으로 시커먼게 나가는 느낌이예요 ㅠ

    맨발로 청소도 막 하고 싶은데
    지금은 기운이 너무 없어서....;;;

    심신이 좀 기진맥진 상태여요

  • 15. . .
    '17.6.5 7:57 PM (175.223.xxx.24)

    저도 원글님 가슴 뻥뚫리시기 기도할께요

  • 16. 고마워요 82이웃님들♡
    '17.6.5 7:57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일단 심호흡 계속 해볼께요
    호흡으로 시커먼게 나가는 느낌이예요 ㅠ

    맨발로 청소도 막 하고 싶은데
    지금은 기운이 너무 없어서....;;;

  • 17. 고마워요 82이웃님들♡
    '17.6.5 7:58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일단 심호흡 계속 해볼께요
    호흡으로 시커먼게 나가는 느낌이예요 ㅠ

    맨발로 청소도 막 하고 싶은데
    지금은 기운이 너무 없어서....;;;

    고맙습니다.. ㅠ

  • 18. 고마워요 82이웃님들♡
    '17.6.5 7:59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일단 심호흡 계속 해볼께요
    호흡으로 시커먼게 나가는 느낌이예요

    맨발로 청소도 막 하고 싶은데
    지금은 기운이 너무 없어서....;;;

    고맙습니다.. ㅠ

  • 19. ㅇㅇ
    '17.6.5 8:09 PM (119.70.xxx.159)

    원글님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입니다.
    누군지는 몰라도 대신 보복해 줄 거예요.
    그러니 부디 건강 돌보시고
    막힌 가슴 펑 뚫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20. 유튜브
    '17.6.5 8:10 PM (42.147.xxx.246)

    윤홍식을 검색하세요.
    거기서
    여러가지 명상법이 나올 겁니다.
    제일 괜찮은 게---- 몰라---입니다.

    찾아 보시면 분명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 21. 그리고 혼자서
    '17.6.5 8:13 PM (42.147.xxx.246)

    욕이라도 실컨하세요.
    그럼 조금은 풀립니다.

    어쩌라고 하면서 한 껏 비웃어 주세요.

    나중에는 잊어 버리세요.

  • 22. 애쓰는 중..
    '17.6.5 8:21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윤홍식 몰라 이렇게 검색하니
    동영상이 너무나 많네요;;
    일단..

    몰라 괜찮아로 마음 다스리기: http://youtu.be/3GyHBikp1rI

    요거로 들어볼께요 ~

  • 23. 애쓰는 중..
    '17.6.5 8:26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윤홍식 몰라 이렇게 검색하니
    동영상이 너무나 많네요;;

    일단 http://youtu.be/3GyHBikp1rI
    요거 들음 될까요?
    급한대로 일단 이거 볼께요

  • 24. 애쓰는 중
    '17.6.5 8:29 PM (175.223.xxx.93)

    윤홍식 몰라 이렇게 검색하니
    동영상이 너무나 많네요;;

    일단
    http://youtu.be/3GyHBikp1rI
    요거 들음 될까요?
    급한대로 일단 이거 볼께요 고맙습니다~

  • 25. 안녕
    '17.6.5 8:48 PM (221.141.xxx.151)

    명치끝 눌러보면 아플꺼예요..거기 좀 문질러주시면 눈물나게 아플 꺼예요. 침맞고 왔더니 한결 낫네요. 요가 호흡도 괜찮아요.

  • 26. 상담가세요
    '17.6.5 8:57 PM (178.190.xxx.230)

    아무한테도 말 못할 사연이 뭔진 몰라도, 그냥 놔두면 님 죽어요.
    홧병으로 죽었다는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죠.

  • 27. 신문지에
    '17.6.5 8:59 PM (175.223.xxx.130)

    하시고 싶은 말을 다 쓰신 후 박박 찟어서 버리세요.
    실컷 울수 있는 장소 찾아서 상대에게 퍼붓듯이 소리도 질러 보고 울고나면 좀 나아지실꺼예요.
    심리상담 받아보시면 좋겠네요.

  • 28. 참지마세요
    '17.6.5 9:03 PM (180.71.xxx.246)

    인적드문 산이나 바다가서(여의치 않으면 솜이불 뒤집어쓰고라도) 막 욕하고 소리지르시던가,아주슬픈 영화를 보면서 실컷 우세요. 아님 통성기도하면서 가슴을 치며 울부짖으세요. 그면 조금 풀릴 거예요.

  • 29. 일단
    '17.6.5 9:12 PM (211.36.xxx.253) - 삭제된댓글

    급한대로 한의원 가서 침 맞고 약드시고요.
    정신적으로는 영성책과 기도가 도움이 됩니다.
    신체적으로는 요가 꾸준히 하세요.
    배운지 석달 됐는데 사십년된 홧병이 좀 좋아지네요.
    요가하면서 호흡 신경써서 하세요.
    전 사십년간 숨을 제대로 못쉬고 살았다는걸 깨달았어요.
    요가 하세요 꼭.

  • 30. ..
    '17.6.5 9:32 PM (112.150.xxx.197)

    일단, 내 윈수는 남이 갚아준다.. 꼭 갚아줄거다..
    그렇게 생각해 보세요.
    저는 미칠 거 같이 괴로울 때, 대하소설 속으로 도망쳤어요.
    아리랑, 태백산맥, 토지.
    글이 눈에 잘 들어오진 않으시겠지만, 추천해봅니다.

  • 31. 홧병 고칠 약
    '17.6.5 9:37 PM (61.77.xxx.42) - 삭제된댓글

    동의보감에 나오는 신선기제단이 좋아요.
    홧병으로 기력이 쇠해서 200m도 제대로 걷지 못할 상태였는데 이거 먹고 나았어요.
    이거 정말 진짜로 신기하게 효과있는데.. 믿으실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간편하게 로얄렐리 (비싼거 필요없고 제일 싼것) 하루 2알씩 드셔도
    울컥 치미는 화에는 효과있어요.

  • 32. 민들레홀씨
    '17.6.6 12:35 AM (63.86.xxx.30)

    원글님,
    복수는 남의 몫입니다.
    사필귀정이란 말에 의지하고...님이 잘못해서 발생한 일이 아닌, 억울한 입장이면 그냥 서서이 놓아 버리세요.

    귀한 내몸 그 나쁜 인간을 향한 미움으로 상하게 하지마시고
    그런 인간은 그 댓가를 하늘로 부터 또는 더 독한 사람에게 당하게 되리라 믿으세요.

    멋지게 회복하고 멋지게 내 삶을 꾸려서 복수하는 겁니다.
    화이팅!

  • 33. ㅇㅇ
    '17.6.6 11:20 AM (219.250.xxx.136)

    좋은 댓글들 많이 올려주셨네요
    저도 너무 힘들고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장편 대하소설 펼치고 아무생각없이 그것에 빠져들어 읽었어요(세계명작들)
    사실 그냥 도피한 거지만
    그로인한 마음의 고통은 겪지 않아도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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