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이 쓴 책 읽고 있는데요

지도자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7-06-05 18:45:34
지도자에 대해서 쓴책입니다
노무현.문재인.안철수.손학규.정동영.이명박 외 몇명
읽고나니 박영선은 안철수.손학규.정동영쪽 사람이란게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번 총선.대선전에 쓴글이기 때문에 대선후에는 생각이 바뀌었을수도 있지만 그전까지는
박근혜에게는 대통령전까지는 좋은 느낌 가지고 있었으나
대통령된후부터는 완전 비호감으로 바뀌었고
이명박은 bbk사건으로 극도로 안좋은 감정가지고 있었고
노무현은 인간적으론 좋게 보긴 했으나 정책.국정운영에 있어서는
거의 신뢰도 바닥
흥미로운건 유시민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굉장히 간사? 스러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
몇줄 유시민에 대해 나오는데 마치 노통이 잘못결정한 정책에
아부해서 장관자리 얻은거 마냥 묘사해놨어요

그리고 가장 신뢰하고 안쓰럽고 애정가는 정치인은 손학규 같다는 생각
안철수나 정동영에게도 큰 신뢰를 주고 있고

손학규.정동영 안철수가 속한 국민의당행이 어쩌면 당연한거 였겠구나 싶더라구요

안철수와 문재인의 당혁신때문제나 단일화 과정도
단지 두사람의 대화방법의 오해로만 생각하더군요
그나마 문재인의 도덕성 청렴함은 인정하구요

대선후 어떻게 생각이 바뀌어 민주당에 남아 있는건지 모르나
앞으로도 쭉 과연 민주당에 남아 있을까 싶습니다


IP : 211.108.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7.6.5 6:48 PM (222.239.xxx.38)

    정동영인맥으로 민주당 들어왔을겁니다..그래서..

  • 2. 맞아요
    '17.6.5 6:49 PM (183.96.xxx.12)

    박영선이는 정동영이가 발탁해서 데리고 온거였어요

  • 3. 원글
    '17.6.5 6:53 PM (211.108.xxx.4)

    맞아요
    책에도 자세히 나옵니다 정동영과의 관계나 정치입문 계기등등

    손학규에 대해서는 애정이 듬뿍 있다는게 많이 느껴지더군요

    박근혜의 의원시절 인터뷰나 그녀에 대한 생각들도 참의외다 싶구요 물론 그실체가 대통령이후 바로 보이긴 했나봅니다

  • 4. 결국
    '17.6.5 6:56 PM (122.128.xxx.39)

    박영선도 말빨 좋은 아줌마에 불과하네요.
    그 말빨 때문에 저만큼 버티고 있는 거 같습니다.

  • 5. 아니
    '17.6.5 6:57 PM (58.121.xxx.166)

    대통령되기전에 그네를 좋게봤다니
    정치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박그네가 대충 어떤인간인지
    알고있었는데 설마 그걸 모르고 좋게 봤을리 없을테고
    문제가 많은 여자네요

  • 6. ..
    '17.6.5 7:10 PM (223.54.xxx.76)

    손학규..예전 이명박이랑 아침에 같이 조친기도회 참석하는 사이였죠..박영선도 같은 기독교..

    같은 종교라는데서 오는 신뢰? 호감이 있는거죠.

  • 7. 계보가
    '17.6.5 7:28 PM (59.17.xxx.48)

    정동영쪽이면서 시야가 별로군요.

  • 8. 이명박이 그랬잖아요
    '17.6.5 7:37 PM (122.208.xxx.2)

    "저게 미쳤나 예전엔 안그랬는데..."

    예전엔 안그랬대요. 비비케이건으로 정봉주만 구속됐죠.
    소설을 써보자면 그 이후에도 안그랬을 가능성이 높죠.

  • 9. ...
    '17.6.5 8:33 PM (1.238.xxx.93) - 삭제된댓글

    정동영의 MBC 앵커 출신이고 박영선은 기자 후배로 민주당에 들어온 거죠.
    이걸 이제 아셨다니`

  • 10. 그냥
    '17.6.5 8:34 PM (1.238.xxx.93)

    정동영이 MBC 앵커 출신으로 민주당에 영입이 되었고 박영선은 그의 기자 후배로 민주당에 들어온 거죠.
    이걸 이제 아셨다니`

  • 11. 원글
    '17.6.5 10:33 PM (211.108.xxx.4)

    윗님 정동영이 정치입문후 박영성 들인걸 이제 알았겠어요
    오래전부터 알았죠
    왜 둘관계가 틀어지고 멀어졌는지도 자세히 나와요
    읽으면서 좀 충격적인건..박영선 말만 듣고는 모르겠지만

    Mb의 bbk수사를 노통이 적극적으로 막지 않은것
    아니 막으려는 의지가 없었던게
    Mb가 없어지면 그뒤 후보가 이회창였는데 이회창되는건 절대 안된다 생각했다는 노통
    그래서 어차피 질거 이회창보다는 mb를 선택했다는
    아니 그리되도록 검찰권을 쓰지 않았다로 읽혀져요

    그래서 bbk뒷조사하던 박영선 가족들과 본인이 무척 힘들어졌다구요

    당시 당내 경선에서 이해찬과 정동영 사이에서 일었던 고소고발 하며 치열했던 경선이야기는 자세히 안썼으나
    뉘앙스는 친노의 격함?

    정동영이 대선주자가 되고 노통이 화를 많이 냈다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360 이 여름에 얼굴이 건조해요. 에센스나 크림 성공한 적도 없네요 13 2017/06/06 2,959
695359 미국인데 시댁식구 5명이 한달간 방문하기로 33 에휴 2017/06/06 8,590
695358 다세대주택 전월세 끼고 매매하기 어떤가요 4 낮달 2017/06/06 1,445
695357 11살 아들아이 발에 습진...먹는 약 괜찮을까요? 4 고민 2017/06/06 1,667
695356 새아파트 조그마한거 분양 받아 입주할 예정입니다 22 커튼 2017/06/06 4,448
695355 접영시 머리를 들면 제자리에 있는듯해요 5 수영꿈나무 2017/06/06 1,422
695354 내편이 하나도 없는 분 계세요? 친구 가족 포함 12 ㅇㅇ 2017/06/06 3,688
695353 볶음밥 위의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15 으이구 2017/06/06 2,394
695352 방충망 보수시 가장자리 테이프가 자꾸 떨어지는데요 4 // 2017/06/06 887
695351 아랫 입술의 점 빼보신 분 5 ᆞᆞ 2017/06/06 2,260
695350 소개남이 컨설턴트라는데요 7 저도질문 2017/06/06 2,700
695349 현충일 기념식 보고 눈물 났네요 ㅇㅇ 2017/06/06 1,384
695348 사드 배치 속도전 ‘제동’…정상적 환경평가에 ‘최장 2년' 1 환경평가2년.. 2017/06/06 555
695347 더이상 선택의 고민이 없어서 그럭저럭 행복한것 같습니다 2 40대 2017/06/06 1,366
695346 엄마를 미워하는 마음때문에 괴롭네요 6 2017/06/06 2,170
695345 40대 중반 시계 뭐 쓰세요? 10 물욕일까 2017/06/06 4,419
695344 '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 연예인들 주변에서 대마(마약) 유혹이.. 12 ㅉㅉㅉ 2017/06/06 8,547
695343 대기업 통해서 에어컨 청소업체 소개받아 청소했는데.... 4 S사 2017/06/06 1,270
695342 같잖게 독자라고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라네요. 15 꼴갑 2017/06/06 1,939
695341 빨간머리 앤 5 .... 2017/06/06 2,588
695340 둘줄 어느집을 선택해야 할까요 11 ㅇㅇ 2017/06/06 2,940
695339 변액 보험 400 손해 보고라도 해지해야 할까요? 12 스트레스 2017/06/06 2,714
695338 무심결에 한 마디했다 봉변 당하네요 22 .... 2017/06/06 7,484
695337 식품건조기 타이머 없는건 많이 불편할까요? 3 타이머 2017/06/06 1,034
695336 마그밀 자주 먹어도 괜찮나요? 8 ㅇㅇ 2017/06/06 3,511